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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부대 모았는데 시청률이 1%대…마니아층도 외면한 '강철볼'[TEN스타필드]

    강철부대 모았는데 시청률이 1%대…마니아층도 외면한 '강철볼'[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채널A '강철부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강철볼'이 시청률 부진에 빠졌다. 지난달 23일 처음 방송된 이후 5주 내내 1%대 시청률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 1, 2에 출연한 26명의 대원이 국제 대회 출전을 목표로 피구 서바이벌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강철부대' 대원들이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기에 기대가 컸다.특히 '강철부대' 시즌1의 시청률은 최고 6.8%를 기록했으며 평균적으로 5%대 중반 기록을 써 내려갔다. 극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부대원을 이끄는 모습에서 프로그램의 존재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이 옷을 벗고 근육을 드러내서가 아니라 낙오자를 외면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서 악을 쓰는 모습이 시청자들에 감동을 안겼다.시즌2 역시 시즌1에 비해서는 시청률이 다소 떨어진 평균 3%대를 기록했으나 여전한 인기를 보였다. 훈훈한 외모에 강인한 몸까지 가진 강철부대표 스타들을 수도 없이 배출해내기도.방송 한 번에 연예인, 셀럽 등이 된 대원들의 인기에 힘입어 만들어진 '강철볼'. 그러나 반복된 콘텐츠에 진부한 스토리, 가학적인 면을 부각해서일까. 1%대 시청률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가장 큰 패착 요인은 감동도 재미도 없는 진부한 스토리라는 것이다. '강철볼'은 '강철부대' 때도 진행했던 최강 선수 선발전과 이에 따른 베네핏 부여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했다. 지난달 첫 방송 때부터 데스볼 미션, 1:1 미션 등을 수행하며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