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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카 바이러스 유사증상 보인 여성 3명, 국립 보건원에 검사 의뢰

    지카 바이러스 유사증상 보인 여성 3명, 국립 보건원에 검사 의뢰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지카 바이러스 유사증상 여성 세 명이 국립 보건원으로 향했다. 경기도는 3일 지카(Zika) 바이러스 유사증상을 보이는 여성 3명의 검체를 채취해 국립보건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 지카 바이러스 발생지역에서 입국한 여성 3명의 혈액을 지역보건소가 전날 채취한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이날 오후 국립보건원에 보냈다. 도 관계자는 “이들이 발열이나 근육통 등 지카 바이러스 증상이 심한 수준...

  • 한의협, "소두증에 특효"...허위광고 한의원 '고발'

    한의협, "소두증에 특효"...허위광고 한의원 '고발'

    [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직접 개발한 한약이 소두증 치료에 특효가 있다며 허위 선전하던 한의원이 고발됐다. 2일 대한한의사협회는 모 한방병원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관할 보건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 한방병원은 블로그 등에서 “소두증에도 역시 ○○탕 투약은 유효성을 보이며 아이들의 인지 발달에 효과적이었다”거나 “A한의병원의 ○○탕 치료는 소두증 아이들의 인지 개선에 유효성을 보인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 지카바이러스 의심사례 5건 접수...보건당국 검역 강화

    지카바이러스 의심사례 5건 접수...보건당국 검역 강화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 의심 사례가 5건 접수됐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5건의 지카바이러스 의심사례가 신고됐다. 3건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2건은 확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심환자의 기준은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유행지역을 2주 내에 방문하고 37.5도의 고열이나 발진, 근육통, 결막염 등의 정상이 나타난 경우이다. 하지만 아직 환자가 확인...

  •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전세계 23개국서 환자 발생 "WHO 긴급회의 소집"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전세계 23개국서 환자 발생 "WHO 긴급회의 소집"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달 1일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긴급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WHO는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전세계 23개 국가에서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밝혔다. WHO는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의 연관 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개연성이 높다고 전했다. WHO는 또 지카 바이러스의 백신이나 치료법, 진단방법이 없는데다 모기의 분포로 볼 때 앞으로 더욱 확...

  • 美 의료진 "지카 바이러스, 제2의 에볼라 우려...대책 준비해야"

    美 의료진 "지카 바이러스, 제2의 에볼라 우려...대책 준비해야"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미국 의사들이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가 폭발적인 유행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BBC 방송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의료진이 미국의학협회보(JAMA) 최근호에 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해 제2의 에볼라가 될 것이라며 세계보건기구, WHO의 시급한 대처를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대니얼 루시와 로런스 고스틴 박사가 미국 의사협회 저널 기고문에서 에볼라가...

  • 소두증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미 대륙 확산 위험...원인은?

    소두증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미 대륙 확산 위험...원인은?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소두증 바이러스인 지카 바이러스의 미국 확산 위험이 제기돼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소두증(小頭症) 신생아가 태어날 위험이 있는 지카 바이러스가 미주대륙 대부분 국가에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WHO 미주본부는 성명을 통해 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5월 아프리카나 오세아니아가 아닌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이미 남미를 중심으로 미주대륙 21개 국가에 전파됐으며,...

  •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美 대륙 국가 확산 우려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美 대륙 국가 확산 우려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세계보건기구(이하 WHO)가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을 경고했다. WHO는 25일(현지시간) 신생아의 소두증 유발 위험이 있는 지카 바이러스가 미주 대륙 대다수 국가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WHO 성명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는 지난해 5월 미주 대륙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이미 남미를 중심으로 미주 21개 국가지역에 전파됐다. 또한 WHO는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가 캐나다와 칠레를 제외...

  • '머리가 작아도 문제' 브라질 소두증 사례 심각...원인은?

    '머리가 작아도 문제' 브라질 소두증 사례 심각...원인은?

    [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브라질에서 선천성 기형인 소두증 피해가 급격하게 늘고 있어 화제다. 브라질 보건부는 2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9일까지 전국 618개 도시에서 2, 782건의 소두증 의심사례가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소두증 증세를 안고 태어난 신생아 가운데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음을 밝혔다. 이에 대해 보건부는 임신 초기의 임신부가 ‘이집트 숲 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