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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아이를 지우든지, 부녀 연을 끊든지"→시할머니와 생활('고딩엄빠')

    [종합]"아이를 지우든지, 부녀 연을 끊든지"→시할머니와 생활('고딩엄빠')

    ‘고딩엄마’ 유현희가 엄한 아버지의 반대에도 행복한 가정을 이룬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놔 안방을 뭉클하게 만들었다.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2회에서는 19세에 아이를 낳은 유현희가 친정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혔던 사연을 털어놓은 뒤, 첫 돌을 맞은 아들, 사랑꾼 남편과 시할머니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해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97%(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먼저 19세에 엄마가 된 유현희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졌다. 2세 때 이혼한 유현희의 아버지는 딸을 애지중지 하면서도 엄격하게 키웠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유현희는 집을 나와 친구와 함께 독립 생활을 했다. 이후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친구와 ‘부모의 이혼’이라는 공통점 등으로 급격히 가까워졌고, 교제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보수적인 아버지에게 이를 밝힐 수 없었던 유현희는 새엄마에게 자신의 편이 되어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아이를 지우든지, 아니면 부녀의 연을 끊자”며 딸에게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사연이 마무리 된 뒤 유현희는 첫 돌을 앞둔 아들, 남편 홍우원, 시할머니와의 일상을 VCR을 통해 공개했다. 이른 아침에 기상한 유현희는 남편과 함께 아들을 목욕시킨 뒤, 시할머니가 정성스레 차려준 아침 식사를 먹었다. 시할머니는 손주며느리의 입맛에 맞춘 계란찜을 만들어줬고, 이를 맛보던 홍우원은 “왜 내 입맛엔 안 맞춰주냐?”며 할머니를 향해 귀엽

  • [TEN 리뷰] '집 이야기', 서먹한 아날로그 父女의 현실공감 동거기

    [TEN 리뷰] '집 이야기', 서먹한 아날로그 父女의 현실공감 동거기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영화 ‘집 이야기’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홀로 서울살이를 하는 은서(이유영 분)는 집 구하기에 한창이다. 현재 사는 집의 계약이 조만간 만료되기 때문이다. 중개사와 여러 군데를 둘러보며 집을 찾아보지만, 좀처럼 마음에 드는 곳이 없다. 신문사의 편집기자인 은서는 사무실에 도착해서도 집 생각에 한숨만 나온다. 그때 엄마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며칠 뒤 은서는 엄마가 사는 제주...

  • '아빠본색' 채연 父, 딸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부녀 케미 예고

    '아빠본색' 채연 父, 딸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부녀 케미 예고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채널A '아빠본색' 스틸컷. /사진제공=채널A 가수 채연의 아버지가 딸의 일일 매니저에 도전한다. 채널A '아빠본색'에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아빠본색'에는 채연과 일일 매니저 아버지가 함께 공연장을 찾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채연은 오후 공연 스케줄을 앞두고, 매니저로부터 차가 막혀 늦을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 난감해하는 딸의 표정을 본 아버지는 선뜻 일일 매니저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채연 부녀는 ...

  • 류승룡X갈소원, '7번방의 선물' 부녀 재회···훈훈한 분위기 '풀풀'

    류승룡X갈소원, '7번방의 선물' 부녀 재회···훈훈한 분위기 '풀풀'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사진=류승룡 인스타그램 배우 류승룡이 배우 갈소원과 재회했다. 류승룡은 3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구름 한 점 없는 상쾌하고 청량한 날. 제주 올레 온 가족 출동. 오늘은 8코스. 11월 1일 9코스, 11월 2일 10코스. #제주올레축제 10th #유다인 #갈소원”이라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승룡은 제주올레축제에서 만난 갈소원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 송해, 유지나를 늦둥이 딸로 맞은 사연 공개

    송해, 유지나를 늦둥이 딸로 맞은 사연 공개

    [텐아시아=김수경 기자]송해, 유지나 /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송해가 트로트가수 유지나를 늦둥이 딸로 여기는 사연이 방송에서 공개됐다.20일 KBS2 ‘여유만만’에는 송해와 유지나가 출연했다. 송해는 “91세 나이에 숨겨 놓은 늦둥이 딸이 있다. 요새 눈도 많이 와서 숨겨놨었다”며 유지나를 스튜디오로 불렀다. 유지나는 “정말 제 아버지”라고 답했다.유지나는 송해와 부녀지간이 된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유지나는 “아버지가 중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다. 저희 아버지와 송해 아버지가 네 살 차이”고 말했다.유지나는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를 여읜 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도 6·25 전쟁 당시 어머니와 여동생과 이별했고,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둘은 슬픈 가족사를 공유하며 서로 친해져 부녀와 같은 사이가 됐다고 했다.송해는 “연예계에 저보고 아버지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유지나와는 이상하게 인연이 갑자기 깊어졌다”며 유지나와의 첫 만남을 소개했다. 송해는 “지나가 판소리를 전공했다가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는데, 14~15년 전 ‘전국노래자랑’에서 처음 만났다”며 “녹화 마치고 경치 좋은 주막집에서 술자리를 함께하게 됐는데, 지나가 술을 먹고 노래를 한가락했다. 그런데 보통 명창이 아니더라. 그게 첫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유지나는 “제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있어서 ‘아버지와 딸’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며 “작곡가 박현진 선생님이 데모를 만들어서 송해 선생님께 들려 드렸는데 ‘우리 지나가 나를 울리는구나’라

  • '초인가족 2017' 박혁권-김지민, '붕어빵 부녀'가 온다

    '초인가족 2017' 박혁권-김지민, '붕어빵 부녀'가 온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초인가족 2017’ 박혁권, 김지민 / 사진제공=도레미 엔터테인먼트‘초인가족 2017’ 박혁권, 김지민의 스틸컷이 공개됐다.15일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이 박혁권, 김지민의 트레이닝복 스틸컷을 공개했다.극중 박혁권은 대한민국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주류회사의 만년과장 나천일 캐릭터를 맡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들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김지민은 아빠 나천일(박혁권)과 엄마 맹라연(박선영)의 중2병 말기 외동딸 나익희 역을 맡아 질풍노도 사춘기 소녀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박혁권과 김지민의 편안한 트레이닝복 패션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현실 아빠와 딸이 떠오를정도로 똑 닮은 모습이 두 배우가 앞으로 보여줄 부녀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낼 예정이다.SBS ‘애인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담당한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초인가족 2017’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