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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한별→루카스, 유튜브 복귀 공식…사생활·남편 리스크도 '부담 無'인 이유 [TEN피플]

    박한별→루카스, 유튜브 복귀 공식…사생활·남편 리스크도 '부담 無'인 이유 [TEN피플]

    일부 연예인들이 연예계 활동 복귀 수단으로 유튜브를 사용하고 있다. 기존 미디어와 비교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 거름막 없이 본인의 근황, 심경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물론,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한다는 인상보다 우회 복귀한다는 비판도 따른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우 박한별이 복귀한다. 5년 만에 복귀 소식이다. 소속사 라이즈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며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알렸다. 박한별도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항상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 라이즈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한별은 남편 리스크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미디어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유는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클럽 버닝썬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이다. 유 씨는 당시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 접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유 씨는 2020년 업무상 횡령과 성매매 알선·식품위생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했으나 취하해 형이 확정됐다.활동을 중단했던 시기 동안 개인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를 운영해왔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해 온 것. 배우로서 이미지 회복을 위해서라도 약 1년간의 유튜브 활동은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 됐

  • "사생활 확인 어려워"…툭하면 나오는 열애설 방어 카드, 적절한가 [TEN초점]

    "사생활 확인 어려워"…툭하면 나오는 열애설 방어 카드, 적절한가 [TEN초점]

    열애설이 끊이지 않는 요즘, 그 주인공은 제각기 다르지만 저마다 내놓는 공식 입장 내용은 하나같이 '사생활 확인 불가', '인격 보호를 위해 사생활 증명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인으로서 연예인의 사생활보다는 국민의 알 권리가 우선"이라는 목소리도 나오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열애설이 제기되면 당사자 혹은 관련자가 내놓을 답변은 "사귄다" 혹은 "아니다"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2014년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기코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을 존중한다"고 반응하면서 '사생활 보호'가 답변을 회피하는 유용한 카드로서 떠오르기 시작했다.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와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윤성빈의 열애설이 25일 불거진 가운데, 양측 모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사생활은 파악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각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실상 인정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지난해 6월 배우 박서준과 가수 수스 사이에 떠오른 열애설에 대해서도 같은 답변이 나왔다. 양측 소속사 모두 "사생활 확인은 어렵다"고 답변한 것. 해외 데이트 목격담부터 커플 아이템 등 여러 근거에도 선뜻 열애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다만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제작보고회 자리를 통해 "관심은 감사하지만, 사생활을 오픈하는데 크게 부담을 느낀다"며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을 하기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했다.특히 '연예인 사생활 보호'는 '인격권 보호' 개념으로 나아가

  • "장원영 전화번호 8000원에 팔아요"…아이돌 사생활 피해 '빨간불' [TEN스타필드]

    "장원영 전화번호 8000원에 팔아요"…아이돌 사생활 피해 '빨간불'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유명 아이돌들의 개인 정보가 SNS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상당 부분은 가짜 정보지만, 일부는 택배사를 사칭해 집주소를 알아내는 등 실제 유출사례가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익명 거래 속에 숨어 개인 정보를 불법 거래하고 있는 만큼 현행법상 엄격한 처벌 대상이다. 업계에서는 스토킹 등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동의 없는 유출과 거래를 막을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4일 틱톡, X(옛 트위터) 등 다수의 SNS에는 유명 아이돌의 개인정보를 판다는 불법 광고가 다수 게재되어 있다.해당 게시글에는 현직 유명 아이돌 이름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정보들이 담겨있다. 전화번호부터 가족들의 SNS 계정 정보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는 불법으로 얻은 번호로 아이돌에게 전화를 걸거나, 택배사를 사칭해 집 주소를 알아내는 등의 일이 반복되고 있다.아이브 장원영의 메신저 계정 정보는 약 8000원 수준이다. 이외에도, JYJ 김재중, CIX 배진영,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개인 정보가 5000원~1만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다. 상당 부분은 가짜정보다. 돈을 주고 이들 정보를 사서 가짜로 판명되더라도 이를 환불받거나 신고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 판매자들은 대부분 '익명 송금' 기능을 사용했다. 판매자, 구매자 간 신원을 철저히 숨기기 위함이다. 실제로, 한 판매자는 최근 하루에만 24건을 거래했고, 수십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르면, 이 같은 행

  • '화랑 사생활 구설' 템페스트 "새 앨범 보야지, 성장통 극복하는 우리의 이야기"

    '화랑 사생활 구설' 템페스트 "새 앨범 보야지, 성장통 극복하는 우리의 이야기"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템페스트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템페스트 보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이날 형섭은 "이번 앨범에는 우리만의 극복 발전 성장 서사를 담았다"며 "폭풍전야 고요함을 뚫었던 우리가 폭풍을 타고 끝없이 항해하는 내용이다. 아픔과 성장통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우리만의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멤버 루는 이번 앨범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루는 "기회가 있을 때 '너의 이야기를 썼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들었다. 내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데모를 들었는데 위로를 받았다. 많은 분들에게 이 위로와 함께 꿈과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템페스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는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자 더 넓은 세상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는 템페스트의 오늘을 담았다.타이틀곡 'LIGHTHOUSE'는 신나는 딥 하우스(Deep HOUSE)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으로, 감성적이면서 동시에 웅장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내면의 성장통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어둡고 거친 바다조차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다짐이 돋보인다.이 외에도 템페스트는 다시 한번 찾아올 기회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There(데어)', 청량하고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B.O.K(비.오.케이)', 템페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곡 'Slow Motion(슬로우 모션)' 등을 통해 템페스트만이 들려줄 수 있는

  • 정동원, 부모 이혼→父 교도소…끊을 수 없는 천륜이 어찌 그의 잘못이랴 [TEN피플]

    정동원, 부모 이혼→父 교도소…끊을 수 없는 천륜이 어찌 그의 잘못이랴 [TEN피플]

    가수 정동원의 아버지가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어떤 혐의로 수감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대중은 정동원에게 걱정과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천륜은 끊지 못한다. 팬들은 정동원이 부정적인 주변 환경에도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본인의 길을 나아가길 바라고 있다. 8일 정동원의 부친 정 씨와 트로트 가수 A 씨의 갈등 사실이 전해졌다. 정 씨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A 씨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정 씨와 소통 문제가 있다며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지만, 정 씨가 교도소에 수감돼 연락이 닿지 않았다.A 씨는 "정 씨가 연락 두절돼 법률 대리인을 통해 확인해 보니 현재 수감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출소 일정은 모른다"며 "그를 만나지 못해 지금 당장은 계약을 파기하기도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재의 계약 관계를 마무리한 다음 좋은 소속사를 만나 마음 편하게 활동하고 싶다. 갈등 역시 원만하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이번 사건은 정동원의 잘못이 아니다. 정동원 주변에 있는 어른들이 도움을 줄 때다.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나와 최종 5위를 기록했다. 당시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 '사생활 논란' 루카스, NCT 탈퇴 후 솔로 활동 본격 시동? [TEN이슈]

    '사생활 논란' 루카스, NCT 탈퇴 후 솔로 활동 본격 시동? [TEN이슈]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NCT를 탈퇴한 루카스가 솔로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루카스는 최근 본인 명의의 X(구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또한 해당 계정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라는 것을 증명하는 'SM' 제휴 딱지도 있어 루카스의 공식 계정임을 알 수 있다. 21일 오전 7시 30분 기준 해당 계정의 팔로워는 2만여명이다.루카스는 2021년 8월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사생활 논란은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의 폭로로부터 시작됐다. A씨는 루카스와 교제를 하는 동안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며 루카스와의 메신저 대화, 루카스가 보내준 셀카 등을 증거로 내세웠다.이후 루카스의 또 다른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중국인 여성들이 여럿 등장했다. 이들 모두 루카스의 팬으로 알려졌다. 루카스가 먼저 자신에게 접근해 교제를 시작했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또 명품 선물이나 호텔 예약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고.이외에도, 수 많은 여성들의 폭로가 이어졌고, 루카스는 논란 이틀 만에 직접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그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최근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됐다.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며 사과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박민영→이병헌·김선호, 별 논란 다있어도…역시 배우는 연기력 '올커버' [TEN피플]

    박민영→이병헌·김선호, 별 논란 다있어도…역시 배우는 연기력 '올커버' [TEN피플]

    일부 배우들이 각종 논란을 뒤로한 채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논란에도 활동 복귀를 할 수 있던 원동력은 탄탄한 연기력이었다. 결국 '배우는 연기력으로 승부한다'는 격언이 들어맞는 대목이다. 대중 역시 이들의 빛과 그림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응원과 격려를 쏟아내고 있다.배우 박민영이 지난해 사생활 논란 이후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로 복귀했다. 방송 이전 수 많은 비판과 질타를 받았던 그다. 그 때문에 작품이 시작하기도 전에 업계에서는 우려가 이어졌다.박민영에 대한 논란은 2022년 9월에 시작됐다. 당시 박민영이 재력가 A씨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됐다. 박민영 측은 열애설 보도 이틀 후 "이별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A씨가 가상화폐 거래서 빗썸 관계자 실소유주라고 의혹받는 강종현이었으며 관련해 검찰 조사까지 받았다. 강종현이란 이름이 나오면 박민영이 거론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강종현은 배임,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 석방된 상태로 재판 중이다.박민영은 전 남자친구 강종현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박민영 역시 작품에 대한 비판을 인식했다. 그는 해당 작품 제작발표회에서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매일 후회하면서 지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모든 걸 받아들이고 심려 끼쳐 드린 것에 대해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 정말 더 일찍이었으면 좋았겠지만, 많이 건강해진 상태라 더 진정성 있게 말하고 싶었다. 저를 사랑해주신 분, 아껴주신 분들 팬분들 가장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어 "다시는 다른 이슈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

  • SM의 위기는 시작됐다…'카카오·사생활 논란'에 허덕이는 30년 왕조[TEN스타필드]

    SM의 위기는 시작됐다…'카카오·사생활 논란'에 허덕이는 30년 왕조[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화마(火魔)가 되는 것은 한 순간이다. K팝의 선구자 역할을 한 SM엔터테인먼트는 K팝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다. 먼저 길을 나섰고, 개척했으며 길을 닦았다. SM이 걷는 길에는 '사상 최초', '사상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영원할 것 같았던 SM의 영광은 최근 주춤하다. 올해 초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떠나보내고 3.0 프로젝트를 내세운 SM은 순항하는 듯 싶었으나 안팎으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 리스크'는 여전히 SM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그 때문인지 SM 에이스 그룹인 에스파의 컴백에도 주가는 오를 생각이 없다. SM의 히든카드 라이즈도 말썽이다. 라이즈는 SM 3.0을 대표하는 그룹이다. 이들이 내놓은 노래와 별개로,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문제다. 결국 '사람 장사'를 하는 엔터사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쳤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SM 30년 왕조가 위기를 맞았다'는 업계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M의 주가는 9만3900원(오전 10시 기준)을 기록 중이다. 올해 내내 10만원대를 유지 중이던 때와 비교적 아쉬운 수치다. 지난 10월 초 이후 계속해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계에서 바라본 SM의 문제는 2가지다. 먼저, SM 최대 주주인 카카오의 'SM 시세조종 사건'이 기반을 흔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최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 이니셔티브센터장, 홍은택 카카오 대표, 이진수·김성수

  • 라이즈 승한, 사생활 유출→미성년자 시절 흡연…"그룹 탈퇴까지" SM의 고민[TEN이슈]

    라이즈 승한, 사생활 유출→미성년자 시절 흡연…"그룹 탈퇴까지" SM의 고민[TEN이슈]

    라이즈 승한의 계속되는 구설로 인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라이즈 일부 팬덤은 승한의 '그룹 탈퇴' 시위를 예고했다. 시위 트럭에는 '계속되는 사생활 논란 민폐 그만 끼치고 자진 탈퇴', '입덕은 커녕 탈덕공신 1등' 등의 문구가 올라갈 예정이다. 해당 트럭 시위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승한은 여러 논란으로 그룹의 이미지를 훼손시켰다. 한 누리꾼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승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일본 길거리에서 흡연을 했다고 주장, 이와 관련한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그의 나이가 성인이 아니라는 점도 덧붙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앞서 승한이 과거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더 수빈 등과 함께한 영상도 유출됐다. 영상 속 승한은 "춤 못추고 노래 못하고 랩도 못하면서 '뮤뱅' MC하나 했다"라며 수빈을 비판했다. 더불어 수빈에게 "우리 00나 만나고"라고 말했다. 이에 수빈은 걸그룹 멤버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데뷔 직전 '사생활 유출' 문제도 있었다.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입 맞춘 사진이 올라왔다. 침대에 누워 다정한 자세를 취한 채 사진을 찍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다. '삼진 아웃'은 단순 야구에서만 이뤄지는 룰이 아니다. 팬덤의 목소리와 더불어 업계에서는 승한의 그룹 탈퇴 가능성도 제기했다. 올해 내내 아티스트 관리 문제로 시달렸던 SM이다. 벌써 3차례 불거진 개인적 논란에 대해 또 다시 "추측성 루머, 법적 대응"이라는 답변만 내놓을지 주목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원어스 "'사생활 논란' 레이븐 탈퇴 이후 강해진 내면"[인터뷰③]

    원어스 "'사생활 논란' 레이븐 탈퇴 이후 강해진 내면"[인터뷰③]

    그룹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가 전 멤버 레이븐 탈퇴 이후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원어스가 26일 미니 10집 '라 돌체 비타'를 발매한다. 미니 10집 ‘La Dolce Vita’는 원어스가 전작 'PYGMALION'(피그말리온)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Baila Conmigo'(바일라 꼰미고)를 포함해 'Intro : Beggin' you'(인트로 : 베깅 유), 'Simulation'(시뮬레이션), '미리보기 (Epilogue)', 'Baila Conmigo (Spanish ver.)'(바일라 꼰미고 (스패니시 버전)) 등 원어스의 새로운 도전이 담긴 총 5곡이 수록됐다. 원어스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인어왕자' 콘셉트로 K팝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며, '뉴웨이브'를 일으킬 전망이다. 타이틀곡 '바일라 꼰미고'는 사랑하는 사람과 춤을 추고 싶은 인어의 소망을 담은 곡으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이국적인 사운드에 담아냈다. 메인 댄서 환웅이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이날 이도는 "멤버 탈퇴 후에 더 단단해졌다. 우리 팀이 다인원도 아니고 원어스 자체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 일 이후 우리끼리 원어스를 지켜내자라고 생각했다. 지금 팀워크는 굉장히 좋다. 서로에게 의지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원어스의 미니 10집 'La Dolce Vita'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사생활 논란도 믿어줬던 멤버들인데…찬열, SM 첸백시 사태 속 나몰라라 행보

    사생활 논란도 믿어줬던 멤버들인데…찬열, SM 첸백시 사태 속 나몰라라 행보

    엑소 찬열이 마이웨이 행보를 보였다. 찬열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그는 자신의 채널 ‘CHANYEOL’에 첫 영상 ‘채널명 짓기’를 올리면서 “유튜브 채널 이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이 자리에 앉았다”며 “혼자 하려니까 되게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하고 싶은 것’ 목록에 “브이로그, 캠핑, 바이크, 짜르, BGM 만들기, 운동” 등이라고 적으며 “자연스럽게 풀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찬열은 "쉬운 일이 아니구나"라며 한탄하더니 조언을 듣겠다며 방송인 장성규에게 전화했다. "너 어디야?"라고 묻는 장성규의 질문에 찬열은 "저 지금 회사(SM)다. 회사에서 이번에 새로 제 채널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채널명을 짓는 도중 현재 군입대한 카이가 등장했다. 카이가 찬열에게 "뭘 하냐"라고 묻자, 찬열은 "채널을 하나 파기로 했다. 채널명을 아직 못 정한 상태다"라며 채널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카이는 "난 그게 제일 좋은 거 같아. 이름"이라며 박찬열 TV를 권유했다. 이에 찬열은 "TV 붙는 거 별론데. 어쩔티비 같잖아. 아무튼 고마워 좋은 의견 감사해"라고 말했다. 한편 엑소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 (이하 첸백시)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법적 분쟁 중이다. 첸백시는 지난 1일 불투명한 정산, ‘노예계약’ 등을 이유로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SM은 이를 반박하며 ‘불순한 외부 세력의 모략’이라고 맞섰다. 이후 첸백시는 4일 SM을 상대로 거래상지위남용행위를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백윤식 前 연인 '사생활 에세이' 출판금지…출판사 대표 2심 항소[TEN이슈]

    백윤식 前 연인 '사생활 에세이' 출판금지…출판사 대표 2심 항소[TEN이슈]

    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이 쓴 에세이에 대한 출판 금지 항소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에세이 출판사 대표 서모씨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방송사 기자 출신 A 씨는 백윤식과 2013년 교제 사실을 알렸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서른 살 이상이었다. 이후 같은 해 결별했고, 둘의 관계는 소송으로 이어졌다. A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백윤식이 다른 여인과 교제했다"라며 폭로했다. 다만 손해배상 소송 과정에서 A 씨가 백윤식에게 사과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문제는 A 씨가 백윤식과의 교제 내용이 담기 자서전을 출간하면서다. 자서전에는 두 사람 사이의 '사생활'이 적혀 있었다. 이에 백윤식은 해당 자서전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지난해 4월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어 본안 재판이 시작되고 1심 재판부는 백윤식의 손을 들어줬다. 1심에서는 백윤식 측이 문제 제기를 한 부분을 삭제하고, 이미 판매된 자서전을 전부 회수 및 폐기할 것을 명령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하트시그널4, 시작부터 '출연자 사생활 논란'[TEN이슈]

    하트시그널4, 시작부터 '출연자 사생활 논란'[TEN이슈]

    채널A '하트시그널4'가 출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하트시그널 시즌4' 측은 지난달 27일 출연자들의 모습을 담은 예고 영상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연애 프로그램의 원조 격으로, 시즌4까지 어어왔다. 이전 시리즈에 출연했던 이들은 수 많은 이슈를 만들었고,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시리즈 자체가 약 3년 만에 돌아왔기에 기대 역시 상당했다. 다만, 출연자의 때 아닌 사생활 논란에 시작부터 삐끗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자 사생활 논란은 한 커뮤니티에 의혹이 담긴 글이 올라가면서다. 글을 게재한 A 씨는 예고 영상 속 한 여성이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의혹은 출연자의 SNS 정황을 근거로 신빙성을 높였다. 최근까지 의사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었지만, '하트시그널4' 출연을 앞두고 돌연 남자친구와 관련된 모든 게시글이 사라졌다는 것. 이와 관련해 '하트시그널' 제작진은 입을 열지 않고 있다. 특히 제작진은 하트시그널4 진행 과정에서 출연자들을 확실히 검증했다고 자신한 바 있다. 실제로 출연자들의 12년 생활기록부를 모두 확인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들의 노력에도 논란은 터지고 말았다. 하트시그널 출연자 논란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시즌1 출연자 배우 강성욱은 성범죄 논란을 일으켰다. 서주원 또한 유튜버 아옳이와의 이혼 과정에서 '불륜 의혹'이라는 의심을 샀다. 시즌2 김현우는 '음주운전'을, 시즌3 천안나, 이가흔은 '학교 폭력' 이슈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백윤식, '사생활 폭로'한 전 연인…'에세이 출판금지' 소송 오늘(3일) 선고[TEN이슈]

    백윤식, '사생활 폭로'한 전 연인…'에세이 출판금지' 소송 오늘(3일) 선고[TEN이슈]

    배우 백윤식이 전 연인을 상대로 제기한 '사생활 에세이' 출판금지 소송 1심 결과가 3일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이날 오전 9시 50분 백윤식이 전 연인 A씨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 판결을 선고한다. 백윤식은 2013년 방송사 기자 출신 A 씨와 3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다만 같은 해 A 씨와 결별을 알린 백윤식. 이후 A 씨는 언론을 통해 백윤식의 사생활 폭로를 이어갔다. A 씨는 '백윤식에게 교제한 다른 여인이 있다' '백윤식의 아들로부터 폭행당했다' 등의 주장을 했으며, 실제로 백윤식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도 했다. 해당 소송은 A 씨의 사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2022년 A씨가 백윤식과의 열애·이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자서전 '알코올 생존자'를 출간했다. 이에 백윤식의 사생활 폭로 문제는 또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에 백윤식은 A 씨를 상대로 출판 금지 소송 및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지난해 4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며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1심 선고가 있기 전까지 책 일부 내용을 삭제하지 않고는 출판·배포해서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백윤식과 A 씨의 갈등은 봉합되지 않았다. 전 재판부는 양측의 합의를 유도했으나, 본안 소송 1심 판결을 받게 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종현, 사생활 침해 강경 대응 예고…"특정인 주시 중"

    김종현, 사생활 침해 강경 대응 예고…"특정인 주시 중"

    그룹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 측이 사생활 침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김종현의 소속사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최근 팬 여러분들께서 우려하고 계시는 몇 가지 상황에 대해 안내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 및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해당 상황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특정인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고 알렸다.이어 "그럼에도 반복하는 이러한 행동들을 '사생'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제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며 "금일부터 안전을 위협한 당사자의 공식 팬클럽 자격은 박탈될 예정이며, 아티스트와 관련한 모든 스케줄의 참여가 금지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이후에도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 및 또 다른 무질서 행위가 추가로 적발될 시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며, 안전한 현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이하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입니다.소속 아티스트에게 보내주시는 사랑에 항상 감사드립니다.최근 팬 여러분들께서 우려하고 계시는 몇가지 상황에 대해 안내드립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 및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해당 상황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특정인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그럼에도 반복하는 이러한 행동들을 '사생'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제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금일부터 안전을 위협한 당사자의 공식 팬클럽 자격은 박탈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