본문 바로가기
  • "마왕, 그립습니다" 故신해철, 오늘(27일) 9주기…'민물장어의 꿈' 재해석 '추모' [TEN이슈]

    "마왕, 그립습니다" 故신해철, 오늘(27일) 9주기…'민물장어의 꿈' 재해석 '추모' [TEN이슈]

    가수 고(故) 신해철의 9주기를 맞았다. 고 신해철은 2014년 10월 17일 서울 소재 S병원에서 위장관유착박리술 수술을 받은 후 고열과 가슴 복부 통증을 호소하다 심정지로 쓰러졌다. 그해 같은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당시 수술을 집도한 S병원 전 원장 강모씨는 신해철에 적절한 의료조치를 취하지 않아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씨는 2016년 11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1심 선고에서 금고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진 2심에서는 징역 1년의 실형 선고를 받았다. 이후 지난 5월 대법원은 2심 판단을 인정하며,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 신해철은 1988년 서강대 재학 시절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무한궤도의 보컬로서 대상을 거머쥐며 이름을 날렸다. 직접 작사작곡한 '그대에게'는 지금도 널리 불려지며 사랑받는 응원가다. 무한궤도 활동에 이어 넥스트로 적을 옮긴 신해철은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그는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더 드리머'(The Dreamer), '힘을 내!', '날아라 병아리', '아버지와 나', '마마'(Mama), '민물장어의 꿈', '나에게 쓰는 편지' 등 사랑 뿐 아니라 자아에 대한 성찰, 꿈을 향한 용기, 가족 등을 노래했다. 음악에도 자신의 삶과 신념을 녹여냈던 신해철은 사회, 문화 현상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어난 언변에 거친 독설을 내뱉던 고인에게는 이른바 '마왕'이란 별명이 따라 붙었다. 한편, 고 신해철의 9주기를 맞아 밴드 넥스트디가 '민물장어의 꿈'을 어쿠스틱 핑거스타일로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인다. 넥스트디는 신해철과 넥스트를 결성한 이후 처음과 마지막 까지 함께했던 기타리스트 정기송과 싱어게인 라이징 스타 김진

  • [종합] 김동완 "약 먹고 故 신해철에 헛소리…서울 삶 힘들어 지방 다녔다" ('외식하는 날 버스킹')

    [종합] 김동완 "약 먹고 故 신해철에 헛소리…서울 삶 힘들어 지방 다녔다" ('외식하는 날 버스킹')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인 김동완이 고(故) 신해철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FiL, SBS M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는 김동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동완은 신화로 데뷔하게 된 계기로 "여자친구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큰 곰인형을 가지고 대학로에 갔다. 그 모습이 너무 특이해서 길거리 캐스팅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당시 김동완을 캐스팅한 건 H.O.T 매니저. 경차를 끌었던 탓에 김동완은 정체를 의심했다고 했다. 김동완은 "원래 연습하던 회사에서 잘 안 풀릴 것 같아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연락했더니 딱 한 자리가 남아있었다"고 밝혔다. 원래 꿈은 밴드였다. 김동완은 "밴드 아니면 안한다. 아이돌 같은 거 안한다고 했다. 근데 멤버들 영상을 보여줬다. 15분 정도 봤다. 보고 '하겠습니다'라고 했다"라며 "봤던 영상이 에릭, 앤디, 혜성이었다"라고 웃었다.그는 "처음에는 저도 강남에서 노는 애처럼 보이고 걔네도 유학파 이러니까 처음엔 견제했다. 사건이 많았다. 우리끼리 싸우고"라고 했다.김준현이 "치고받고 싸우는 건 신화 밖에 없다"라고 하자 "저는 눈치보는 편이었다. 그때 막 진이랑 개판이었다. 데뷔도 안했는데 싸우면 안돼. 그러면서 다 가까워졌다"고 털어놨다. 김동완은 "24년 만에 고백하는 거다. H.O.T 의상이 화려했다. 우리가 쉬는 날 그걸 다 입고 나이트를 갔다. 앤디는 H.O.T  멤버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눈 가리는 모자를 쓰고 다녀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2016년에 계속 지방을 갔다. 서울 삶이 너무 힘들어서"라며 "지금 사는 곳(

  • [종합] 신하연, 엄마도 놀란 故 신해철 판박이 딸 "영혼이 들어간 느낌"('자본주의학교')

    [종합] 신하연, 엄마도 놀란 故 신해철 판박이 딸 "영혼이 들어간 느낌"('자본주의학교')

    고 신해철 딸 신하연이 아빠와 똑같이 사진을 찍었다.지난 24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 학교'에서는 고 신해철의 딸 신하연이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을 기획하고 있는 아빠의 오랜 벗 강영호 작가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신하연은 강영호 작가의 스튜디오를 찾았다. 앞서 강영호 작가는 웹툰 외에도 다양한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신하연을 위해 카메라를 선물해 하연이 제주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신하연은 자신이 찍었던 사진을 강영호 작가에게 보여줬다. 강영호 작가는 "제목에 따라 사진이 다르게 보인다. 그런데 너는 벽을 찍어 놓고 제목이 벽"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영호 작가는 "사진은 명명하기 나름"이라고 코멘트했다. 이어 "너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한 송이의 꽃에 불과했다. 이름을 부르는 순간 의미가 생겼다"고 덧붙였다.신하연은 '자본주의 학교' 입학 후에 마스크 광고로 수익을 냈다. 해당 광고에 쓰인 사진 역시 강영호 작가가 찍어준 것. 강영호 작가는 "주변에 친구들이 많이 봤대? 제주도에서 스타 됐어?"라고 물었다. 신하연은 "그 정도는 아니고"라며 고개를 저었다.신하연은 얼마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신하연은 "봉사활동 하러 갔다가 거기서 간식을 주셔서 먹으려고 마스크를 벗었는데 어떤 분이 '걔가 얘네 신해철 딸'이라고 해서 몰려들었다"고 말했다. 강영호 작가는 "내 주변에는 그 광고를 보고 감동을 한 사람이 많다. 찡해서 갑자기 눈물 흘린 사람도 있다. 닮았다는 정도가 아니라 영혼이 들어간 느낌"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강영호 작가는 "

  • 딸 신하연, 故 신해철과 얼마나 닮았길래…母 윤원희 마저 감탄 ('자본주의학교')

    딸 신하연, 故 신해철과 얼마나 닮았길래…母 윤원희 마저 감탄 ('자본주의학교')

    신하연이 아빠 신해철 따라잡기 사진을 공개한다. 엄마 윤원희마저 놀라게 만든 싱크로율 200%의 모습이 모든 이들의 시선을 강탈시킨다.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10대를 위한 경제교실 ‘방과후 자본주의학교’, MZ 세대를 위한 재테크 ‘불나방 소셜투자클럽’, 3040 생계를 위한 창업도전기 ‘자본주의 식당’이 선보인다. 오는 24일 방송에서는 고(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이 강영호 작가의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 출시를 위한 아버지 신해철 오마주 사진을 촬영해 엄마 윤원희와 사진작가 강영호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아빠와 똑 닮은 딸의 건강한 에너지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신하연은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을 기획하고 있는 아빠의 오랜 벗 강영호 작가의 스튜디오를 찾는다. 웹툰 외에도 다양한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신하연을 위해 아빠의 절친 강영호 작가는 사진기를 선물해 하연이 제주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한 바 있다. 이에 아빠의 사진을 도맡아 찍었던 강영호 작가가 찍은 신하연의 아빠 오마주 사진은 그야말로 싱크로율 200%로 아빠의 생전 무대 의상으로 갈아 입자마자 모두 충격에 말을 잊지 못했다는 전언.촬영하던 강영호 작가는 “진짜 신해철이야, 난 가끔 하연이에게 말을 못 놓겠어”라며 놀라움을 드러내고, 엄마 윤원희는 남편이 앉아 있던 쇼파에 똑같은 모습으로 앉은 딸을 바라보며 “이건 너무 하다 너무해”라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인다.공개된 사진은 생전 마왕 신해철의 아우라가 담긴 쇼파컷을 완벽하게 소화

  • '故 신해철 딸' 신하연, 못본새 더 예뻐졌네…"수익금 약180만원" ('자본주의학교')

    '故 신해철 딸' 신하연, 못본새 더 예뻐졌네…"수익금 약180만원" ('자본주의학교')

    ‘자본주의학교’에 방학을 맞아 고(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이 복학한다. 신하연은 ‘마왕 이모티콘2’ 출시에 대한 희망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10대를 위한 경제교실 ‘방과후 자본주의학교’, MZ 세대를 위한 재테크 ‘불나방 소셜투자클럽’, 3040 생계를 위한 창업도전기 ‘자본주의 식당’이 선보인다. 이중 ‘마왕 이모티콘’ 출시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신하연이 한층 성숙한 미모와 단아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신해철의 딸 신하연은 ‘자본주의학교’ 첫 회부터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부친 신해철을 꼭 닮은 예술적인 기질과 속 깊은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마왕 신해철을 오래 기억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마왕 이모티콘’은 발매와 함께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웹툰 작가를 꿈꾸는 신하연이 만난 사람은 김풍 작가. 야매셰프로 유명한 김풍은 하연이를 위해 웰컴 푸드로 김풍표 냉면을 만들어주며 오래전부터 신해철의 팬이었음을 밝힌다. 김풍의 진심이 담긴 요리에 하연은 직접 그린 그림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다. 김풍은 “계속 연습하면 좋겠다. 진짜 잘 그리네”라며 미래의 후배에 대해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하연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웹툰으로 ‘신의 탑’과 ‘집이 없어’를 꼽고, 내심 자신의 이름을 기다린 김풍이 쿨한 동조 뒤에 쿨하지 못한 표정을 드러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특히 하연은 ‘마왕 이모티콘2’ 제작을 소망해 김풍의

  • [종합] 故신해철 가족, 아빠와 함께 새 가족사진…"하늘에서 뿌듯하길" ('자본주의학교')

    [종합] 故신해철 가족, 아빠와 함께 새 가족사진…"하늘에서 뿌듯하길" ('자본주의학교')

    가수 고(故) 신해철 가족이 새로운 가족사진을 남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신해철의 자녀 하연, 동원이 엄마 윤원희의 생일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직접 생일상을 차리기로 한 하연, 동원은 각자 성게 미역국과 소고기 미역국을 만들기 시작했다. 정확한 계량을 하는 하원과 달리 동원은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집했고, 결국 소고기가 까맣게 타며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위기를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미역국을 완성한 동원은 금가루를 아낌 없이 뿌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엄마 윤원희의 선택은 하연의 성게 미역국이었다. 이에 동원은 토라진 듯 방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하연은 엄마와 함께 노래방으로 향했다. 신해철과 붕어빵 외모의 하연이는 아빠 신해철의 노래인 '째즈 카페'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이벤트는 셀프 가족사진 찍기였다. 이는 토라진 줄 알았던 동원이가 혼자서 준비한 이벤트였다. 드레스와 정장을 갖춰 입고 사진관을 찾은 하연, 동원, 윤원희. 무엇보다 하연은 "가족사진에 빠질 수가 없지"라며 신해철의 사진을 꺼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윤원희와 아이들은 사진 속 신해철의 표정과 포즈를 똑같이 따라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사진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홍진경이 "너무나 보기 좋다. 신해철 씨도 하늘에서 정말 뿌듯하셨을 것"이라고 하자 윤원희는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짜파구리' 먹방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윤후는 다시 한 번 신메뉴 개발에 나서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윤후는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이종

  • 故신해철 가족, 아빠와 함께 찍는 新 가족사진 '뭉클' ('자본주의학교')

    故신해철 가족, 아빠와 함께 찍는 新 가족사진 '뭉클' ('자본주의학교')

    ‘자본주의학교’ 故 신해철 가족의 새로운 가족사진이 공개된다.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하연, 동원 남매가 엄마를 위해 준비하는 특별한 생일 파티가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연, 동원이는 엄마의 생일을 맞이해 미역국 끓이기에 도전했다. 하연이는 성게미역국, 동원이는 소고기미역국을 맡은 가운데 ‘능력치 만렙’ 신남매가 요리에서만은 덤벙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요리하던 중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사건까지 벌어졌다고.또 하연이와 동원이는 각자 다른 기질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하연이는 엄마를 닮은 계량 요리법을 보여주지만, 동원이는 아빠 신해철처럼 오직 감으로만 요리를 했다는 것. 과연 어떤 미역국이 맛으로 엄마의 취향을 저격했을지 궁금해진다.아이들은 셀프 가족사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세 사람은 드레스와 정장을 갖춰 입고 사진관을 찾았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세 가족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는 전언. 이처럼 모든 가족이 모여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 건 세 사람에게도 오랜만이었다고.가족사진에 신해철이 빠질 순 없었다. 이에 엄마와 아이들은 아빠 신해철의 사진과 함께 완전체 가족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사진 속 아빠의 표정과 포즈를 따라 하며 유쾌하게 사진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故 신해철 딸' 하연 "'마왕티콘' 누적 수익만 100만 원↑" 저작권까지 ('자본주의학교')

    '故 신해철 딸' 하연 "'마왕티콘' 누적 수익만 100만 원↑" 저작권까지 ('자본주의학교')

    고(故) 신해철 딸 하연이가 만든 ‘마왕티콘’ 누적 수익이 공개된다.오는 17일 정규편성으로 돌아오는 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가 첫 방송된다.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 웃음, 정보, 공감,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들으며 최고 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무엇보다 신해철의 딸 하연이와 아들 동원이의 출연이 큰 화제가 됐다. 아빠와 꼭 닮은 붕어빵 외모에 예술적인 감수성, 재능까지 고스란히 물려받은 남매의 일상이 신해철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이런 가운데 하연이와 동원이가 재학생으로서 정규 편성된 ‘자본주의학교’에도 함께한다는 소식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들은 파일럿 방송 이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친구들이 방송에 나왔다고 알아본다”고 수줍게 말하는 동원이부터, 화제성에 힘입어 광고까지 찍었다는 하연이까지. 신남매의 높은 화제성이 스튜디오도 들썩이게 했다는 전언이다.파일럿 방송 당시 하연이가 선보인 ‘마왕티콘’도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고. 아빠 신해철을 모티프로 하연이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그린 ‘마왕티콘’이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으며 판매량도 수직 상승했다는 것. 이에 누적 수익이 처음 받은 시드머니인 100만 원을 훌쩍 뛰어 넘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이와 함께 하연이는 ‘마왕티콘’ 상표권 및 저작권 등록

  • 故 신해철 딸, 아빠 유언에 "우리가 볼 줄 모르셨겠지만" ('자본주의학교')

    故 신해철 딸, 아빠 유언에 "우리가 볼 줄 모르셨겠지만" ('자본주의학교')

    '자본주의학교' 故 신해철의 생전 유언 영상이 공개됐다.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는 故 신해철의 딸 하연 양이 아빠의 영상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은 "우리가 갔던 카페에 프로젝터가 있었는데 아빠의 영상을 틀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편집을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신하연은 아빠가 과거 출연했던 프로그램을 보던 중 유언 영상을 보게 됐다. 생전 신해철은 아내 윤원희를 향해 "만일 내가 다시 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는 다시 한 번 당신을 택할 거고 당신의 남편이 될 거다.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고 어떤 형태가 되든 사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영상을 본 윤원희는 눈물을 보였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홍진경, 현영도 눈물을 쏟았다. 딸 하연 양은 아빠의 유언을 본 뒤 "영상편지 남긴 게 일부분만 있던데, 아빠는 우리가 볼 줄 모르셨겠지만. 나중에 풀버전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故 신해철 붕어빵 외모 딸·아들 출연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자본주의학교')

    故 신해철 붕어빵 외모 딸·아들 출연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자본주의학교')

    '자본주의학교' 故 신해철의 딸, 아들이 아빠를 그리워했다.31일 밤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는 고(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 아들 신동원이 출연했다.딸 신하연의 모습이 첫 공개, 출연자들은 "아빠와 너무 많이 닮았다", "방에서 신해철 씨가 걸어나오는 줄 알았다"라며 똑 닮은 외모에 깜짝 놀랐다.신하연은 "아빠와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 동원 군 또한 아빠와 많이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고(故)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는 딸, 아들에게 저작권을 언급하며 "너희들의 것인데 일단은 엄마가 관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윤원희는 "결혼하기 전에는 림프암, 결혼 후에는 갑상선암을 겪었다. 그럴수록 경제적인 독립을 미리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너무 공감된다. 나도 아팠었는데, 부모가 한 번 크게 아프고 나면 내가 세상에 없을 때 우리 아이는 어떻게 살까 생각하게 된다. 홀로서기에 필요한 것들을 가르치게 된다"라고 전했다.아이들은 아빠 신해철이 잠들어있는 곳을 찾아갔다. 딸 하연은 아빠의 사진 앞에 꽃과 콜라를 놓고 인사를 했다. 하연은 의젓하게 아빠에게 인사를 했고 윤원희는 "여보, 아이들이 이렇게 컸어요"라고 말했다. 하연은 "우리 가족은 제주도에서 잘 지내고 있고 중요한 날마다 비가 와서 아빠가 왔나보다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잘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故 신해철 똑닮은 딸·아들, 마왕 앞서 다진 각오 '눈물'('자본주의학교')

    故 신해철 똑닮은 딸·아들, 마왕 앞서 다진 각오 '눈물'('자본주의학교')

    故 신해철 가족이 '자본주의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빠의 안식처를 찾아간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에서 故 신해철 가족이 아빠의 안식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 앞서 故 신해철 가족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신하연, 신동원 남매의 아빠와 닮은 붕어빵 외모가 마왕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외모만큼이나 신해철과 비슷한 두 아이의 성격이 스튜디오 안 모두를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엄마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남매끼리 티격태격할 때는 마왕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성격이 보이다가 또 대화에서 묻어나는 똑똑한 면모가 마왕 그 자체였던 것. 이어 이들이 본격적인 '자본주의학교' 수업 전에 마왕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아빠를 찾아간다는 마왕의 가족은 '자본주의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빠 앞에서 각오를 다졌다. 故 신해철과 이별할 때는 아직 어린아이였던 신하연, 신동원 남매가 훌쩍 자라 다시 아빠 앞에 선 모습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마왕의 안식처답게 특이한 피라미드 형태의 묘비가 딸 신하연의 그림에서 탄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가 신하연의 그림을 실제 묘비 디자인으로 채택한 이유를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

  • 허지웅, 故 신해철 7주기에 애틋한 심경 "형이랑 술 마시고 싶다" [TEN★]

    허지웅, 故 신해철 7주기에 애틋한 심경 "형이랑 술 마시고 싶다" [TEN★]

    방송인 허지웅이 고(故) 신해철의 7주기를 맞아 애틋한 심경을 전했다.허지웅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형 나 이제 일곱 살 더 먹었다. 암 걸렸는데 살았어"라고 밝혔다.또한 "형 나도 디제이 한다. 형이랑 술 마시고 싶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떠들고 술 마실 시간에 사진이나 잔뜩 찍어둘걸. 형 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공개된 사진 속 허지웅은 신해철과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이들의 다정한 모습이 먹먹함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고인은 2014년 10월 1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위장관유착박리술 수술을 받은 후 고열과 가슴 복부 통증을 호소하던 중 심정지로 쓰러졌다. 그로부터 열흘 뒤,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마왕' 故신해철, 손에 잡힐 듯 생생한 AI 환생 무대 '감동'

    '마왕' 故신해철, 손에 잡힐 듯 생생한 AI 환생 무대 '감동'

    가수 고(故) 신해철에 대한 헌정무대가 펼쳐졌다. 31일 오후 9시 30분 온라인을 통해 빅히트 레이블즈 '2021 뉴 이어즈 이브 라이브'(2021 NEW YEAR’S EVE LIVE)가 개최됐다. 이날 고 신해철의 무대는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소개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수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슈가는 "어제의 나를 만날 수 있다면 오늘의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되어있을까"라고 운을 ...

  • "그리운 마왕" 故 신해철, 오늘(27일) 6주기…온라인 추모행렬 (종합)

    "그리운 마왕" 故 신해철, 오늘(27일) 6주기…온라인 추모행렬 (종합)

    가수 고(故) 신해철의 사망 6주기를 맞았다. 고 신해철은 2014년 10월 17일 서울 소재 S병원에서 위장관유착박리술 수술을 받은 후 고열과 가슴 복부 통증을 호소하다 심정지로 쓰러졌다. 그해 같은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당시 수술을 집도한 S병원 전 원장 강모씨는 신해철에 적절한 의료조치를 취하지 않아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2016년 11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1심 선고에서 금고...

  • '복면가왕' 낭랑18세, 故 신해철 'Here, I Stand For You' 선곡…3연승 '가왕' 성공

    '복면가왕' 낭랑18세, 故 신해철 'Here, I Stand For You' 선곡…3연승 '가왕' 성공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낭랑18세’가 힘 있는 목소리로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낭랑18세’의 두 번째 방어전이 담겼다. 지난 방어전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쩔어’를 선곡해 화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