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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너무 참기만 해"…'첫 솔로' 레드벨벳 슬기, '볼밀착' 선미 위로에 울컥('쇼터뷰')

    [종합] "너무 참기만 해"…'첫 솔로' 레드벨벳 슬기, '볼밀착' 선미 위로에 울컥('쇼터뷰')

    레드벨벳 슬기가 선미의 응원과 위로에 울컥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 게시된 웹 예능 '선미의 쇼!터뷰'에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가 출연했다.선미와 슬기는 다슬기집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슬기는 "우리 팬들도 여기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내가 카메라 많은 것도 힘들어하는 스타일인데 언니가 하는 거라 나오고 싶었다. 자리가 있냐고 물어봐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선미는 "자리가 있어도 슬기가 나온다면 자리를 뺀다"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선미는 "슬기가 하고 싶어하는 색깔이 확실하더라. 그거 보고 슬기 솔로 너무 궁금했다"며 "이제 드디어. SM 올해 제일 잘한 일 중 하나"라면서 박수했다.슬기는 이번에 솔로곡 '28 Reasons'를 발표했다. 슬기는 "좋아하는 상대에서 괴롭히면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지 않나. 내가 스물여덟 정도 됐는데 너를 좋아하거나 괴롭히고 싶은 이유도 28가지 정도 되지 않을까라는 의미다. 그 안에 약간 수위가 세다. I kiss your brother 하고 시작한다.선미는 "뭐?"라며 깜짝 놀랐다. 슬기는 "상대방을 너무 괴롭히고 싶으니까 주변을 다 건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선미는 "초등학교 때 널 괴롭히던 남자 애들 있었냐"고 물었다. 슬기는 "너무 많았다"며 웃었다. 이어 "친구가 되게 많았다. 친구들과 장난치는 것도 많았다. 남자애들이 어렸을 때 하는 장난은 머리끈 잡아당기는 거였다"고 말했다.선미와 슬기는 볼을 맞대고 하는 '볼밀착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선미는 슬기에게 "우리 어차피 서로 안 보이니까 서로 해주고 싶은 말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