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현 맞아? 런웨이 서던 모델이었는데…퉁퉁 불은 근황에 '깜짝'

    수현 맞아? 런웨이 서던 모델이었는데…퉁퉁 불은 근황에 '깜짝'

    배우 수현이 무거워진 몸을 공개했다.   오는 5월 4일(토)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15일, 몸이 무거워져 ‘비행 능력’을 상실한 복동희(수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SKY캐슬’에서 독보적 연출을 선보인 조현탁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 등으로 대중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신박한 소재에 재미와 몰입을 더할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에도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수현의 역대급 변신을 예고한다. 한때는 잘 나가는 모델이었던 복동희. 런웨이 위 선명한 복근과 강렬한 카리스마가 최정상 모델이었던 그의 과거를 짐작케 한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 180도 달라진 현재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자 봉지를 품

  • 김태희도 할리우드…오디션 500번 다니엘헤니·원서 읽는 수현, 미국에 발붙인 한국계[TEN피플]

    김태희도 할리우드…오디션 500번 다니엘헤니·원서 읽는 수현, 미국에 발붙인 한국계[TEN피플]

    김태희가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또 한 명의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 배우가 생겼다. 최근 국내 배우를 비롯해 한국계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 소식이 종종 들려오지만, 처음부터 수월했던 일은 아니었다. 여러 고충에 부딪히고 극복해갔다.다니엘 헤니는 할리우드에 진출한 지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오디션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본 오디션 횟수는 약 500회. 그는 매년 평균 20~30번씩 오디션에 도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다니엘 헤니는 심지어 아내와 프랑스 파리 여행 중에도 오디션 영상을 보냈다고 한다. 그는 "아내와 파리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갑자기 전화가 왔다. 오디션이 있다더라. 난 지금 호텔이고 미리 짜둔 여행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이 오디션은 봐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호텔 룸을 바꾸고 가구를 옮겨 오디션에 맞는 배경을 설치했고 대사를 외워 영상을 보냈다"고 설명했다.다니엘 헤니는 JTBC '배우반상회'에서 "지금 내게 가장 큰 과제는, 한국에서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으나 미국에서는 아직 더 투쟁 중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리우드 데뷔 초, 동양계 배우로서 겪은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에는 모든 역할이 백인 남성을 위해서였다. 동양인 배우는 무술을 수련하는 역할에 그쳤다"며 "내가 맡은 캐릭터와 사랑에 빠진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래도 그냥 해야 했다. 시간이 흐른 뒤에야 내가 원하는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영어로 된 작품이 많은 만큼 영어 실력도 할리우드 진출에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 마블 선후배 만났다…수현 "박서준, 할리우드 작품 계속 이어갈지 궁금해"[인터뷰]

    마블 선후배 만났다…수현 "박서준, 할리우드 작품 계속 이어갈지 궁금해"[인터뷰]

    배우 수현이 박서준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말했다. 수현이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수현은 경성 내 가장 막강한 권력과 부를 누리는 일본 귀족 마에다 유키코 역을 맡아 옹성병원 비밀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수현은 극중 장태상 역을 맡은 박서준과 마블 선후배 사이다. 박서준은 지난 11월 개봉된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더 마블스'에 얀 역으로 출연했고, 수현 역시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출연한 바 있다.'경성크리처' 촬영 당시 마블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게 있냐고 묻자 수현은 "어차피 말해주지 못하는 걸 알기에 물어보지는 않았다. 해외 활동 했을 때 어땠는지, 외국 촬영하면서 외국에 살 때 힘들지는 않았는지 이야기만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준이가 마블 이후 다른 외국 작품도 이어갈지가 궁금했다. 한국분들이 계속 진출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말했다. 박서준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대본 리딩 때 너무 준비를 잘 해왔더라. 이래서 박서준이구나 싶었다. 쑥쓰러움도 많이 타는 성격 같은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에다에게 장태상은 어떤 존재였을까. 수현은 "사랑도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에다의 마인드로 보자면, 나와 동급인 유일한 사람이다. 경성에서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본

  • "복귀 간절했었다, 촬영장서 오열" 워킹맘 수현, '경성크리처'로 화려한 2막 [TEN인터뷰]

    "복귀 간절했었다, 촬영장서 오열" 워킹맘 수현, '경성크리처'로 화려한 2막 [TEN인터뷰]

    작품에 대한 호불호는 있어도, 배우 수현에 대한 반응은 호평 일색이다. 출산 후 첫 주연작으로 공개된 '경성크리처'에서 일본인으로 분한 그는 경성 시대 교토 사투리라는 생소한 일본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언어 천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수현은 경성 내 가장 막강한 권력과 부를 누리는 일본 귀족 마에다 유키코 역을 맡아 옹성병원 비밀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수현은 마에다 캐릭터를 위해 기울인 노력들과 워킹맘으로서의 고충들에게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캐릭터를 위해 일본 교토 사투리를 배운 수현. 그는 "일본어 선생님이 세 분 계셨다. 장면 하나, 간단한 일본어라도 5번 이상 해야 말처럼 되더라. 기본 일주일에 2~3번 이상 공부했고, 전화로도 통화하면서 연습하고 현장에서도 기모노 입을 때 선생님들과 맞춰봤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어 선생님들이 연기하는 톤으로 녹음도 많이 해주고, 감정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요즘 쓰는 말투가 아니라서 선생님들도 힘들었을 거다. 할머니께 여쭤봤다더라. 교토 사투리가 생각보다 정말 많이 어려웠다. 노래 같다고 해야 하나. 처음에는 지도 그리듯이 일본어 선생님이 발음을 듣고 그 말 위에 그림을 그렸다. 그걸 보면서 흉내내면서 공부했다. 일본어를 더 잘했을 수도 있는데 하는 욕심이 계속 들더라"고 덧붙였다. 언어에 대한 욕심

  • "촬영장서 오열" 수현, 日교토 사투리 연기에 펑펑 운 사연 ('경성크리처')[인터뷰]

    "촬영장서 오열" 수현, 日교토 사투리 연기에 펑펑 운 사연 ('경성크리처')[인터뷰]

    배우 수현이 일본 교토 사투리를 연기하며 힘들었던 점에 대해 털어놨다. 수현이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수현은 경성 내 가장 막강한 권력과 부를 누리는 일본 귀족 마에다 유키코 역을 맡아 옹성병원 비밀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수현은 캐릭터를 위해 일본 교토 사투리를 배웠다. 그는 "일본어 선생님이 세 분 계셨다. 장면 하나, 간단한 일본어라도 5번 이상 해야 말처럼 되더라. 기본 일주일에 2~3번 이상 공부했고, 전화로도 통화하면서 연습하고 현장에서도 기모노 입을 때 선생님들과 맞춰봤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어 선생님들이 연기하는 톤으로 녹음도 많이 해주고, 감정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요즘 쓰는 말투가 아니라서 선생님들도 힘들었을 거다. 할머니께 여쭤봤다더라. 교토 사투리가 생각보다 정말 많이 어려웠다. 노래 같다고 해야 하나. 처음에는 지도 그리듯이 일본어 선생님이 발음을 듣고 그 말 위에 그림을 그렸다. 그걸 보면서 흉내내면서 공부했다. 일본어를 더 잘했을 수도 있는데 하는 욕심이 계속 들더라"고 덧붙였다. 언어에 대한 욕심이 있다는 수현은 "언어에서 질 수 없다는 느낌이었다. 일본어라는 과제를 줬을 때 어렵겠지만, 그런 도전을 좋아하는 편이다. 서구 언어보다 동양권 언어를 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겐 호감이었다"고 말했다. 영어, 일본어

  • 워킹맘 수현 "3살 딸과 시간 많이 못 보내, ♥남편이 육아 많이 봐줘" [인터뷰③]

    워킹맘 수현 "3살 딸과 시간 많이 못 보내, ♥남편이 육아 많이 봐줘" [인터뷰③]

    배우 수현이 워킹맘으로 일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수현이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수현은 경성 내 가장 막강한 권력과 부를 누리는 일본 귀족 마에다 유키코 역을 맡아 옹성병원 비밀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경성크리처'는 수현의 출산 후 복귀작이다. 그는 2019년 세 살 연상의 기업인 차민근 씨와 결혼해 2020년 10월 첫 딸을 출산했다. 2021년 공개된 '키마이라'는 임신 전 촬영을 마친 작품이다. 수현은 '경성크리처'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출산과 복귀, 코로나가 겹쳤다. 워킹맘이 여자들에게 쉽지는 않은 거 같다. 여자 배우로서 복귀에 굉장히 간절함도 있었다. 간절함이 느껴지셨죠?"라며 "연기가 많이 고팠냐고 하던데 실제로 그랬던 것 같다. 인생을 좀더 살면 덧붙여지는 배움이 있으니까. 배우로서 성장한 게 느껴졌으면 했다"고 말했다. 3살 딸 아이에게 '경성크리처'를 보여줬다는 수현. 그는 "극중 마에다가 장태상(박서준 분)에게 '죽으세요'하고 차에 타고 떠난다. 그 장면을 본 딸이 엄마가 저 차를 타고 자기에게 오는 거냐고 묻더라. 아무래도 워킹맘들은 시간을 쪼개기가 어려워서 그러나 싶었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촬영하느라 육아 시간이 많이 없었냐고 묻자 수현은 "일반적인 엄마들보다는 시간을 많이 못냈다. 남편이 육아를

  • '경성크리처' 수현 "기모노 입는데만 1시간, 허리 못 굽혀 소화도 안 돼" [인터뷰②]

    '경성크리처' 수현 "기모노 입는데만 1시간, 허리 못 굽혀 소화도 안 돼" [인터뷰②]

    배우 수현이 기모노를 입고 연기하는 게 힘들면서도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수현이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수현은 경성 내 가장 막강한 권력과 부를 누리는 일본 귀족 마에다 유키코 역을 맡아 옹성병원 비밀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기모노 의상과 헤어스타일에 대한 불편함도 컸다. 수현은 "촬영 장소가 다 멀었다. 밀양, 화천, 가까운 게 인천이었다. 그 머리를 하고 차량 이동 시간이 5시간이 넘을 때도 있었다. 기모노를 안 입어도 꼿꼿하게 있어야 했다"며 "기모노가 진짜 어려운 옷이다. 춥고 덥고 소화도 안 된다. 허ㄹ도 못 굽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마에다가 계속 기모노를 입어 기쁘기는 했다. 캐릭터가 분명해지는 게 있었다. 기모노 자체가 막 입는 옷이 아니다. 입혀주는 데만도 1시간 이상 걸린다. 기모노는 본인이 못 입고  꼭 누가 입혀줘야 한다. 그 시간 동안 저는 캐릭터를 생각하고 자세도 더 바로 잡고 했던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경성크리처' 수현 "일제강점기 작품 기피? 선택 안 할 이유 없었다" [인터뷰①]

    '경성크리처' 수현 "일제강점기 작품 기피? 선택 안 할 이유 없었다" [인터뷰①]

    배우 수현이 '경성크리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수현이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수현은 경성 내 가장 막강한 권력과 부를 누리는 일본 귀족 마에다 유키코 역을 맡아 옹성병원 비밀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수현은 "저도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코멘트를 많이 받았다.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기쁘다. 일본어에 관한 게 제일 긴장했던 부분이었다. 의외로 한국말에 대한 코멘트가 많더라. 어눌한 한국말을 잘했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었다"고 공개 소감을 밝혔다. 헐리우드에 진출, 글로벌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는 배우인 만큼 일제강점기 시대를 그린 작품을 선택하는 것에 기피하거나 부담스러웠던 점은 없었을까. 이에 수현은 "시대적인 거에 집중해서 보실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런 도전 자체를 좋게 생각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이야기의 시대적인 배경과는 별개로 작가님, 감독님이 굉장히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캐릭터를 만나기 쉽지 않을 것 같았다"며 "처음 캐스팅할 때 감독님이 내게 마블 이야기를 꺼냈다. 내 외국 활동을 좋게 봤다면서 이 역할을 믿고 맡길 수 있겠다더라. 선택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빌런 끝판왕 수현 "'경성크리처', 많은 애정과 노력을 기울인 작품" 소감

    빌런 끝판왕 수현 "'경성크리처', 많은 애정과 노력을 기울인 작품" 소감

    배우 수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 1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수현은 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우, 제작진 모두 많은 애정과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라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연락을 주고받았다"라며 "개인적으로도 많이 기다렸고 반응이 어떨지 긴장했던 작품이었는데 많은 분이 마에다를 관심 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시즌1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수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에서 경성 내 가장 막강한 권력과 부를 누리는 일본 귀족 마에다 유키코 역을 맡아 옹성병원 비밀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지난 5일 공개된 '경성크리처' 파트2에서는 마에다가 연관된 옹성병원의 비밀을 비롯해 크리처와의 인연, 태상을 향한 감정, 비극적 엔딩이 하나씩 드러나며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들이 연이어 펼쳐졌다.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속내를 알 수 없고 가까이하기 어려운 인물의 성격은 의상에서부터 드러났다. 수현은 언제나 단정한 기모노 차림에 꼿꼿한 자세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마에다를 표현했다. 집에서는 비교적 밝은색과 패턴이 있는 기모노를, 사람들을 만나는 밖에서는 어두운 컬러의 기모노로 무게감을 주면서 마에다의 이중적인 면모도 섬세하게 담아냈다.수현은 잔머리 한 올 없이 곱게 빗어 올린 머리와 새빨간 입술 메이크업, 스타일링에 맞는 차가운 눈빛과 무표정함으로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수현의 아름다운 자태는 마에다가 만들어낸 비극이 더욱더 비현실적이고 무섭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절제된 감정, 강한 임팩트수현은 마에다를 연기하며 '절제'에 가장 중점을

  • [종합] 빌리 "문수아·수현, 빈자리 걱정 마세요"…5人이 써 내릴 시공간 대서사시

    [종합] 빌리 "문수아·수현, 빈자리 걱정 마세요"…5人이 써 내릴 시공간 대서사시

    그룹 빌리가 돌아왔다.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문수아, 수현의 공백은 느껴지지 않았다. 앨범 준비 과정 속 묻어난 멤버들의 의지와 노력.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빌리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빌리의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완)[종합] 빌리 "문수아·수현, 빈자리 걱정은 NO"…5人이 써내릴 시공간 대서사 빌리의 새 앨범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은 지금까지 빌리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사이드-B'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데뷔 이래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라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두 개의 시리즈 앨범으로 선보이던 것에서 파생된 별전(別傳) 개념의 작품이다. 하람은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새 앨범으로 인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앨범은 기존 이야기와는 다른 시공간에 대한 서사를 담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션은 "이번 앨범에서는 '댕'과 선공개 곡 'BYOB'가 영어버전으로 나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글로벌 팬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퍼포먼스에 자신있는 팀이다. 이번에도 빌리표 칼군무와 함께, 가사에 맞춰 시공간을 넘나드는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츠키는 "이전 앨범에서도 킬링 파트를 맡았는데 당시 20번 이상 녹음을 했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이번에도 감사하게 킬링 파트를 맡았는데 50번 넘게 녹음을 했다. 단어 하나라도 더 살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녹음했다.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빌리는 타이틀곡 '뱅'을 준비하

  • 빌리 시윤 "'활동 중단' 문수아→수현 위해 단단해질 것"

    빌리 시윤 "'활동 중단' 문수아→수현 위해 단단해질 것"

    그룹 빌리가 활동을 잠시 중단한 멤버들을 위해 더 단단해질 것이라 밝혔다. 빌리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빌리의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빌리의 새 앨범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은 지금까지 빌리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사이드-B'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데뷔 이래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라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두 개의 시리즈 앨범으로 선보이던 것에서 파생된 별전(別傳) 개념의 작품이다. 빌리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리더 문수아, 수현을 제외, 5명으로 컴백했다. 이와 관련, 시윤은 "멤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했다. 7명의 멤버와 더 오래 활동하기 위해 지금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시기에 빌리라는 그룹을 더 단단히 지켜낼 것"이라며 "저번 활동과 비교해 이번 활동에 부족함 없이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하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문수아, 수현과 종종 연락을 주고받는다. 이번 신곡 티저를 보면서 '정말 잘 나왔다'라고 하더라. 복귀 시점을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7명이 건강하게 활동할 때까지 이 자리를 잘 지켜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빌리의 싱글 1집은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은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허진호 '보통의 가족', "세상의 어두운 면과 밝은 면 보여주는 영화"

    허진호 '보통의 가족', "세상의 어두운 면과 밝은 면 보여주는 영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공식 초청작 '보통의 가족'이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호평 세례를 받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과 허진호 감독은 15일 TIFF 벨라이트박스(TIFF Bell Lightbox)에서 2차 프리미어 상영에 이어 진행된 GV를 통해 현지 관객들을 만났다. 허진호 감독은 "기존 제 작품들이 세상의 밝은 면을 다룬 영화 영화가 많았는데, '보통의 가족'은 세상의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설경구는 "그동안 허진호 감독님의 작품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허진호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동건은 "허진호 감독님과는 두 번째 작품인데, 두 작품 모두 토론토영화제에 초청,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허진호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김희애는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갑자기 닥친 사건으로 인해 변할 수 있는 가족들의 ‘보통의 삶’을 보여주는 작품 같다. 이런 사건들은 누구에게라도 닥칠 수 있는 게 인생인 것 같다"고 진솔한 의견을 전했다. 수현은 "모든 캐릭터들의 이중성이 디테일하고 세밀하게 표현된 점이 우리 영화의 큰 매력인 것 같다. 이렇게 훌륭한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첫 한국 영화 데뷔작에 대한 감명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허진호 '보통의 가족', "엄청난 잠재력"…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호평 받았다

    허진호 '보통의 가족', "엄청난 잠재력"…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호평 받았다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 공식 초청작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허진호 감독과 함께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배우가 참석하여 글로벌 영화 팬들의 열띤 관심에 미소와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배우 설경구와 장동건은 훤칠한 슈트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빛냈으며, 배우 김희애와 수현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일링과 우아한 애티튜드로 매력을 뽐내 행사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한 허진호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에 감사의 인사와 박수로 화답하며 열기를 더했다. 이어진 GV에서 허진호 감독은 "인간의 이중성과 일반성을 모두 드러내고 싶었다. 이중적인 모습에서 비롯되는 인간의 변화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설경구는 "허진호 감독은 디테일하고 집요하다. 한 컷을 위해서 배우와 많은 대화를 한다"라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장동건은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두 번째 참석인데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보통의 가족'이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생각을 하게 했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제에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희애와 수현 역시 각각 "허진호 감독님이 한 장면마다 장인정신으로 연출해 인간의 세밀한 내면이 화면에 담긴 것 같다", "'보통의 가족'은 나의 첫 번째 한국 영화라 더욱 긴장하며 봤다. 이 영화는 보고 난 뒤

  • '보통의 가족', 허진호·설경구·장동건·김희애·수현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 확정

    '보통의 가족', 허진호·설경구·장동건·김희애·수현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 확정

    영화 '보통의 가족'의 허진호 감독,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보통의 가족'이 현지 시각 기준 9월 14일, 15일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일정을 확정했다. 해당 상영회에는 허진호 감독과 함께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참석해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보통의 가족'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위험한 관계'(2012), '헌트'(2022) 등 유수의 한국 영화들이 초청된 바 있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대중들을 대상으로 특별 게스트가 참석하는 상영회다. 허진호 감독은 2012년 개봉한 영화 '위험한 관계' 이후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또 한 번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14일 오후 9시 30분(현지 시각) 전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1차 프리미어 상영은 로이 톰슨 홀(Roy Thomson Hall)에서 진행된다. 로이 톰슨 홀은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메인 상영관이자 최대 규모의 극장으로 '보통의 가족'을 향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입증한다. 허진호 감독과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레드카펫과 무대인사, Q&A 행사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9월 15일 오후 4시(현지 시각)에는 TIFF 벨 라이트박스 시네마 2(TIFF Bell Lightbox Cinema 2)에서 2차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허진호 감독의 연출력과 대한민국

  • [TEN포토] 수현 '폭염 날리는 햇살미소'

    [TEN포토] 수현 '폭염 날리는 햇살미소'

    배우 수현이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 인포멀 스퀘어에서 열린 에스티 로더(ESTEE LAUDER) 라운지 팝업 오픈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