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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조위 "마블 '샹치'로 할리우드 진출? 인연과 타이밍…韓 등 어디든 의향"[27th BIFF]

    양조위 "마블 '샹치'로 할리우드 진출? 인연과 타이밍…韓 등 어디든 의향"[27th BIFF]

    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마블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6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양조위,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영화 '비정성시',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홍콩 영화를 이끌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양조위로 선정됐다.이날 양조위는 "마블 '샹치'로 미국 진출이라기 보다는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인연이 나타나면 미국이 아니라도 한국, 일본, 대만 등 어디든 갈 의향이 있다. 작품이 나타나는 게 인연이고 타이밍이다"고 말했다.이어 "인연이 나타나면 어디든 갈 마음이 있다. '샹치'는 사실 비밀처럼 준비 과정에서 나에게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샹치' 감독님과 전화 한 통을 했다. 통화를 하면서 감독님의 진심을 많이 느꼈다. '이 사람을 믿어도 되겠다'고 해서 도전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양조위는 "배우라면 자기 작품을 다양하고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있기 마련이다. 저 역시 글로벌한 관객에게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한편 양조위는 오는 7일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핸드 프린팅 및 오픈 토크 '양조위의 화양연화'를 개최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베놈2' 9010만 달러, 북미 최고 오프닝 기록…'블랙위도우' '샹치' 제쳤다

    '베놈2' 9010만 달러, 북미 최고 오프닝 기록…'블랙위도우' '샹치' 제쳤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수입/배급: 소니 픽쳐스)가 북미에서 팬데믹 시대 최고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다.'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북미에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포문을 열었다. 무엇보다 비수기 10월을 넘어, 팬데믹 시대를 끝낼 진정한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북미에서 약 9010만 달러의 오프닝을 기록하며 팬데믹 시대 최고 오프닝 기록뿐 아니라, 역대 10월 오프닝 2위였던 전편의 오프닝 기록 8026만 달러까지 뛰어넘었다.마블의 진정한 흥행 히어로는 '블랙 위도우'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도 아니었다. 바로 팬데믹 시대 그 누구도 넘지 못했던 9천만 달러 오프닝의 벽을 넘은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7540만 달러, '블랙 위도우' 8040만 달러,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7004만 달러 등 2021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흥행작들의 오프닝 기록을 모두 제치고 2021년 북미 오프닝 수익 1위의 기록까지 달성했다.이처럼 북미에서 흥행 신호탄을 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남미 등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전 세계 흥행 기록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10월 13일 국내에서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122만, 12일 연속 1위…'인질' 150만 돌파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122만, 12일 연속 1위…'인질' 150만 돌파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주말 동안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12일 하루동안 12만 45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22만 650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특히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올해 '분노의 질주9' '블랙 위도우'에 이어 최단 기간 100만을 돌파한 외화가 됐다. 개봉 2주차, 한국영화 기대작 '기적'과 '보이스' 등이 개봉해 흥행력이 떨어질 듯 하지만 추석연휴 동안에도 '샹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위는 '모가디슈'다 3만 2529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338만 1973명을 기록했다. '인질'이 3위를 지켰다. 하루동안 2만 7408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2만 1482명을 기록했다. '인질'은 입소문과 좋은 평가에도 불구, 코로나19 확산 여파 탓에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4위는 '싱크홀'이다. 1만 543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17만 641명이 됐다.뒤이어 '너의 이름은.' '맨 인 더 다크2' '보이스' '건파우더 밀크셰이크' '날씨의 아이' '기적' 등이 10위권에 들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무비차트TEN] 마블 '샹치' 100만 눈앞…韓 영화 신작 '기적' '보이스' 예매율 '↑'

    [무비차트TEN] 마블 '샹치' 100만 눈앞…韓 영화 신작 '기적' '보이스' 예매율 '↑'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한국영화 신작 '기적'과 '보이스'가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9월 2일(목)부터 9월 9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78만 9097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2만 9052명.'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이야기.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특히 이 영화는 마블 영화 최초로 아시안 히어로를 등장 시켰으며, 시무 리우, 양조위, 양자경 등 아시아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쿵후와 마블의 스펙터클한 액션이 조화를 이뤄 재미를 더한다.지난 1일 개봉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이번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2위는 '인질'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21만 389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45만 2756명을 기록했다. '인질'은 인적이 드문 새벽 납치된 톱배우 황정민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스릴러다. 황정민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충무로 기대주들의 폭발적인 연기 열연이 돋보인다. 손익분기점은 180만이다.  3위는 '모가디슈'다. 지난 일주일 동안 17만 333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30만 1658명을 기록했다.'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여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7일 연속 1위, 2주차 100만 눈앞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7일 연속 1위, 2주차 100만 눈앞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4만 34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5만 184명. 개봉 첫 주 보다 더딘 속도지만, 2주차에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물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이야기.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박스오피스 2위는 '인질'이다. 하루 동안 1만 5039명을 추가해 누적 142만 8202명을 기록했다. '인질'은 인적이 드문 새벽 납치된 톱배우 황정민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스릴러다.'모가디슈'는 3위를 지켰다. 하루 동안 1만 3792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327만 6407명을 기록했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주연의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발발로 인해 소말리아 고립된 남북 공관원들의 탈출기를 그린 이야기다.'싱크홀'은 4위다. 하루 6107명, 누적 관객 수는 212만 4104명이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주연했다.'맨 인 더 다크2'는 다시 5위로 올라섰다. 이어 오는 15일 개봉 예정인 변요한, 김무열 주연 영화 '보이스'가 6위로 진입했다.이어 '코다', '최선의 삶', '여름날 우리', '프리가이' 등이 10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오늘(1일) 개봉 '예매율 55%'…아이언맨 등장 60초 예고편 공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오늘(1일) 개봉 '예매율 55%'…아이언맨 등장 60초 예고편 공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이 드디어 개봉 했다. 예매율 55.0%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 했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예매율 55.0%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12만 760명.'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어벤져스: 엔드 게임'(2019)으로 막을 내린 MCU 페이즈3의 뒤를 잇는 페이즈4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 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이런 가운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페이즈4의 진정한 시작과 마블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함을 알리는 인사이드 60초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텐 링즈' 전설의 시작점으로 알려진 '아이언맨'부터 '토르',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등 그간 마블 세계관을 구축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슈퍼 히어로들의 상징적인 모습들을 담겨있어 시작부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또한 마블 히어로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함께 마블의 새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타격감 넘치는 버스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1:1 나이프 액션, 아버지 웬우와 샹치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한계를 알 수 없는 '텐 링즈'의 독보적인 파워까지 그 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익스트림 액션은 물론, 현대적 배경과 신비의 세계 '탈로'를

  • '샹치' 시무 리우 "버스 액션,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샹치' 시무 리우 "버스 액션,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시무 리우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버스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8시 30분 배우 시무 리우, 아콰피나,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샹치'로 열연한 시무 리우는 "액션 장면을 정말 최선을 다해 만들고 싶었다. 수개월 동안 혹독한 트레이닝 거쳤다"라며 "4개월 정도 매일 5~6시간 동안 안무와 무술을 익혔고, 체력을 길러야 해서 1시간 반 정도 근력 운동을 했다. 그렇게 몸을 만들고 스킬도 습득 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시무 리우는 "버스 신은 제가 제일 자랑스러워한다. 스포일러를 피하면서 말씀 드리자면 버스 위에 매달려 있다가 휙 돌아서 문에 부딪히는 장면은 제가 직접 소화 했다. 많은 분들과 협업하고 준비한 심혈을 기울인 장면이다. '정말 위험한데 하겠느냐'고 해서 진짜 하겠다 했고, 제가 직접 소화한 액션을 큰 스크린으로 봐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아이언맨', '앤트맨' 등 기존 마블 작품 속에서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전설적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MCU 세계관의 확장과 그간의 숨겨진 마블의 비밀을 밝힐 작품으로 기대

  • '샹치' 시무 리우 "불안·결함 있는 캐릭터…다른 마블 히어로와 달라"

    '샹치' 시무 리우 "불안·결함 있는 캐릭터…다른 마블 히어로와 달라"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시무리우가 '샹치' 캐릭터의 차별점을 이야기했다.30일 오전 8시 30분 배우 시무 리우, 아콰피나,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샹치'로 열연한 시무 리우는 "샹치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면적인 캐릭터"라며 다른 히어로와의 차별점을 강조했다.시무 리우는 "샹치는 자신만의 불안함과 결함이 있는 인간 다운 캐릭터다"라며 "마블 슈퍼 히어로 대부분이 완벽하고 결함이 없는데, 저희 영화는 감독이나 작가들이 다층적인 면을 가진 인간에 초점을 맞춰서 캐릭터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아이언맨', '앤트맨' 등 기존 마블 작품 속에서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전설적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MCU 세계관의 확장과 그간의 숨겨진 마블의 비밀을 밝힐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9월 1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무비차트TEN] '인질' 1위…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 '샹치' 예매율 2위 '출격 대기'

    [무비차트TEN] '인질' 1위…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 '샹치' 예매율 2위 '출격 대기'

    영화 '인질'이 1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싱크홀'이 180만, '모가디슈'가 289만을 넘어선 가운데, 여름 극장가 대전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8월 19일(목)부터 8월 26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75만 231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5만 4588명.지난 18일 개봉한 '인질'은 인적이 드문 새벽 납치된 톱배우 황정민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스릴러다. 황정민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충무로 기대주들의 폭발적인 연기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을 끌어 모았다. 개봉 이후 단숨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인질'은 예매율까지 계속해서 1위를 달리며 흥행력을 과시했다.'싱크홀'은 일주일 동안 52만 157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80만 2208명. 11년 만에 마련한 내집이 500m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재난에 코미디를 첨가해 신선한 재미를 안기며 휴가철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싱크홀'에 이어 '모가디슈'가 3위다. '모가디슈'는 지난 일주일 동안 37만 3919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89만 8331명으로 300만을 향하고 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베테랑'으로 1000만 감독 반열에 오른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등이 열연해 생생한 탈출기를 그렸다.4위는 '올드'다. 일주일 동안 7만 952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만 633명을 기록했다. '올드'는 '23 아이덴티티' M. 나

  • "전설적인 배우 총출동"…20년 걸쳐 완성된 MCU '샹치', 꼭 봐야하는 이유

    "전설적인 배우 총출동"…20년 걸쳐 완성된 MCU '샹치', 꼭 봐야하는 이유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활약한 시무 리우, 아콰피나, 장멍이 이번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이유 10가지를 직접 전했다.25일 공개된 영상에서 '샹치' 역의 시무 리우, '케이티' 역의 아콰피나, '샤링' 역의 장멍은 영화의 필람 포인트를 설명했다.가장 먼저 마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히어로 '샹치'의 등장과 함께 MCU 페이즈 4의 첫 걸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해외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액션 포인트와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세계 무대를 주름 잡는 전설적인 배우들의 등장을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했다.마블에서만 볼 수 있는 견고한 프로덕션과 다양한 로케이션을 통한 볼거리도 빠지지 않는다.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마카오, 신비로운 세계 '탈로'를 만나는 것은 관객들에게 랜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무려 20년에 걸쳐 완성된 작품인만큼 '아이언맨', '앤트맨'부터 이어진 '텐 링즈'의 미스터리한 비밀도 이번 작품을 통해 밝혀진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샹치'가 MCU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 역할을 톡톡히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하며, 다양함으로 가득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절대 극장에서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샹치'의

  • [노규민의 영화인싸] "MCU 얘기 좀 합시다"…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 '샹치' 따낸 시무 리우

    [노규민의 영화인싸] "MCU 얘기 좀 합시다"…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 '샹치' 따낸 시무 리우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수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상상을 초월하는 '텐 링즈'의 힘으로 오랜 세월 동안 어둠이 빗발치는 세상을 지배해 온 웬우. 샹치는 이런 아버지 밑에서 암살자로 훈련 받았으나, 남들과 똑같이 살고 싶어 평범한 삶을 선택한다. 평화롭게 살아가던 어느 날, 샹치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암살자들의 습격으로 더이상 주어진 운명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한다. 결국 어머니가 남긴 가족의 비밀은 물론, 내면의 신비로운 힘과 마주하게 된다.마블의 새 시대가 열린다. 마블 페이즈4를 통해 새로운 슈퍼 히어로가 등장한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그리고 전세계가 주목하는 영웅 샹치다.MCU 수장 케빈 파이기는 "우리는 초창기로 돌아간다. 모두가 다 알고 있는 핵심적인 일이 있었다.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이 되는 사건이다. 그가 어떤 단체를 위해 무기를 만들도록 강요 받았는데, 그들이 바로 '텐 링즈'다"라며 "우리가 이야기를 펼치고 싶은 캐릭터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샹치다. 자아 정체성을 고민하던 때, 아버지가 악의 지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케빈 파이기가 그린 큰 그림 속에, 이미 샹치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블은 중국계 캐나다인 배우 시무 리우(32)를 샹치로 선택했다.애초 2018년 12월 '샹치'의 실사 영화 제작 소식이 최초 보도 됐을 때 스티븐 연, 마이크 모, 견자단 등 여러 배우들이 '샹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