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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돌 사진 한장에 150만원…팬심 넘어 돈벌이된 '포테크'를 아시나요 [TEN스타필드]

    아이돌 사진 한장에 150만원…팬심 넘어 돈벌이된 '포테크'를 아시나요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엔터 업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K팝 팬들 사이에서 '포토 카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이를 이용해 차익을 거두려는 '포테크'(포토 카드+재테크)가 성행하고 있다. 앨범을 사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포토카드가 하나씩 딸려나오는데, 어떤 것이 나올지 모른다는 '무작위성'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앨범보다는 포토카드를 모으기 위해 앨범을 사는 팬들도 많다. 수백만장에 달하는 K팝 앨범 판매고 중 상당수는 포토카드를 위한 '과다구매'의 영향이라는 게 업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엔터사들로서는 으레 해오던 판매방식이지만 무작위성에 의한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도박성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4일 엔터 업계에 따르면, 엑소 카이, 그룹 케플러 등의 유명 아이돌의 포토 카드가 약 1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토 카드는 앨범 구매시 얻을 수 있는 한정판 굿즈다. 포토카드는 '가챠'(뽑기) 형식으로 시중에 풀린다.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특정 포토카드의 희소성을 높여 앨범 판매를 높이는 것이고, 구매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카드를 얻을 때까지 앨범을 구입한다. 포토카드마다 출현 빈도가 다른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온라인에서는 포토 카드 거래 전용 플랫폼도 만들어졌다. 희소성이 있는 포토 카드는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수백만 원에 거래된다. 앨범을 사더라도 어떤 포토카드가 들어있는지 알 수 없어, 원하는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앨범을 과다 구매하는 이유다. 특정 포토

  • 2세대 아이돌, 야만의 시대에 살았다…"그냥 정글" 고충 고백('주정기고')

    2세대 아이돌, 야만의 시대에 살았다…"그냥 정글" 고충 고백('주정기고')

    가수 정기고가 카라 박규리, 니콜과 거침없는 토크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14일 정기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콘텐츠 ‘주정기고’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 가운데, 이날 ‘주정기고’에는 카라의 박규리와 니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니콜은 “오빠는 내가 틱틱 거릴 거라 생각했는데, 데킬라 잘 마시니까 너무 좋다고 했다”라며 웃은 것은 물론, 정기고는 “박규리가 처음 본 날부터 나를 구박을 했다”라며 찐 남매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세 사람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던 와중, 박규리는 과거 카라 활동 당시 고충을 고백했다. 박규리는 “그 때는 야만의 시대였다. 당시 아이돌이 나갈 수 있는 예능이 굉장히 많았는데, 거기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다. 그냥 정글이었다”라며 정기고를 감탄하게 했다.또한 정기고는 “이 자리를 빌어서 인간 박규리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히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에 박규리는 “오빠 오래 활동하고 싶어요?”라며 반 협박을 했고, 정기고는 “이거 절대 편집 하지마”라며 폭소했다.이외에도 곧 컴백을 앞둔 니콜은 이번 신곡에 대한 스포일러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니콜은 “레트로 시티팝이다. 옛날부터 하고 싶은 스타일이라 굉장히 자신만만하다”하며 당찬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최근 ‘주정기고’로 대중과 호흡하고 있는 정기고는 앞서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 OST ‘사실 너를’ 가창에 참여, 본업인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개콘 나온 女개그맨이 필리핀 며느리 비하했다니…인종차별 논란 타당한가 [TEN이슈]

    개콘 나온 女개그맨이 필리핀 며느리 비하했다니…인종차별 논란 타당한가 [TEN이슈]

    '필리핀 며느리 니퉁' 연기로 사랑받은 개그우먼 김지영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필리핀 이민자 특유의 말투를 희화화시켰다는 이유다. 하지만 이 같은 인종차별은 이유없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실제 해당 기사의 댓글 대부분은 이 같은 반론을 지지하는 분위기다. 우리 사회 구성원 중 하나로 자리잡은 외국인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방법론일 뿐, 어느 내용을 봐도 비하적 인종차별은 없다는 게 반론의 주요 근거다. 니퉁 캐릭터는 지난해부터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었다. 세부 출신 니퉁이 시골 총각에게 시집와 겪는 어려움을 개그로 승화해 표현했다. 필리핀 며느리가 겪을 수 있는 갈등적 요소를 가족애와 버무리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유튜브에서도 인종차별이라는 반응보다는 오히려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재밌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실제 김지영은 지난해 8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 구성원인 외국인 며느리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그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외국인 며느리를 '외부인'이 아닌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식하고 이에 대해 다뤘단 점이다. 기획 초기부터 인종차별 논란 등이 제기될 가능성을 염두해 다문화나 특정 국가에 대한 비하 표현은 철저하게 빠졌다.하지만 문제가 된 건 먹방 유튜버 쯔양과의 '합동방송'이었다. 쯔양과의 방송에서도 특별히 인종차별적 발언이 나온 것은 아니었다. 다만 필리핀 며느리의 어눌한 한국말을 따라했다는 이유만으로 일부 누리꾼은 인종차별 아니냐는 논리를 폈다. 극히 일부 논리가 뉴스화

  • '국민 그룹' god, 전시·공연 결합한 '진화형 콘서트' 시대 열었다

    '국민 그룹' god, 전시·공연 결합한 '진화형 콘서트' 시대 열었다

    그룹 god(지오디) god's MASTERPIECE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god(지오디)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2023 god TOUR god's MASTERPIEC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나는 알아’로 포문을 연 god(지오디)는 ‘애수‘, ’니가 있어야 할 곳’, ‘보통날‘, ‘거짓말’, ‘촛불하나‘, ’하늘색 풍선‘ 등 수많은 명곡들을 팬들과 함께 부르며 호흡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멤버들의 합이 돋보이는 완전체 무대 외에도 유닛 무대도 준비되며 팬들에게 '따로 또 같이'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데니안과 김태우는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선보였고 박준형은 ‘god 파티’로 신나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윤계상과 손호영은 트롤리를 타고 ‘0%’을 가창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특히 god's MASTERPIECE 공연은 전시와 공연 형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구성, 차원이 다른 콘서트를 만들어냈다. god(지오디) 멤버들이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QR코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포토존부터 콘셉트에 맞춰 공연 전 배부된 브로슈어 등 공연 시작 전부터 풍성한 콘텐츠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큐레이터를 맡은 김태우의 진두지휘 아래 펼쳐진 이번 공연은 멤버들이 각각 도슨트가 되어 각자의 개성에 맞게 무대를 설명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고 공연 마지막 엔딩 영상에서 공개한 god’s masterpiece is you는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god(지오디)는 올해 추석 온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며 국민 그룹의 의미를 되새긴 ‘ㅇㅁㄷ 지오디’에 이어 god's MASTERPIECE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 ‘현재진행형 전설’의 역사를 계

  • 이효리 예전같지 않네…음원·광고 반응 '미지근', '롯데온'은 역효과 우려까지 [TEN스타필드]

    이효리 예전같지 않네…음원·광고 반응 '미지근', '롯데온'은 역효과 우려까지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6년만에 음원을 내고 11년만에 상업광고를 다시 찍은 이효리의 인기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음원에 이어 광고도 싸늘한 여론앞에 놓이면서 '이효리 효과'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시대 변화를 좇으려다 오히려 뒤쳐진다는 인상만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효리가 상업광고 복귀를 알린 '롯데온'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마케팅 역효과를 불러일으켰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18일 멜론에 따르면 멜론 TOP100 일일차트에서 이효리가 지난 12일 내놓은 신곡 '후디에 반바지'는 찾아볼 수 없다. 9일부터 15일까지의 주간 차트에도 보이지 않는다. 지니뮤직 차트에서는 주간 197위, 일간은 18일 기준 전일보다 13계단 오른 135위다. 유튜브에서는 후디에반바직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업로드된 지 5일만에 83만회를 기록중이다. 적지 않은 숫자지만, 같은 날 공개된 아이브의 'Baddie'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171만회인 것과 비교하면 화제성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이효리가 내놓은 '후디에반바지'는 듣기 쉬운 스타일을 말하는 '이지리스닝' 계열의 곡이다. '후디에 반바지'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후크성 곡으로 누구든지 쉽게 듣고 쉽게 따라부를 수 있다. 하지만 '한 방'이 없다는 평가가 많다. 이효리의 발성법 때문인지 가사가 잘 안들린다는 지적과 함께 멜로디 구성이 너무 밋밋하다는 등 음악 자체에 대한 지적이 많다. 발매한 지 6일차인만큼 아직까진 큰 화제를 낳지 못하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발매와 동시에 음원 상위권을 차지했을 이효리

  • SM엔터, '에스파 성공' 발판 삼아 'SM 3.0 시대' 정조준

    SM엔터, '에스파 성공' 발판 삼아 'SM 3.0 시대' 정조준

    에스파가 ‘SM 3.0’ 시대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SM 3.0’ 전략에 따른 ‘멀티 제작 센터 시스템’하에 발매된 에스파의 미니 3집 ‘MY WORLD’는 선주문량 180만 장 돌파에 이어 발매 2주 만에 200만 장을 돌파, 기존에 발표한 미니 1집 ‘Savage’가 51만 장, 미니 2집 ‘Girls’가 165만 장을 기록한 것에 비해 각각 394%, 121% 판매량이 급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수치는 역대 케이팝 걸그룹 발매 1일차 판매량 1위, 역대 걸그룹 초동(1주일 판매량) 1위, 국내외 주요 음반 및 음원차트 1위, 음악 프로그램 4관왕 달성 등 성과로 나타나며, 에스파의 새로운 콘셉트 및 음악 스타일에 대하여 코어 팬덤은 물론 국내외 대중의 폭발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음반 활동 이후 K팝 그룹 최초 칸 영화제 참석,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의 글로벌 투어 등을 이어가는 에스파는 ‘글로벌 팬덤 확장’이라는 SM 3.0 전략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음반 발매 및 프로모션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스파 신작의 흥행으로 SM 3.0 시대를 성공적으로 개막한 SM엔터테인먼트는 5월 26일 발표한 공시자료를 통해 ▲선진화된 기업지배구조 구축 ▲멀티 제작 센터 시스템 도입 ▲카카오와의 사업협력을 통한 IP 가치 극대화 ▲퍼블리싱 사업 및 레이블 인수에 대한 투자 ▲최적자본구조에 기반한 주주환원정책 등 5대 방안을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하며 SM 3.0 전략에 대한 자신감과 강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선진화된 기업지배구조 구축을 살펴보면 이사회를 중심으로 보상위원회, 사외이사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가 병행 운영 중이며, 이사회를

  • [종합] 뉴진스 "우리는 구름"…애플이 선택한 '시대의 아이콘'[TEN현장]

    [종합] 뉴진스 "우리는 구름"…애플이 선택한 '시대의 아이콘'[TEN현장]

    그룹 뉴진스가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시대의 아이콘'으로 우뚝섰다.뉴진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애플 강남에서 진행된 '팝업 스튜디오'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애플 강남은 국내 5번 째 애플 스토어로, 오는 31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애플은 뉴진스와의 협업을 통해 오엠지'(OMG)를 '애플 뮤직 에디션' 버전을 만들었다. 이번 작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한정된 기간에 진행되는 이벤트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공간 음향'으로 'OMG'를 감상할 수 있다.또한 오엠지'(OMG) '애플 뮤직 에디션' 버전은 애플 뮤직에서만 들을 수 있다.이날 하니는 "omg의 통통 튀는 드럼 사운드와 멤버들의 보컬적 매력이 드러난 음악이다. 애플 스토어에서 좀 더 다차원적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해린은 "평소에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한다. 사운드가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omg도 그렇게 듣고 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에는 뉴진스와 특별한 교감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뉴진스는 데뷔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와 관련해 해린은 "부담감은 있다. 그렇지만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그 안에서 설렘이 있다. 우리의 달라진 모습을 팬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궁금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어 "스르로 뉴진스를 생각했을 때 구름같다는 생각을 한다. 구름은 보는 사람마다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다. 우리에게도 다양한 의견들이 나온다"라고 이야기했다.다니엘 역시 "뜨거운 관심에 정말 열심히 해야겠

  • [종합] "전두환 시대에 나 건들면 지하실" 노엘, 음주운전만으론 부족했나

    [종합] "전두환 시대에 나 건들면 지하실" 노엘, 음주운전만으론 부족했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가사에 ‘전두환 시대’를 거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두환 정권의 군부독재 피해자를 조롱하고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폄훼한다는 비판이 나왔다.노엘은 지난 13일 사운드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곡을 공개했다. 이 곡에는 "야 내 팬들 고개 들어/디스곡 아냐 이건 팬 서비스//내 발로 걸어나온 회사/어따대고 이간질/전두환 시대였다면/니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가 포함돼 있다.이는 래퍼 플리키뱅을 저격한 결과다. 플리키뱅이 유튜브 채널 '딩고 프리스타일'의 '라이징 벌스'에 나와 "난 된장찌개 먹고 자랐지만 음주운전 해본 적 없어"라는 가사로 노엘의 과거 음주운전 전과를 꼬집자, 이에 대응해 디스곡을 낸 것이다.노엘 가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1일에도 노엘은 새 앨범 <트리포노엘>에 실린 노래 가운데 ‘라이크 유’ 가사에 “하루 이틀 삼일 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고 썼다. 사흘은 셋째 되는 날을 뜻한다. 넷째 되는 날은 나흘로, 노엘은 넷째 되는 날을 ‘사흘’로 쓰며 가사 오용 논란에 휩싸였다.노엘은 지난 2021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에도 서울 서초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은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0월 구치소에서 석방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방탄소년단 뷔, ‘Veautiful’ 화보 샘플러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

    방탄소년단 뷔, ‘Veautiful’ 화보 샘플러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

     방탄소년단 뷔의 로맨틱하고 클래식한 아름다움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설렘을 선사했다. 7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뷔의 ‘화보 프로젝트 ‘스페셜 8 포토-폴리오’의 ‘Me, Myself, and V ‘Veautiful Days’의 Mood Sampler #1, #2가 공개됐다. 특히 이 영상은 뷔가 필름디렉터로 나서 직접 연출해 “클래식은 다시 또 클래식으로 돌아오게 돼 있다고 생각한다”는 뷔의 의도가 완벽하게 반영됐다. ‘Mood Sampler #1’은 트럼펫 소리와 새소리가 들리는 아름다운 정원과 햇빛이 비치는 창가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영상이 시작되고 나뭇잎 사이로 청초하고 깊은 눈빛을 한 뷔의 조각 같은 얼굴이 나타나자 진정한 아름다움 ‘Veautiful’이 펼쳐졌다.나뭇잎을 고요히 바라보고 있는 뷔의 옆모습은 조각가가 혼신의 힘을 다해 빚은 조각상 같은 완벽한 아름다움이, 눈빛에는 아련함이 담겼다. 천천히 흔들리는 앤티크 회중시계처럼 고요하고 느리게 새소리와 책장을 넘기는 소리만이 들리는 가운데 보이는 뷔의 섬세하고 우아한 옆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하얀 리본을 매치한 푸른빛의 슈트를 입고 등장, 트렌디하며 동시에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에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겸비해 하나의 장르, 시대의 아이콘이 된 뷔가 “클래식은 다시 또 클래식으로 돌아오게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 말을 입증했다. 창가에서 햇살을 받으며 뷔가 얼굴에 손을 괴고 나른하고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장면은 영국 고전영화에 등장하는 귀족청년을 연상시켰으며 로맨틱을

  • 방탄소년단 뷔, ‘Veautiful’ 화보 샘플러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

    방탄소년단 뷔, ‘Veautiful’ 화보 샘플러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

    방탄소년단 뷔의 로맨틱하고 클래식한 아름다움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설렘을 선사했다. 7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뷔의 ‘화보 프로젝트 ‘스페셜 8 포토-폴리오’의 ‘Me, Myself, and V ‘Veautiful Days’의 Mood Sampler #1, #2가 공개됐다. 특히 이 영상은 뷔가 필름디렉터로 나서 직접 연출해 “클래식은 다시 또 클래식으로 돌아오게 돼 있다고 생각한다”는 뷔의 의도가 완벽하게 반영됐다. ‘Mood Sampler #1’은 트럼펫 소리와 새소리가 들리는 아름다운 정원과 햇빛이 비치는 창가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영상이 시작되고 나뭇잎 사이로 청초하고 깊은 눈빛을 한 뷔의 조각 같은 얼굴이 나타나자 진정한 아름다움 ‘Veautiful’이 펼쳐졌다. 나뭇잎을 고요히 바라보고 있는 뷔의 옆모습은 조각가가 혼신의 힘을 다해 빚은 조각상 같은 완벽한 아름다움이, 눈빛에는 아련함이 담겼다. 천천히 흔들리는 앤티크 회중시계처럼 고요하고 느리게 새소리와 책장을 넘기는 소리만이 들리는 가운데 보이는 뷔의 섬세하고 우아한 옆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하얀 리본을 매치한 푸른빛의 슈트를 입고 등장, 트렌디하며 동시에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에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겸비해 하나의 장르, 시대의 아이콘이 된 뷔가 “클래식은 다시 또 클래식으로 돌아오게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 말을 입증했다. 창가에서 햇살을 받으며 뷔가 얼굴에 손을 괴고 나른하고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장면은 영국 고전영화에 등장하는 귀족청년을 연상시켰으며 로맨틱을

  • 방탄소년단 뷔, "시대의 아이콘" 보그 10월호...韓·日예약판매 올킬 1위

    방탄소년단 뷔, "시대의 아이콘" 보그 10월호...韓·日예약판매 올킬 1위

     방탄소년단(BTS) 뷔가 표지를 장식한 보그(VOGUE)가 한·일 양국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서 예약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패션 매거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보그는 뷔를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빛나는 아이콘 뷔”으로 칭하며 단독표지와 더불어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30페이지에 달하는 지면을 할애해 인터뷰와 화보를 실었다 뷔의 화보는 프랑스의 럭셔리 명품브랜드 까르띠에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파리패션위크에 특별 초대한 셀린느에 이어 뷔는 패션뿐만 아니라 보석, 시계의 럭셔리 명품브랜드도 탐내는 스타이자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임이 다시 확인됐다.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보그 10월호의 예약판매가 진행되자 모든 사이트에는 뷔와 보그에 관한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함은 물론, 최고 클릭수를 기록했다. 예약판매가 실시되자마자 한국 최대 인터넷 온라인서점인 예스24에서는 잡지부문 베스트셀러 1, 2, 3위를 기록했으며 교보문고에서도 잡지부문 베스트셀러 1, 2, 3위를 차지했다. 알라딘은 국내 도서 종합부문에서 1, 2, 3위를 기록, 국내 최대오픈마켓 사이트인 지마켓에서는 종합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뜨거운 인기를 짐작케 했다. 뷔의 이름만 들어가면 무엇이든 팔린다는 태태랜드, 일본에서도 데뷔 이래 10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된 뷔의 단독 화보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라쿠텐(Rakuten)에서는 불과 4시간여 만에 종합부문에서 베스트셀러 1위와 3위에 올라 일본 현지인들도 놀라움을 나타냈다. 일본 4대 온라인 플랫폼중 하나인 큐텐(Qoo10)에서는 종합부문 랭킹에서 1

  • 앤씨아X하광훈 시대를 넘어선 콜라보, 감성 리메이크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발매

    앤씨아X하광훈 시대를 넘어선 콜라보, 감성 리메이크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발매

    가수 앤씨아가 작곡가 하광훈과 시대를 넘어선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양수경의 2집 타이틀곡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가 34년 만에 새로운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찾아간다.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는 작곡가 하광훈의 세련된 편곡으로 이뤄진 시티팝, EDM 장르로 리메이크되었다.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자랑하는 앤씨아가 가창을 맡았다.2013년 ‘교생쌤’으로 가요계에 데뷔, 어느덧 데뷔 10년 차가 된 앤씨아는 ‘널 위한 멜로디(Remake)’, ‘교생쌤(2022)’, ‘응답하라 1988 OST’ 등 꾸준한 앨범 활동과 함께 유튜브 채널 ‘쏘라이브 Sso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하광훈은 1996년에 발매한 ‘꽃밭에서’, ‘님은 먼 곳에’가 수록된 조관우의 2집 앨범 ‘My Memory’를 기획하고 편곡했다. 또한 변집섭의 ‘홀로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다시’, ‘숙녀에게’,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김민우의 ‘사랑일 뿐이야’, ‘휴식 같은 친구’, 김범수의 ‘약속’, 바비킴의 ‘Mama’, 조관우의 ‘늪’, ‘겨울이야기’ 등 수많은 밀리언셀러를 탄생시켰다.‘청량 보컬’ 앤씨아의 신곡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는 오는 28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이연수 “‘80년대 설현?’ 시대를 잘못 타고났죠”(인터뷰①)

    이연수 “‘80년대 설현?’ 시대를 잘못 타고났죠”(인터뷰①)

    [텐아시아=김유진 기자]배우 이연수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원조 CF퀸 배우 이연수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80년대 설현’으로 통한다. 과거 50여개 CF를 소화하며 브라운관을 장악했던 화려한 과거에서 비롯된 별명이다. 당시 인기는 지금의 아이돌 못지않았다. 채널을 돌릴 때마다 이연수의 광고가 나왔고, 학교 매점을 찾는 삼립빵 배달 트럭에는 이연수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장식돼 있었다. 하교 후 집에 가면 이연수를 보기 위해 찾아온 남학생들 무리들이 반겼을 정도. 최근 텐아시아와 만난 이연수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자 “요즘처럼 CF 많이 찍는다고 어디서 대우받는 시절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시대를 잘못 타고난 것 같다”며 웃었다.“TV 광고를 비롯해서 잡지, 백과 등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광고를 찍었어요. 연달아 표지를 찍고 이러니까 항상 바빴던 것 같아요. 그땐 아이돌 같은 게 없을 때라 좀 눈에 띄는 아역이 나오면 돋보이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 친구들한테 일이 몰렸는데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많이 했어요. 1년 전속계약 하면 800만 원 정도 받았던 것 같아요. 수입 관리는 전적으로 엄마가 하셨죠.”학창시절 유명세와 함께 고생이 뒤따랐다. 지금이야 많은 친구들이 연예인을 꿈꿀 정도로 인정받는 직업이지만, 당시에는 교실보다 촬영장에 있는 날이 많은 이연수를 향한 부정적 시선이 많았다. 또 소속사나 매니저 같은 체계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어머니가 직접 스케줄을 관리했고, 이를 악용한 이들로 인해 계약금을 받지 못한 경우도 허다했다. 이연수는 “어머니가 정말 고생

  • 최종환, 이영애와 시대 초월한 악연

    최종환, 이영애와 시대 초월한 악연

    [텐아시아=김유진 기자]최종환 / 사진제공=SBS ‘사임당, 빛의 일기’‘사임당’ 최종환과 이영애의 시대를 초월한 악연이 눈길을 끈다.15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의 최종환이 이영애와 시대를 초월한 악연으로 맺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사임당’ 최종환은 우선 현대에서는 극중 한국 미술사 학계의 실세로, 겉과 달리 속에는 구렁이 열두 마리가 들어앉은 교수 민정학 역을 연기중이다.안견의 ‘금강산도’를 발견한 그는 학교 이사장이자 ‘갤러리 선’ 관장(김미경 분)의 인맥을 이용해 대학교 총장, 그리고 이후 장관이 되어 문화계 권력을 움켜쥐려는 검은 야심을 품고 있다.특히 그는 공개 학술발표회장에서 애제자 지윤(이영애 분)이 ‘금강산도’가 진품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상현(양세종 분)의 발언에 동조하자 하루아침에 누명을 씌워 강사자리를 박탈하면서 그녀에게 큰 시련을 안겼다. 이후 지윤이 사임당일기와 함께 ‘금강산도’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자 더욱 심하게 옭아매게 된다.그런가 하면 조선시대에서 그는 제11대 왕이 된 중종(재위기간 1506∼1544)역을 연기하고 있다. 반정공신으로 왕위에 오른 그는 언젠가 자신도 연산군처럼 최후를 맞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혀있다.무엇보다도 기묘사화가 언급된 시를 내렸다가 다른 이에게도 알려지자 관련자들을 모두 처단하는 비열함을 선보였던 그는 사임당의 아버지 신명화(최일화 분)도 칼로 벤 것이다. 이로 인해 의성군 이겸(송승헌 분)과 사임당(이영애 분)의 결혼도 깨지게 되었고, 둘은 각각 파락호의 삶, 그리고 무능력한 남편 이원수(윤다훈 분)를 만나 혼인하면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