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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설' 이연걸, 공식 석상에 본인 등판…"난 죽지 않았다" [TEN이슈]

    '사망설' 이연걸, 공식 석상에 본인 등판…"난 죽지 않았다" [TEN이슈]

    중국 배우 이연걸이 본인의 사망설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16일(현지 시간) 배우 이연걸은 대만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했다. 이연걸은 "나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본토에서는 내가 죽었다는 소문이 돌았고, 10년이 지났는데 어떤 사람들은 내가 여러번 죽었다고도 했다"고 알렸다. 중화권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다른 연예인들은 이혼과 바람을 피우는 소문을 반박하느라 바쁘지만, 이연걸은 자신이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계속 증명해야 했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이연걸의 건강에 대한 소문이 흔해졌고 그의 죽음에 대한 거짓 뉴스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연걸은 최근 몇 년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한 갑상선 질환을 포함해 여러 부상 후유증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 그 때문에 뜻하지 않은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이달 초에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돌아 수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다만, 최근 자서전 '삶과 죽음 너머: 이연걸의 이연걸 찾기'를 출간, 이날 행사에서 강연자로 참석하는 등 자신의 '사망설'을 일축했다. 이연걸은 1982년 영화 '소림사'로 데뷔했다. 이후 '황비홍' 시리즈, '동방불패'(1992), '영웅'(1995), '미이라 3'(2008), '익스펜더블 3'(2014) 등에 출연, 세계적인 배우가 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공형진, 대머리설→사망설…"긴 공백기, 사업 실패와 사기 피해"

    [종합] 공형진, 대머리설→사망설…"긴 공백기, 사업 실패와 사기 피해"

    배우 공형진이 긴 공백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서는 '정신맛남 2화 (공형진배우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현준은 "얘 요즘에 방송 같은데 안 나오니까 '머리가 훌러덩 벗겨졌다', '죽었다'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런데 머리도 있고 살아있네"라며 공형진을 향한 반가운 마음을 밝혔다. 이에 공형진은 "오랜만에 매체에 나온 것 같다. 여러분이 사랑해 주시는 정준호, 신현준 씨는 둘이 티격태격하면서 케미를 많이 일으키는데 제가 중간에 있으면 정말 핵폭탄 급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현준은 "나는 그래서 너 죽었다고 했길래 내심 좋아했다"고 언급했다. 공형진은 "형하고 준호하고 오랜만에 본다고 해서 오랜만에 메이크업을 했다. 그런데 내 얼굴을 보는데 눈도 쳐지고 너무 꼴 보기 싫게 늙었더라"고 토로했다. 이후 술이 나오자 "술을 끊은지 6년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형진은 "중국 쪽에 인연이 돼 사업을 하게 됐다. 내가 작품, 연기로만 활동했던 사람 아닌가. 예전에는 사업 제안이 들어오면 정중하게 고사했다. 그런데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했던 생각은 계속 있었다. 그런데 중국 영화 기획, 총 제작 쪽으로 의뢰가 들어왔다. 총책을 맡기로 하고 들어갔는데 행정적, 투자 문제로 중단이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러다 우연치 않게 건강 보조 식품이나 홍삼 관련 사업을 알게 됐다. 홍삼 브랜드를 만들고, 그 브랜드를 론칭해서 중국 쪽 시판을 앞두고 있던 찰나에 코로나19가 터졌다"며 "지금은 그런 문제를 다 극복하고 셋업을 다 마친 막바지 상태다"고 했다. 또 공형진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형, 동생

  • 백종원, '강제 사망' 후폭풍…'100억 빚'도 만들어낸 가짜뉴스[TEN피플]

    백종원, '강제 사망' 후폭풍…'100억 빚'도 만들어낸 가짜뉴스[TEN피플]

    요리전문가 백종원이 가짜뉴스에 휘말렸다. 100억 원에 가까운 빚을 진 채 세상을 떠났다는 풍문. 백종원은 사실 확인 없는 가십거리에 소모됐고, 정신적 피해는 본인의 몫이 됐다.백종원의 '사망설'은 한 유튜브 영상에서 시작됐다. 유튜버 A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백종원은 아내와 세 자녀에게 100억원 가까운 빚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는 "위급한 상황에서 백종원의 심장이 갑자기 멈췄고, 소유진은 너무 걱정돼 눈물을 터뜨렸다"면서 "이서진과 정유미는 소유진을 격려하며 의사를 믿으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하기도.이뿐만이 아니다. 유튜버 B 씨는 '백종원 사망설'을 재차 퍼뜨렸다. B 씨는 "백종원은 3억명 중 1명만이 앓는다는 희소병에 걸렸다. 이 병은 치료가 매우 어렵고 성공률도 낮다. 치료 비용은 최대 100억원에 달할 수 있다"라며 자신의 주장을 이어갔다.두 영상 모두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헛소문. 즉 가짜뉴스였다. 가짜뉴스가 나오는 이유는 개인 미디어 시대로의 도래에 있다. 개인이 영상을 만들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사회다. 영상 제작에 유명인을 거론해, 이슈몰이하겠다는 전략. 개인 미디어 시대의 부작용이다.가짜뉴스로 피해를 보고 있는 다수의 연예인. 이미지가 생업과 직접적인 이들에게 부정적 영향은 당연하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들의 이름을 훼손시키는 것이 문제다.악의적인 영상 제작자에게 벌을 주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배우 서이숙은 1년간 자신을 괴롭히던 '사망설'과 싸워온 인물이다. 지속해서 서이숙에게 '사망'이라는 단어를 붙여, 입장을 곤란하게 만들

  • [TEN피플] 서정희, 난데없는 '사망설'...가짜뉴스에 고통받는 스타들

    [TEN피플] 서정희, 난데없는 '사망설'...가짜뉴스에 고통받는 스타들

    배우 서정희가 사망설에 휩싸였다. 서정희는 사망설에 분노했고, 직접 해명했다. 사건의 시작은 유튜브였다. '사망설'을 주장한 유튜버들의 목적은 '조회수'다. 최근 '유방암' 진단받은 서정희. 치료에 대한 의지마저 꺾어버리는 가짜뉴스였다. 연예인들이 단순 가십거리를 넘어 '인권침해'에 노출되고 있다.서정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튜버는 클릭 수로 돈을 벌려고 암을 이겨내고 열심히 사는 저를 파네요. 제가 병원에서 공식 사망했다. 라고 자극적으로 유인하네요. 저는 29일. 4차 항암치료를 받을 예정이에요. 저는 이런 유튜버들의 피해자이고요. 이런 기사를 어찌할까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게시물은 해당 유튜브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었다. 사진에는 '서정희는 병원에서 공식 사망했다. 그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라는 제목이 달려있다. 특히, 서정희의 영정사진은 충격을 주고 있다.사실 확인조차 되지 않은 가짜뉴스. 해당 유튜버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연예인 사망'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했다. 연예인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직업이다. 이들의 모습 하나하나가 조명될 수 밖에 없다. 다만, 연예인 역시 사람. 서정희의 '사망설'은 연예인을 향한 '인권침해'를 보여준 사례다.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중이다. 그가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사람들을 자극할 소재다. 얼마 전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는 서정희. 그를 죽여 이익을 보려는 모습은 씁쓸함을 남게 한다. 특히, 팬들은 '가짜뉴스로 치료 의지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연예인의 '사망설'은 빈번했다. 최근에는 배우 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