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요주의 극장전, 그저 놀라운 '해적'과 '비긴 어게인'...'명량' 1,700만 보인다

    요주의 극장전, 그저 놀라운 '해적'과 '비긴 어게인'...'명량' 1,700만 보인다

    매주 여러 편의 영화가 쏟아지는 극장가. 제각각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대중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은 전쟁터다. 그렇다고 모든 영화를 다 볼 수도 없고,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발걸음을 어느 쪽으로 향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그래서 예매율과 신규 개봉작을 중심으로 요주의 극장전(戰)을 들여다봤다. # '해적', 심상치 않다. '해적'의 상승세가 매우 흥미롭다. 상영횟수가 100회 가량 더 늘었고, 당연히 관객 수도 증가했다. ...

  • 뤽 베송 제작 '브릭맨션' vs 뤽 베송 연출 '루시', 누가 더 강할까?

    뤽 베송 제작 '브릭맨션' vs 뤽 베송 연출 '루시', 누가 더 강할까?

    뤽 베송 vs 뤽 베송이다. 세계적인 액션 마스터 뤽 베송 감독이 두 편의 영화로 한국 극장가를 찾는다. 직접 제작과 각본을 맡은 ' 브릭 맨션 : 통제불능 범죄구역 ' 과 제작 각본 연출까지 도맡은 ' 루시 ' 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 특히 뤽 베송은 19일 오후 영화 홍보를 위해 3년 만에 한국을 찾아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 레옹 ' ' 제 5 원소 ' 등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

  • 추석 극장가② '브릭맨션' '닌자터틀' '인투 더 스톰' 등 할리우드의 습격

    추석 극장가② '브릭맨션' '닌자터틀' '인투 더 스톰' 등 할리우드의 습격

    올 여름 유난히 뜨거웠던 극장가가 숨 쉴틈도 없이 곧바로 추석 전쟁터를 맞이한다. 매년 그렇듯, 올해도 '황금' 연휴를 그냥 지나칠순 없는 법. 올 여름 극장가 못지않게 추석 시장에도 각 영화사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에 한 주 앞서 할리우드 액션 영화들이 먼저 힘겨루기를 펼친다. # '브릭 맨션', 고 폴 워커와 파쿠르 액션에 대한 기억 '브릭 맨션:통제불능 범죄구역'에 대한 관심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그...

  • 북미박스줌인, 스파이더맨이 캡틴 아메리카에 밀리다니…'세상 살고 볼 일'

    북미박스줌인, 스파이더맨이 캡틴 아메리카에 밀리다니…'세상 살고 볼 일'

    배다른 형제가 돼 버린 캡틴 아메리카와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북미 극장가에 가장 큰 흥행 거미줄을 쳤다. 놀라운 일이 아니다. 거미의 정상 등극은 일찍이 예고된 일. 관건은 1위 등극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수익을 거둘까였다. 특히 지난 2012년 개봉한 1편이 샘 레이미의 트롤로지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거뒀던 터라, 이번 2편의 오프닝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쉬움이 살짝 남는 출발이었다. 거미인간의 첫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