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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승기잡은 안보현, '무난' 김수현→'주춤' 김남주…HOT한 주말 3파전[TEN초점]

    다시 승기잡은 안보현, '무난' 김수현→'주춤' 김남주…HOT한 주말 3파전[TEN초점]

    토요일 3파전,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0분에 방송한 tvN ‘눈물의 여왕’ 첫회는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전 방영했던 ‘세작, 매혹된 자들’의 최고 시청률(7.8%)보다는 낮지만, 첫 회 시청률(4.0%)보다 높다.'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역)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역),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특히 김수현의 3년 만의 컴백작이면서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에 이어 박지은 작가와 세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전국유료가구기준 10.1%,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월드'는 6.4%를 기록했다. '재벌X형사'는 지난 11회 8.3%보다 1.8% 상승,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2%에 달했다. 반면 '원더풀월드'는 지난 3회가 기록한 8.0%보다 1.6% 하락했다.김지원, 김수현과 김남주, 차은우가 남은 회차 동안 시청률 두 자릿수 재집에 성공할 수 있을까. 더불어 종영까지 4회 남은 '재벌X형사'는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지아, 미스캐스팅 논란은 못지웠지만…시청률 5%, 水木 빈집털이 쏠쏠[TEN초점]

    이지아, 미스캐스팅 논란은 못지웠지만…시청률 5%, 水木 빈집털이 쏠쏠[TEN초점]

    유일한 수목드라마 JTBC '끝내주는 해결사'의 빈집털이가 쏠쏠하다.지난달 29일 방송된 '끝내주는 해결사' 10회는 전국 시청률 5.0%를 기록했다. 플랫폼과 콘텐츠가 다양화되면서 최근에는 시청률 3~4%만 나와도 반타작은 했다는 평을 듣는다. 따라서 5.0% 시청률은 나름 준수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끝내주는 해결사'는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강기영의 첫 주연작이자 이지아의 밝고 통쾌한 액션 활극이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었다.하지만 첫 회부터 여주인공 이지아는 미스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과장된 표정과 연기의 연극적인 캐릭터로 흐름을 깬다는 업계의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3회부터 액션과 유머러스한 장면들이 추가되면서 데뷔 18년 차에도 연기력 논란의 중심에 섰다.'끝내주는 해결사'는 총 12부작으로 종영까지 2회가 남아있다. 전 시댁을 향한 이지아의 복수전이 남아있다는 말이다. 마지막 복수전에서는 연기력 논란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시청률 3% 가까이 하락한 '무인도의 디바'…박은빈VS배강희 첫만남으로 극복할까

    시청률 3% 가까이 하락한 '무인도의 디바'…박은빈VS배강희 첫만남으로 극복할까

    박은빈이 라이벌 배강희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갖는다. 초고속 전개와 흥미진진한 관계성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 연출 오충환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서목하(박은빈 분)가 가수 은모래(배강희 분)와 마주친 현장이 포착됐다. 15년 전 서목하는 친구 정기호(문우진 분)가 대신 응모해준 오디션 영상으로 윤란주(김효진 분)와 이서준(김주헌 분) 눈에 들었으나 무인도에 갇히는 바람에 약속 장소에 나갈 수 없었다. 어쩌면 서목하의 자리였을지도 모를 RJ엔터 1호 가수 타이틀은 은모래(배강희 분)에게 돌아갔고 그 결과 은모래는 세계적인 톱스타로 거듭났다. 특히 윤란주의 누적 음반 판매량이 2000만 장을 돌파할 경우 RJ엔터 지분의 반을 넘겨야 하는 이서준으로선 어떻게든 그녀의 승승장구를 막아야 하는 상황. 이서준은 시중에 나와 있는 윤란주의 앨범을 전량 회수하는 술수도 모자라 은모래에게 'N번째 전성기' 출연을 제안하며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은모래 역시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제 2의 윤란주'를 꿈꾸던 서목하와 은모래의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엇갈린 운명으로 엮인 서목하와 은모래가 마주한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인기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쥔 은모래에게선 도도한 톱스타의 오라(Aura)가 느껴지는 한편 서목하 역시 당당한 눈빛으로 맞서고 있다. 특히 서목하는 RJ엔터에서 윤란주의 자리를 밀어낸 은모래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어 더더욱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그들 주위를 팽팽하게 둘

  • 이천수 母, 못 말리는 시누이 저격수…최고 시청률 6.0% 기록 ('살림남')

    이천수 母, 못 말리는 시누이 저격수…최고 시청률 6.0% 기록 ('살림남')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가 어머니 희야 여사, 막내 고모를 위해 준비한 효도 투어가 6.0%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이천수는 인삼의 고장 홍천에 희야 여사와 막내 고모를 데려갔다. 직접 인삼을 캐다 지친 희야 여사와 막내 고모는 이천수의 눈을 피해 휴식을 취했다. 이천수에게 발각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옛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추억을 소환했다. 막내 고모가 태어나던 날 뱃일을 나간 할아버지를 대신해 이천수 아버지가 동생인 막내 고모의 탯줄을 자른 일화도 공개됐다. 희야 여사는 "아버지가 탯줄을 너무 배꼽 가까이 잘랐다"라며 "막내 고모가 죽은 줄 알았는데 기적처럼 살아났다. 그래서 아버지가 막내 고모를 더 예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때 이천수는 희야 여사를 향해 "큰 고모와 막내 고모 중 누가 더 좋냐"라며 기습 질문을 했고, 희야 여사는 한 치 망설임 없이 큰 고모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점심으로 한방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인삼이 가득 들어간 백숙과 이천수가 직접 준비한 인삼잔까지 특별한 보양식으로 힐링을 즐겼다. 또 이날 정혁의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가 공개됐다.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바쁘게 살다 보니 아들의 생일상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는 아버지는 "서운했지?"라고 물었고, 정혁은 "안 서운했다면 거짓말"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생일이 같은 형과 항상 케이크 하나로 대충 축하 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나만의 케이크를 받았다"라며 감격했고, 이내 아버지에 대한

  • 박효주 "저조했던 '행복배틀' 시청률? 기대 안 해…제 마음속으론 10%도 넘은 작품"[인터뷰①]

    박효주 "저조했던 '행복배틀' 시청률? 기대 안 해…제 마음속으론 10%도 넘은 작품"[인터뷰①]

    배우 박효주가 저조했던 '행복해틀'의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ENA '행복배틀' 박효주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렸다. 방송 2회만에 오유진(박효주 분)의 죽음 전개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다만 극 초반 시청률은 0%대에 머물렀다. 그러다 입소문을 타더니 상승세를 타고 2.8%대를 돌파했다. 이와 관련해 박효주는 "시청률이 처음부터 높기를 기대하지는 않았다"며 "오름세를 원했는데 그렇게 된 것 같아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2회분 끝나고 재밌다는 반응이 많이 와서 입소문을 타겠다는 느낌이 왔다"며 "사실 제 마음속에선 이미 10%를 넘은 것 같다. 더 올랐으면 좋겠기도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안보현의 병약미, 신혜선의 프러포즈 통했다…'이번생', 최고 시청률 6.9%

    안보현의 병약미, 신혜선의 프러포즈 통했다…'이번생', 최고 시청률 6.9%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과 안보현이 아찔하게 빠져드는 깜빡이 제로 환생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달콤 시원한 설렘으로 물들였다. 지난 18일(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 2회는 시청률 상승세를 시작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1%, 최고 6.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6.3%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인기 상승의 가속도를 높였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반지음(신혜선 분)은 “이번 생은 너를 만나기 위해 다시 태어난 거야”라고 속마음을 전하며 문서하(안보현 분)밖에 모르는 원 앤 온리 사이다 직진 로맨스를 보여줬다. 반지음은 입사 채용에 대한 문서하의 확답이 없자 “저랑 한 번 사귀어 보실래요?”라고 말했고, 뜻하지 않은 돌직구 고백에 문서하가 당황하자 “우리가 처음 본 게 아니면 고민해 보실 거예요?”라고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전하며 은근히 어필했다. 반지음은 윤주원(김시아 분. 반지음의 18회차)임을 툭 까놓고 말해보라는 조카 애경(차청화 분)에게 “모르겠어. 서하한테는 객관적인 판단이 안 서”라며 천 년을 넘게 산 인생 19회차에도 문서하만 보면 제어가 되지 않는 마음을 말했고, 반지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애경은 “속 끓이지 말고 직진해. 노 브레이크”라며 반지음의 저돌적 직진을 응원했다. 그러던 중 반지음과 문서하 사이에 작은 불씨를 틔우는 일이 생겼다. 문서하는 차 소리, 사물놀이 소리 등 길거리의 온갖 소음이 들리자 과거 교통사고에 대한 트라우마로 이명에 시달렸고, 반지음이 그런 문서하의 손을 잡아

  • 전작 '재벌집'은 히트쳤는데…김남희 "'패밀리' 낮은 시청률, 시즌2 과연"[인터뷰③]

    전작 '재벌집'은 히트쳤는데…김남희 "'패밀리' 낮은 시청률, 시즌2 과연"[인터뷰③]

    배우 김남희가 낮은 시청률에 아쉬움을 보였다.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패밀리' 김남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남희는 "시즌2를 하고 싶은데 시청률이 낮아서 윗분들이 허락해주실지 모르겠다. 시청률이 조금 잘나왔으면 일사천리였을텐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보통 종편 드라마 기준으로 평균 7%대, 잘 나오면 10~11% 정도 나오면 잘된 드라마같다"고 덧붙였다. 김남희가 출연한 '패밀리'는 평균 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남희는 2020년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1'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장손 '진성준'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tvN 월화극 '패밀리'와 예능물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 출연했다. 하반기 방송하는 드라마 '가스라이팅'에선 김희선과 부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강예슬, ‘화밤’ 합류 신의 한 수…시청률 상승 부르는 ‘트롯 탑 비주얼’

    강예슬, ‘화밤’ 합류 신의 한 수…시청률 상승 부르는 ‘트롯 탑 비주얼’

    가수 강예슬의 ‘화밤’ 활약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발표된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은 전국 기준 시청률 5.335%(1부), 4.625%(2부)를 보였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6.5%를 기록,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화밤’의 시청률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낸 강예슬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다경, 강예슬, 양지은 등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과 함께 ‘화밤’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화밤’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내 사랑 아빠’ 특집으로 진행됐다. 나상도부터 신인선, 일민, 신승태, 박지현 부자와의 치열한 대결을 비롯해 ‘화밤’ 멤버들은 찬란한 노래 실력을 뽐냈고, 그중 신승태 아버지의 애정을 듬뿍 받은 강예슬에 대중의 관심 역시 쏠리고 있다. 신승태 아버지의 무한 애정과 함께 “저는 애교도 많고, 집안일도 잘한다”라며 자기 PR까지 남긴 강예슬은 화면에 잡히는 매 순간순간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고, 일민과의 대결에서는 미모만큼이나 완벽한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강예슬은 “모든 아버지들의 앞날이 찬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르겠다”라고 밝힌 만큼 맑고 청아한 음색을 선보였고, 눈부신 보컬로 팔방미인임을 입증했다. 특히 강예슬이 화면에 잡히면서 각종 SNS 및 커뮤니티에서는 “너무 예쁘다”, “노래 잘한다”, “새롭게 합류한 게 신의 한 수”, “돋보인다” 등 강예슬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처럼 ‘화밤’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는 강예슬은 매주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력 또한 제대로 입

  • 안성훈, ‘미스터로또’ 첫 출연→최고 시청률 9.9%…진(眞) 등장에 ‘화제성 싹쓸이’

    안성훈, ‘미스터로또’ 첫 출연→최고 시청률 9.9%…진(眞) 등장에 ‘화제성 싹쓸이’

    가수 안성훈이 ‘미스터로또’ 첫 방송부터 화제성을 싹쓸이했다. 안성훈은 지난 11일 첫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에 출연, 진(眞)의 위엄을 자랑했다. 안성훈이 출연한 ‘미스터로또’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9.9%를 기록(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미스터로또’에 출격한 안성훈은 박서진의 ‘춘몽’으로 무대를 꾸미며 귀호강을 안겼다. 안성훈은 함께 출연한 박서진과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가 하면, 점수를 떠나 다양한 무대로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안성훈은 박서진과 소명&김정호의 ‘최고 친구’를 듀엣으로 불렀고, 남다른 우애로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또 안성훈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다채롭게 무대를 꾸미면서, 목요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안성훈의 큰 활약을 비롯해 ‘미스터로또’ 첫방송은 종편, 케이블, 지상파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와, 목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달성,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앞서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에서 진(眞)을 차지, 올하트를 얻은 레전드 무대를 매번 갱신하며 전국 트롯열풍을 재점화시킨 바 있다. 안성훈이 ‘미스터로또’를 뒤이어 또 어떤 콘텐츠로 화제성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미스터로또’에서 활약한 안성훈은 앞으로도 여러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백진희♥안재현, '혼인신고' 안하려 싸웠지만 3개월간 동거…시청률 23.1%('진짜가')

    백진희♥안재현, '혼인신고' 안하려 싸웠지만 3개월간 동거…시청률 23.1%('진짜가')

    ‘진짜가 나타났다!’의 백진희와 안재현이 3개월 동거를 시작했다. 23일(어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10회는 시청률 23.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며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특히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이 본격적으로 가짜 계약 로맨스에 돌입해 안방극장을 흥미진진하게 만들기도.이날 방송에서는 오연두와 공태경의 상견례 현장에 은금실(강부자 분)이 장세진(차주영 분)을 데리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가족들은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당황했고 특히 이인옥(차화연 분)은 은금실과 장세진을 상견례 현장에서 내보내는 등 날 선 반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인옥은 공태경이 은금실의 핏줄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녀의 가족에게 솔직하게 밝혔다. 이를 들은 강봉님(김혜옥 분)은 공태경을 향해 “고생 많았겠다, 우리 사위”라고 말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은금실과 이인옥의 고부갈등은 높아져만 갔다. 이인옥은 상견례 후 오연두와 공태경을 허락한 것에 대해 은금실에게 사실대로 말했고 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인옥은 평소와 달리 “이러셔도 소용 없습니다. 저 이제 어머님 안 무서워요”라며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공찬식(홍요섭 분)과 공태경은 장세진의 집에 방문했다. 결혼식이 파토 난 것에 대해 사과하러 간 것. 이에 장세진은 “너 사과하러 온 거 아니잖아. 끝내러 온 거잖아!”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니들한테 끝

  • 시청률도, 홍보도 필요없다? tvN, 1년만에 '또' 제작발표회 파행[TEN스타필드]

    시청률도, 홍보도 필요없다? tvN, 1년만에 '또' 제작발표회 파행[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tvN의 새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가 출발하기 전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tvN이 지난해 드라마 '이브'에 이어 또다시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기 때문.안보현, 허성태, 이시언, 곽튜브(곽준빈)가 출연하는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23일 밤 10시 50분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 하지만 첫 방송 전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아 제대로 된 홍보가 되지 못한 상태다.tvN 측은 제작발표회 미진행 사유에 대해 "멤버들의 스케줄이 서로 맞지 않아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로 촬영하는 작품이 다르기에 조율이 힘들 수는 있지만 제작발표회 자체가 진행되지 않는 건 이례적인 일.제작발표회는 첫 방송 전 제작진, 출연진들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다. 방송사, 제작사가 취재진에게 작품을 홍보하는 자리기에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때문에 출연진들은 시청자를 만날 기회를 처음부터 잃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멤버들의 스케줄이 조율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안보현은 내달부터 넷플릭스 '재벌X형사' 촬영을 시작한다. 첫 촬영 전 캐릭터 준비에 공들일 수는 있으나 충분히 제작발표회에 참석 가능하다. 허성태는 최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를 마쳤다. 얼마 전엔 기자들과 인터뷰도 진행하며 활발히 작품을 알렸다. 이시언과 곽튜브는 남다른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네 사람 모두 남다른 스타성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 '33세' 박형식, 아직도 父에 볼 뽀뽀…미남 애교받고 '미우새' 2049 시청률 1위

    '33세' 박형식, 아직도 父에 볼 뽀뽀…미남 애교받고 '미우새' 2049 시청률 1위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이번 주간 예능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에서 1위에 등극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타깃 시청률 4.5%, 수도권 가구시청률 12.6%, 최고 분당 시청률 15.2%로, 2049 시청률에서는 주간 예능 1위를, 가구시청률은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은 ‘꽃미남’ 배우 박형식이 출연해 母벤져스의 애정을 듬뿍 받았다. 집돌이인박형식은 ‘요리를 해 먹기 보다는 주로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다’며, ‘특히 매운 음식. 닭발이나 매운 떡볶이 등을 즐겨 시켜먹는다’고 밝혔다. 스스로 “전투적으로 먹는 편”이라고 인정한 그는 많이 먹는 것과 맛있게 먹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냐는 질문에 “맛있게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며 “먹을 때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먹방 밸런스 게임도 제안했는데, 그는 떡볶이 VS 라면, 부대찌개 VS 삼겸살 등 둘 중 하나를 고르는데 너무 고민이 되어서 떨어트릴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미남이었던 박형식에게 “어릴 때부터 받은 관심과 칭찬이 어땠냐”고 질문하자 그는 ‘주변에서 예쁘다고 해주셔서 더 애교도 많이 부렸다. 그러면 또 간식을 주셨다”고 회고했다. 이에 서장훈은 ”누가 예쁘다고 해야 애교도 부리고 그럴 텐데, 저는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안 하니까 애교가 있을 수 없다“고 웃픈 고백을 털어놓아 폭소케 했다. 또한 박형식은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달고 산다“고 말하며, 여전히 아버지와 볼 뽀뽀를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 김민재 "'유세풍2' 낮은 시청률 너무 아쉬워, 많은 생각 들더라"[인터뷰①]

    김민재 "'유세풍2' 낮은 시청률 너무 아쉬워, 많은 생각 들더라"[인터뷰①]

    배우 김민재가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민재는 "시청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많은 분에게 따뜻한 드라마를 전할 수 있었다면 너무 좋았을 것"이라며 "언젠가 이 작품을 보시게 될 시청자분들이 좋은 의미를 전달받으셨으면 좋겠다. 시청률은 낮았지만 이 작품을 찍으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리틀 싸이 동생' 황민호, 24살차 형 꺾고 완승…'미스터트롯2' 최고의 1분

    '리틀 싸이 동생' 황민호, 24살차 형 꺾고 완승…'미스터트롯2' 최고의 1분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7회 분당 최고 시청률 2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10살 감성 거인’ 황민호와 ‘트롯 짐승돌’ 박건우의 24살 차 두 바퀴 띠동갑 빅매치가 차지했다. 1대1 데스매치의 대미를 장식한 이날, ‘미스터트롯2’의 카카오TV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 시청자수는 100만명에 육박하며 명불허전의 인기를 입증했다.2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치열한 벼랑 끝 승부 1대1 데스매치의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25명의 본선 3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졌다. 김용필, 안성훈, 송민준, 최수호, 박지현이 TOP 5에 오르며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진한 감정선과 폭발하는 구음으로 난이도 극상의 '월하가약'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 ‘트롯 밀크남’ 최수호가 진에 등극,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팬덤 총집결,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진 1월 4주 차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는 '마성의 중년' 김용필이 2주 연속 1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2위 박서진, 3위 박지현, 4위 진해성, 5위 나상도, 6위 안성훈, 7위 황민호가 TOP 7에 올랐다.마스터 군단의 평가가 첨예하게 엇갈리며 초박빙의 승부를 펼친 임찬과 오찬성의 샛별부 맞대결에선 나훈아의 '바보같은 사나이'를 부른 오찬성이 타고난 옛 창법으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9:6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쉽게 패했지만 손빈의 '그물'로 저력을 과시한 임찬은 '리듬찬'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탁월한 리듬감을 인정받았다.박상철의 '빵빵'을 선보인 '발레 트로터' 정민찬은 발레를 넘어 차차차, 파소도블레로 이

  • 기안84, 전현무 '대상' 위협하는 다크호스…'태계일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안84, 전현무 '대상' 위협하는 다크호스…'태계일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태계일주’는 기안84의 가장 ‘기안’스러움을 잘 보여줬다고 평가받으며 ‘페루 아마존’을 시작으로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까지 이어진 10일간의 첫 번째 일주를 종료했다.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연출 김지우 박동빈, 이하 '태계일주') 7회에서는 기안84와 현지인 동갑 친구의 마지막 인사와 최종 목적지 ‘우유니 소금 사막’ 투어를 즐기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를 담는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5%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3%(수도권 기준)로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에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려 그들만의 깃발을 만드는 장면(17:59, 18:02)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았다. 기안84는 현지인 동갑 친구 ‘포르피’의 아들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하기위해 직접 ‘포르피 주니어’의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기안84는 ‘코로이코’ 마을에서 이들을 위한 선물을 선사하며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