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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리뷰, 상상 이상의 것을 보았다 그것은 ‘퀸’ 그리고 아담 램버트

    10리뷰, 상상 이상의 것을 보았다 그것은 ‘퀸’ 그리고 아담 램버트

    눈앞에 퀸이 있었다.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 로저 테일러의 드럼, 거기에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아담 램버트까지. 그것은 다름 아닌 퀸이었다. 무대 뒤 영상으로 프레디 머큐리가 등장해 밴드와 함께 노래를 부를 때에는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았다. 그렇게 누군가를 미치게 하고, 누군가를 울게 하고, 누군가를 뮤지션으로 이끈 음악들이 삼태기로 흘러나왔다. 현장에 있던 모두는 ‘진짜’ 챔피언이 될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에게는 생애 최고의 순간이 될 만한 공연이었다.퀸은 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록페스티벌 ‘슈퍼소닉’을 통해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가졌다. ‘슈퍼소닉’ 초반에는 현장에 한산했지만, 퀸의 무대가 시작하는 오후 8시 반이 가까워지자 팬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약 1만5천 명이 모였다. 장막이 쳐진 보조경기장에서 귀에 익은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 연주가 살짝 들리자 관객들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장막이 걷히고 ‘나우 아임 히어(Now I’m Here)’의 기타 전주가 깔리자 감동의 함성이 이어졌고, 그것은 곳 어마어마한 떼창으로 이어졌다.‘어나더 원 바이츠 더 더스트(Another One Bites The Dust)’ ‘팻 바텀드 걸스(Fat Bottomed Girls)’ ‘킬러 퀸(Killer Queen)’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 등 히트곡들이 이어지는 장면은 실제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 감동적이었다. 무대 위에 프레디 머큐리는 없었지만, 노래의 힘은 대단했다. 현장에 모인 모두가 어렸을 때부터 닳도록 들어온 곡 아닌가. 떼창은 기본이었다. 앨범에서 듣던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 소리가 울려 퍼지자 감동은 배가 됐다. 메이는 젊은이처럼 열정적으로 무대를 뛰어다니며 특유의 톤을 선보였

  • 퀸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12일 입국

    퀸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12일 입국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앞둔 퀸의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퀸은 8월 1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록페스티벌 '슈퍼소닉'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슈퍼소닉' 측은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공연 일정보다 조금 앞서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라며 “입국 현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환영하는 한국 팬클럽과의 인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퀸의 존 디콘과 로저 테일러는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다...

  • 여름 록페스티벌 총정리, 당신의 선택은? ② 퀸의 역사적 내한 '슈퍼소닉'

    여름 록페스티벌 총정리, 당신의 선택은? ② 퀸의 역사적 내한 '슈퍼소닉'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슈퍼소닉'은 일본의 최대 록페스티벌 '서머소닉'과 아티스트를 연계하는 페스티벌로 뉴 오더, 스매싱 펌킨스, 고티에, 티어스 포 피어스, 백신스, 포스트 더 피플 등 거물 아티스트들을 섭외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에는 록의 전설 퀸의 첫 내한공연이 '슈퍼소닉'을 통해 이루어진다. 본래 이틀간 치러졌던 '슈퍼소닉'은 올해에는 8월 14일 단 하루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짧고 굵게 열린다. 퀸의 역사적인 첫 내한 올해 '슈퍼소...

  • 퀸 브라이언 메이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순간 만들 것” (인터뷰)

    퀸 브라이언 메이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순간 만들 것” (인터뷰)

    브라이언 메이, 아담 램버트, 로저 테일러(왼쪽부터) 퀸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스타다. 허투루 하는 말이 아니다. 라디오 관계자, 음반사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한국에서 가장 꾸준히 사랑받는 팝은 바로 비틀즈와 퀸이다. 퀸의 히트곡 '플레이 더 게임(Play The Game)'은 최근 국내 한 자동차 광고의 카피와 배경음악으로 쓰일 정도다. 그 외에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위 윌 록 유(We will Roc...

  • '퀸' 오는 '슈퍼소닉' 8월 14일 잠실 종합운동장 개최

    '퀸' 오는 '슈퍼소닉' 8월 14일 잠실 종합운동장 개최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국내 첫 내한 공연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은 록페스티벌 '슈퍼소닉'이 8월 14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2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슈퍼소닉'은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서머소닉(Summer Sonic)'과 연계해 매해 화려한 해외 뮤지션들과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라인업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슈퍼소닉'은 지난...

  • The1975 술탄오브더디스코, '슈퍼소닉' 2차 라인업으로 합류

    The1975 술탄오브더디스코, '슈퍼소닉' 2차 라인업으로 합류

    록의 전설 퀸의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록페스티벌 '슈퍼소닉'에 The 1975,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2차 라인업으로 합류했다. ‘슈퍼소닉'은 23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퀸, 피닉스, 어 그레이트 빅 월드를 1차 라인업으로 내세운 '슈퍼소닉'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The 1975 등을 새로 발표하며 눈길을 끈다.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신예 밴드 'The 1975'는 데뷔 앨범 발매 전부터 롤링 스...

  • 슈퍼소닉, 여름 록페스티벌 중 첫 1차 라인업 공개

    슈퍼소닉, 여름 록페스티벌 중 첫 1차 라인업 공개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퀸의 뒤를 이어 프랑스의 거물 밴드 피닉스, 최고의 신예로 꼽히는 어 그레이트 빅 월드가 록페스티벌 '슈퍼소닉'의 1차 라인업으로 확정됐다. 오는 8월 14, 1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은 15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근 페스티벌의 강자로 떠오르며 '코첼라'를 비롯해 유수의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피닉스는 올해 1월 첫 단독 내한공연을...

  •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 첫 내한 확정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 첫 내한 확정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이 오는 8월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진다.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4(이하 슈퍼소닉)' 측은 4월 2일 오전 9시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서머소닉'과 동시에 그룹 퀸의 헤드라이너 출연을 발표했다. 영국이 자랑하는 여전히 살아 숨쉬는 록의 전설 퀸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와의 합작 퍼포먼스 '퀸+아담 램...

  • 음악페스티벌 '슈퍼소닉' 올해는 누구 나올까?

    음악페스티벌 '슈퍼소닉' 올해는 누구 나올까?

    도심형 음악페스티벌 '슈퍼소닉2014'(이하 슈퍼소닉)가 올해 8월 14일과 15일 이틀 개최를 확정했다. 태원 엔터테인먼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슈퍼소닉 2014'를 주최하는 PMC네트웍스 측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알렸다. 2012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슈퍼소닉'은 기존의 '밸리 록 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과 함께 국내 주요 록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일본 최대 록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