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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수애, 메이크스타行…박해일과 한솥밥

    [공식] 수애, 메이크스타行…박해일과 한솥밥

    배우 수애가 메이크스타 패밀리에 합류했다. 9월 1일 메이크스타는 최근 수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99년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 수애는 올해 데뷔 25년 차를 맞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간다. 수애는 데뷔 당시 우아한 이미지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주목받았다. 2003년 신인상을 거머쥐었고, 이듬해 영화 '가족'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시작으로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모두 종횡무진했다. 영화 '심야의 FM', '감기', '상류사회',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야왕' '가면' 등을 통해 단아한 매력뿐만 아니라 작품마다 역할에 맞는 변신을 하면서 호평받았다. 대종상,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황금촬영상 등 각종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JTBC '공작도시'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의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수애는 사회의 어려운 곳에 온정을 나누는데도 마음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는 물론 최근에는 굿네이버스 '소녀별' 캠페인 내레이션에 참여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했다. 수애가 합류한 메이크스타에는 비롯해 박해일, 송새벽, 백현진, 김정영, 안신우, 김강현, 황무영, 조수민, 전익령, 김형묵, 장희진 등을 영입하며 대표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로 도약 중이다. 이와 함께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전 세계 235개국에서 이용 중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와 팬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주원·수애·이다희·김옥빈·김성오, 고스트 스튜디오서 새 출발…의리의 동행

    [공식] 주원·수애·이다희·김옥빈·김성오, 고스트 스튜디오서 새 출발…의리의 동행

    배우 주원, 수애, 이다희, 김옥빈, 김성오 등 배우들이 신생 고스트 스튜디오(Ghost Stuido)와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11월 1일 고스트 스튜디오 최명규 대표는 "긴 시간 동안 서로를 믿고 의지 해온 배우들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각양각색의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들이 더욱 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이어 "배우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신인 발굴은 물론 드라마, 영화, OTT 등 콘텐츠 제작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고스트 스튜디오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를 성장시킨 주역 최명규 대표가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해온 임직원들과 설립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이 가운데 고스트 스튜디오는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과 함께한다.또한 고스트 스튜디오는 웹툰 및 OTT 시리즈 등 총 13편 정도의 작품을 제작 중이다. 그 외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K-콘텐츠 위상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 기획 개발과 제작 사업 부분을 강화하고 있다.고스트 스튜디오는 견고히 다져온 기반으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혀나갈 전망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작도시' 이이담 "아우라 넘치는 수애, 길 잃은 나 도와줘…마음 한 켠 든든"[인터뷰②]

    '공작도시' 이이담 "아우라 넘치는 수애, 길 잃은 나 도와줘…마음 한 켠 든든"[인터뷰②]

    배우 이이담이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호흡을 맞춘 수애에 대해 언급했다.이이담은 15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을 찾아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종영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 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10일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5.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전국 역시 4.7%를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극중 이이담은 김이설을 연기했다. 김이설은 거대한 권력의 추악한 민낯을 벗기기 위해 끝까지 대항하고 맞서 싸웠던 인물이다. 목표와 죄책감 사이에서 고뇌하며 옳은 길로 나아가려 했던 윤재희 역의 수애와 가장 많은 신을 함께 했던 그다.이날 이이담은 "수애 선배님이 처음에는 정말 어렵게 느껴졌다. 사실 만나 뵙기 전에는 TV에서만 보던 분이라 아우라가 있었다. 첫 대본 미팅 때부터 저랑 현장에서 마주칠 때마자 저를 잘 챙겨주셨다. 저와 많은 대화를 나눠 주시기도 했다. 길을 잃은 것 같이 보일 땐 도와준 부분도 많이 있다. 저는 수애 선배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했다"고 밝혔다.이어 "촬영을 하다가 길을 잃은 적이 있다. 분명히 다 이해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리허설 하는 과정에서 '내가 지금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느낌'이 든 적 있었다. 수애 선배님이 마주보고 있다가 저를 보시더니 도움을 주셨다. 선배님은 정답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배우로서 자리에서 잘 찾아갈 수 있게끔 길을 알려주셨다. 저는 수애 선배님의 모습을 보고 감정적으로 너무 와닿았다"고 덧붙였다.

  • '공작도시' 수애→이이담 종영소감 "연기의 즐거움 다시 깨달아"

    '공작도시' 수애→이이담 종영소감 "연기의 즐거움 다시 깨달아"

    '공작도시'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에서 배우들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공개, 아직 가시지 않은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10일 마무리된 '공작도시'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범죄를 저질러놓고도 일말의 가책도 없이 후안무치하게 살아가는 권력자들의 바뀌지 않은 현실이 울분을 자아냈다. 이와 반대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윤재희(수애 분)의 작지만 큰 변화가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어줬다. 미진할지라도 윤재희와 같은 선(善)을 지닌 사람들로 하여금 언젠가는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기대를 꿈꾸게 하며 ‘공작도시’의 20회는 그렇게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먼저 목표와 죄책감 사이에서 고뇌하며 옳은 길로 나아가려 했던 윤재희 역으로 밀도 높은 연기를 펼친 수애는 "'공작도시'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20회 동안 열띤 성원을 보내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촬영 현장의 즐거움을, 연기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라는 말로 이번 작품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여실히 느끼게 했다.이어 정준혁 역을 통해 인간이 가진 욕망과 야욕의 이중성을 소름 돋게 표현해낸 김강우 역시 "좋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에 즐겁게 촬영하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공작도시'를 통해 그동안 보여드린 적 없었던 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20회까지 긴 시간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성진

  • [종합] 수애, 욕망의 끝은 성진家 퇴출…"달라져야죠. 달라질 거예요"('공작도시')

    [종합] 수애, 욕망의 끝은 성진家 퇴출…"달라져야죠. 달라질 거예요"('공작도시')

    수애가 김미숙과 맞섰지만 결국 성진가를 떠나게 됐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감옥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정호(이충주 분)는 "뇌물 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체포합니다"라며 기자들 앞에서 윤재희를 긴급 체포했다. 그 시각 정준혁(김강우 분)은 기자들을 피해 자리를 떴다. 정준혁이 도착한 곳은 성진가였다. 정필성(송영창 분)은 "이게 다 어떻게 된거야. 구속영장 기각될 거라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정준혁과 서한숙(김미숙 분)은 조용히 눈빛을 주고 받았다. 앞서 윤재희는 정준혁에게 "당신이 말하는 그 세상은 누굴 위한 거야?"라고 물었다. 정준혁은 "혼외자라는 이유로, 정필성이라는 자를 아버지로 둔 나는 사는 동안 내내 불쾌한 시선을 잘 알아. 차별 받는 기분이. 그 누구도 그런 차별을 견디면서 살지 않도록. 그래 난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은거야"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다른 사람의 상처를 짓밟고 아픔을 흉내내면서 불행까지 욕심내면서 더 이상 그렇게 살지 말자 어?"라고 했다. 정준혁은 결정을 내렸다.정준일(김영재 분)은 "아무래도 검찰 조사에 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정필성은 "조강현(정해균 분)이처럼 구린 사람이 어딨다고. 치부책 하나 터트려도 보내버리는 건 일도 아니지"라고 했다. 그러자 이주연(김지현 분)은 "윤재희가 조강현한테 넘긴 자료가 어느 범위까지인지 짐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위험한 일이에요. 역공을 당할 수도 있고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재희는 미끼고 결국 어머님을 노린다

  • '공작도시' 사이다 결말 없었다 "달라져야죠" 메시지 남겨 [종합]

    '공작도시' 사이다 결말 없었다 "달라져야죠" 메시지 남겨 [종합]

    '공작도시'가 씁쓸한 모습을 반영하며 결말을 맺었다.1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20회에는 윤재희(수애 분)가 김이설(이이담 분) 사망 사건과 연루돼 스스로 검찰 조사를 받고 구속 기소된 모습이 그려졌다.정준혁(김강우 분)은 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에게 탓을 돌렸고, 서한숙은 "네가 이렇게 나약한 사람인 줄 몰랐다. 대통령 선거 포기해라"라고 말했다.조강현(정해균 분)은 정준혁에게 "그런 일을 꾸밀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네 아내 고생 그만 시키고 성진과 인연을 끊어. 네가 이번에 서한숙 치는 거 도와주면 나도 너 다시 받아주라고 윤재희한테 잘 말해볼 테니까"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아무리 그래도 우리 어머니인데 어머니를 치라는 거냐"라고 반박했다.검사 박정호(이충주 분)는 윤재희와 서한숙의 대질 심문에서 "앞에 있는 윤재희에게 김이설의 살해 지시를 인정한 바 있죠?"라고 물었다. 서한숙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고 윤재희에게 "재판까진 가보지도 못하고 끝날 거다. 넌 현우를 빼앗기고 위자료 또한 한 푼도 받지 못할 거야"라고 말했다.윤재희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 부를 쌓아왔는지. 서한숙의 범죄가 낱낱이 밝혀질 거다. 많이 힘들 거다. 살면서 처음 겪는 일들이 많을 테니까"라고 경고했다.서한숙은 가족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노영주, 김이설 살해 지시, 권민선 살해, 형산동 참사로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다. 내가 이 모든 일의 책임을 어떻게 지면 되겠냐"라고 오히려 당당히 물었다. 아들 정준일(김영재 분)은 아무런 말

  • 수애, 김미숙에 "범죄가 낱낱이 밝혀질 것" ('공작도시')

    수애, 김미숙에 "범죄가 낱낱이 밝혀질 것" ('공작도시')

    '공작도시' 수애가 김미숙에게 경고했다.1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20회에는 윤재희(수애 분)가 서한숙(김미숙 분)을 공격하기 위해 김이설(이이담 분) 사망 사건에 직접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검사 박정호(이충주 분)는 윤재희와 서한숙의 대질 심문에서 "앞에 있는 윤재희에게 김이설의 살해 지시를 인정한 바 있죠?"라고 물었다.서한숙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고 윤재희에게 "재판까진 가보지도 못하고 끝날 거다. 넌 현우를 빼앗기고 위자료 또한 한 푼도 받지 못할 거야"라고 말했다.윤재희는 서한숙에게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 부를 쌓아왔는지. 서한숙의 범죄가 낱낱이 밝혀질 거다. 많이 힘들 거다. 살면서 처음 겪는 일들이 많을 테니까"라고 경고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수애, '공작도시' 마지막회 본방사수 부르는 '미소'

    수애, '공작도시' 마지막회 본방사수 부르는 '미소'

    배우 수애가 '공작도시' 마지막 회를 앞두고 시청 독려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10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아트스페이스진의 대표이자 성진가의 혼외자인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고자 하는 꿈을 품고 거침없이 나아가는 인물인 재희(수애 분)로 분해 호연을 펼치고 있는 수애의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이 공개됐다.먼저, 수애는 극 중 성진가 실세 한숙(김미숙 분)과 엎치락뒤치락 완력 다툼을 펼치는 둘째 며느리 재희로 매 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자신을 닮아 마음이 갔던 미술관 도슨트 이설(이이담 분)의 과거 진실과 죽음을 마주한 뒤 재희의 요동치는 감정 그리고 종잡을 수 없는 행보는 극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수애는 등장마다 임팩트 있는 카리스마를 뿜던 재희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얽히고설킨 관계 안에서 복잡다단한 감정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하던 모습이 아닌 본래의 활기와 생기가 가득한 면면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뿐만 아니라, '공작도시' 대본을 들고 포즈와 함께 짓고 있는 해사한 미소의 수애는 마치 봄을 부르는 듯 따뜻한 기운까지 뿜어냈다. 더욱이 서늘한 기운을 풍기던 재희와는 상반되는 아우라로 반전 매력까지 확인시켰다.이렇듯 깊은 연기 내공의 수애는 ‘공작도시’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소화력과 빈틈없이 이어지는 감정선으로 극의 몰입을 높인 것은 물론, 극한으로 치닫는 전개 속에서 묵직하게 중심을 잡으며 켜켜이 쌓아온 인물 서사에 이해와 설득을 더했다.이에 성진가와 대척점에 서게 된 재희가 10

  • 수애, 수갑 차고도 초연…최후의 한 방 있을까 ('공작도시')

    수애, 수갑 차고도 초연…최후의 한 방 있을까 ('공작도시')

    '공작도시' 수애가 복수를 위해 수갑을 차는 일까지 불사한다.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최종회에서 윤재희(수애 분)는 서한숙(김미숙 분)이라는 높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고자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김이설(이이담 분)의 죽음을 계기로 각성한 윤재희는 김이설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점을 폭로한 것 이외에도 검찰에 자진출두해 자신이 저질렀던 일, 남편 정준혁(김강우 분)과 시어머니 서한숙이 행했던 범죄행위를 낱낱이 고백했다. 성진가(家)라는 큰 벽 앞에 굴하지 않고 윤재희는 김이설의 친구 박용섭(이규현 분), 검찰총장 조강현(정해균 분) 등 인맥을 끌어 모아 성진가의 치부를 만천하에 공개했다.이러한 윤재희의 노력이 헛되지 않는 듯 보였으나 오히려 윤재희가 수갑을 찬 모습이 공개돼 이 복수의 결말이 더욱 궁금해지는 한편, 박정호(이충주 분)가 윤재희의 오랜 조력자였기에 사진 속 상황에 큰 의문을 낳고 있다.박정호는 늘 위험을 무릅쓰고 윤재희가 실행하려는 계획을 묵묵히 수행하고 도왔다. 더욱이 윤재희가 곤경에 처할 때 진심으로 걱정한 인물이었기에 그녀의 손목에 수갑을 채울 수밖에 없었던 내막에 궁금증을 더한다. 반면 윤재희는 이주연(김지현 분) 등 미술관 직원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수갑을 차고도 만면에 표정을 지운 채 순순히 연행되고 있어 그녀의 의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정호가 윤재희에게 수갑을 채워야 했던 일은 무엇이며, 수갑을 차야만 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초연함을 유지하는 윤재희의 모습이 뜻하는 바가 무엇일지 공개되는 오늘 방송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성진가를 향한 수애의 일격

  • [종합] 김강우, 모든 걸 자백한 수애 心 돌릴까 "서우진만 생각하자"('공작도시')

    [종합] 김강우, 모든 걸 자백한 수애 心 돌릴까 "서우진만 생각하자"('공작도시')

    김강우가 수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부탁했다.지난 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정준혁(김강우 분)이 윤재희(수애 분)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선미(김주령 분)는 사람을 시켜 윤재희의 집을 뒤졌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온 윤재희는 이를 보고 "고생하셨어요. 조심히들 가세요"라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윤재희는 아들을 데리고 박정호(이충주 분), 조강현(정해균 분)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캠핑을 가장해 세 사람이 모이기 위한 것. 조강현은 "그러니까 애초에 나한테 공수처장 자리를 내줄 생각조차 없었고, 준혁이 대통령 만들어주겠다는 조건으로 공수처장 자리를 서한숙에게 상납하겠다는 거잖아. 서한숙(김미숙 분)은 그 자리에 민성식(박지일 분)을 놓고 자기 마음대로 핸들링 하려고 한거네"라며 "내가서한숙, 윤재희 두 여자한테 놀아난 거네"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김이설(이이담 분) 살해를 지시한 게 서한숙이라는 걸 밝히는 것부터 시작해야죠. 하나 하나 거슬러 올라갈겁니다"고 했다. 윤재희의 계획을 들은 조강현은 "뭐라도 손에 쥔 게 있어야 싸움이 될텐데"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USB를 꺼내며 "성진가 치부책 자료 중에 쓸만한 것들을 모아뒀어요"라고 했다. 서한숙은 조강현의 아내 권민선(백지원 분)에게 동영상을 보내며 협박했다. 서한숙이 권민선에게 보낸 건 조강현의 성관계 동영상이었던 것. 권민선은 "제발 한 번만 살려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서한숙은 "최소한의 명예는 지킬 수 있게 마지막 기회를 드릴테니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윤재희는

  • 수애X김강우, 혼란 속 재회…쇼윈도 부부 결말은? ('공작도시')

    수애X김강우, 혼란 속 재회…쇼윈도 부부 결말은? ('공작도시')

    '공작도시' 쇼윈도 부부 수애와 김강우의 파국이 머지않았다.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20부작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에서 윤재희(수애 분)와 정준혁(김강우 분)의 냉담한 재회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먼저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재희가 낯선 사람들이 즐비한 자신의 집안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저마다 상자를 하나씩 든 정체불명의 이들은 물론 어지럽혀진 내부가 석연치 않은 느낌을 안겨준다. 하지만 윤재희는 이 모든 사태를 이미 예견이라도 한 듯 전혀 놀라는 기색 없는 오로지 제 갈 길만 주시 중이라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이어 바깥으로 향하는 윤재희와 붙잡는 정준혁 사이,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위험한 긴장감이 전해진다. 특히 어떤 감정도 담지 않은 윤재희의 표정과 아내를 대하는 눈빛이라곤 생각하기 어려운 정준혁의 태도가 심각함을 더한다.그간 겉으로나마 화목한 가정의 현모양처이자 대선 후보의 아내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왔던 윤재희는 김이설(이이담 분)의 죽음 이후 성진가(家)에 복수의 칼날을 꺼낸 든 상황.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목숨 하나를 없애는 것쯤이야 눈 하나도 깜짝하지 않는 서한숙(김미숙 분)과 정준혁을 통해 새로이 각성하게 되는 계기를 얻은 것.그러나 그저 방관할 서한숙이 아니기에 그 역시 윤재희의 손, 발을 하나둘씩 묶어 함부로 행동할 수 없게 옥죄어 놓은 터. 이에 어쩔 수 없이 굴복하면서도 윤재희는 서한숙을 향해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며 노골적인 모멸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대선 후보 배우자 인터뷰에서 "몰랐어요? 내가 김이설을 죽였는데"라며 누구

  • '공작도시' 이충주 "수애와 함께 연기, 특별+영광…나의 자랑"[인터뷰③]

    '공작도시' 이충주 "수애와 함께 연기, 특별+영광…나의 자랑"[인터뷰③]

    배우 이충주가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호흡을 맞춘 수애에 대해 언급했다.이충주는 9일 오후 화상을 통해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 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이날 이충주는 "첫 드라마가 '공작도시'여서 감사하다. 멋있고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어 좋았던 작업 환경이었고 좋은 시간이었다. 제 스스로에게 멋지고 감사한 드라마 데뷔가 아니었나 싶다. 특별한 시간들이었다. 20부작인 '공작도시'를 10개월 가까이 찍었다. 긴 시간동안 박정호로 살아내는 작업을 하는 게 다르더라. 뮤지컬과 호흡도 많이 다르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극 중 이충주는 박정호를 연기했다. 박정호는 전 연인 윤재희(수애 분)의 든든한 아군이자 중앙지검 검사다. 자신 앞에 다가올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며 위태롭게 흔들리는 재희를 지키기 위해 그림자처럼 존재하며 조력자를 자처했다.이충주는 "조강현(정해균 분) 총장과 만나는 신을 제외하고 모든 신을 수애 선배님과 찍었다. 다른 성진가 사람들은 만나보지도 못했다. 그게 어쩌면 저한테 특별하고, 잊지 못할 시간인 것 같아 영광스럽다. 첫 드라마에서 (수애와) 계속해서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는 게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누나가 잘해주셨다. 재희로서 뿐만 아니라 수애 선배로서도 잘해주셨다.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 인간적으로도 그렇고 배우로서 많은 걸 배우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항상 누나한테 '누나랑 연기할 수

  • 수애, "이이담 내가 죽였다" 충격 고백 후 김미숙과 전면전('공작도시')

    수애, "이이담 내가 죽였다" 충격 고백 후 김미숙과 전면전('공작도시')

    수애가 김미숙을 향한 위험한 결심으로 후폭풍을 일으킨다.9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윤재희(수애 분)는 김이설(이이담 분)의 죽음에 대한 혹독한 아픔을 겪으며 성진가(家)와 팽팽하게 대립한다. 지난 방송에서 윤재희는 대선 후보 영부인 인터뷰 중 김이설을 죽였다고 고백해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았다. 성진가를 향한 윤재희의 복수전을 알린 것.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 했던 윤재희의 폭탄 발언에 급기야 성진가 첫째 며느리 이주연(김지현 분)도 나서게 만들었다. 이주연은 직접 윤재희를 찾아가 못마땅한 상황에 대해 토로한다. 윤재희는 전국이 발칵 뒤집어진 와중에도 차분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복수를 멈추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이에 불청객이나 다름없는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까지 등장해 분위기는 순식간에 침체되며 긴장감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서한숙은 폭탄 발언 따위 전혀 개의치 않다는 표정으로 윤재희를 바라보고 있다. 성진가에 흠집이 나도 타격 하나 없어 보이는 서한숙의 모습은 윤재희의 외롭고 험난한 싸움을 예감케 하지만 윤재희 역시 굴하지 않고 서한숙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다. 심지어 윤재희는 서한숙의 자신만만한 태도를 지켜보다 면전에 경고를 날린다고 해 그녀의 끊임없는 공격이 성진가에 흠집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수애, 폭탄 고백 "몰랐어요? 이이담, 내가 죽였는데" ('공작도시')

    [종합] 수애, 폭탄 고백 "몰랐어요? 이이담, 내가 죽였는데" ('공작도시')

    수애가 이이담을 죽였다고 고백했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인터뷰를 통해 김이설(이이담 분)을 죽였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윤재희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예전처럼 그 집안 사람들이 날 인정해주길 바라면서 그냥 그렇게 내가 열심히 살겠다고 약속만 하면 너 지금이라도 당장 풀려날꺼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정호(이충주 분)는 "그럴 필요 없어. 그래서도 안되고"라고 했다. 윤재희는 "너 하나 문제라면 나도 이러지 않아. 고생스럽고 조금 힘들겠지만 방법을 찾을 때까지 버텨달라고 사정했을꺼야. 네 가족들한테 무슨 염치로 같이 견뎌달라고 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박정호는 "내 문제야. 내가 알아서 해. 나 때문에 나설 필요 없어. 누가 김이설을 죽였는지 그걸 밝혀내는 게 가장 중요한 문제 아니야?"라고 물었다. 윤재희는 "설이 정준혁(김강우 분)이 그런 게 아니었어. 서한숙(김미숙 분)이었어. 그냥 네 핑계로, 네 가족 핑계로 도망치고 싶어. 서한숙이 시키는대로 이대로 사는 거 말고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라고 답했다.서한숙은 윤재희에게 "그래 결정은 내렸고?"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어머니께 거스르는 일 없을 것"이라며 박정호를 언제 풀어주냐고 물었다. 서한숙은 "잘 생각했다. 너 하기 나름이겠지. 너만 괴로운 것처럼 그러지 마라. 준혁이 마음은 어떻겠냐. 10년을 함께 살아온 와이프가 자기 몰래 아이를 입양한 사실로 충분히 고통스러운데 살인자라는 의심까지 받았으니. 준혁이 다친 마음 잘 달래주고 당분간은 집안 분위기에

  • [종합] 이이담, 수애 앞 사망…김미숙 "너의 모든 것 철처히 짓밟히게 될 것"('공작도시')

    [종합] 이이담, 수애 앞 사망…김미숙 "너의 모든 것 철처히 짓밟히게 될 것"('공작도시')

    이이담이 사망한 가운데, 김미숙이 수애에게 선택지를 줬다.지난 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김이설(이이담 분)의 죽음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이설은 정준혁(김강우 분)을 찾아갔다. 김이설은 "TV나온 사람 도움이 간절했다. 결코 나를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허락한 적은 없다"며 성폭행을 주장했다. 정준혁은 "7년이 지난 일인데 범죄자 취급을 하냐"고 했다. 정준혁은 "왜 나한테 뒤집어 씌우냐"고 화를 냈다. 김이설은 "그날 그 일이 일어났던 그날 바로 용기내서 정준혁한테 제대로 물었어야 했는데. 그랬더라면 내가 낳은 아이가 당신들 집에 들어가 살게 될 일은 생기지 않았을텐데"라고 털어놨다. 이에 정준혁은 "그게 무슨 소리야. 네가 낳은 아이가 내 집에 산다니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김이설은 "현우 내가 낳은 아이에요. 내가 낳은 아이 대표님이 입양하더라고. 서한숙 이사님이 일을 꾸몄다"고 답했다.김이설은 "각자 자식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 대가를 치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준혁은 "그 말을 나한테 믿으라고? 이게 어디서 감히 개수작이냐. 누구 사주 받고 그러는 거야"라고 했다. 건물 위에서 떨어진 사람이 있었다. 이를 목격한 윤재희는 깜짝 놀랐다. 건물에서 떨어진 건 김이설이었기 때문이었다.김이설은 윤재희에게 편지 한 통을 남겼다. 김이설은 "이런 식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서 죄송하다. 현우를 잘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서한숙은 "어린 마음에 감당하지 못할 여러 거짓말을 늘어놓고 힘들었을 게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