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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창기의 흥청망청] '보이스4', 이하나에게 이런 얼굴이? 이것이 시즌제의 묘미

    [박창기의 흥청망청] '보이스4', 이하나에게 이런 얼굴이? 이것이 시즌제의 묘미

    ≪박창기의 흥청망청≫흥행 드라마의 성공 비결과 망작 드라마의 실패 요인을 시청자의 눈으로 분석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의 사견은 덤입니다. 시청률부터 등장인물, 제작의도까지 더욱 낱낱이 파헤쳐 미처 보지 못했던 내용을 짚어드리겠습니다.'이하나로 띄운 승부수'명품 시즌제 드라마의 귀환이다.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이 더욱 강렬해진 공포를 몰아넣으며 소름을 유발했다. 이러한 요인에는 매 시즌 주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이하나의 반전 매력이 한몫했다.이번 시즌은 파격 그 자체였다. 새롭게 등장한 초청력 빌런 '서커스맨'은 강권주(이하나 분)의 프로파일링을 처참히 무너뜨리며 거침없이 살인을 펼쳤다. 이후 베일을 벗은 '서커스맨'의 정체는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바로 강권주와 똑같은 얼굴을 가졌기 때문인 것. 하지만 특수분장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정체의 궁금증을 더했다.기대 이상으로 무서워서 솔직히 소름이 끼쳤다는 마진원 작가의 말대로 이하나는 선과 악을 오가며 1인 2역을 능숙하게 소화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얼굴인 만큼 더욱 참신하게 다가왔다.새롭게 투입된 데릭 조(송승헌 분)와의 케미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의 파트너들과 확연히 결이 다르다는 것이다. 무진혁(장혁 분), 도강우(이진욱 분)이 마라 맛이었다면, 데릭 조는 부드러운 크림맛에 가깝다.더불어 미국 입양아 출신이자 갱전담 팀장이라는 특수한 설정을 집어넣으며 캐릭터 간에 차별화를 두는 게 성공했다. 마치 한 편의 미국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다.'보이스'는&n

  • '보이스4' 송승헌-이하나, 본격 공조 시작…특별 조직 편성

    '보이스4' 송승헌-이하나, 본격 공조 시작…특별 조직 편성

    송승헌과 이하나의 공조 속 '비모도 골든타임팀'이 특별 편성됐다.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에서다.지난 19일 방영된 '보이스4'에는 강권주(이하나 분)의 골든타임팀과 데릭 조(송승헌 분)의 LAPD팀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했다.이날 방송에서 강권주는 서커스맨 일당이 조승아(이이담 분)를 살해한 후 초청력으로 자신과 데릭 조를 유인했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그는 "내가 그놈의 행동을 예측했던 것처럼 그놈도 나를 읽고 있었어. 나만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덫을 놓고"라며 "네가 나랑 어떤 운명이든 넌 내가 반드시 잡아"라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믿을 수 없는 동생의 죽음을 마주한 데릭 조 역시 뜨거운 오열과 함께 "승아 죽인 범인 내 손으로 잡겠어"라고 다짐했다.이후 지구대의 협조 속 서커스맨 일당의 행방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뤄졌다. 강권주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낸 발신인의 IP주소를 추적한 결과, 발신지가 비모도로 밝혀졌다. 여기에 강권주는 서커스맨 일당이 비모도로 도주할 거라는 정황을 확인했다.그 시각 LAPD 팀원 채드(한종훈 분)가 공항 쓰레기통에서 서커스맨 일당이 입은 검은 우비를 발견했다. 특히 자신과 같은 초청력을 가진 도플갱어 빌런의 등장으로 어느 때보다 마음이 급해진 강권주는 휴가 반납과 함께 비모경찰청 센터장 자리에 지원했다. 데릭 조는 한국에서의 공무를 연장하며 서커스맨 일당 잡기에 전력을 다했다.이런 가운데, 강권주에게 뜻하지 않은 위기가 찾아왔다. 서커스맨 일당을 잡기 위해 비모도에 온 강권주와 데릭 조의 첫 대면이 이뤄진 데 이어, 데릭 조와 팀원들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