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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시경 "'음주 조장 방송' 말 안 듣고 싶다, 속상해"…음주철학 공개 ('먹을텐데')

    성시경 "'음주 조장 방송' 말 안 듣고 싶다, 속상해"…음주철학 공개 ('먹을텐데')

    가수 성시경이 술과 음식 먹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2월 29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영상 '[sub] 성시경의 먹을텐데 l 답십리역 오소록'이 게재됐다.이날 성시경은 '술방'을 진행하는 유튜버로서 겪는 고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성시경은 "이미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우리 유튜브가 '술과 음식을 맛있게 먹자' 조장 방송인 건 맞다. 근데 '음주 조장 방송'이란 말은 안 듣고 싶다. 좀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음주 철학에 대해 "자기가 건강 관리 잘하면서 맛있게 오래 먹자는 주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막 취해서 이상한 말 하고 이러는 거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성시경은 술에 있어 자신의 주량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술을 꺾어 먹을 줄 알아야 하고, 내가 얼마만큼 먹는지 내 주량을 자기가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몇 번 술을 마시면서 '내 주량이 이 정도는 되는구나'하고 깨닫고, '내가 그 안에서 어떤 행복을 어떻게 즐겨야겠다'를 알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그의 술방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 반응에 대해 성시경은 "'많이 먹고 다 건강 망치세요'의 대표 유튜브인 것처럼 얘기하니까 그에 대한 책임을 느끼면서도 조금은 속상하다"고 말했다.이날 채널 구독자들은 영상 댓글을 통해 "맛집과 술을 소개하는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긴 어렵다. 성인이라면 각자 알아서 무엇을 얼마나 먹고 마실지 정하는 거다", "본인 각자 자제력 점검이 필요하다", "보여주는 어떤 모습도 지지한다"며 성

  • [종합] 티모시 샬라메, 돈까지 주며 성시경 만나고 싶어 했는데…결국 불발 ('성시경의 만날텐데')

    [종합] 티모시 샬라메, 돈까지 주며 성시경 만나고 싶어 했는데…결국 불발 ('성시경의 만날텐데')

    성시경이 티모시 샬라메의 인터뷰를 놓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 텐데'에 "김범수 우리나라 1등 가수 범수랑 가볍게 한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했다.영상에는 게스트로 김범수가 출연했다. 성시경은 김범수에게 "티모시 샬라메 아느냐. 난 잘 몰랐다. 지금 얼마나 핫한지 몰랐다"며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에 대해 무지했음을 밝혔다. 이어 "영화 배급사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성시경은 "'듄2'가 나오는데 돈까지 주며 '만날 텐데' 출연하고 싶다는 거다. 거기에 나는 '티모시가 뭐야'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영어로 인터뷰가 되니까"라며 자신감을 뽐내며 "영화 이야기를 비롯해 한국에 관한 얘기도 하고, 한 시간 정도 얘기를 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성시경이 배급사에 조건을 걸었다고 말했다. 30분 정도 하고 싶다고 한 배급사에 성시경은 "너무 짧다"고 답했던 일화를 털어놨다.그는 김범수에게 "얼마 전에 박진영을 만나 '티모시 샬라메 알아요?'라고 물었더니 '지금 지구 1등이다. 무조건 해야 한다'란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 외 지인까지 "무조건 해라. 가서 무릎 꿇어라."란 말에 자신이 크게 실수했다는 것을 인지했단 성시경. 이후 "(티모시 측)일정에 의해 취소가 됐다"고 아쉬움을 보였다.성시경은 "내가 벌 받은 거다. 넙죽 엎드렸어야 했다"라며 후회했다. 김범수는 "어떻게 보면 네가 깐 거 아니냐?"고 받아쳤다. 이에 성시경은 "아니다. 조건을 내세웠다가 내가 (까인

  • 김범수, 성시경과 달라도 너무 달라 "난 청소광 브라이언 쪽"

    김범수, 성시경과 달라도 너무 달라 "난 청소광 브라이언 쪽"

    가수 김범수가 깔끔한 성격을 인증했다.22일 공개된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가수 김범수가 출연해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범수는 성시경이 해준 음식을 먹으며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는 "요리는 좀 하냐"는 성시경의 질문에 "내가 성격이 너무 깔끔해서"라며 "할 때는 재미있어. 재미있는데 다 하고 나면 '이거 하려고 이렇게 어질러진 건가?'라면서 현타가 와"라고 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브라이언 쪽이야?"라고 물었고, 김범수는 "브라이언 쪽이야"라고 인정했다. 이에 성시경은 "우리가 참 다르다"고 했다. 김범수는 "우리가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면서 절충점을 찾는 거 같다"며 "내면의 모습처럼 겉모습이 되어간다. 나는 나름대로 세련됨이 겉으로 나온다"고 했다. 이어 성시경은 "난 남자 둘이서 커피 먹는 거 절대 할 수 없다"고 했고, 난 커피숍에서 6시간도 있을 수 있다"며 웃었다. 김범수는 성시경의 두부 요리를 먹으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가 두부 요리다. 고기 없어도 된다"고 했고, 성시경은 "난 안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성시경 막걸리, 비싼 가격에도 출시하자마자 완판 [TEN이슈]

    성시경 막걸리, 비싼 가격에도 출시하자마자 완판 [TEN이슈]

    가수 성시경이 개발한 첫 막걸리가 다소 비싼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완판됐다.성시경이 만든 ‘경탁주 12도’가 온라인 판매 첫날인 지난 22일 오전 11시 공식 스토어를 통해 오픈과 동시에 초도 물량 전체가 소진되는 완판 기록을 세웠다. ‘경탁주 12도’의 온라인 출시일이 공개되자 대중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으며, 22일 상품 판매 시작과 동시에 일시적으로 서버 접속이 마비될 정도로 집중적으로 몰리며 순식간에 판매를 마감했다.특히 만 19세 이상 성인 인증과 더불어 주문 구매 수량을 제한했음에도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경탁주 12도’는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전통주로 쌀 본연의 맛을 구현했으며,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은 고도수 막걸리다.성시경은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 ‘경(璄)’을 런칭했으며, 첫 주류 제품인 ‘경탁주 12도’와 같은 탁주를 비롯해 다양한 주종의 추가 상품들을 개발 중에 있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경탁주 12도’는 28000원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타 막걸리의 가격대보다 다소 높은 가격에 형성돼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또 술 사업…성시경→임창정, 酒 시장 뛰어든 ★들의 명과 암 [TEN피플]

    또 술 사업…성시경→임창정, 酒 시장 뛰어든 ★들의 명과 암 [TEN피플]

    방송에서 술을 먹는 것을 넘어 이제는 술까지 출시하는 연예인이 줄을 잇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주류 매출이 급상승하면서 배우 김민종, 박성웅부터 윤미래, 타이거JK 부부 등 다수의 연예인이 주류 사업에 하나둘씩 뛰어들고 있다. 21일 가수 성시경은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 '경(璄)'을 런칭하고 22일 첫 번째 출시 제품으로 막걸리 '경탁주 12도'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을 통해 '먹을텐데', '만날텐데' 등 게스트와 함께 술을 마시는 방송을 진행해 온 바.  지난해 9월 막걸리 개발 중인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성시경은 배우 하정우와 이야기를 나누며 "내년에 내 이름을 건 술을 낼 거다. 지금 3종류다. 6도, 8도, 12도다. 첨가제는 없다. 쌀·누룩·물로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건 무조건 출시해야 하는 것 같다"는 하정우의 칭찬에 성시경은 "우리나라에 이런 맛 없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연예인들의 잇따른 술 출시의 배경에는 박재범의 '원소주'가 있다. 앞서 박재범은 2022년 증류식 소주 '원소주'를 출시했다. '원소주'는 출시된 지 2달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1년 누적 판매량은 650만 병을 넘겼고 전체 주류상품 매출 1위에 오르면서 연예인의 주류 사업에 한 획을 긋게 됐다.박재범의 '원소주' 이후 수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어 주류 사업에 뛰어들어 많은 수익을 얻었지만 암도 존재한다.가수 임창정이 그 예시 중 하나다. 임창정은 지난해 2월 자신의 히트곡 이름을 딴 '소주한잔'을 출시하며 본격

  • 성시경, 마시고 또 마시더니…막걸리까지 출시

    성시경, 마시고 또 마시더니…막걸리까지 출시

    가수 성시경이 막걸리를 출시한다.성시경은 술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진심을 담아 만든 ‘경탁주 12도’를 나누고자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 ‘경(璄)’을 런칭하고 오는 22일(내일) 첫 번째 출시 제품으로 막걸리 ‘경탁주 12도’를 대중에게 첫 선보인다.‘경(璄)’이라는 브랜드의 의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시경이 자신의 이름 한자를 따서 짓게 됐다.그동안 성시경은 자신이 직접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의 ‘먹을텐데’, ‘레시피’, ‘만날텐데’ 등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직접 요리를 하고 검증된 맛집을 탐방하며 술과 맛에 진심인 애주가이자 미식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왔다.이에 성시경은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한 마음으로 제품 구상 및 개발부터 출시까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첫 제품으로 막걸리를 선보인다. 성시경의 주류 브랜드 ‘경(璄)’의 첫 제품인 ‘경탁주 12도’는 쌀, 국, 효모, 산도조절제를 사용해 빚어진 전통주이다.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술로 쌀 본연의 맛에 집중했으며, 특히 기존 탁주들과 달리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아 묵직하고 탄산 없는 고도수 막걸리이다.‘경탁주 12도’는 주류 제조 스타트업인 ‘제이1’과 함께 손을 잡고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신평양조장에서 위탁생산된다. 성시경과 ‘제이1’ 황재원 대표는 묵직한 질감에 향긋한 과실향 그리고 달콤함과 새콤함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오랜 기간 테이스팅

  • 성시경, 연속 19禁 콘텐츠 부담 컸나 "은퇴도 생각해, 부모님 안 봤으면" [TEN이슈]

    성시경, 연속 19禁 콘텐츠 부담 컸나 "은퇴도 생각해, 부모님 안 봤으면" [TEN이슈]

    가수 성시경이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하는 넷플릭스 19금 예능 '성+인물' 촬영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지난 13일 유튜브 웹예능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는 '독일 베를린 특집 1탄(with.신동엽)'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성시경은 "'성인물' 유럽 편 찍으러 네덜란드 거쳐 지금 베를린에 와 있다"며 신동엽, '성인물' 스태프들과 함께 독일 유명 전통 식당에 왔다고 소개했다.신동엽은 "우리가 '성+인물' 찍으러 여기 와서 어떤 아이템을 찍었는지 얘기를 해주고 싶은데 얘기를 할 수가 없네"라고 운을 뗐고 성시경은 "난 사실 은퇴도 생각하고 있어"라며 PD들을 향해 "먹는 거 하자니까?  먹는 거 하면 잘 될 수 있다고. 아니 계속 야한 거 하자고 해 가지고. 미치겠다 진짜"라고 토로했다.이후 성시경은 대뜸 "난 바나나는 당분간 못 먹을 것 같다"고 또 한번 19금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신동엽은 "괜히 미안하다. '저 사람 무슨 얘기하는 걸까?' 궁금해 할 텐데 얘기 해 줄 수 없어서"라고 했다.그러자 성시경은 "나 지금 불안한 게 '나중에 방송에서 확인하세요'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데 그 말도 잘 못하겠다. 확인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우리 엄마, 아빠도 이 방송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동엽과 성시경은 넷플릭스를 통해 '성+인물'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다.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19금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앞서, 일본과 대만 편이 방송됐으면 시즌3 네덜란드·독일 편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유럽은 다르다" 신동엽·성시경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 2월 20일 공개

    "유럽은 다르다" 신동엽·성시경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 2월 20일 공개

    넷플릭스(Netflix) 예능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이 2월 20일 공개된다.'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는 MC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메인 포스터는 신동엽과 성시경이 샤워 가운을 걸친 채 나체주의자들의 사이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나체주의와 혼탕 문화 등 여러 성인문화가 소개된다고.메인 예고편은 붉은빛으로 물든 네덜란드 홍등가를 걸어가는 MC들과 "시즌3 느낌이 확 다른거지"라고 말하는 신동엽의 모습이 그려진다. 나체주의 문화부터 독일의 남녀 혼탕, 19금 라이브쇼와 우머나이저는 유럽의 성인 문화 이야기를 예고한다.신동엽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광경"이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눈을 어디다 둬야하지"라며 당황하기도 한다. 암스테르담의 홍등가를 시작으로 독일 혼탕, 나체주의 문화, SM과 페티시, 베를린 클럽, 여성 자위 기구 회사 우머나이저, 폴리아모리(다자간연애)까지 담긴 6개의 에피소드가 소개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TEN포토]성시경 '황제의 미소'

    [TEN포토]성시경 '황제의 미소'

    가수 성시경이 6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사진제공=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성시경-차은우 '골든디스크 어워즈 비주얼 2MC'

    [TEN포토]성시경-차은우 '골든디스크 어워즈 비주얼 2MC'

    가수 성시경과 차은우가 6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사진제공=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장범준은 공연 취소·아이유는 포상…특단의 조치에도 여전히 암표상 득실[TEN스타필드]

    장범준은 공연 취소·아이유는 포상…특단의 조치에도 여전히 암표상 득실[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가수들이 고질적인 암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장범준은 암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결국 공연을 전면 취소해버리는 선택까지 했다. 아이유는 암표를 신고하면 포상해주는 '암행어사 전형'도 시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암표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장범준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일단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에 좀 더 공평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장범준은 당초 이달 3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에 'ㅈㅂㅈ평일소공연'이라는 이름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공연은 총 10회차로, 장소는 회차당 50명의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이다.티켓팅은 지난 1일 오후 8시 시작됐다. 티켓은 매진됐지만 곧 암표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티켓팅 직후 온라인 중고 거래 커뮤니티에는 정상 판매 가격인 5만 5000원보다 3배 높은 가격을 제시한 암표상도 있었다. 장범준은 예매 취소 공지에 앞서 "작은 규모의 공연인데 암표가 너무 많이 생겼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혹시라도 급한 마음에 되파는 티켓을 사시는 분이 생길까 봐 글을 남긴다"라며 "방법이 없으면 공연 티켓을 다 취소시키겠으니 표를 정상적인 경로 외에는 구매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업자'인 암표상에 밀려 티켓 예매부터 실패한 팬들. 어렵게 티켓 예매에 성공했지만

  • 성시경, 2023년 마지막 장식한 공연 성료

    성시경, 2023년 마지막 장식한 공연 성료

    성시경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성시경은 지난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한 ‘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에서 관객들과 함께하며 2023년 마지막 밤을 전율과 감동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매년 축가, with friends, 연말 콘서트라는 대규모 브랜드 공연들을 이끌어온 콘서트의 달인답게 성시경은 이번에도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매 공연마다 이목을 사로잡는 색다른 연출과 탄탄한 무대 구성으로 22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완벽한 감동을 이끄는 진화형 콘서트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짜릿함을 안겼다.특히 2023년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올림픽공원 KSPO DOME으로 옮겨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했으며, 360도 원형 무대로 객석 곳곳에서 전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또한 모든 무대에서 압도적인 고품격 라이브와 올 라이브 밴드 세션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이에 오프닝부터 남달랐다. LED로 채워진 초대형 원형 세트 무대와 천장에 매달은 8개의 대형 LED 화면에 배우 정우성이 깜짝 등장해 ‘노래와 공연에 진심인 남자’라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성시경을 소개하며 오프닝 영상을 장식했다. 슈트 차림으로 2층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성시경은 노래 ‘팝콘’으로 초반부터 열기를 터트렸다.‘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에는 ‘너의 모든 순간’, ‘좋을텐데’, ‘너를 사랑했던 시간’, ‘잠시라도 우리’, ‘그리움’,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 성시경의 2001년&

  • [종합] '불후의 명곡' 53주 연속 1위…"성시경, 요즘 정서와 안 맞아"

    [종합] '불후의 명곡' 53주 연속 1위…"성시경, 요즘 정서와 안 맞아"

    ‘불후의 명곡’ 동서양 100인조 오케스트라와 100인조 합창단이 대화합을 무대를 만들어냈다. 100인조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김수철과 100인의 합창단, 관객들까지 모두 하나 되어 뛰고 웃고 노래하며 대장관을 이뤄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38회는 ‘김수철과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수철이 호스트가 되어 오프닝과 엔딩 무대를 담당했고 크라잉넛, 거미, 성시경, 양희은, 이적 등이 김수철의 친구로 무대에 올라 김수철의 명곡 또는 자신의 히트곡으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김수철의 기획으로 ‘불후의 명곡’을 통해 탄생한 세계 최초 동서양 10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웅장하고 압도적이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638회는 전국 6.1%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53주 연속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오프닝은 김수철의 지휘 아래 펼쳐진 동서양 100인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실험적이고 이색적인 무대로 관객들에 큰 인상을 남겼다. 이번 특집의 주인공인 김수철은 “여러분이 저를 가수로 작곡가로 설 수 있도록 제 음악을 사랑해 주셔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불후의 명곡’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만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감격하며 왈칵하는 눈물을 참아냈다. 이어 김수철은 자신의 대표곡 ‘못다 핀 꽃 한 송이’를 열창, 감정을 토해내며 관객들의 감성을 터치했다.김수철의 첫 번째 친구로 크라잉넛이 뽑혔다. 김수철과 오랜 시간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크라잉넛은 작은거인의 ‘일곱 색깔 무지개’를 선

  • [종합] '데뷔 20주년' 최강창민, "후배들이 '형처럼 되고 싶다'는 말"에 대한 솔직한 심경은? ('성시경의 만날텐데')

    [종합] '데뷔 20주년' 최강창민, "후배들이 '형처럼 되고 싶다'는 말"에 대한 솔직한 심경은? ('성시경의 만날텐데')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데뷔 20주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2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의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가수 최강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최강창민 아이돌의 정석! 창민이랑 한잔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최강창민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이날 최강창민은 15세의 나이에 데뷔해 20주년을 맞은 소감을 언급했다. 그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앨범 '20&2'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Rebel'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성시경은 "내가 후배였다면 가장 이상적인 타입의 아이돌이라 생각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하지만 최강창민은 "개인적으론 약간 기분이 좋으면서 짜증도 나는 게 후배들이 '형처럼 되고 싶다'라고 하는 게 나를 진심으로 존경해서 그런 게 아닌 거 같다. 결국 나의 현 상황을 보고 그걸 부러워한다는 게 느껴진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성시경은 최강창민에게 "SM엔터테인먼트에 몇 살 때 들어갔냐"라고 물었고, 최강창민은 14살에 들어갔다고 답했다. 연습생이 된 지 불과 1년 만에 동방신기의 막내로 가요계에 들어간 최강창민은 "어떻게 보면 저는 제가 아이돌이 좋아서 시작한 게 아니었다. 혹해서 한 거였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어린 친구들이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뭘 좋아해서 하고 싶은 게 없지 않나. 주입식 교육을 받다 보니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것 같다. 학교에 캐스팅 담당 직원이 와서 오디션을 제안했고, 잘 모르지만 날 인정하고 권유해준다는 점에 끌렸다"라고 덧붙였다.이 말을 들은 성시경은 "넌 재능이 있

  • [종합] 성시경, 돈 때문에 친구와 7년 절연 "술값 만원도 안 내면서 여친은 택시 태워 보내" ('문천식')

    [종합] 성시경, 돈 때문에 친구와 7년 절연 "술값 만원도 안 내면서 여친은 택시 태워 보내" ('문천식')

    가수 성시경이 친구와 7년간 절교한 이유를 밝혔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돕고사는 문천식'에는 '성시경이 T라구? 아닌데 F같은데? MZ고민 상담소2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성시경은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한 고민녀는 "회사에 남자가 한 명 들어왔는데 얻어 먹는 것에 습관이 됐다. 제 직장 생활에 큰 스트레스"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내가 무언가를 줄 때는 어떤 대가를 생각하고 주는 게 아니라, 주는 나의 행동에 이 상대의 만족감이 중요한 거다. 그럼 내가 얘한테 주는 게 너무 행복한 거에서 끝나야 된다"라고 조언했다.이어 "선물을 줄 때도 선물을 줘서 얘가 행복해서 행복한 게 아니라, 얘가 행복해서 내가 행복한 게 내가 행복한 거니까 내 행복 위주로 가면 덜 미워지게 된다. 미워하느라 힘이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성시경은 "사실 지금 내가 상담이 잘 안 되된다. 공감하려고 노력하지만 난 후배한테 돈을 얘기한 적이 없다 그래서 상상을 계속하고 있다"며 "친구 중에 옛날에 만 원씩 내서 포장마차는데 돈 없다고 그랬다가 나중에 여친은 택시 태워 보낸 거 보고 7년 동안 안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민녀에게 "선배로서의 스탠스를 버려야 한다. 그냥 동료인 상태여야 되는 거다. 너 돈 너무 많이 쓰게 하니까 난 그만 사주고 싶다고 하는 방법밖에 없다"라고 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