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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은이, 브래지어 잃어버렸다…도난 사고 의심까지('한 차로 가')

    송은이, 브래지어 잃어버렸다…도난 사고 의심까지('한 차로 가')

    ‘비보티비’가 새로운 웹예능 ‘한 차로 가’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첫 게스트로 배우 최강희가 출격했다.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는 5일 오후 6시 새 웹예능 ‘한 차로 가’ 최강희 편을 공개했다. ‘한 차로 가’는 송은이가 게스트들의 스케줄을 데려다줄 겸 수다까지 떨어보는 ‘비보티비’의 시간절약 토크쇼다.이날 최강희의 라디오 출근길을 데려다주게 된 송은이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최강희 편이 자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송은이는 당시 방송에서도 언급했던 ‘송은이 브래지어 도난 사건’에 대해 질문했고, 최강희는 “내가 갖고 간 게 아니다. 청소 바구니에 들어있었다”라고 해명했다.또한 송은이와 최강희는 과거 김숙이 옷 가게를 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강희는 “우리만 계속 사다가 문 닫았다. 그래도 우리 눈엔 옷이 예뻤다. 김숙이 가게 바라보며 담배만 폈다”라며 가슴 아픈 추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송은이는 최강희가 은퇴를 고민했었던 과거도 언급했다. 당시 송은이와 김숙은 최강희에게 “정신 차려라. 은퇴라는 단어를 쓰지 마라”라며 충분히 쉬다가 돌아오라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강희는 “그때 너무 극단적인 감정이었다. 안 하길 잘했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비보티비’가 새롭게 준비한 토크쇼 ‘한 차로 가’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앞으로 어떤 게스트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지 첫 화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계속되는 K팝 업계 추락 사고…현행법 바뀌었지만 현장은 여전히 위험 [TEN스타필드]

    계속되는 K팝 업계 추락 사고…현행법 바뀌었지만 현장은 여전히 위험 [TEN스타필드]

    K팝 콘텐츠 제작 현장 내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근로자의 전문성, 현장에서의 안전장치가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근로자를 보호하는 관련 법안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장 상황을 제대로 담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지난 28일 오산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께 오산시 세교동의 한 3층짜리 폐공장 2층에서 화보 촬영 관계자 A(30대) 씨 등 4명이 1층으로 추락했다. 높이만 6m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2층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사고로 30·40대 남성 2명이 머리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이후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20대 남녀 2명은 경상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회사로 테디가 2016년에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그룹 빅뱅 출신 태양을 포함해, 전소미, 자이언티, 로렌,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되어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또 신인 걸그룹 데뷔에 한창이다.경찰은 "이날 촬영은 정식 가수가 아닌 연습생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현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더블랙레이블은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의료진 협의로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가요업계 현장 사고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무대 설치 중 기둥 형태의 철제 장치가 쓰러졌다. 해당 사고로 작업자 3명이 경상,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해당 근로자들은 '2023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 준비를 위해 준비 중이었다

  • 배달원 사망 '강남 벤츠 음주운전' DJ 예송, 사고 직후 강아지 껴안더니 결국 구속 [TEN이슈]

    배달원 사망 '강남 벤츠 음주운전' DJ 예송, 사고 직후 강아지 껴안더니 결국 구속 [TEN이슈]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으로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유명 DJ는 DJ 예송으로 드러났다.7일 예송의 모친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예송의 모친은 "어떤 말로도 제가 지은 죄를 씻을 수가 없다"며 "고인과 유족분들께 드린 아픔을 평생 가슴 속에 안겠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경찰에 따르면, 예송은 지난 3일 오전 4시 35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던 도중 오토바이 배달원인 50대 남성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예송은 같은 차선을 서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뒤에서 들이받고 계속 주행하다 멈췄다. A씨는 사고 발생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예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인데, 예송은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예송은 사고 당시 자신의 반려견을 끌어안은 채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B씨는 "사고를 내고도 개를 끌어안고 앉아 있었다”며 “경찰에게 엄마랑 통화하게 해달라고 하며 몇 분간 실랑이한 후 수갑 차고 갔다"고 했다.서울중앙지법은 지난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예송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송가인→싸이, 무대 설치 중 '와르르'…반복되는 공연장 사고 이유는? [TEN스타필드]

    송가인→싸이, 무대 설치 중 '와르르'…반복되는 공연장 사고 이유는?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공연장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짧은 시간 동안 무대를 설치하고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근로자의 전문성, 현장에서의 안전장치가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단순 '근로자의 부주의'라 할 수도 없다. 급박한 현장 상황을 관련법이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코로나19가 끝나고 공연업계가 활발해지는 시기다. 사고 방지를 위해서라도 확실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지난 2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무대 설치 중 기둥 형태의 철제 장치가 쓰러졌다. 해당 사고로 작업자 3명이 경상, 1명이 중상을 입었다.사고 발생 후 이들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시관에는 작업자 10명이 오는 30일 열리는 '2023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를 위해 무대를 설치하고 있었다. 송가인은 해당 콘서트를 시작으로 목포, 수원, 군산, 인천, 서울 등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가요업계 공연장 사고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에서 발생했다. 당시 몽골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15m 아래로 떨어졌다. 고인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철거작업을 하던 A씨가 구조물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봤다.2014년부터 7년간 48건의 공연장 산재가 보고됐다. 다만, 고

  • SBS는 또 책임 회피?…레드벨벳 웬디·NCT 텐, 4년 만에 반복된 '추락 사고' [TEN스타필드]

    SBS는 또 책임 회피?…레드벨벳 웬디·NCT 텐, 4년 만에 반복된 '추락 사고'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출연진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SBS가 '2019 가요대전'에서 레드벨벳 웬디의 추락 사고 직후 올린 사과문이다.불과 4년 만에 똑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NCT U 텐이 지난 25일 '2023 SBS 가요대전'에서 리프트 추락 사고를 당했다. 4년 전 SBS의 다짐에 노력과 주의가 있었는지 의심되는 대목이다. 또한 잇딴 사고에 대해 적절한 책임과 대처가 필요하다.사고는 NCT U의 '배기진스' 무대에서 일어났다. 텐이 무대를 위해 이동하던 중 리프트가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텐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몸을 던졌다가 그대로 추락했다. 해당 사고는 방송화면에 잡히지 않았다. 다만, 현장을 찾은 팬들이 직접 목격담을 전하면서 알려졌다.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텐은 독무를 위해 무대에 올라왔고,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텐 이후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텐은 26일 새벽 팬 플랫폼을 통해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요, 진짜 아프면 바로 얘기할게요"라며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해"라고 남겼다.부상 여부를 떠나, SBS는 안전 관리 소홀에 대해 비판받고 있다. 출연진의 리프트 추락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했기 때문이다.2019년 SBS '가요대전'에 출연 예정이었던 웬디는 무대 리허설 도중 2m 상당 높이 리프트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웬디는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레드벨벳 일정은 전면 취소됐고 사전 녹화분만 방송됐다. 앞서 진행된 트와이스, 청하 등의 리허설에서도

  • NCT 텐, 'SBS 가요대전' 리프트 추락 사고…"저 괜찮아요"

    NCT 텐, 'SBS 가요대전' 리프트 추락 사고…"저 괜찮아요"

    NCT 텐이 SBS 가요대전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후 팬들에게 건강 상태를 알렸다.텐은 26일 새벽 팬 플랫폼을 통해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요, 진짜 아프면 바로 얘기할게요"라며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지난 25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SBS 가요대전이 열렸다. 이날 텐이 무대 리프트에서 추락했다는 목격담이 쏟아졌다.추락 사고 당시 방송화면에는 잡히지 않았으나 팬들이 찍은 직캠에는 텐이 리프트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SBS 가요대전'은 2019년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차은우, 日 '칼부림 사건' 현장에 있었다 [TEN이슈]

    차은우, 日 '칼부림 사건' 현장에 있었다 [TEN이슈]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23' 칼부림 사고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NHK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45분께 요코하마시 니시구 미나토미라이의 음악 전용 시설 K 아레나 요코하마에서 40대 여성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복부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행사에서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23'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또한 일본 아티스트와 함께 차은우가 자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차은우가 해당 사건에 휘말린 것은 아닌지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해당 사건과 관련한 기사가 나온 이후 현지 상황을 인지하게 됐다"라며 "(칼부림 사건은) 차은우가 귀가한 이후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MTV VMAJ 2023'에서 'Global Icon Award'(글로벌 아이콘 어워드)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진서원 역으로 출연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오마이걸 미미 "8년간 수익 마이너스…건물 사고 파" 고백

    [종합] 오마이걸 미미 "8년간 수익 마이너스…건물 사고 파" 고백

    오마이걸 미미가 수입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마이걸 미미, 어학당 안다니고도 코리안드림 이룬 이방인'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탁재훈은 미미에게 "국적을 오해 받는 다고 하는데 어느 나라로 오해를 받냐"라고 질문했다. 미미가 "주로 베트남이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저는 무슨 부족 같다"고 언급했다. 탁재훈은 "처음에 노빠꾸에서 섭외 했을 때 안나온다고 했는데 '지구오락실'은 바로 나갔죠"라고 물었다. 미미는 "당연하죠. 이게 지구오락실로 잘 되서 노빠꾸에 들어 올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신규진은 "그래도 이분이 걸그룹 평판 12위다"라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10위권 밖이네"라고 했고, 미미는 "옛날에는 100위권 밖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미미는 "오마이걸은 변화가 필요하다. 언제까지 청순만 할 거냐. 멤버들 중 30대도 있고 20대 후반이 천지다. 언제까지 요정하고 청순하고 그럴 거냐"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미미가 운영중인 유튜브 '밈PD'를 언급했다. 그는 "구독자가 44만이다. 편집도 직접하냐. 수익은 혼자 다 먹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미미는 "편집도 직접 다 한다. 수익은 혼자서 다 먹고 있다. 회사의 도움을 일체 받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는 규모가 조금 커져서 크루로 팀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 돈 많이 벌었다. 전 이제 8년 만에 버는 거다. 8년 동안 계속 마이너스 마이너스였다. 이제 버는 거다"라고 했다. 또 재테크에 대해서는 "금테크를 한다. 금을 산다. 또 부동산도 좋아한다. 근데 부동산은 안 갖고 있다. 가지려고 노력중이다. 건물을 사서 내가 살

  • [종합] '음주 뺑소니범 검거 이천수 "♥심하은, 사고 쳤냐고 물어" ('리춘수')

    [종합] '음주 뺑소니범 검거 이천수 "♥심하은, 사고 쳤냐고 물어" ('리춘수')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음주 뺑소님범을 잡은 일화에 대해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리춘수[이천수]에는 '음주 뺑소니 + 몰카범 잡은 썰...(미담자폭 타임)'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천수는 "매일 못 한건 되게 이슈가 많이 되고 그래도 살면서 사고만 치고 사는 건 아니다. 좋은 일을 많이 한 건 아닌데 중간중간에 하면 묻히고 이미지가 그렇게 비칠 때 마음이 조금은 아팠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창피하다. 많은 분들이 내 상황이었어도 그랬을 건데 내가 그래 가지고 이슈되는 것 같다"라며 미소지었다. 그는 "집에 가는데 거기 동작대교 넘어가는 3차로다. 인천을 가야 하니 올림픽대로를 탔다. 그 시간은 차가 안 밀리는데 밀려있더라. 저 앞에서 하얀 옷을 입은 분(음주운전자)이 우리 쪽으로 뛰어왔다. 뒤에 보일듯 말듯 나이가 드신 것 같은 분(택시기사)이 같이 뛰어왔다. 우리차 앞에서 손을 뻗으며 잡아달라고 부탁한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뛰어가는데 꺾이는 도로이고 어두우니 아무도 안 보인다. 가다 보니 피해자분이 힘들어서 저기 혼자 서 있는 거다. 무슨 일이냐고 처음 여쭤봤다. 뺑소니인데 음주를 했다고 하더라. 하얀 분은 안 보였다. 옆이 도망을 갈 수 있는 절벽이다. 거기에서 지체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때 당시 마침 딱 하얀 옷 입은 음주운전자가 동작대교로 올라갔다. 바로 못 넘어가니 300m 정도 차이가 났다. 거기에서부터 같이 뛰기 시작했다. 매니저가 젊으니 좀 빠르니 앞서거니 뒤서거나 했다. 나도 좀 힘들었다. 그분이 속도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어르신이 처음에 너무 다급하니 우리가 초반에 스퍼트를 잘

  • 에이비식스, 집 담보→무대 사고 시작부터 '대박 조짐'…'월드투어 포문' 성공적[TEN현장]

    에이비식스, 집 담보→무대 사고 시작부터 '대박 조짐'…'월드투어 포문' 성공적[TEN현장]

    "축복받은 하루네요. '애비뉴(에이비식스 팬클럽명)'라는 큰 그늘 가수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껴요. 컴백 활동부터 월드 투어까지 함께해요. 우리" 브랜뉴뮤직의 간판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월드 투어 THE FUTURE'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에비식스와 에비뉴가 함께한 공연은 지난해 2월 서울 장충체육관이 마지막이다. 약 1년 3개월 만의 재회니, 시작부터 귀를 울리는 환호성은 당연했다. 이날 오후 5시로 예정됐던 에이비식스의 공연. 콘서트 장송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 주변은 이미 수 시간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에이비식스를 맞이했다. 에이비식스가 이번 콘서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팬들과의 소통, 호흡이었다. 오랜만의 만남에 팬들은 물론 아티스트 역시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실내 공연장을 선택한 이유도 팬들을 위해서였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실내 공연장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것이 눈에 띈다. 무대와 관객과의 간격을 짧게 둬 함께 꾸리는 공연을 만들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멤버 개개인이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팬들과의 스킨쉽을 유동적으로 하기 위함이었다. 이들의 첫 선택은 '공명'이란 곡이었다. 공연 시작부터 꽃가루가 휘몰아쳤다. 시작 무대부터 엔딩 공연까지 에이비식스의 고민이 묻어있었다. 이어 'SAVIOR', 'ABSOLUTE' 무대가 연달아 이어졌다. 공연장 분위기는 '감아', '아인슈타인', 'Sugarcoat', '답을 줘' 등을 통해 무르익었다. 퍼포먼스에 집중하며, 콘서트 초반부터 에이비식스라는 팀의 매력을 보여줬다. 안정된 군무와 사이사이 팬들과 교감하는 멤버들. 5년 차 아이돌에 걸맞은 무대 위 능

  • 정주리, 넷째 子 아찔 사고에 "내가 죄인이고 아빠가 죄인"

    정주리, 넷째 子 아찔 사고에 "내가 죄인이고 아빠가 죄인"

    방송인 정주리가 넷째 아들 도경 군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주리는 7일 "도경이의 돌잔치는 온 가족이 모여 왁자지껄 복닥복닥 축복 속에 잘 치렀습니다"라며 "사실 서울에 와서 지인들과도 집에서 함께 하려 했지만...도경이가 손화상을(후라이팬 덥썩) 입은 바람에 못하게 되었어요. 돌상 예쁘게 감성적으로 사진 한 번 딱 찍고 싶었지만 못하게 되었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넷째인데도 요런 사고를 입히게 하다니 제가 죄인이고 아빠가 죄죄인이고 너무 미얀하다"며 "그래도 상처 안 남게 예쁘게 잘 나을 거라는 감사한 말을 들었습니다. 혹시나 다음 유튜브 방송 분에 붕대손 보시고 놀라실까봐 이실직고"라고 알렸다. 정주리는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윤혜진, 사고 친 ♥엄태웅에 "왜 말을 안 해" 분노 ('왓씨티비')

    [종합] 윤혜진, 사고 친 ♥엄태웅에 "왜 말을 안 해" 분노 ('왓씨티비')

    전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일화를 전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에는 '모아보니 오합지졸이 되버린 최신 구매템들! 꿀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윤혜진은 "저희 집 소파의 천갈이를 했다"며 "천갈이를 왜 했냐? 굉장히 위험할 뻔 했다. 엄태웅 씨가 또 사고를 쳤다"라고 밝혔다.이어 "난로를 겨울에 너무 가깝게 해놔서 소파가 다 시커멓게 그을렸다. 근데 그걸 나한테 말하면 완전히 큰일 날 것 같으니까 말을 안 하고, 우리 집 개들이 맨날 올라가니까 때 타지 말라고 담요를 놔뒀는데 그 담요를 싹 덮어놓은 거다"라고 덧붙였다.윤혜진은 "그걸 빨리 말해서 해결을 했어야 했는데, 나한테 혼날까 무서워서 말을 못하고 처음에 소파를 구입한 곳에 연락해 소파 천갈이를 하자고 이야기했다더라"라며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윤혜진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입을 닫은 엄태웅. 이에 윤혜진은 "내가 청소하다가 발견했다. 언젠가 내가 그 담요를 빨 거 아니냐. 봤더니 시커멓게 다 타서 내가 기겁을 했다. 그런데도 끝가지 모르는 척 입을 꾹 다물더라"라고 이야기했다.다만 "하지만 지금 마치 새 소파를 산 것처럼 기분 전환을 하게 됐다"라며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박원숙, 사고로 떠난 子 언급…"사고 이후 달라진 인생" ('같이 삽시다 시즌3')

    [종합] 박원숙, 사고로 떠난 子 언급…"사고 이후 달라진 인생" ('같이 삽시다 시즌3')

    배우 박원숙이 사고로 떠난 아들을 언급하며, 이후 달라진 인생에 대해 밝혔다.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의 진솔한 이야기가 전해졌다.박원숙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들 그 후에 달라졌다. 즐거울 때까지만 하자라는 생각했다. 연기를 최선을 다 안하려고 하고 부담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또 "그 이후 다짐은 ‘좋은 작품 하나만 최선을 다하며 올인을 하는 거면 하고 싶다 였다’ 누구보다 열심히 했지만 그때만큼 몰두할 자신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안소영은 "옛날만큼 열정 가지고 해낼 수 없어서"라며 공감했다. 혜은이는 "지금 고모는 성공적으로 완수하신 것 같다. 이제 그럴 권리 있다. 작품 1년에 하나"라며 박원숙을 다독였다.한편, 박원숙은 2003년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경실, 子 손보승 '혼전임신 사고' 불편했나? "시어머니 되고 싶지 않았어"('개며느리')

    이경실, 子 손보승 '혼전임신 사고' 불편했나? "시어머니 되고 싶지 않았어"('개며느리')

    개시어머니’ 이경실이 ‘개며느리’를 휘어잡았다.지난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개며느리’(연출 박소현, 작가 안용진) 3회에서는 남다른 아우라와 함께 ‘개시어머니’ 이경실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 했다.이경실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마자 많은 후배들의 환호를 받았다. ‘호걸언니’라는 별명 답게 남다른 아우라와 포스로 모두를 사로잡은 이경실은 “솔직히 시어머니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며 아들의 조금 이른(?)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개시어머니’가 된 사연을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의 아들인 배우 손보승은 지난 4월 득남했다. 이어 이경실은 “며느리가 우리 집에 오면 진심으로 일찍 집에 갔으면 좋겠다”라며 “점심때 온다면 저녁까지 있지 말고 점심만 먹고 가면 된다”라며 ‘개시어머니’만의 솔직한 배려와 시원시원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이날 새로운 ‘개며느리’로 김영희가 합류했다. 10세 연하 남편과 결혼해 화제가 됐던 김영희는 최근 득녀했다. 아늑한 신혼집과 함께 딸 해서 양을 공개한 김영희는 아이 체온을 두고 시어머니와 갈등을 보이는 듯 하면서도, 이른바 ‘역지사지’ 전법으로 어머니에게 ‘아이 체험’을 하게 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격 없는 고부 관계를 보였다.이어 김영희는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는 딸을 위해 친정 어머니가 선물한 ‘웃음 테라피’에 시어머니와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당연하지’ 칭찬 버전을 하며 ‘개그 고부’의 모습을 보였고,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겪어보지 않고 악플을 쓰

  • '정성호♥' 경맑음 "이태원 사고 브리핑, 새벽 4시까지 챙겨봐"

    '정성호♥' 경맑음 "이태원 사고 브리핑, 새벽 4시까지 챙겨봐"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경맑음은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누군가의 아픔과 슬픔들을 글로 적어내리는게 참 어려웠던 어제였던거 같다. 안타깝고 허망하고 비통한 귀하고 소중하게 키운 소중한 자녀를 이렇게 보내야 한다는걸 어찌 마음으로 담을 지 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거냐고 새벽4시까지 브리핑을 보느랴 눈을 떳다 감았다 새벽녘을 보냈다. 고인의 명복을 바라는 수많은 피드들을 보며 나는 조용히 마음과 기도를 다 해야겠다. 라고 하루를 보냈던 어제. 내가 누군가에게위로를 받았고 마음을 받았다면 내 곁에 가까운 슬픔이 아닐 수 있어도 서로를 잘 알지못하지만 따뜻한 말과 마음을 받았던 이 공간에서 그 분들의 가슴아픈 슬픔에 마음다해 내 작은 손을 내밀어본다.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156명으로 집계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