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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인줄" 로운, 영혼 없는 진행에 MC는 '당황' 시청자는 '분노' [TEN피플]

    "로봇인줄" 로운, 영혼 없는 진행에 MC는 '당황' 시청자는 '분노' [TEN피플]

    그룹 SF9 출신 배우 로운이 연말 시상식에서 연이은 미숙한 진행으로 시청자에게 뭇매를 맞았다.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3 KBS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아나운서 장성규와 배우 로운, 설인아가 진행에 나섰다. 진행을 맡은 세 명 모두 'KBS 연기대상'에서의 진행은 처음이었기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너무 긴장한 탓인지 이날 로운은 진행에 있어 여러 차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상대 진행자인 장성규가 언급한 멘트에 로운은 흡사 기계와 같은 모습으로 "정말 궁금하네요"라고 반응했고, 이에 장성규는 "영혼 좀 부탁드린다"면서 지적했다. 이외에도 로운은 객석 쪽에 위치한 프롬포터를 보는 듯 "(설인아가) KBS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센스있는 멘트"라면서 장성규, 설인아와 함께 호흡하기 보다는 영혼없어 보이는 진행을 보였다. 이에 장성규는 웃음을 참지 못해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이후 일각에서는 로운의 진행을 두고 "Ai인 줄 알았다" "내가 낯부끄러울 정도" "눈과 말투에 영혼이 없어서 마치 로봇 같았다"라면서 아쉽다는 평을 내렸다. 또한 로운은 미리 대본을 숙지해 자연스럽게 진행한 다른 두 MC와는 다르게 프롬포터에 시선을 고정하고 그대로 읽는 듯한 모습이 여러번 포착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물론 첫 'KBS 연기대상' 진행이었기에 긴장해서 평소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다만 마찬가지로 정성규와 설인아 역시 첫 'KBS 연기대상' 진행을 맡았지만 이들에 대해서 시청자들은 "내년에도 또 진행해줬으면 좋겠다"라면서 호평하는 모습을

  • '우수상' 설인아, 故이선균 의식했나 "행복한 가십거리로 가득하길" [KBS 연기대상]

    '우수상' 설인아, 故이선균 의식했나 "행복한 가십거리로 가득하길" [KBS 연기대상]

    배우 설인아가 고(故) 이선균을 의식한 듯 올해는 행복한 한해로 가득하길 바라는 소감을 전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로운, 설인아가 진행을 맡았다.미니시리즈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설인아는 "한 해를 떠나보나고, 부디 제발 행복한 새해가 왔으면 좋겠다"며 "어떠한 오해나 그런 고리타분한 이야기 말고, 행복한 가십거리로 세상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조이현은 "저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혼례대첩'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포토]설인아 '투명한 피부'

    [TEN포토]설인아 '투명한 피부'

    배우 설인아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웨딩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설인아 '빛나는 드레스'

    [TEN포토]설인아 '빛나는 드레스'

    배우 설인아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웨딩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설인아 '천사의 미소'

    [TEN포토]설인아 '천사의 미소'

    배우 설인아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웨딩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장성규-설인아-로운 'KBS 연기대상 3MC'

    [TEN포토]장성규-설인아-로운 'KBS 연기대상 3MC'

    장성규,설인아,로운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웨딩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공식] 장성규·로운·설인아, 12월 마지막 날 문 닫는다…KBS 연기대상 MC

    [공식] 장성규·로운·설인아, 12월 마지막 날 문 닫는다…KBS 연기대상 MC

    방송인 장성규, 배우 로운, 설인아가 '2023 KBS 연기대상' MC로 시청자와 만난다. 4일 KBS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오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3 KBS 연기대상'은 대하드라마,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드라마 스페셜과 TV시네마) 등 가장 다채로운 드라마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KBS가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던 작품과 배우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이 무대를 이끌어 갈 MC로 장성규, 로운, 설인아가 나서게 되면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커튼콜을 예고했다. 장성규는 올해 처음으로 'KBS 연기대상' MC 자리를 맡았다. 깔끔한 생방송 진행 실력과 유쾌한 입담까지 갖춘 그는 연기대상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로운은 현재 방송 중인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서 한양 최고의 울분남 심정우 역을 맡아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설렘을 전하고 있다. 설인아 역시 앞서 4월 종영한 KBS2 미니시리즈 '오아시스'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불의에 맞서 싸울 줄 알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돌진할 줄 아는 캐릭터로 건강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반짝이는 워터멜론' 최현욱, 려운에게 돌진하는 자동차 보고 몸 날려 대신 교통사고 당했다

    [종합] '반짝이는 워터멜론' 최현욱, 려운에게 돌진하는 자동차 보고 몸 날려 대신 교통사고 당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배우 최현욱이 려운을 구하며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15화에서 하이찬(최현욱 분)은 교통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한 하은결(려운 분)을 대신해 몸을 날렸다. 이날 온은유(설인아 분)은 하이찬이 청각 장애를 가지게 되었던 이유를 떠올렸다. 타임슬립을 하기 이전에 하은결의 형인 하은호(봉재현 분)에게 그 연유를 들은 적이 있던 것. 온은유는 "이찬이 사고 날짜는 축제 전날이 아니야. 사고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어"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하은결은 하이찬에게 일어날 사고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기로 결심했다. 하은결은 "약속 상대는 조나단 사장님이 분명해. 사고 장소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범위는 좁힐 수 있어"라고 말하며 결의를 다졌다. 하이찬이 나타나자, 두 사람은 황급하게 자리를 떠났고 하이찬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내일'이었고, 두 사람은 사고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해했다. 사고가 일어나던 당일, 하은결은 하이찬의 집으로 향했고 온은유는 사고 현장을 지켜봤다. 아무런 이상이 없이 마무리된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은 안심했다. 온은유는 하은결에게 전화를 걸어 "다 끝났어. 내 눈으로 확인했어. 이찬이는 이제 안전해"라고 말했고, 하은결은 자신을 도운 온은유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실 하은결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환하게 채워줬던 비바 할아버지(천호진 분)이 기타 리프를 만들어보라고 했던 곡이 이찬의 자작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이용해 하은결을 붙잡아둔 것이었다. 하이찬은 "나 이번 대회까지만 밴드 할 거야. 근데 곡이 잘

  • [종합]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설인아, 서로의 정체가 시간 여행자였음을 알게 됐다

    [종합]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설인아, 서로의 정체가 시간 여행자였음을 알게 됐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배우 려운과 설인아는 서로 2023년에서 온 시간 여행자이자 조력자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13화에서 온은유(설인아 분)과 하은결(려운 분)이 서로의 정체가 2023년에서 온 시간 여행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은결은 그동안 숨겨왔던 온은유를 위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온은유가 최세경이라고 생각해서 망설였던 하은결은 "열심히 길을 찾고 성실히 길을 늦출 거야. 그래야 너랑 오래 있을 수 있으니까. 네가 아줌마여도 상관없고 네가 좀비여도 상관없어. 그러니까 우린 같이 있자"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온은유도 하은결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거부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했다. 온은유는 "나 좀 집에 데려다줄래?"라고 말문을 열었고, 두 사람은 택시를 타고 온은유의 집으로 향했다. 다음날 온은유는 하이찬(최현욱 분)을 찾아가 하은결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그동안 자신을 좋아해 준 하이찬에게 온은유는 "미안해. 축제 때 말없이 도망친 거. 미안해. 축제 때 말없이 도망친 거.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기 내서 고백하려고"라고 털어놨고, 하이찬은 "알아. 하은결 좋아하지? 내 눈은 동태 눈깔이냐?"라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끝내 미안함을 느끼던 온은유는 하이찬에게 속이려는 의도는 없었음을 언급했다. 그간 온은유를 짝사랑하던 하이찬은 "고마워. 네 덕분에 매일매일이 축제처럼 신나고 설레고 즐거웠어"라며 짝사랑을 마무리했다. 이어 "내기는 실패했지만, 덕분에 나한테 끝내주는 서사가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윤청아(신은수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은 하이찬은

  • [종합]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 마스터 정상훈으로부터 전화 받았다…현재로 돌아갈까

    [종합]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 마스터 정상훈으로부터 전화 받았다…현재로 돌아갈까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배우 려운은 마스터 정상훈으로부터 다시 전화를 받았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10화에서 하은결(려운 분)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온은유(설인아 분)에게 위로가 되어줬다. 이날 하은결은 용기 내 온은유에게 입맞춤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어둠이 내려앉은 밤, 하은결은 온은유에게 입을 맞추기 위해 가까이 다가갔지만 이내 무언가를 떠올리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온은유에게서 어른 최세경(이소연 분)을 떠올렸던 것. 과거 자신에게 도움을 줬던 아줌마 최세경에게 입맞춤하려던 것을 자각한 하은결은 곧바로 물러났다. 온은유는 당황해하는 하은결을 보고는 "한 달만 잠 못 자고 이불킥하면 다 잊혀. 흑역사도 역사다. 괜찮아. 짝사랑도 첫사랑만큼이나 값어치 있는 경험이야. 그 상대가 나라는 걸 영광인 줄 알고"라며 분위기를 풀기 위해 농담을 던졌다. 너스레를 떠는 온은유를 지긋이 바라보던 하은결은 과거 형과 있던 일화를 떠올렸다. 하은결은 '그날 형이 나한테 그랬잖아. 인생은 모든 조건이 갖춰졌을 때 반짝이는 게 아니라 순간순간 반짝이는 거라고. 가끔은 반짝여봐도 가끔은 심장이 시키는 일을 해봐도 지구가 멸망하지 않을까?'라고 혼자 생각에 잠겼다. 마음이 가는 대로 하기를 결심한 하은결은 온은유에게 다가가 입맞춤했다. 두 사람은 입맞춤 이후에 급격하게 어색해졌다. 온은유는 "없었던 일로 할까 봐. 그래. 뭐 내가 이해해. 오늘의 온도, 이 습도, 분위기. 온 우주의 기운이 너한테 음란 마귀가 되라고 속삭였겠지"라며 하은결의 진심을 받아주지 않았다. 하지만 하은결은 온은유의 말에 발끈하며 "내가 왜 그래야 하

  • [종합]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 설인아에게 설레는 마음 자각하며 입맞춤

    [종합]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 설인아에게 설레는 마음 자각하며 입맞춤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배우 려운이 설인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9화에서 하은결(려운 분)과 온은유(설인아 분)이 입맞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돌아선 하은결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해 하이찬(최현욱 분)은 서원예고로 향했다. 바로 밴드 멤버들과 서원예고에서 공연했던 것. 하이찬은 "하은결. 내가 잘못했다. 앞으로 열심히 할게. 밴드도 과외도 너랑 한 약속도 전부 다. 깨진 독에 물 붓는 느낌이겠지만 열심히 막아볼게. 그러니까 돌아와. 첫사랑 기억 조작단의 기타리스트는 너 하나야"라며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 하지만 하은결은 밴드 복귀를 하는 대신, 하이찬에게 다른 조건을 걸었다. 하은결은 "대신 최세경 만나지 마. 안 그러면 우리 같이 못해. 왜냐면 내가 최세경을 좋아하거든"이라고 못 박았다. 하이찬은 하은결의 제안에 "싫다. 이 새끼야. 어쩔래? 뭐가 어쩌고 어째?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라며 분노를 토해냈다. 주먹다짐을 벌인 두 사람. 하은결과 하이찬은 서로 머리채를 잡고 싸우다가 교사의 등장에 그대로 도망쳤다. 온은유는 하은결에게 "대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야? 너 나 좋아하지도 않잖아"라며 의문을 표했지만, 하은결은 "난 정말 널 좋아해. 너도 날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라며 무미건조하게 말했다. 이에 온은유는 "언제부터 날 좋아했는데?"라고 물었다. 고민하던 하은결은 "널 처음 본 순간 운명처럼. 너무 예뻐서"라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지만, 온은유는 "너 나한테 진심이구나?"라며 하은결의 대답을 마음에 들어 했다. 온은유는 윤청아(신은수 분)과 함께 있는 하은결의 모습을 보게

  • [종합] 려운, 미래 바뀌지 않기 위해 "내가 설인아 좋아하거든" 충격 고백 ('반짝이는 워터멜론')

    [종합] 려운, 미래 바뀌지 않기 위해 "내가 설인아 좋아하거든" 충격 고백 ('반짝이는 워터멜론')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배우 려운은 최현욱에게 자신이 설인아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8화에서 하은결(려운 분)은 2023년으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감전 사고로 잠시 꿈을 꾸고 있던 것이 그려졌다. 이날 2023년으로 돌아간 하은결은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서 아버지 하이찬(최원영 분)을 만난 하은결은 "내가 1995년에 가서 아빠를 만나는 꿈"을 꿨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은결부는 '자신이 18살 때'라며 하은결의 말에 호응했다. 달팽이 하숙집도 방문하고 밴드도 같이 했다는 하은결. 그간 고생했던 일들을 속사포로 털어놓기도 했다. 하은결은 "멋있기는. 엄마가 첫사랑이라더니 다른 여자 꽁무니 쫓아다니고"라고 말했다. 이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하은결은 충격을 받았다. 자신의 엄마(서영희 분)가 아닌 세경(이소연 분)이 문을 열고 들어왔던 것. 이에 정해졌던 운명이이 뒤바뀌었다는 것을 깨닫았다. 하지만 하은결은 감전 사고 탓에 잠시 의식을 잃었고, 2023년으로 복귀한 꿈을 꿨던 것이었다. 윤주엽(권도형 분)에 의해 병원을 빠져나온 하은결은 윤청아(신은수 분)과 마주쳤고, 한 가지 비밀을 알게 된다. 윤청아의 집안에서 그녀에게 수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통제했던 것. 이에 하은결은 윤청아에게 수어를 가르쳐주기로 결심했다. 그 시각, 온은유는 자신의 엄마 최세경의 첫사랑을 찾는 것에 여념이 없었다. 하은결과 마주친 온은유는 "너 지금 어디서 지내는지만 말해주고 가. 기다리는 사람들 걱정은 안 해? 이찬이 지금 너 찾으려다가"라며 지적했다. 이 말을 들은 하은결은 온은유에게 반격했다. 하은결은 "경고하는데 앞으

  • [종합]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 2023년으로 돌아왔다…이명 느끼며 쓰러진 최현욱

    [종합]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 2023년으로 돌아왔다…이명 느끼며 쓰러진 최현욱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배우 려운은 다시 2023년으로 돌아왔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7화에서 하은결(려운 분)은 드디어 자신이 살던 2023년으로 돌아갔다. 이날 최세경(설인아 분)은 시간여행자인 것이 밝혀졌다. 마스터(정상훈 분)은 최세경에게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 "여행은 즐거우신가요"라고 물었다. 전화를 받은 최세경은 "뭐야. 아저씨였어요? 전화를 할 거면 미리 전화를 주셨어야죠. 됐고요. 난 아주 잘 지내고 있으니까 다신 연락하지 마세요"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마스터는 "남의 인생을 대신 사는 게 재미있는 모양이군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에 최세경은 '나는 지금 남의 인생을 대신 사는 중이다. 이름은 온은유. 이미 짐작했을 테지만 21세기에서 온 최세경의 딸이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유학을 떠났다가 돌아온 사람은 다름 아닌 21세기에서 온 최세경(이소연 분)의 딸 온은유(설인아 분)이었던 것. 엄마 최세경과 다툰 후, 미국으로 넘어갔던 온은유는 새 가정을 꾸린 아빠의 소식을 듣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눈 앞에 나타난 '라 비다 뮤직'에 들어가게 됐다. 온은유는 "첼로 판 돈으로 실컷 놀다가 죽을래요"라고 말했고, 마스터는 "죽기 전에 조금 특별한 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문을 열고 나간 온은유는 1995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마스터는 "이제 죽겠다는 생각은 포기한 건가요?"라고 질문했다. 최세경/온은유는 "그럴 리가요. 잘 지내고야 있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자살 방법을 찾았거든요. 아주 자연스럽게 나란 존재가 소멸할 방법이죠"라고 대답했다. 최세경/온은유는 "엄마의 첫사랑을 찾

  • [종합] 려운, "아빠의 미래를 바꿔줄 거야" 최현욱 사고 막기로 결심 ('반짝이는 워터멜론')

    [종합] 려운, "아빠의 미래를 바꿔줄 거야" 최현욱 사고 막기로 결심 ('반짝이는 워터멜론')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배우 려운이 아버지 최현욱에게 일어날 사고를 막는 계획이 틀어졌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5화에서 하은결(려운 분)은 아버지 하이찬(최현욱 분)에게 일어날 사고를 막기로 결심했다. 이날 하은결은 아버지 하이찬의 실청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는 이를 막기로 한다. 과거 하이찬이 고등학교 때, 사고를 당해 흉터가 생겼다는 말을 떠올렸던 것. 1995년의 하이찬에게 흉터가 없는 것을 본 하은결은 '어떻게든 내가 아빠의 미래를 바꿔줄 거야. 그게 바로 내가 1995년으로 온 이유야'라고 생각했다. 하은결은 하이찬에게 "딱 1년만 내 눈앞에서 벗어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이때, 교내에서는 밴드부의 존폐를 건 기타 배틀이 펼쳐졌다. 강현율(윤재찬 분)과 하은결(려욱 분)이 대결에서 맞붙었다. 하은결은 압도적인 기타 실력으로 강현율을 제압했다. 프런트맨의 역할을 하고 싶었던 하이찬은 백원밴드 멤버버들에게 프런트맨 오디션을 보게 됐다. 하은결과 오마주(안도규 분)은 최세경이 유학 갔다는 소식을 하이찬에게 숨기기로 결심했다. 두 사람은 "이걸 들으면 이찬이 충격이 크겠지? 이제야 겨우 밴드를 완성했는데. 이제야 마음 잡고 공부하기 시작했는데"라며 "굳이 이찬이의 고군분투에 찬물을 끼얹어야 할까? 비밀로 하자"라고 이야기했다. 최세경(설인아 분)은 다시는 한국에 돌아오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미국을 떠났다. 하지만 하은결은 길가에서 물건을 파는 최세경을 발견했다. 하은결은 "최세경? 너 나 누군지 몰라? 내가 누군지 몰라도 상관없는데 네가 왜 여기 있는지는 알아야겠는데"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최세경은 보면

  • 설인아, '반짝이는' 첫사랑 비주얼

    설인아, '반짝이는' 첫사랑 비주얼

    배우 설인아가 연기부터 비주얼까지 다 잡으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첼로 여신 최세경 역으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던 설인아는 남녀불문 누구나 마주치면 첫사랑 모드에 빠지게 만드는 청순하고 우아한 미모로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반짝이는 워터멜론' 3,4화에서는 최세경의 시그니처인 시크함이 더욱 증폭되며 눈길을 모았다. 빈틈없는 철벽에도 지치지 않고 구애를 펼치는 이찬(최현욱 분)에게 새 밴드 결성이라는 불가능한 미션을 제안하고 실패 시 다시는 눈앞에 나타나지 말 것을 경고한 것. 그럼에도 지환(우제연 분)의 공연에 나타난 것도 모자라 불가능하다 믿었던 밴드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펼치자, 이찬에게 모욕적인 말을 가감 없이 내뱉는가 하면 “이제, 제발 그만 좀 해. 제발!”이라며 극노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 과정에서 설인아는 이찬을 향한 단호함에서 서늘함, 분노까지 이어진 감정의 상승 게이지를 매끄럽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설인아는 은결(려운 분)과의 만남에서도 세경의 시크한 매력을 200% 발휘했다. 자신을 아줌마라고 부르는 은결에 다소 충격을 받았음에도 “어른 공경할 줄도 알고, 바람직한 소년이네 아줌마가 말 좀 놔도 되지?”라는 등 위트가 더해진 시크함으로 받아 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설인아는 최세경이 유일하게 내면의 다정함을 전하는 윤청아(신은수 분)와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그리며 반전 매력도 더했다. 윤청아가 보고 듣는 것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메모를 통해 대화를 하는 등 귀가 들리지 않는 윤청아의 상황에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