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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코, 하이브 行 이유…"방시혁 의장, 시너지 내보자 제안해"

    지코, 하이브 行 이유…"방시혁 의장, 시너지 내보자 제안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가요계 대표 팔방미인다운 면모를 자랑했다.지코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MC들은 오랜만에 관찰 예능에 출연한 그를 환하게 반기며 “요즘 가수들이 컴백하면 하는 댄스 챌린지 시초가 지코 씨다. 심지어 ‘킬링 파트’라는 단어를 만든 것도 지코 씨”라고 소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후배를 살뜰히 챙기는 ‘MZ 프로듀서’와 ‘톱 티어’ 아티스트를 오가는 지코의 일상이 돋보였다. 가수와 제작자로서 본업에 열중하는 그의 ‘일잘러’ 매력이 빛났다.지코는 자신이 설립한 KOZ 엔터테인먼트(이하 KOZ)로 출근하기 위해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하이브 사옥으로 향했다. 지코는 “KOZ를 운영한 지 2년 정도 지났을 때 방시혁 의장님께 연락받았고, 만나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취지로 회사를 만들었는지 설명드렸다. (이야기를 다 들은 방 의장님은)  ‘크리에이터로서 자질이 충분하다.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하이브 시스템 안에서 시너지를 내보자’라고 제안하셨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사옥에 도착한 지코는 먼저, 4월 컴백을 앞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관련 회의에 참여했다. 그는 준비 중인 콘텐츠의 디테일을 날카롭게 피드백하는 등 KOZ 대표 프로듀서로서 치열한 모습을 보여줬다.반면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명재현, 이한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때 그는 오랜 아이돌 경력을 바탕으로 편하게 소통하며 친근한 ‘MZ 프로듀서’로 다가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KOZ에서 지난해 처음 선보인 보이그룹으로, 데뷔 112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 정세운, '퀴즈' 여정 마무리…선우정아와 '감성 장인' 시너지 빛냈다

    정세운, '퀴즈' 여정 마무리…선우정아와 '감성 장인' 시너지 빛냈다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퀴즈' 여정을 마무리했다. 정세운은 지난 21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Quiz)' 활동을 성료했다. 지난 4일 신보 '퀴즈'를 발매하며 1년 8개월 만에 돌아온 정세운은 약 2주간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의 음악 방송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에 출연하며 타이틀곡 '퀴즈' 무대를 선보였다. 정세운은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만큼 매 무대 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호기심 많은 소년의 비주얼로 청량미를 발산했고, 뛰어난 라이브 실력 및 포인트 손가락 안무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워 듣고 보는 재미를 높였다. 특히 '퀴즈'에는 선우정아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정세운과 호흡을 맞춘 만큼 둘만의 '감성 장인' 시너지가 빛을 발했고, 정세운은 자신만의 시그니처 음악 스타일을 다시 한번 펼쳐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정세운은 '퀴즈' 챌린지를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했다. 아이브 레이와 장원영, 하이라이트 윤두준, 몬스타엑스 셔누, 선우정아, 김종현, 청하, 딘딘, 김재환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챌린지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세운은 "'퀴즈' 마지막 방송까지 함께해 준 행운(공식 팬클럽명)에게 고맙고, 팬분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한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정세운은 그동안 가

  • 박진영, 김완선과 극강 시너지 폭발…신곡 'Changed Man' 뮤비 티저 공개

    박진영, 김완선과 극강 시너지 폭발…신곡 'Changed Man' 뮤비 티저 공개

    박진영(J.Y. Park)이 신곡 'Changed Man'(체인지드 맨)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김완선과 '레전드 댄싱킹 & 퀸'의 극강 시너지를 터뜨렸다. 박진영은 11월 20일 새 디지털 싱글 'Changed Man'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한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80년대 감성을 듬뿍 담은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고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3일 오후 6시에는 신곡 'Changed Man' 뮤비 티저를 선보이고 초겨울 추위를 가시게 하는 후끈한 댄스 열기를 전했다. 티저 속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댄싱킹' 박진영과 '원조 댄싱퀸' 김완선의 역대급 조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플래시댄스'와 같은 80년대 영화에서 등장한 재즈 댄스를 기반으로 그 춤을 누구보다 잘 추는 박진영 X 김완선의 페어 안무가 풀 버전 퍼포먼스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두 사람은 실키한 핑크 슈트, 디스코풍 원피스, 파격 헤어스타일 등 80년대 음악 방송 무대에서 볼법한 그때 그 시절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했다. 신곡 뮤비는 두 슈퍼스타가 사랑에 빠졌다가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게 되는 상황을 묘사한 스토리로 보는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살짝 흔들려도 네 눈엔 안 보여 마음속에선 달을 넘어 별을 지나서 난리 나도 절대 안 보여줘 완벽한 내 컨트롤 젠틀하게 돌아서네 아쉬운 맘은 묻어둔 채 I'm a changed man"이라는 드라마틱한 가사도 가요팬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박진영은 지난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다. 행동은 달라졌는데 속은 아직 하면 안 되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어 찔리는 내용"이라고 곡에 대해 직접 소개한 바 있다. 신곡 'Changed Man'은 박진영이 가장

  • 빅나티, 신곡 'Vancouver 2' 발매…록 사운드·보컬 '완벽 시너지'

    빅나티, 신곡 'Vancouver 2' 발매…록 사운드·보컬 '완벽 시너지'

    아티스트 BIG Naughty(서동현)가 ‘Vancouver 2’로 또 한 번의 낭만을 전했다. 빅나티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Vancouver 2’(밴쿠버 2)를 발매했다. ‘Vancouver 2’는 빅나티가 지난해 6월 발매한 EP [낭만]에 수록된 ‘Vancouver’의 연장선에 있는 곡으로, 이번에도 빅나티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빅나티와 전작 [낭만], [호프리스 로맨틱]에서 협업해온 프로듀서 dress(드레스)가 작곡에 참여해 디테일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마이너한 감성의 록 사운드와 타이트하게 뱉는 빅나티의 거친 보컬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룬다. 후반부 울부짖는 듯한 보이스는 감정선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음원 발매 이후 ‘Vancouver 2’ 뮤직비디오 본편은 하이어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빅나티는 올해 2월 발매한 세 번째 EP [호프리스 로맨틱]을 통해 한층 성장한 역량을 입증하며 실력 있는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7개월 만의 웰메이드 신곡 ‘Vancouver 2’를 통해 전작을 잇는 서사와 단단해진 감성으로 음악적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최근에는 그룹 IVE(아이브)의 첫 번째 미니앨범 ‘I’VE MINE’(아이해브 마인) 타이틀곡 ‘Baddie’(배디)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빅나티가 계속해서 어떤 음악과 활동으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갈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BIG Naughty(서동현)의 신곡 ‘Vancouver 2’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에스파 X KB'의 메타버스 큰 그림, 엔터·금융 접수나선 '한계 없는 시너지'[TEN스타필드]

    '에스파 X KB'의 메타버스 큰 그림, 엔터·금융 접수나선 '한계 없는 시너지'[TEN스타필드]

    ≪우빈의 리듬파워≫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에스파와 KB국민은행이 또 한 번 일을 냈다.에스파처럼 만든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가 글로벌 Z세대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남보다 한 발자국 앞서간 기획의 승리다.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인 에스파의 메타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에스파와 가상의 공간 광야, 아바타 등 주요 세계관을 가져와 KB국민은행스럽게 풀어냈다. 단순한 광고를 넘어 세계관을 차용해 금융이란 스토리를 입힌 것. '광야로 걸어가'는 미래 금융 아이디어에 대한 고민을 담은 로맨스. 'KB광야점'이라는 새로운 메타버스 가상세계 공간이 배경이다. 이곳에는 KB국민은행을 쓰는 사람들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각자의 아바타 Ke(케이)가 살고 있고, 현실의 '나'와 소통하면서 '메달'을 누적한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미래 금융 위에 Z세대가 열광하는 포인트를 쌓으니 흥미는 더할 수 밖에. 여주인공은 SNS에 익숙한 인플루언서, 남주인공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아날로그형 미남. 현실 속 주인공은 로맨스를,  광야의 Ke(케이)들은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나누며 가까워진다. 에스파의 광야처럼 KB의 광야도 무엇도 규정되지 않은 무한의 영역이자 엄청난 힘과 에너지를 품고 있는 곳이다. '광야로 걸어가'에 에스파가 등장하지 않더라도 에스파의 세계관이 배경이라 메타버스가 익숙한 Z세대도 쉽게 몰입한다. 이용자의 니즈를 알고 제대로 만든 콘텐츠는 외면받기 어렵다. 트렌드를

  • 김남길X천우희 '어느날', 4월 개봉 확정...감성 시너지가 온다

    김남길X천우희 '어느날', 4월 개봉 확정...감성 시너지가 온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어느날’ 티저 예고편 / 사진=영상 화면 캡처감성 연출의 대가 이윤기 감독과 충무로 대세 배우 김남길-천우희가 만나 화제를 모은 영화 ‘어느날’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영화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김남길과 천우희의 엉뚱한 첫 만남부터 이들의 따뜻한 나날들이 담겼다.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미소(천우희)이 사건을 맡게 된 보험회사 과장 강수(김남길)는 병실에 누워 있던 미소를 확인한 것도 잠시, 병원 복도에서 또 다른 미소를 만난다. 그가 영혼이라는 것을 깨닫는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여기에 ‘어느날, 나에게만 그녀가 보이기 시작했다’라는 카피는 영화에서 그려질 두 사람의 본격적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한편,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어느날’은 매 작품마다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온 이윤기 감독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무뢰한’에 이어 ‘판도라’로 폭넓은 연기력과 흥행성을 과시한 김남길이 만난다. 여기에 ‘뷰티 인사이드’ ‘해어화’ ‘곡성’ 등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천우희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성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