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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호, '갸루상'으로 전성기 누렸지만…"♥아내와 대화 단절→子과 소원"[TEN이슈]

    박성호, '갸루상'으로 전성기 누렸지만…"♥아내와 대화 단절→子과 소원"[TEN이슈]

    개그맨 박성호가 '갸루상'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아들과 소원해졌다고 털어놓았다. 16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양나래, 장동선, 박성호, 서아람 4명의 혀파이터들의 불꽃 튀는 경기가 펼쳐졌다. 모두가 기다린 챔피언 결정전이 시작됐다. 양나래 변호사가 명예의 전당 등극을 앞두고 뇌 과학자 장동선과 맞붙었다. 명예의 전당과 새로운 챔피언을 두고 양나래와 장동선은 ‘불륜 썰’로 숨 막히는 대결을 펼쳤다. 양나래에게 한 번 패배를 맛본 장동선은 불륜 썰로 칼을 갈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불륜 썰 페스티벌에 MC 전현무는 유병재를 놀리는 재미에 푹 빠져 폭소를 안겼다. 장동선은 "불륜에 빠지는 뇌는 따로 있다"라며 불륜의 본질에 접근하는 썰을 풀어 흥미를 더했다. 배성재는 "불륜을 쌈 싸 먹는 불륜"이라며 장동선의 불륜 썰을 기대했다. 장동선은 불륜에 흥미로워하는 인간의 뇌 특징과 불륜에 빠지기 쉬운 뇌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는 불륜에 취약한 뇌의 소유자라 하더라도 이 실험을 통해 불륜을 저지르지 않는 뇌로 바꿀 수 있다면서 절단 신공을 날려 호기심을 치솟게 했다. 양나래는 "흔적 없는 불륜은 없다"며 불륜의 현상을 다루는 이야기하였다. 불륜을 잡는 꿀팁을 전수한 그녀는 서로의 불륜에 알리바이가 되어 주는 잘못된 우정에 대한 사례를 언급해 썰 피플의 분노를 유발했다. 그리고 남편의 불륜을 알았지만, 증거 수집에 난항을 겪은 30대 아내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 아내는 불륜 증거 수집을 위해 남편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상담실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런데 믿었던 상담실장은 남편의 불륜 상대였다. 상담실장은 이보다 더 충

  • [종합] 허찬미, 엠넷 '악마의 편집' 폭로 "1년간 식음 전폐하고 칩거"

    [종합] 허찬미, 엠넷 '악마의 편집' 폭로 "1년간 식음 전폐하고 칩거"

    가수 허찬미가 이른바 '악마의 편집'으로 인한 방송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허찬미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절단신공 세치혀 혓바닥 종합격투기'에 출연했다. 허찬미는 "7기 8기 아이콘 오뚝이 허찬미다"고 자기소개하며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산전수전 다 겪었다. 연습생 기간만 총 10년이다. 데뷔 문턱에서 두 번이나 무산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허찬미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절을 돌아보며 "데뷔하고 나서 큰 위기가 한 번 찾아왔다"고 운을 뗐다. 허찬미는 '프로듀스101' 시즌1 방송 초반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으나, 경연 도중 음 이탈 실수를 저지르는 등 아쉬운 행보를 보인 끝에 데뷔조에 포함되지 못했다. 허찬미는 "녹음해야 하는 상황인데 목감기가 너무 심하게 걸렸다"며 "다음날 자고 일어났는데,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며 '프로듀스101' 출연 중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상황에서 허찬미는 메인 보컬 파트를 맡게 되자, 목 상태를 고려해 파트 바꾸는 것을 요청했지만, 이 같은 과정이 편집됐다는 것.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허찬미는 팀 배틀 메인 보컬을 맡게 됐고, 결국 무대에서 음 이탈 실수를 저질렀다. 허찬미는 "물론 내 실수다. 내가 프로페셔널하게 무대를 완성시키지 못한 것 맞다"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자신의 목 상태에 대해 시청자에게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허찬미는 방송에는 자신의 목 상태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았고 " 화면 속에 나는 우기고 우겨서 메인보컬을 따냈지만, 무대에서 결국 음 이탈을 낸 아주 욕심쟁이가 되어 있더라"고 제

  • [종합] "결혼식장·조리원, 불륜 장소 상상초월"…양나래가 밝힌 충격적인 불륜 사건 ('세치혀')

    [종합] "결혼식장·조리원, 불륜 장소 상상초월"…양나래가 밝힌 충격적인 불륜 사건 ('세치혀')

    양나래 변호사가 충격적인 '불륜' 썰을 풀었다. 지난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양나래 변호사가 '불륜잡는 세치혀'로 자신이 맡은 불륜 사건을 털어놨다. 이날 양나래는 직장, 동호회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륜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스페셜 불륜 스폿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양나래는 신혼부부부터 중년부부까지 겪었던 충격적 일화를 소개했다.양나래는 "신혼 부부 이야기다. 차를 빼달라는 전화가 와서 아내가 남편 대신 내려갔다. 차를 빼주고 오는데 차에 흠집이 나 있어 블랙박스를 확인했다"고 운을 뗐다. 아내가 본 블랙박스 영상엔 남편과 의문의 여성이 격정적인 애정 행각을 벌이는 소리가 담겨있었다. 의문의 여성은 아내의 절친. 양나래는 "남편과 아내의 절친은 결혼식장에서 한눈에 스파크가 튀었다고 했다. 불륜녀는 결혼 전 유학 중이어서 남편을 본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남편과 불륜녀는 집들이 당일 차 안에서 행위를 즐긴 뒤 아내가 차린 식사를 즐겼다고.새신랑의 불륜 이야기에 입을 다물지 못했으나 더 충격적인 이야기가 이어졌다. 양나래는 "더한 장소도 있다. 남편이 산후조리원 동기와 바람난 경우도 있다. 임신 초기에 이혼해 홀로 출산한 산모와 남편이 눈이 맞았다"고 했다. 결혼 20년차 중년 부부 이야기도 충격적. 양나래는 "아내가 3년 동안 밤낮 없이 남편의 병수발을 들었다. 투병 끝에 남편이 사망하고 유품을 정리하는데, 불륜 흔적이 가득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번호를 두 개 쓰고 있었다. 집에는 남편의 다른 휴대폰이 발견됐고, 불륜녀만 3명이었다. 아내는 불륜

  • [종합] 곽정은 "외로워서 양다리 걸친 연애, 내 인생을 바꿔놨다" ('세치혀')

    [종합] 곽정은 "외로워서 양다리 걸친 연애, 내 인생을 바꿔놨다" ('세치혀')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이 자신의 인생을 바꾼 남자의 말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곽정은이 등장했다. 이날 곽정은은 이별을 통해 성장하게 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그는 두 명의 남자가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면서, 양다리를 걸쳐 헤어진 전 남자친구 B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곽정은은 "그 남자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내가 가장 사랑했던, 나를 아프게 했던 남자다. 그는 제 인생에서 외모는 물론 성격까지 가장 괜찮은 사람이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알게 된 사실은 B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너무 상처를 받았다. 괴로웠지만 물었다. '너 진짜 사람이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어? 나한테 왜 그랬어?'"라며 "너무 알고 싶었다. 그냥 알고 싶었다"고 털어놨다.곽정은은 "그 사람은 너무나 초라한 모습으로 저한테 '외로워서 그랬지 뭐'라고 했다. 이 단 한마디가 나의 다음 인생을 바꿔놨다"고 했다. 그는 "정말 당황스러운 그 대답 한마디 앞에서 눈물도 나고 화도 나고 경멸도 했지만 그 시간이 잠시 지나고 나서 생각해봤다. 정말 중요한 진실을 깨닫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도 외로운 사람이었지만, 너도 외로운 사람이었구나. 나는 외로워서 너를 선택했지만 너는 외로워서 다른 사람을 속이는 선택을 했구나. 나도 내 인생 몸부림치며 살아왔지만 너도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사람이었을 뿐이구나라는 걸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곽정은은 이 남자 때문에 어려운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삶을 산다

  •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미니스커트 입고 신검 받았는데"…현역 1급 판정 받은 이유 ('세치혀')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미니스커트 입고 신검 받았는데"…현역 1급 판정 받은 이유 ('세치혀')

    양나래가 초대챔피언 풍자를 상대로 최종 우승을 해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줬다. 양나래는 결승전에서 퀸 와사비까지 제치면서 올라섰고 최종 결승전에선 ‘죽마고우 불륜썰’로 매운 혓바닥 스트레이트를 날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세치혀들의 양보 없는 치열한 혓바닥 배틀이 그려졌다. 결승전에서 ‘겨자맛 세치혀’ 퀸 와사비와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가 맞붙었다. 두 세치혀가 만나자 유병재는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약점을 하나 꼽아 달라”며 혀 파이터들의 경쟁심을 더 끌어 올렸다.준결승전에서 자극적인 성인용품점 진상을 소개했던 퀸 와사비는 ‘퀸이 되고 싶었지만 현실은 와사비”라는 충격 반전의 썰네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휴먼 김소희’로 돌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풀었다. 그는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시기가 있었다”며 전성기 시절을 보냈지만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또한 무명 DJ시절 클럽에서 성희롱을 당했던 썰을 풀었고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만들었던 기발한 아이디어로 복수의 혈전을 위해 수개월 동안 계획을 세웠다며 절단신공을 펼쳐 궁금증을 자극시켰다.그러한 반면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는 불륜을 잡으려다 역고소당한 상황 4가지를 소개해 맘카페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는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불륜 잡는 잡학사전을 공개해 법적인 형벌을 소개했다. 특히 간통죄 폐지 이후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도 바람으로 인정된다며 무리해서 증거를 수집할 필요가 없다며 당부했다.이어

  • [종합] 퀸 와사비 "성인용품 알바하며 만난 복면남, 변태였다" ('세치혀')

    [종합] 퀸 와사비 "성인용품 알바하며 만난 복면남, 변태였다" ('세치혀')

    래퍼 퀸 와사비가 성인용품 아르바이트 시절 만난 변태 이야기를 꺼냈다.지난 7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에서는 퀸 와사비가 이날 퀸 와사비는"이대 사범대를 나와 도덕 과목 교생 실습까지했다. 래퍼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어머니께 래퍼가 되겠다고 하고 음악을 들려드렸다. 엄마가 래퍼를 할 거면 연을 끊자고 하고 경제적 지원까지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돈을 벌어야하니 성인용품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어느 직장이건 진상이 있는데 성인용품점 진상은 어나더레벨이다. 사적인 질문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퀸 와사비는 "힙업이 되어 있는데 여기 제품써서 그러냐, 이 제품을 테스트하고 싶은데 화장실에 가서 써보고 와도 되겠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손님들을 진상이라고 하지만, 물건 하나라도 더 팔아야하니 설명을 해야하지 않나. 설명을 하면 '어떻게 잘 아냐, 많이 써봤어?'라고 한다. 머릿속에 성인용품을 사용하는 상상을 했다는 거잖아"라고 했다. 그는 "'많이 써봤다. 알바생이니 다 마스터했죠'라며 세게 나오니 말을 못하더라"라며 대처법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퀸 와사비는 "어느날 역대급 진상을 만났다. 어떤 남자가 검은 복면을 쓰고 방문했다. 둘러보고 나갔는데, 다음날 같은 시간에 또 왔다. 부끄러워서 복면을 쓰고 왔다는 희망회로를 돌렸다. 필요한 거 있냐고 물었더니 복면남이 위아래로 훑어보더라. 두 개 구멍으로 역겨운 시선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복면남은 말도 안하고 그냥 서 있고 서성이더니 다시

  • [공식] '대상' 전현무 또 일냈다…MBC '세치혀' 보름만 정규 편성 확정

    [공식] '대상' 전현무 또 일냈다…MBC '세치혀' 보름만 정규 편성 확정

    ‘썰 스포츠’로 화제를 모은 파일럿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가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2월 첫 방송으로 돌아온다.MBC ‘세치혀’는 링 위에서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썰 스포츠’로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썰의 고수들이 스토리텔링 맞대결을 펼쳐 대한민국 세치혀 계 최강 일인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파일럿으로 3부작 방송됐다. 파일럿 방영 당시 짜릿하고 쇼킹한 이야기로 치열한 토너먼트 끝에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 ‘마라맛 세치혀’ 풍자를 비롯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탈북 세치혀’ 윤설미, ‘근육 세치혀’ 김계란 등 각계각층의 내로라하는 이야기꾼들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의 활약이 입소문을 타고 3부작을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감해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높았다.이번 정규 첫 방송에는 완벽히 색다른 썰로 무장한 새로운 도전자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어 초대 챔피언 풍자가 어떤 마라맛 썰로 디펜딩 챔피언의 무게를 견뎌낼지 기대가 증폭된다. 개국공신 세치혀 마스터 전현무,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가 이번에도 다시 의기투합한다.‘세치혀’ 제작진은 10일(화) ‘세치혀 대국민 공개모집’ 영상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최고의 세치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이, 직업, 장르 불문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치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보다 흥미진진한 혓바닥 배틀로 재

  •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얼굴에 랩 감은 변태 만나, 본능 튀어나오더라" ('세치혀')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얼굴에 랩 감은 변태 만나, 본능 튀어나오더라" ('세치혀')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변태를 만난 이야기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초대 챔피언이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세치혀'에서는 풍자와 탈북민 윤설미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풍자는 동네에 바바리맨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가 나오는 장소로 향했다고 운을 뗐다. 풍자는 바바리맨의 출몰지로 향했으나 여러번 허탕을 쳤다고. 소주를 마시고 있던 풍자는 바바리맨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황급히 공원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풍자는 "저기 멀리 있는데 드라마처럼 바바리를 입고 야구 모자를 쓰고 어슬렁거리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 분이 우리를 보고 성큼 성큼 다가왔다. 무서웠다.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될 일이 아니다, 사고 나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섭고 당황스러우면 몸이 굳는다"고 말했다. 풍자는 "바로 앞까지 와서 '제 거 보실래요?'라고 물어봤다. 너무 무서우니까 '네 볼게요'라고 대답했다. 우리 답을 듣고 그 사람이 고개를 들었는데 정말 쓰러지는 줄 알았다. 얼굴에 랩을 칭칭 감았더라"고 말해 경악하게 했다. 풍자는 "너무 놀라서 진짜로 비명이 나왔다. '악' 소리가 났고 잊었던 본능이 튀어나왔다. 욕도 했다. 같이 간 언니가 나처럼 트랜스젠더다. 단전 깊은 곳에서 소리가 나왔다"며 "바바리맨이 내 목소리를 듣고 놀라 자빠졌다. 심지어 나체로 도망갔다. 그때는 왜 도망간지 몰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바바리맨의 근황도 알려줬다. 풍자는 "출몰지를 변경했다고 하더라. 바바리맨이 실제로 동네에서 잘생긴 걸로 유명한 분이었다. 나중엔 경찰에 잡혀갔다"고

  • [종합] 풍자 성전환 에피소드엔 졌지만…김원 "인육+SNS 장기밀매" 폭로 '충격' ('세치혀')

    [종합] 풍자 성전환 에피소드엔 졌지만…김원 "인육+SNS 장기밀매" 폭로 '충격' ('세치혀')

    '미스터리 세치혀' 김원이 인육과 장기밀매, 인육캡슐 이야기로 모두를 소름돋게 했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풍자와 김원이 준결승 첫 대결을 펼쳤다. '마라맛 세치혀' 풍자 대 '미스터리 세치혀' 김원의 대결에 유병재는 "사실상 결승전"이라며 흥미로워했다. 김원의 장기매매 대 풍자의 커밍아웃’, 알고리즘이 인도하지 못할 썰의 대결이었다.'미스터리 세치혀' 김원은 인육 캡슐 이야기로 흥미를 유발했다. 김원은 "노화된 장기를 되돌려 줄 알약이 있다면 드실 분이 계실까요?"라고 먼저 물었다. 그는 "건강이 좋아진다는 말에 덜컥 구매한다. 근데 무엇으로 만들어진 알약인지 모른다. 이 알약은 바로 인육 캡슐이다"라고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원은 "지난 9월 말 중국을 통해 밀반입되던 인육 캡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육 캡슐은 사산한 태아나 태반을 분말형태로 갈아 알약으로 만든 거다. 제조 과정, 유통도 불문명한 약을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암암리에 먹는다. 사람이 사람을 말이죠"라고 밝혔다. 김원은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라조육이사이 같은 괴담과 실제 사건인 헬리콥터 사건을 예시로 들었다. 특히 최근 SNS에서도 암암리에 장기 밀매가 거래된다며, 브로커들이 '이것'으로 청년들을 현혹해 장기를 척출한다는 이야기로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뒤 절단신공을 발휘했다. 풍자는 "아버지에게 커밍아웃을 세 번 했다”며 스무 살 때 아버지와 10시간 대립 끝에 가출한 뒤 10년간 가족들과 연을 끊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 막내 동생이 쓰러지며 가족과 재

  • [종합] 트렌스젠더 풍자 "커밍아웃하고 가족과 절연, 父 칼 들었다" ('세치혀')

    [종합] 트렌스젠더 풍자 "커밍아웃하고 가족과 절연, 父 칼 들었다" ('세치혀')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커밍아웃을 하고 아버지와 10년 간 연락이 끊어진 이야기를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세치혀'에서 '첫 경험'이라는 주제로 커밍아웃했던 과거를 털어놓는 풍자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풍자는 "나는 커밍아웃을 세 번 했다. 중학교 때 '여자로 살고 싶다'라고 아버지에게 말했는데 내가 반항하는 줄 알고 웃으시더라"며 "고등학교 때 다시 커밍아웃을 했는데 그때는 '네가 문제가 있지 않고서 어떻게 이럴 수 있나, 너 꼭 고쳐줄게, 사람처럼 살게 해줄게, 버텨보자'라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다.이어 "20살 때 '나 정말 진심이고 어디가 아픈 것도 아니고 남들과 다르지만 난 여자로 열심히 살 자신이 있다'라고 했다"라며 "그랬더니 아버지가 주방에서 식칼을 들고 와서 '네가 여자로 사는 걸 용납하지 못하겠다, 그러려면 나를 죽여라'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결국 아버지를 꺾지 못했다는 풍자는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러 가신 사이에 가출을 했다고. 풍자는 “그 뒤로 가족과 10년 동안 단 한 번도 보지 않고, 연락도 안하고 지냈다"라면서 울컥했다.풍자는 "힘든 순간이 많았다. 몰래 집 근처에 찾아가서 배회한 적도 있었는데 어느 날 가족이 이사가서 행방도 모르는 날들이 왔다"라고 밝혔다.이후 10년 만에 연락을 받았다는 풍자. 그는 "남동생이 길에서 쓰러졌다가 일어나서 '큰형이 너무 보고 싶어'라고 했다더라"며 "아버지의 연락을 받고 나서 억장이 무너지더라, 아버지가 일단 인정해줄테니까 집에 오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10년 만에 만난 아버지를 회상한

  • '유튜브계 김상중' 누구길래…전현무 "잘생겨서 좋다" 감탄 ('세치혀')

    '유튜브계 김상중' 누구길래…전현무 "잘생겨서 좋다" 감탄 ('세치혀')

    ‘세치혀’ 8강 3라운드에 기묘한 분위기와 만화 주인공 비주얼을 자랑하는 ‘미스터리 세치혀’ 김원이 출격한다. 전현무는 “일단 잘 생겨서 반응이 좋다”며 그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에 맞서는 ‘MZ문학 세치혀’ 김젬마는 인터넷 강의 계에서 가장 핫한 국어 강사이자 조선시대 이야기꾼 전기수 현대판인 혀전사로 “내가 우승하는 건 국룰”이라고 자신해 한 치 양보 없는 ‘썰의 대결’을 예고했다.오늘(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2회에서는 8강전 3라운드부터 준결승전까지 입담 고수들의 ‘썰의 전쟁’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1회는 맛보기에 불과했다. 2회부터 그려질 대결에서는 상상 그 이상의 기묘하고 충격적이며, 과몰입을 부를 이야기가 공개된다”고 전했다. 방송을 앞두고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된 영상에는 8강 3라운드 대진이 공개됐다. 세치혀 마스터 전현무는 “8강전 3라운드 대결의 히든 키워드는 알파벳 M”이라고 소개했다.첫 번째 ‘M’의 주인공은 ‘미스터리 세치혀’ 크리에이터 김원이었다. 그는 소개 영상에서 “세상의 수많은 불가사의, 미스터리, 사람들이 모르는 비밀을 파헤칠 때 희열감을 느낀다. 당신을 심장 쫄깃한 기묘한 중독 속으로 초대한다”며 범상치 않은 포스와 동굴 보이스를 자랑해 그가 펼칠 혓바닥 플레이를 기대하게 했다.  미스터리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원이 소개되자 세치혀 마스터 군단도 술렁였다. 배성재는 “유튜브계의 김상중”이라며 이미 김원의 매력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김계란, 풍자에 이은 톱 크리에

  •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父에 커밍아웃 그 후 "10년 연 끊어"→"집·외제차 선물"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父에 커밍아웃 그 후 "10년 연 끊어"→"집·외제차 선물"

    트랜스젠더 크리에이터 풍자가 커밍아웃 관련 아버지와의 일화를 전했다.18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2회에서 풍자가 출연한다. 8강전에서 충격적인 사칭 빌런을 만난 썰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던 풍자는 준결승전에서 '아버지에게 커밍아웃을 해보았습니다'라는 강력한 썰네임 주제를 공개한다. 그는 "트랜스젠더로서, 여자로서 첫 경험을 이야기하려 한다"며 커밍아웃 당시를 회상한다.풍자는 "아버지에게 '여자로 살고 싶다'고 얘기했다 결국 가족과 10년 동안 연을 끊었다"며 이야기를 들려줘, 혓바닥 격투기장에 눈물주의보가 발동된다. 풍자의 썰에 과몰입한 유병재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고, 관객석 곳곳에서 눈가를 훔치는 썰 피플의 모습도 포착됐다고 전해져 더욱 풍자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한편, 풍자는 관계 회복된 아버지와의 이야기도 전한 바 있다. 풍자는 최근 수입이 크게 늘었다며 "돈 쓸 시간이 없어서 아빠한테 집과 외제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풍자는 "너무 좋하시더라"면서도 "그런데 제 방송은 안 보신다. 되게 꼴 보기 싫어하시고 '쟤가 도대체 왜 저러나?' 하신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트랜스젠더 풍자 "커밍아웃하고 인연 끊겼다" ('세치혀')

    트랜스젠더 풍자 "커밍아웃하고 인연 끊겼다" ('세치혀')

    트랜스젠더 풍자가 아버지에게 커밍아웃 뒤 연을 끊게 된 사연을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치열했던 혓바닥 배틀 8강전을 돌파한 혀전사 4인의 준결승전이 그려진다.준결승전 첫 라운드에 나선 풍자. 풍자와 그의 상대가 공개되자 종합격투기장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고, 유병재는 "사실상 결승전"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풍자는 상대에게 "오랜만에 봬요"라고 한마디를 건네 현장을 다시 술렁이게 만든다. 과연 풍자와 맞붙게 될 썰 고수는 누구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앞서 8강전에서 충격적인 사칭 빌런을 만난 썰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던 풍자는 준결승전에서 '아버지에게 커밍아웃을 해보았습니다'라는 강력한 썰네임 주제를 공개한다. 그는 "트랜스젠더로서, 여자로서 첫 경험을 이야기하려 한다"며 커밍아웃 당시를 회상한다.풍자는 "아버지에게 '여자로 살고 싶다'고 얘기했다 결국 가족과 10년 동안 연을 끊었다"고 말했다. 풍자의 썰에 과몰입한 유병재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고, 관객석 곳곳에서 눈가를 훔치는 썰 피플의 모습도 포착됐다고.그런가 하면, 풍자와 준결승전에서 맞붙는 혀전사의 썰네임 또한 커밍아웃 썰 못지않게 충격적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썰을 듣던 마스터 배성재는 "미쳤네"라고 격하게 분노한다고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낸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전현무 '세치혀'도 빛났다…대세 입증한 탁월한 진행 '눈길'

    전현무 '세치혀'도 빛났다…대세 입증한 탁월한 진행 '눈길'

    방송인 전현무의 박진감 넘치는 진행이 일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MBC 새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는 대한민국 예능 최초 링 위에서 펼쳐지는 ‘썰 스포츠’로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썰의 고수들이 스토리텔링 맞대결을 펼쳐 대한민국 세치혀계 최강 일인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지난 11일 첫 방송된 ‘세치혀’는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재야의 고수들이 썰스포츠 링 위에서 준비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내고, 절묘한 순간에 이야기를 끊는 ‘절단 신공’ 치트키를 이용해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무대를 순식간에 축제 현장으로 맞바꾼 전현무는 시작부터 남다른 퍼포먼스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치열한 썰전과 선을 넘나드는 세치혀들의 기상천외한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전현무는 베테랑 MC답게 썰 파이터들의 플레이 포인트를 잘 짚어내 토크를 매끄럽게 이어 가는가 하면, 링 위에서 ‘절단 신공’ 버튼이 눌러질 땐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조성하고, 때로는 무게감을 잡아주는 등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썰전이 펼쳐질 땐 링 아래에서 그 누구보다 귀를 기울이며 이야기에 집중하는 건 물론, 특유의 친근한 성격으로 마스터, 썰 파이터들과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발휘해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MC계 세치혀 끝판왕답게 입담, 재치, 센스 등 능숙한 완급조절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고조시키기도.탁월한 진행과 현란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단숨에 사로잡은 전현무. 뛰어난 예능감과 남다른 텐션의 소유자

  •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13살 남자아이, 사칭하며 돈 벌어…가정 불우해 반성문 받았다" ('세치혀')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13살 남자아이, 사칭하며 돈 벌어…가정 불우해 반성문 받았다" ('세치혀')

    트랜스젠더 크리에이터 풍자가 자신이 겪은 사건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풍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세치혀'는 링 위에서 펼쳐지는 썰 스포츠로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썰의 고수들이 스토리텔링 맞대결을 펼쳐 세치혀계 최강 일인자를 가린다는 설명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풍자는 "내 인생은 산전수전 공중전 매운맛"이라면서 "세치혀 하나로 톱이 된 사람이다. 누구랑 견주어도 무섭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풍자는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너무 감사했다.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빌런들이 꼬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욕설이 담긴 문자를 받았다는 풍자. 처음엔 '바보야' 같은 귀여운 수준의 욕설이었지만 점점 인신공격을 시작하더니 풍자의 가족들을 모욕하는 문자가 전송됐다고. 수소문 끝에 범인을 잡은 풍자. 그는 "기억에 남는 건 '야 미친X아 나가 죽어'라는 문자다. 잡고 나서 욕 한 이유를 물었더니 '넌 트랜스젠더잖아. 넌 나랑 급이 달라. 나보다 급이 낮아. 왜 나보다 잘 살고 웃으면서 살아? 그래서 분했어'라고 말하더라"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풍자는 "근데 더한 게 등장했다. 어느 날 DM이 폭발했는데 그 와중에 음성 메시지가 왔다. 겁이 나서 이틀을 못 눌렀다"면서 "음성 메시지를 눌러봤더니 제 목소리가 나왔다. 말도 안 되는 언행을 하고 있더라"고 했다. 음성 메시지 속 풍자는 비하 발언을 하고 쌍욕을 하고 있었다고. 풍자는 "'내가 언제 했지?'라고 생각하며 1시간을 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