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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은이, '유명인 사칭·피싱' 공동 대응 동참…22일 기자회견

    송은이, '유명인 사칭·피싱' 공동 대응 동참…22일 기자회견

    송은이가 유명인 사칭사기 범죄 해결을 위해 공동행동에 나선다.최근 전현직 대통령, 경제인, 연예인, 유튜버 등을 가리지 않고 온라인에서 유명인 사칭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5일 송은이는 소속사를 통해 “유명인 사칭 및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려서 피해 받는 분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범죄 해결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송은이를 비롯해 김미경 강사, 김영익 서강대 교수, 도티(유튜버), 존리(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황현희 등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이하 유사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다.이날 유사모는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유명인들이 직접 겪고 있는 사칭 범죄의 피해 실태와 현재 온라인 플랫폼의 시스템 문제와 미온적 대처, 법 제도적 문제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현재 성명서에 동참의 뜻을 밝힌 이들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100여 명을 넘었다. 학계에서는 장동선, 안유화, 김경일, 최재분 교수 등이 동참했고, 연예계에서는 김남길, 김고은, 백지영, 김숙, 홍진경, 진선규, 엄정화, 하하, 김영철, 신애라 등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유튜버 중에는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성회(김성회의 G식백과), 김블루(악동 김블루) 등이 참여했다. 동참 의사를 밝히는 이들은 계속 늘고 있다.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명인 사칭 사기범죄는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플랫폼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퍼지고

  • 이영자+전현무, '기내식 폭풍 먹방' "폭신한 소갈비찜 예술이다" 군침 자극 ('전참시')

    이영자+전현무, '기내식 폭풍 먹방' "폭신한 소갈비찜 예술이다" 군침 자극 ('전참시')

    이영자가 기내식 미식회를 열었다. 9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289회에서는 이영자, 전현무, 샵뚱 '한현재' 원장, 홍현희 등이 참석해 싱가포르 핫팟거리 해산물 플래터와 블랙페퍼크랩, 사테거리 꼬치구이 등 싱가포르 '영자 미식회'가 개최됐다.이날 방송에서 싱가포르에 출발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이영자는 한현재 원장에게 "샵뚱아. 기내식 꼭 챙겨 먹어야 돼. 세계 유명 셰프들의 자문단이, 7명의 자문단이 있다. 기내식이 예술이야. 기압 차로 인해 입맛이 떨어지는데 근데 자문단들은 4만 피트에서도 맛있는 요리를 위해 음식을 개발한 거야"라며 기내식을 권유했다. 이영자가 "안동식으로 소갈비찜, 간장 베이스로 해서 나온다. 자문단이 추천한 시그니처 메뉴. 구운 버섯과 토마토 지미추리 소스로 곁들여진 안심스테이크다"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메뉴를 다 꿰고 있네"라며 놀라워했다. 기내식을 안 먹겠다고 했던 한현재 원장도 이영자에게 메뉴를 듣고 "꼭 먹어야겠네요"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안심 메뉴가 없다는 소식에 "없어요?"라고 재차 물어보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폭풍 먹방을 한 한현재 원장은 "TV에서만 보던 (이영자의) 멘트를 들으니까, 식욕이 확 돌더라고요. 이건 안 먹으면 안 되는 거구나. 현희 씨꺼까지 제가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영자와 전현무는 소갈비찜 먹방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한국에서 소갈비찜 이렇게 맛있게 하는데 많지 않다"라며 극찬했다. 전현무가 "폭신폭신한데 육즙이 가득 퍼진다"라고 하자 이영자는 "이게 왜 이해가 안 되냐면 센 불에 해

  • 송은이, 브래지어 잃어버렸다…도난 사고 의심까지('한 차로 가')

    송은이, 브래지어 잃어버렸다…도난 사고 의심까지('한 차로 가')

    ‘비보티비’가 새로운 웹예능 ‘한 차로 가’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첫 게스트로 배우 최강희가 출격했다.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는 5일 오후 6시 새 웹예능 ‘한 차로 가’ 최강희 편을 공개했다. ‘한 차로 가’는 송은이가 게스트들의 스케줄을 데려다줄 겸 수다까지 떨어보는 ‘비보티비’의 시간절약 토크쇼다.이날 최강희의 라디오 출근길을 데려다주게 된 송은이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최강희 편이 자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송은이는 당시 방송에서도 언급했던 ‘송은이 브래지어 도난 사건’에 대해 질문했고, 최강희는 “내가 갖고 간 게 아니다. 청소 바구니에 들어있었다”라고 해명했다.또한 송은이와 최강희는 과거 김숙이 옷 가게를 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강희는 “우리만 계속 사다가 문 닫았다. 그래도 우리 눈엔 옷이 예뻤다. 김숙이 가게 바라보며 담배만 폈다”라며 가슴 아픈 추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송은이는 최강희가 은퇴를 고민했었던 과거도 언급했다. 당시 송은이와 김숙은 최강희에게 “정신 차려라. 은퇴라는 단어를 쓰지 마라”라며 충분히 쉬다가 돌아오라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강희는 “그때 너무 극단적인 감정이었다. 안 하길 잘했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비보티비’가 새롭게 준비한 토크쇼 ‘한 차로 가’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앞으로 어떤 게스트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지 첫 화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어디 가서 말도 못 한다", 100억 CEO 송은이의 고충('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종합]"어디 가서 말도 못 한다", 100억 CEO 송은이의 고충('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방송인 송은이가 CEO로서의 고충과 이를 이겨내는 힘에 대해 말했다.27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이번 영상 책임 못집니다. 뒷담화 퍼레이드 송은이. 오은영 이래두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송은이는 CEO로서의 고민을 솔직하게 토로했다.이날 영상에서 송은이는 "요즘 제일 좋아하는 게 뭘까 고민했다. 테니스 치러 다니고 캠핑도 하러 가고 나만의 시간을 일부러라도 가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버킷리스트는 사실 하루하루 해야 할 숙제처럼 일하다 보니 생각할 여력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난 가만히 앉아서 사색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운동은 필수다"고 말했다.CEO로서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송은이는 "고민은 매일 한다. 옛날에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놀러 가지도 못하고'라는 생각도 했다"며 "고민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냥 그때그때 잘 처리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그는 내가 좋아서 시작했기 때문에 어디 가서 얘기도 못 한다"며 말을 이었다. 송은이는 "회사 한다고 했을 때 말리는 사람이 절반이었다"며 시작 당시의 어려움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직접 컴퓨터와 마이크를 사서 시작했는데 그것도 8년이나 지났다. 처음 팟캐스트를 20대 때 들었던 친구가 30대가 됐고, 어떤 청취자분은 '우리 엄마가 들어서 나도 듣게 됐다'고 하시더라. 너무 이상했다"며 지난 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또 송은이는 "김숙과는 우리가 아무리 바빠도 무조건 하자고 했었다. 매주 우리를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무엇이든 계속하자고 했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송은이, 번아웃 눈물 화제에 "2년 전 일" 해명…조혜련 "회사 문 닫는줄" ('비보티비')

    송은이, 번아웃 눈물 화제에 "2년 전 일" 해명…조혜련 "회사 문 닫는줄" ('비보티비')

    송은이가 번아웃에 대해 해명했다.컨텐츠랩 비보는 지난 13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2024년 미디어랩시소 친목 도모 기원 ‘시소 신년회 - 가,족같이’를 공개했다.이번 신년회에는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 장항준, 권일용, 김수용, 봉태규, 김성범, 임형준, 김기리, 차선우, 곤대장 등 소속 아티스트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퀴즈 대회, 장기자랑 등의 콘텐츠들은 물론 다양한 이야기들을 방출했다.희극인들을 필두로 영화감독, 방송인, 여기에 최근 배우까지 확장한 아티스트들을 지켜본 송은이는 “역대급 버라이어티”라며 식구가 늘어난 것에 대해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를 시작으로 아티스트들은 미디어랩시소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된 계기부터 최근 활동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특히 임형준이 “송은이 대표님이 번아웃 왔다는 기사를 접했다”라고 밝히자 봉태규와 조혜련은 “해명해줘”, “회사 문 닫는 줄 알았다”라며 송은이에게 해명을 촉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이는 “번아웃은 사실 2년 전에 왔다”라며 “오해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해명했다.이 밖에도 장기자랑에서 역시 미디어랩시소 소속 연예인들은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역대급 텐션을 자랑했고, 소속사에 가장 늦게 합류한 조혜련이 기상천외한 댄스와 개인기로 MVP를 차지하는 등 미디어랩시소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역대급 웃음을 선물했다.한편, 희극인, 배우, 방송인 등이 뭉친 미디어랩시소 소속 연예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낸 송은이는 “구독자분들이 응원해 주시길 바

  • 송은이, '결혼 기회' 있었다…"소개팅男, 차 10대 사준다더라"('버킷리스트')[종합]

    송은이, '결혼 기회' 있었다…"소개팅男, 차 10대 사준다더라"('버킷리스트')[종합]

    송은이가 회사 대표로서 소신을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송은이 소개팅★ 장미꽃 천송이 자동차 10대 그분은 누구?'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오은영은 "어머, 송대표님"이라며 송은이를 반겼다. 송은이는 현재 콘텐츠 제작사이자 연예 기획사 미디어랩시소를 운영하고 있다.송은이는 2014년 "이 회사를 백수가 됐을 때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놀았다. 당시 돌아가는 방송 흐름이 저 같은 미혼 여자들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더라. 가족 예능, 관찰 예능이 유행했는데, 저는 관찰이 재밌는 사람이 아니지 않나. 약간 진지충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이 끊기고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 뭐라도 하자 싶었다. 월급쟁이가 다시 돼야겠다는 생각에 회사를 만들고 자발적 월급쟁이가 된 거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에는 조그맣게 팟캐스트 제작하다가 TV 프로그램도 만들고, 그러다가 매니지먼트도 하게 되고 영화 제작도 하게 됐다"며 사업을 넓혀간 과정을 설명했다. 오은영은 "영화도 제작했냐"며 "나도 좀 출연시켜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송은이는 "직원이 지금 47명이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너네 회사 꽤 크다"며 놀랐다.송은이는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 앞서 정형돈이 귀띔하고 갔던 송은이의 연애담을 제작진이 물어본 것.송은이는 "장미꽃 1000송이 받은 얘기한 건가? 걔가 맨날 놀리는 게 있다"며 웃었다. 이어 "1000송이는 대형 화분만 했다"고 했다. 오은영이 "팬이 아니라 연애한 사람이 준 거냐"고 묻자 송은이는 "그렇다"며 "저는 감성이

  • 송은이 "봉선아, 톱스타 되고 싶니? 그것만 아니면 될 것 같아"('버킷리스트')

    송은이 "봉선아, 톱스타 되고 싶니? 그것만 아니면 될 것 같아"('버킷리스트')

    회사 대표인 송은이가 협업, 협조하는 회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송은이 소개팅★ 장미꽃 천송이 자동차 10대 그분은 누구?'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오은영이 송은이에게 회사를 운영하며 지향하는 바를 물었다. 송은이는 "3년 전에 막연하게 '나는 어떤 회사를 하고 싶은가' 적어놓은 게 있더라. 패드를 안 쓰다가 오랜만에 켰는데 메모장에 살아있더라. 7월인가 열어봤는데 내가 그걸 했더라. 2023년은 뭐고 2년 뒤인 2025년은 뭐가 돼 있을까가 적혀있더라. 실적도 적혀있는데 항상 한결같이 생각하는 건 제가 가진 재주만 따진다면 평생 먹고 살 수 있고 속이 편하다. 회사를 만들었을 때는 여러 사람이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저보다 재주가 뛰어난 사람들, 나와는 다른 능력이 있는 사람들과 같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상장을 목표로 하고 돈을 버는 것도 좋은 목표지만 좋은 사례가 되고 싶다.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사회에서 얘기하는 스펙이 아니더라도 부족하지만 이해하고 성취했을 때 조금이라도 나누는 모양이 갖춰진 회사, 그런 회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오은영은 "제가 농담으로 (신)봉선과 계약할 때도, 나는 선배이자 대표라 네가 어려울 수도 있다. 봉선이는 재능이 많다. 투박하지만 속은 따뜻하다. 그걸 알고 있다. '봉선아, 너는 톱스타가 되고 싶니? 그것만 아니면 될 것 같다'고 그랬다"며 웃었다. 이어 "톱스타가 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일을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오래 하는 건 다르다고 생각한다. '톱스타가 되고 싶다면 나는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그게 제

  • 송은이 "장미 천송이 주고 차 10대 사준다던 남자, 결혼 얘기도"('버킷리스트')

    송은이 "장미 천송이 주고 차 10대 사준다던 남자, 결혼 얘기도"('버킷리스트')

    송은이가 소개팅으로 만난 남성에게 장미꽃 1000송이를 받았던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송은이 소개팅★ 장미꽃 천송이 자동차 10대 그분은 누구?'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앞서 정형돈이 귀띔하고 갔던 송은이의 연애담에 대해 제작진이 물어봤다.송은이는 "장미꽃 1000송이 받은 얘기한 건가? 걔가 맨날 놀리는 게 있다"며 웃었다. 이어 "1000송이는 대형 화분만 했다"고 했다. 오은영이 "팬이 아니라 연애한 사람이 준 거냐"고 묻자 송은이는 "그렇다"며 "저는 감성이 뛰어난 애는 아니다. 그걸 받고 감동했기보다 '어떻게 다 치우지' 싶었다"고 회상했다.송은이는 "제가 방송에 나온 걸 보고 '팬인데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 캐주얼하게 만나게 됐다. 지인의 친한 형이니까 '한 번 보자' 그랬다. 그 분이 농담으로 제가 뭘 좋아하냐고 물어봤나 보더라. 제가 '차 한 대 사달라고 전해'라고 했다"고 전했다. 송은이가 언급한 차종은 중형 세단. 이에 "'10대 사준다고 하던데?' 그러더라. 농담이냐 뭐냐 했더니 진짜라더라. 그럼 어려우니까 싫다고 거절했는데 진짜 소원이니까 한 번만 만나달라고 해서 나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송은이는 "대화가 잘 통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분인 건 틀림없었다. 이렇게 한 번 얼굴 보고 나면 연예인 다 똑같으니까. 만났는데 더 좋았다고 얘기했다더라. 몇 번 더 만났는데, 나는 캐주얼한 게 더 좋았다. 지금은 캐주얼한 걸 생각할 나이가 아니지만 그때는 어렸다. 진지한 만남이라는 게 잘 이해되지 않았던 것 같다. 진지한 만남을 원하시고 결

  • 송은이 "백수라서 회사 설립…미혼女 방송서 자리 없어"('버킷리스트')

    송은이 "백수라서 회사 설립…미혼女 방송서 자리 없어"('버킷리스트')

    송은이가 일이 없어서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송은이 소개팅★ 장미꽃 천송이 자동차 10대 그분은 누구?'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오은영은 "어머, 송대표님"이라며 송은이를 반겼다. 송은이는 현재 콘텐츠 제작사이자 연예 기획사 미디어랩시소를 운영하고 있다.송은이는 2014년 "이 회사를 백수가 됐을 때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놀았다. 당시 돌아가는 방송 흐름이 저 같은 미혼 여자들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더라. 가족 예능, 관찰 예능이 유행했는데, 저는 관찰이 재밌는 사람이 아니지 않나. 약간 진지충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이 끊기고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 뭐라도 하자 싶었다. 월급쟁이가 다시 돼야겠다는 생각에 회사를 만들고 자발적 월급쟁이가 된 거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에는 조그맣게 팟캐스트 제작하다가 TV 프로그램도 만들고, 그러다가 매니지먼트도 하게 되고 영화 제작도 하게 됐다"며 사업을 넓혀간 과정을 설명했다. 오은영은 "영화도 제작했냐"며 "나도 좀 출연시켜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송은이는 "직원이 지금 47명이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너네 회사 꽤 크다"며 놀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내 꿈 따라 만들래" 정우성부터 송은이까지…제작자로 나선 ★[TEN피플]

    "내 꿈 따라 만들래" 정우성부터 송은이까지…제작자로 나선 ★[TEN피플]

    본업과 더불어 직업 하나를 더 추가한 스타들이 있다. 콘텐츠에 나오는 사람이 아닌 콘텐츠를 기획하는 제작자로 변신한 것. 배우 정우성부터 코미디언 송은이까지 자신의 영역을 넓혀갔다.작품의 모든 관리를 책임지는 사람을 제작자라고 한다. 기획, 마케팅, 배급, 예산 편성 등 제작 전반에 걸쳐 관여하고 이끌어간다. 작품 자체에 집중하는 감독과는 또 다른 개념이다.배우 정우성은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제작에 참여했다. 동명의 최항용 감독 단편영화를 8부작 시리즈로 늘려 선보였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고요의 바다는' 정우성의 두 번째 도전이었다. 앞서 '나를 잊지 말아요'(2016)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정우성은 "역시 제작은 어렵더라. '나를 잊지 말아요'는 직접 출연까지 해 제 3자의 시점을 놓친 기억이 있다"며 "'고요의 바다'는 제작자로서만 참여했다.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하려는 순발력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제작자의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제작자가 정우성, 출연 배우가 공유, 배두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기에 화제를 끌었지만 정작 공개 이후 "개연성이 부족하다", "늘어진다" 등의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인공 마동석 역시 공동제작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나리오 기획하는 부분에 많은 참여를 한다고. 연출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범죄도시'는 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시즌2, 3가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범죄도시'는

  • '옥문아' 종영 소감에 김숙, "게스트 중 이찬원 팬 많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문아' 종영 소감에 김숙, "게스트 중 이찬원 팬 많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진들이 프로그램 종영 소감을 밝혔다.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 출연진들은 프로그램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송은이는 "'옥문아'를 하면서 나이 앞자리가 바뀌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18년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옥문아'는 2023년 햇수로 만 5년 차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김종국은 "지금까지 옥탑방에 오신 게스트가 406이라고 한다"라며 송은이는 "406명이나 왔었냐"라며 놀라워했다. "거의 연예인분들 다 왔다고 보면 된다"이찬원은 "제가 고정 프로그램이 30개 정도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애착이 갔다. 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었다. 퀴즈도 풀고 문제 맞히고 새로운 분들 많이 만나고 좋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숙은 "('옥문아'에) 오시는 분들 거의 찬원이 팬이었다. 아, 아니다. 부모님이 팬이었지"라고 얘기했다. 김종국도 "가족이 팬인 분들이 많았지"라며 공감했다. 스타강사 전한길은 출연 당시 "어머니께서 이찬원 씨 팬이다"라고 얘기했고,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도 "저희 엄마가 찬원 씨 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우 장서희도 'MC 중에 원픽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이찬원 씨다. 제가 찬원 씨 팬이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장서희가 본인의 팬이라고 말하자 "(당사자가 팬인) 나 처음이야"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찬원은 "'옥문아'가 많은 인연을 만들어주고 지식과 상식도 쌓게 해줬

  • 송은이X김숙, 美친 개그우먼 듀오…토크쇼계 새 패러다임

    송은이X김숙, 美친 개그우먼 듀오…토크쇼계 새 패러다임

    송은이, 김숙이 환상적인 케미와 진행 능력으로 토크쇼 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송은이와 김숙은 2023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이하 ‘토크백’)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 온 케미와 진행으로 게스트들의 스토리를 더욱 맛깔나게 포장하며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함께 웃으며 시청자들과 희로애락을 나누고 있다.‘토크백’은 게스트의 가방 속에 든 이색 소지품과 인생 스토리를 전하는 현장 출동 토크쇼다. 송은이와 김숙은 임영웅 팬들을 시작으로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극인과 배우, 스타 강사, 이혼 전문 변호사, 권일용, 표창원, 현직 형사들 등 다양한 게스트들과 만나고 있다.게스트들이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깊은 이야기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게스트들의 고민과 인생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직업들이 겪는 속사정을 속속히 들여다본다.이에 방송과 김치 사업을 겸업 중인 홍진경이 김치를 팔기 위해 70개 이상의 미국 한인마트 행사를 소화한 일부터 “연예계를 떠날 준비를 하고 살았다” 등과 같이 게스트들은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낸다. 차화연, 이성미, 박지영, 전영미 역시 오랜만에 방송에서 2024년 소망부터 이들의 모임 ‘사모임’의 탄생 일화까지 공개하는 등 송은이와 김숙은 자타공인 최고의 MC로서, 그리고 케미로 게스트가 대중과 허물없이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들을 선물하고 있다.게스트의 진솔한 이야기부터 감동과 웃음까지 책임지고 있는 송은이와 김숙의 케미는

  • 양세형, 과거 수입 없던 시절 "동생 양세찬, 생활비로 300만 원 줘"('옥문아')

    양세형, 과거 수입 없던 시절 "동생 양세찬, 생활비로 300만 원 줘"('옥문아')

    개그맨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송은이는 양세형에게 "최근에 작가님이 됐다. 시집을 냈다"라고 얘기했다. '시집을 출간한 계기'에 양세형은 "어렸을 때부터 짧은 글쓰기를 좋아했다. 어느 방송에서 짧은 시를 쓰게 됐다.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샀다. 더 늦기 전에 한번 해보자. 그래서 (시집을) 내게 됐다"라고 얘기했다. 송은이는 "먼저 (양세형의) 시를 가벼운 마음으로 폈다가 천천히 문장을 새기면서 읽게 됐다. 일상의 언어들로 감동을 준 시다"라며 시집을 극찬했다. 김종국은 "의외로 세형이가 깊이가 있다. 가벼워 보이는데 철학적인 면이 있다"라고 얘기했다. 김숙도 "세형이는 막 살지 않아 고민하며 살아"라고 말했다."어머니가 강하시잖아요. 어머니의 반응은?"이라는 질문에 양세형은 "동생이랑 엄마가 아버지 생신에 제 시집을 전해드렸는데, 집에 가져가시고 다음날 동생이 연락이 온 거예요. 엄마한테 전화해 봐. 엄마가 형 시 보고 많이 울었대. 아빠 시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전화를 했더니 엄마가 또 울었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은 동생 양세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금은 친동생이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코미디언들 선배님들 제외하고, 저희 기수 중에서는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세찬의 팬이었다. '런닝맨'에도 제가 추천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세형은 "제대하

  • 양세형, 100억 건물주 심정 "괴로워…주식이나 계속할걸"('옥문아')

    양세형, 100억 건물주 심정 "괴로워…주식이나 계속할걸"('옥문아')

    '100억대 건물주'가 된 개그맨 양세형이 건물주가 된 심정을 밝혔다.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양세형에게 이찬원은 "세형이 형이 너무 동안이어서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다"라며 동안 외모에 대해 칭찬했다. 김종국은 "이런 캐릭터들이 계속 막내 같다. 하하도 그렇다"라며 동조했다. 양세형은 "꾸준히 운동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김종국은 "부가 생겨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세형이가 엄청 아끼고 검소하잖아"라고 말했다. 송은이가 "얼마나 대견해. 건물주가 된 기분이 어떠냐"라고 묻자 양세형은 "건물을 살 때, 가격을 조율을 하잖아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낮은 가격에 조율이 됐다. 계약금 보낼 때 심장이 두근두근하며 '진짜 내가'이러며 안 믿어졌다. 계약 도장 찍을 때 좋았는데, 그 이후로는 좋은 게 없다"라고 심정을 밝혔다.이어 양세형은 "주식이나 할 걸 생각했다. 이것저것 신경 쓸 게 너무 많다. 건물 매매하기 전에 임장을 100군데 이상 갈 정도로 엄청 많이 갔다. 주변에 어떤 게 있는 지도 알아보고, 지하철 타는 것을 좋아해서 지하철 거리를 많이 따졌다. 원래는 측정상으로 8분인데 나도 모르게 걸음이 빨라졌다. 내 걸음으로는 역세권 4분이 됐다"라고 얘기하자 김종국은 "형이 가서 3분으로 줄여줘?"라며 농담을 건넸다.송은이는 "보통 김종국을 무서워하는데 양세형은 그런 게 없다"라며 질문하자 양세형은 "종국이 형이 무섭다기보다 귀엽다. 개그맨 동생들이 형한테 까불거리면

  • 송은이X김숙, 3월 '비보쇼 오리지널 2024' 개최…4년 만에 돌아온 '개국 기념일'

    송은이X김숙, 3월 '비보쇼 오리지널 2024' 개최…4년 만에 돌아온 '개국 기념일'

    송은이와 김숙이 함께하는 ‘비보쇼’가 약 8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다.10일 컨텐츠랩비보에 따르면 송은이와 김숙은 오는 3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비보쇼 오리지널 2024’(이하 ‘비보쇼’)를 개최한다.이번 ‘비보쇼’는 송은이와 김숙이 다시 한번 땡땡이들과의 만남을 위해 2023년 7월 ‘비보쇼’ 이후 약 8개월 만에 개최하게 됐다. 지금까지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인 만큼 지난 공연과 비교해 객석 규모도 확대했다.여기에 더 업그레이드된 즐길 거리와 특급 게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올해 2월 29일은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년에만 있는 ‘비보티비’의 개국 기념일인 만큼, 두 사람과 땡땡이들에게는 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비보쇼’는 2016년을 시작으로 그동안 ‘숙이네 집으로’, ‘명량운동회’,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송은이와 김숙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은 공연 전석 매진으로 이어졌다.‘비보쇼 오리지널 2024’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