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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강하늘, 착한 척 하더니 '실제 모습' 탄로…이대로 사기꾼 되나('커튼콜')

    [종합] 강하늘, 착한 척 하더니 '실제 모습' 탄로…이대로 사기꾼 되나('커튼콜')

    ‘커튼콜’ 강하늘이 하지원에게 정체를 들켜 가짜 손자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질 위기에 처했다.어제 29일(화)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제작 빅토리콘텐츠) 8회에서는 호텔 낙원의 막내 손녀 박세연(하지원 분)이 북에서 온 사촌 동생 유재헌(강하늘 분)의 실체를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가짜 손자 유재헌의 정체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는 데다 진짜 손자 리문성(노상현 분)이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 앞에 나타나기 직전이라 긴장감이 고조되는 짜릿한 전개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연극배우 출신인 유재헌은 몇 번의 고비를 넘겨 자금순의 가짜 손자 가면을 쓴 채 잘 지내고 있었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자금순의 가짜 손자 역할 기간은 단 3개월. 이 시간 동안 딱 한 사람, 자금순만 모르면 됐다. 유재헌은 누군가를 속인다는 사실에 큰 죄책감이 들었지만 자금순이 조금만 더 웃을 수 있다면 그럭저럭 버틸 만했다. 그런데다 자금순은 유재헌의 진심에 감동해 유언장까지 고쳐 새 상속자로 올릴 만큼 손자를 신뢰하고 있는 상황. 모든 연극이 막판까지 무사히 끝나야 했다.그런데 복병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졌다. 호텔 낙원 가문과 집안끼리 친분이 있는 데다 총지배인 박세연의 절친인 스튜어디스 송효진(정유진 분)과의 우연한 만남이 화근이었다. 과거 애인 역할 대행을 의뢰해 만났던 사이로 호텔 낙원 로비에서 토퍼 이벤트 행사 중인 유재헌을 발견한 것. 막다른 골목에 몰린 유재헌은 호텔 직원들의 눈을 피해 자리를 옮겼고 “공연 제작비 모으려고 일하는 중”이라고 핑계를 대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자금순 가문 식구들도 서

  • [종합] 강하늘, 호텔리어로 변신…극단 식구들에 '가짜 손자' 들킬뻔('커튼콜')

    [종합] 강하늘, 호텔리어로 변신…극단 식구들에 '가짜 손자' 들킬뻔('커튼콜')

    북에서 온 가짜 손자 강하늘이 이번에는 호텔리어로 변신하며 다양한 캐릭터 변주로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어제 14일(월)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제작 빅토리콘텐츠) 5회에서는 자금순(고두심 분)의 손자 리문성(노상현 분)을 연기 중인 연극배우 유재헌(강하늘 분)이 우여곡절 끝에 호텔 낙원에서 일하게 된 모습이 펼쳐졌다. 앞서 자금순의 가짜 손자로 위장해 가문에 입성한 유재헌은 호텔 낙원 둘째 손자 박세규(최대훈 분)의 유전자 검사 압박이라는 큰 위기를 견뎌내며 단단해졌다. 유재헌은 다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자금순을 안심시켰고, 한밤중에 핏자국을 남기고 사라졌던 자금순은 정원에서 산책 중인 모습으로 나타나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자금순은 손자 유재헌에게 호텔 일을 배워볼 것을 권했다. 사실은 박세연(하지원 분)이 동생의 미래를 생각해 자금순에게 먼저 제안했던 것. 자금순이 호텔 취업을 권하자 다들 마음에 파동이 일었다. 박세규는 자신에게 무심한 할머니에게 섭섭했고, 박세준(지승현 분)의 아내 현지원(황우슬혜 분)은 다시 꿈을 펼쳐보고 싶은 자아가 꿈틀거렸다. 가짜 손자를 데리고 온 정상철(성동일 분)은 뜻밖의 시나리오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드러냈다.호텔 입사 제안에 펄쩍 뛰게 된 것은 유재헌도 마찬가지. 워낙 위험 부담이 커 절대로 출근하지 않겠다고 생떼를 썼지만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었다. 무한 긍정맨답게 정면 돌파로 승부수를 띄웠다. 양복을 멋지게 차려입고 출근하던 첫 날에는 박세연이 옷매무새를 정리해줘 마치 신혼부부의 달콤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