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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연정훈♥' 한가인, 가정의 여신 됐다? "남편 넘기는 건 무리"('신들의 사생활2')

    [종합] '연정훈♥' 한가인, 가정의 여신 됐다? "남편 넘기는 건 무리"('신들의 사생활2')

    배우 한가인이 헤라에 감정 이입, 남편은 못 준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12회에서는 한가인, 설민석, 김헌, 이창용, 게스트로 출연한 오마이걸 승희가 올림포스를 지키기 위해 최후의 전쟁에 뛰어든 제우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띤 담론을 펼쳤다. 이날의 주제는 왕좌의 게임 기간토마키’와 올림포스 엔드게임, 티폰과의 전쟁이었다. 설민석은 "마치 내가 전쟁에 나가는 기분"이라며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만든 괴물 기간테스, 티폰과 싸우게 된 제우스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가이아는 지하세계의 감옥에 갇힌 자기 아들들인 티탄을 풀어주지 않는 제우스에게 분노해, 제우스와 올림포스를 멸망시키기로 결심했다. 이를 위해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뱀의 형상을 한 괴물 기간테스를 만들었다. 가이아는 "제우스는 왕좌에서 물러나고, 티탄을 풀어줘라"고 경고했다. 여기에 "12신이 모두 힘을 합쳐도 기간테스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신탁까지 내려져 신들을 벌벌 떨게 했다. 이에 포세이돈은 헤라를 찾아가 "제우스를 가이아에게 넘기자"라고 제안했다. 이때 설민석은 한가인에게 "만약 헤라라면 남편을 넘기겠느냐?"라고 물었다. 한가인은 "전 못 (넘겨)줄 것 같다. 아직 전쟁이 시작된 것도 아닌데, 그런 이야기만 듣고서 남편을 넘긴다는 건 무리가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헤라 역시 마찬가지였다. 헤라를 비롯해 모든 신들은 제우스와 힘을 합쳐, 기간테스에게 맞서기로 했다. 여기에 영웅 헤라클레스까지 가세, 마침내 제우스는 기간테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치욕을 맛본 가이아는 더욱 무서운 괴물 티폰을 탄생시켰다. 프로메테우스

  • [종합] '연정훈♥' 한가인, 美의 여신 아프로티테급 미모에도 겸손 "어깨가 무거워"('사생활')

    [종합] '연정훈♥' 한가인, 美의 여신 아프로티테급 미모에도 겸손 "어깨가 무거워"('사생활')

    배우 한가인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10회에서는 한가인, 설민석, 김헌, 이창용과 게스트 이현이가 아프로디테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신화의 해석과 교훈을 들려줬다. 이날 김헌 교수는 "최근 아프로디테가 이탈리아 관광 홍보 대사로 새롭게 발탁이 됐다"면서 "한가인 씨는 '신들의 사생활' 홍보대사가 아닐까 한다"라고 유쾌하게 포문을 열었다. 한가인은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어깨가 무겁다"라고 겸손해했다. 뒤이어 김헌 교수는 "아프로디테를 AI 기술로 재현했는데, 그 비용이 무려 900만 유로(약 131억7천만 원)에 달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실제 사람을 쓰는 게 예산상 낫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화 이야기의 주인공은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였다. 설민석은 "아프로디테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결혼식에 초대받아 화려한 미모로 모든 하객을 놀라게 했지만, 뒤이어 등장한 헤라, 아테나와 올림포스 최고 미모의 여신 자리를 두고 기 싸움을 했다"라는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특히 불화의 여신이 떨어뜨린 황금사과에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적혀 있어서 이를 본 세 여신이 저마다 "그 황금사과는 내 것"이라고 주장해 급기야 제우스까지 중재에 나섰다. 제우스는 인간이지만 현명한 목동 파리스에게 황금사과의 주인을 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파리스는 "셋 다 너무나 아름다워 외모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으니 황금사과를 주면 저에게 뭘 해줄 수 있는지 각자 공약을 말해 달라"라고 청했다. 이에 헤라는 권력, 아테나는 지혜, 아프로디테는 사랑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목에서 설민석은

  • [종합] 한가인, 파란만장한 가정사에…"♥연정훈과 결혼 18년차, 많은 생각"('신들의 사생활')

    [종합] 한가인, 파란만장한 가정사에…"♥연정훈과 결혼 18년차, 많은 생각"('신들의 사생활')

    배우 한가인이 올림포스의 여왕 헤라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했다. 25일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8회에서는 한가인, 설민석, 김헌, 이창용과 게스트 배다해가 '가정의 여신' 헤라와 남편 제우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헤라가 질투, 분노, 저주의 화신처럼 알려진 게 억울하다고 하신다"라며 헤라에 빙의(?)한 모습으로 흥미롭게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헤라는 결혼 후에도 계속되는 제우스의 불륜 행각을 알면서도 인내하고 가정을 지키려 했다. 그런데도 제우스는 미소년인 가니메데스와도 묘한 분위기를 풍겨 헤라를 극히 분노하게 했다. 결국 헤라는 큰아들인 헤파이스토스까지 모욕하며 화를 내는 제우스의 모습에 가정의 여신 타이틀까지 버릴 각오로 이혼을 선언했다. 설민석은 "헤라가 떠나 자유를 얻은 제우스의 입장이라면 어떨 것 같냐?"라고 이창용에게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창용은 "저라면 와이프가 너무 그리워서 못 견딜 것 같다"라고 답해 한가인과 배다해를 흡족게 했다. 제우스 역시 처음에는 헤라를 찾지 않았지만, 더 이상 다른 여자를 봐도 심장이 뛰지 않자 고민에 빠졌다. 결국 인간계의 현자를 찾아가 고민 상담받았는데, 현자는 "다시 결혼하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제우스는 헤라와 결혼식을 올릴 때보다 더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했고, 제우스의 재혼 소식은 헤라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설민석은 "만약 청첩장을 받은 헤라 입장이라면 (재혼식에) 갈 거냐?"라고 한가인에게 물었다. 한가인은 "다 깽판 치러 가야지. 완전히 끝장낼 거야"라며 흑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화가 난 헤라는 결혼식 당일 나

  • [종합] '신혼' 배다해, ♥이장원 생각에 과몰입 했나 "목메어 눈물 나" 흐느낌('신들의 사생활')

    [종합] '신혼' 배다해, ♥이장원 생각에 과몰입 했나 "목메어 눈물 나" 흐느낌('신들의 사생활')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아르테미스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에 슬퍼했다. 18일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7회에서는 아르테미스의 분노와 복수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한가인, 설민석, 김헌, 이창용이 게스트 배다해와 함께 신화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한편, 신화 속 교훈에 대해서 진지하게 토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헌 교수는 달의 여신이자 순결의 여신 아르테미스에 대해 "그리스 로마 신화 주인공들을 통틀어 여성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여신"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손수건이 꼭 필요한, 눈물 없이는 듣기 힘든 이야기"라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아르테미스는 숲속에서 자신을 따르는 여성 추종자들과 함께 순결 동맹을 맺고 사냥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냥꾼(악타이온)이 숲을 헤매다가 우연히 아르테미스와 추종자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를 발견한 아르테미스는 분노해 물 한 움큼을 사냥꾼에게 뿌렸다. 이 물을 맞은 사냥꾼은 곧장 사슴으로 변했으며, 자신이 데리고 다니던 사냥개들에게 갈기갈기 물어 뜯겨 죽었다. 이 대목에서 설민석은 "눈빛만으로도 자신을 범하려 하는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 버리는 게 순결의 여신 아르테미스"라고 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설민석의 이야기에 김헌 교수는 "아르테미스도 사실 사냥꾼이 의도적으로 (목욕 장면을) 본 건지, 우연히 본 건지 알 수 없다. 자신이 어떤 권력이나 큰 힘을 갖고 있을 때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고통스럽게 한 일은 없는지 반성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석, 신화를 통한 깨달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창용

  • [종합] '연정훈♥' 한가인, 3대 미녀인데…"시부모님, '예쁘다'고 처음 이야기"('신들의 사생활2')

    [종합] '연정훈♥' 한가인, 3대 미녀인데…"시부모님, '예쁘다'고 처음 이야기"('신들의 사생활2')

    배우 한가인이 누구보다 '신들의 사생활- 그리스 로마 신화2'를 기다렸다고 밝혔다.지난 6일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 그리스 로마 신화2'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웅 헤라클레스가 기간테스(거인족)에게 공격을 받은 올림포스를 구하는 대서사시가 그려졌다. 지난 시즌에 이어 MC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채운 한가인은 스토리텔러 설민석, 김헌 서울대 교수,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미술사 강사 이창용과 나란히 앉아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한가인은 "누구보다 시즌2를 기다렸다. 우리 가족들, 특히 시부모님이 평소에 예쁘게 나온다는 말씀을 잘 안 하시는데, '신들의 사생활' 시즌1에서 너무 예쁘다는 이야기를 처음 하셨다"고 밝혔다. 김헌 교수는 "시즌1이 우주와 신의 탄생을 짚어봤다면, 시즌2는 제우스가 권력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그린다"며 더욱 커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설민석은 "마블의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토르 같은 영웅 이야기가 펼쳐진다. 11화에서 다룰 최후의 전쟁을 향해 달려가는 여정이다. 약 3000년 전 그리스 이야기가 대한민국에서 완성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힘을 보탰다. 설민석은 우리가 잘 아는 영웅 헤라클레스 이야기를 시작했다. 헤라클레스의 탄생에 대해 설민석은 "어느 날 제우스가 기간테스가 올림포스를 침공한다는 첩보를 받았다. 그런데 신탁에서 필멸의 인간이 나타나 신들의 세상을 구한다’고 해 제우스는 필멸의 인간이 자기 아들일 것이라 생각했다. 이에 무수히 많은 인간 여인을 만나며 유혹했다"고 설명했다. 제우스의 변신술에 속은 한 여인이 헤라클레스를 낳았고, 제우스는 이 아

  • [종합] 유병재 "엄청나게 급등한 내 주식, 가시덤불 속 하루하루 보내는 중" 고백('그로신')

    [종합] 유병재 "엄청나게 급등한 내 주식, 가시덤불 속 하루하루 보내는 중" 고백('그로신')

    유병재가 최근 주식 근황에 관해 언급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6회에서는 한가인, 설민석, 김헌, 한젬마와 스페셜 게스트 유병재가 함께 '신'에게 도전하는 인간의 이야기를 놓고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이날 방송에서 신, 님프, 반신반인 영웅에 신화 이야기를 들려준 설민석은 "인간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다. 재능이 인간계를 뛰어넘었을 때, 인간은 신에 대해 엄청난 도전을 한다"면서 반신반인 영웅 페르세우스처럼 되고 싶었던 인간, 벨레로폰의 이야기를 들려줬다.고향에서 살인죄를 범한 벨레로폰은 이웃 나라로 쫓겨났지만, 우여곡절 끝에 날개 달린 말 페가수스를 타고 괴물 키메라를 제거하며 단숨에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는 리키아 왕국 공주와 결혼해 왕위에까지 올랐다. 하지만 벨레로폰의 욕망은 더욱 커졌다.설민석은 "벨레로폰은 권력과 명예를 손에 넣고 점점 오만해졌다. 급기야 벨레로폰은 페가수스를 타고 신들이 있는 올림포스로 올라가려고 했다. 이를 본 제우스는 권력, 사랑, 꿈 다 이루고도 신에 도전하려 한 그를 벌주기 위해 파리처럼 생긴 작은 등에 한 마리를 보냈다"며 "그 등에는 페가수스의 뒷목을 물었고 낙마한 벨레로폰은 가시덤불에 떨어져 평생 불구로 비참하게 살았다"고 말했다.벨레로폰의 비극을 들은 한가인은 "신에게 도전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라고 화두를 던졌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에서는 이러한 생각이 윤리학적으로 개념화돼 있다"며 "모이라(몫, 분수)를 넘어 휘브리스를 범하면(선을 넘으면) 반드시 신의 네메시스(응징)를 받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