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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11년 만 이혼' 박은혜 "부부 관계 불만有 친구들 연락 많이 받아"('당결안')

    '결혼 11년 만 이혼' 박은혜 "부부 관계 불만有 친구들 연락 많이 받아"('당결안')

    박은혜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MC로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20일 오전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박은혜, 자이언트핑크, 정혁, 이양화 제작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박은혜는 "부부 관계에 불만이 있는 분들이 내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을 때가 많다. 답답함을 토로하는 걸 보면서 나도 부부 갈등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며 "이 와중에 '당결안'이 만들어진다고 해서 나한테 딱 맞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또 "사실 출연진분들 중에선 저의 마지막 경험인 이혼을 겪으신 분들은 없다. 경험한 입장에서 어떤 분이 이 관계를 이어가고 싶어 하는지, 혹은 어떤 분이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지 보인다. 그래서 더 이해되고 공감이 된다"고 덧붙였다.한편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부부들이 행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최종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류시원 "♥대치동 강사, 갑자기 나 싫다고…뭘 잘못했나"('집단가출')

    [종합] 류시원 "♥대치동 강사, 갑자기 나 싫다고…뭘 잘못했나"('집단가출')

    류시원이 아내에게 받은 문자에 놀랐다.4일 방송된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이하 '집단가출')에서는허영만, 신현준, 류시원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류시원은 “아직 신혼이라 그런지 (와이프와) 밥을 무조건 같이 먹는다”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나도 같이 먹는다. 근데 식단이 다르다. 그래서 따로따로 해먹는다”라고 언급했다.결혼 49년 차라는 허영만은 "식사를 같이는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요즘은 같이 안 한다. (아내가) 나만 차려주고 자기는 방에 들어가서 따로 먹는다"고 털어놓곤 "추측컨대 보기 싫은가 보다"라고 짐작했다.허영만은 그래도 이런 부부 관계가 "익숙해져서 편하다"며 "이 정도 되면 피차에 대한 구체적 관심이 많이 떨어진다. 서로에 대해 빤히 안다. 예를 들어 내가 '어디서 자고 들어간다'고 문자로 알려도 반응이 없고 봤다는 표시만 있다. 그게 편한가 보다. 내가 보니까 아내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등쪽을 쳐다봐도 살기가 보인다. 감히 범접을 못할 정도로 아우라가 쌓여있다"고 토로했다.그러자 신현준은 "문자에 살기를 느낀다. 같은 문자인데도 놀랄때가 있다"며 공감했다.신혼 2.5년차인 류시원 또한 "그런건 나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류시원은 "제가 오늘 울진으로 오는데 오는 동안 피곤해서 잤다. 도착해서 문자하려고했더니 와있더라. 뭐라고 와있냐면 '시렁 오빠 시렁'이라고 와있었다"며 "그 문자를 보고 내가 뭘 잘못했나?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왜냐면 분명 사이좋게 말하고 가출을 했는데 근데 갑자기 이모티콘이랑 '시렁

  • [종합] "결혼 10년차, 끈적하고 찐한 부부관계 갖고파" 윤지민♥권해성, '차차차' 합류

    [종합] "결혼 10년차, 끈적하고 찐한 부부관계 갖고파" 윤지민♥권해성, '차차차' 합류

    윤지민, 권해성 부부가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 합류했다.12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는 결혼 10년 차 배우 권해성, 윤지민 부부가 새 부부로 출연했다.'사랑의 불시착', '안나'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한 윤지민과 '우아한 친구들', '악마판사', '미남당' 등에서 개성 넘친 연기를 보인 권해성,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남편 권해성은 '우리들의 차차차' 출연 이유에 대해 "나는 좀 더 끈적끈적하고 찐한 부부관계를 갖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윤지민은 손사레를 치며 "춤이 좋아서 나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혼 10년차 윤지민 권해성이 대본 연습을 하는 모습에 다른 회원들이 싸운다고 오해 할뻔했다. 이어 연하인 권해성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윤지민은 "어려워 하는 거 같아서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남자가 잘생기면 다 오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아직도 설레냐"는 물음에 권해성은 "설렌다. 불타오르고 주체를 못 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윤지민은 "3년에 한 번? 사실 설렐 시간이 없다. 어린 왕자와 사는 평강 공주 같다. 순수한데 저한테 의지가 되는 게 아니라 케어해줘야 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이에 남편은 "스킨십을 너무 하고 싶은데 본인도 존중을 해줘야 하니까"라며 고충을 털어놨다.윤지민은 "제가 하는 일이 너무 많다. 얼마 전에 번아웃 이런 기사를 보다가 나도 번아웃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다는거에 죄책감이 느껴진다"라고 말했고, 권해성은 "10년 차라고 다르지 않지 않나요? 저

  • 라이머X이대은, 자극적 갈등 팔이 하더니…춤추며 정신차렸나('차차차')

    라이머X이대은, 자극적 갈등 팔이 하더니…춤추며 정신차렸나('차차차')

    tvN ‘우리들의 차차차’가 부부들에게 내린 특효 처방 댄스스포츠가 효과를 발휘했다. 방송 3회만에 달라진 남편들의 모습이 포착된 것. 크고 작은 갈등을 겪고 있던 홍서범-조갑경, 안현모-라이머, 배윤정-서경환, 이대은-트루디, 네 쌍의 연예인 부부가 댄스스포츠 연습을 거듭하며 조금씩 관계가 개선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부부 로맨스 순풍에 기대감을 모은다.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는 첫 방송 직후부터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섰다. ‘결혼은 현실이다’를 실감케 할 만큼 리얼한 부부들의 일상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기 때문. 연애 때 뜨겁고 다정했던 사람은 온데 간데없이 사라지고 아내 보다는 다른 게 우선이 된 남편들은 MC 신동엽으로부터 “댓글 보기 금지, 예능 빌런이 하나쯤은 있어야 프로그램이 잘 된다”는 ‘매운맛’ 농담을 유발하기도 했다.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4회 예고 영상에선 문제적 남편들의 달라진 면모가 눈길을 끈다. 먼저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와 함께 춤을 추는 아내 안현모의 영상을 본 라이머는 당황한 얼굴로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기분이 좋지 않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간 안현모는 자신의 요구에 반응하기 보단 일이 먼저인 남편의 무심함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랬던 라이머가 처음으로 아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 안현모는 어쩌다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춤 연습을 하게 됐는지, 질투심을 느낀 라이머는 어떻게 달라질지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하루 종일

  • "집보다 공중화장실이 편해"→남편의 노예…비혼 돌풍 일으킨 '차차차'[TEN스타필드]

    "집보다 공중화장실이 편해"→남편의 노예…비혼 돌풍 일으킨 '차차차'[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새로운 부부 예능이 나왔으나 새로운 맛은 없었다. 부부가 함께 춤을 추며 갈등을 해결하는 게 목적이라고 하지만 결국 또 자극만 남았다. 언제부터 예능이 막장 드라마가 되었을까.얼마 전 첫발을 내디딘 tvN '우리들의 차차차'가 화제의 중심이다.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스타 부부들은 춤을 추기 전 그간의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먼저 고백했다. 래퍼 트루디는 결혼 8개월 만에 이대은과의 각방 생활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 결혼을 생각했을 정도로 빨랐던 관계 형성만큼, 각방 생활도 빨랐다. 부부간의 관계가 악화한 것은 아니지만, 생활 방식의 차이는 명확했다.이대은은 하루에 10시간을 게임하는 데 투자하며 집안일에 소홀한 모습을 보였다. 이사가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아내에게 모든 일을 떠넘겨 놓고 오히려 심부름시키기에 바빴다.트루디는 "노예가 된 것 같다"며 답답한 심정을 고백했다. 달콤했던 몇 개월이 지나 트루디는 '독박 집안일'에 불만을 토로한 것.기자 출신의 통역가 그리고 방송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안현모의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남편 라이머는 하나부터 열까지 아내에게 명령하고 지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현모는 남편이 시킨 건강 검진 예약은 물론, 소속 가수 회식 장소 예약, 항공 마일리지 적립, 세금 납부 등 일을 했다.그는 "하루 일과를 챙겨주는 건 물론이고 은행 업무, 병원 업무,

  • 막장 드라마보다 심한 '부부 관찰 예능', 폭언·불륜만 남았다[TEN스타필드]

    막장 드라마보다 심한 '부부 관찰 예능', 폭언·불륜만 남았다[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유행처럼 번진 부부 관찰 예능은 그간 수많은 문제점과 논란을 안고도 여전히 방송가에서 '시청률 흥행 수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성관계 폭로부터 욕설이 남발하는 부부 리얼리티가 이대로 방송가를 장악해도 될지는 미지수다.물론 결혼은 현실이기에 연애 시절과는 다르게 갈등이 더 자주 일어날 수밖에 없을 터. 게다가 부부 관계를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이들의 속사정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주제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다소 개인적이고 깊은 교감을 그 모습이 어느 정도 카메라에 담긴다는 것도 이해는 한다.그러나 최근 부부 관찰 예능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자극적인 소재를 일삼는 등 경쟁도 점점 과열되는 추세. 주 시청층이 아무리 청소년이 아니라 할지라도 방송이 한없이 폭력적으로 변질되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가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시즌2로 돌아온 ‘우리 이혼했어요’는 시즌1에 이어 시청률 6%대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이 프로그램을 대박 나게 만든 첫 번째 장본인은 일라이와 지연수. "우리는 쇼윈도 커플이었다"는 파격 발언으로 시작한 이들의 등장은 매주 화제를 모았다. "난 ATM기에 감정 쓰레기통이었다", "난 너희 가족에게 돈 안 주고 써도 되는 하녀였다", "귀머거리·벙어리·장남으로 9년 살라고 했다" 등 일라이 어머니에 대한 지연수의 폭로가 매회 이어졌기 때문.바로 이어 장가현, 조성민 역시 '관계 회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