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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킴, 故박보람 추모 "여름 같던 봄날 세상, 함께 울더라"

    로이킴, 故박보람 추모 "여름 같던 봄날 세상, 함께 울더라"

    가수 로이킴이 고 박보람을 추모했다.로이킴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 박보람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올렸다.로이킴은 "여름 같던 봄날 사이로 세상이 너와 함께 울더라. 슬픔보다 한참 더 거대한 감정이라 외려 난 눈물이 나지 않더라"라며 "그래서 난 일부러 더 내 일상 그대로 살았고 그제서야 너를 보러 가는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더라. 그리고 너를 보고도 눈물이 나지 않더라. 그리고 너를 보내 주고 나서야 해가 뜨더라"라고 전했다.또 "잘 갔나 보다. 거기 가선 아프지마라. 거기 가선 애쓰지마라. 너가 가장 기분 좋을때 감사함 가득했던 그 미소만 꼭 머금고 살아라. 난 이렇게 돌로 살다 철저하게 하던대로 살다가 거기 가면 그때 널 다시만나 울련다"고 밝혔다.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 남양주시에 있는 한 지인의 주거지에서 여성 지인 2명과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서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지인들은 박보람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결국,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박보람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11시 17분 사망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송가인, 화창한 봄날 '여신美' 비주얼 과시 [TEN★]

    송가인, 화창한 봄날 '여신美' 비주얼 과시 [TEN★]

    가수 송가인이 근황을 전했다.송가인은 11일 자신의 SNS에 "날씨 좋아서 하루하루 알차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고 있는 송가인의 모습이 담겨있다.송가인은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 첫 공연을 마쳤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방탄소년단 '봄날', 일본 스트리밍 '플래티넘' 인증 획득

    방탄소년단 '봄날', 일본 스트리밍 '플래티넘' 인증 획득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스트리밍 인증 작품을 추가했다.28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윙즈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 타이틀곡 '봄날'이 올 2월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메가 히트 송 'Dynamite'(다이너마이트), 'Butter'(버터),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등을 포함해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 곡을 통산 15개 보유하게 됐다.일본레코드협회는 스트리밍 부문 누적 재생 수를 기준으로 5000만 회 이상 달성시 골드, 1억 스트리밍 달성시 플래티넘, 5억회 돌파시 다이아몬드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2017년 공개된 '봄날'은 브릿 록(Brit-rock)적인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된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hop)곡이다. 서정적이고 아련한 느낌의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 가운데, 매년 봄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시즌 송'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일본레코드협회는 이날 지난 2020년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Black Swan'에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부여했다. 이로써 'Black Swan'은 방탄소년단 통산 40번째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 곡이 됐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방탄소년단 '봄날'은 계속된다…멜론 일간 차트 7년 붙박이 '진기록'

    방탄소년단 '봄날'은 계속된다…멜론 일간 차트 7년 붙박이 '진기록'

    7년 간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계속되고 있다. ‘봄날’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20년 역사상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경신 중이다. 13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은 만 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 없이 멜론 일간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2017년 2월 13일 음원이 발표된 이래 무려 7년 연속 차트 붙박이다. 멜론 일간 차트는 서비스 이용량 가운데 음원 다운로드 60%, 스트리밍 40%를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 작년 한 해 동안 발매된 앨범 수가 60만 개를 웃도는 점을 고려하면 공개된 지 7년이 지난 ‘봄날’의 꾸준한 인기가 경이롭다. 또한 ‘봄날’은 13일 오전 4시 기준, 멜론에서 9억 6930만 회 재생돼 이 사이트 내 스트리밍 1위곡 기록 역시 매분 매초 갈아치우고 있다. 멜론은 음원 누적 합산 스트리밍 10억 회를 달성한 아티스트에게 ‘빌리언스 브론즈 클럽’ 배지를 부여하는데, 방탄소년단은 ‘봄날’ 노래 하나로 이 조건을 가뿐히 충족할 기세다. 음악 전문가들은 ‘봄날’에 담긴 따스한 메시지를 ‘롱런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학교 3부작’, ‘화양연화’ 시리즈를 통해 동시대 청춘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2016년 정규 2집 ‘WINGS’로 성장 서사를 완성해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이듬해 내놓은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은 이 시대 아픈 청춘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희망이었다. 특히, 타이틀곡 ‘봄날’은 RM과 슈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녹인 가사로 진정성을 더했다. “얼마나 기다려야/

  • 방탄소년단 '봄날'·'Outro : Tear'…美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깜짝 첫 진입

    방탄소년단 '봄날'·'Outro : Tear'…美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깜짝 첫 진입

    수년 전 발표된 방탄소년단의 노래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깜짝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3일 자)에 따르면, ‘디지털 송 세일즈’에 2017년 발매된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이 5위로, 2018년 발매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 ‘Tear’’의 수록곡 ‘Outro : Tear’가 22위로 진입했다. 두 곡 모두 발표된 지 약 5~6년이 지난 시점에 이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리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다시금 실감케 한다. 이뿐 아니라 ‘봄날’(1위)’, ‘Outro : Tear’(2위), 데뷔 싱글 ‘2 COOL 4 SKOOL’의 타이틀곡 ‘No More Dream’(6위),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Louder than bombs’(8위) 등 예전 곡들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일제히 재진입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도 여러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1위, 이 앨범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는 메인 송차트 ‘핫 100’ 99위로 두 차트에 나란히 6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외에도 ‘GOLDEN’은 ‘톱 커런트 앨범'(12위), ‘톱 앨범 세일즈’(14위)에서 전주 대비 나란히 반등했고, ‘Standing Next to You’는 ‘디지털 송 세일즈'(2위)’, ‘글로벌(미국 제외)’(10위), ‘글로벌 200’(18위)에 포진했다. 한편, 지민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는 ‘글로벌(미국 제외)’ 94위, ‘글로벌 200’

  • "함께할 2025년 기다려" 방탄소년단, 전원 입대에 '봄날' 6년 만 역주행

    "함께할 2025년 기다려" 방탄소년단, 전원 입대에 '봄날' 6년 만 역주행

    그룹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6년 만에 역주행했다.지난 13일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2월 12일 자)에서 방탄소년단이 2017년 발매한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이 깜짝 1위에 올랐다. 이 차트의 순위권 밖에 자리했던 ‘봄날’이 순위가 급상승하며 1위로 직행한 것이다.또한 ‘봄날’은 12일부터 14일 오전 8시까지 기준으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을 비롯해 총 8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다수의 국가/지역 ‘톱 송’ 차트에서 연말을 맞아 캐럴(Carol)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메가 히트곡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제치고 ‘봄날’이 차트 정상에 올랐다.이 같은 ‘봄날’의 역주행에는 아미(ARMY. 팬덤명)의 저력이 있었다. 지난 12일부로 전원 군 복무에 돌입한 방탄소년단의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차트에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봄날’은 브릿 록(Brit-rock)적인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된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hop) 장르의 곡으로, RM과 슈가가 작곡에 참여해 멀어진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곡에 담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진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제이홉, 9월 슈가, 11일 RM과 뷔, 12일 지민과 정국이 차례로 입대했다. 방탄소년단은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치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서주원과 이혼' 아옳이, 슬픔 딛고 마주한 따스한 봄날

    '서주원과 이혼' 아옳이, 슬픔 딛고 마주한 따스한 봄날

    '아옳이' 김민영이 상큼한 봄 패션을 보였다.최근 김민영은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N년째 요청받았던 숏트렌치…드됴 만들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민영은 트렌치 코트로 고급미를 드러냈다. 그는 매력적인 볼륨감과 군살 없는 S라인을 과시하고 있다.아옳이는 서주원과의 이혼 사유가 전남편의 외도라 주장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김세정, 봄날의 햇살 같은 미소…시선 집중 미모에 '깜짝'[TEN★]

    김세정, 봄날의 햇살 같은 미소…시선 집중 미모에 '깜짝'[TEN★]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햇살 같은 미소를 공개했다.김세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세정은 상큼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푸껫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김세정의 밝은 미소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한편, 김세정은 지난달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열정 넘치는 신입 웹툰 PD 온마음 역으로 열연했다.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지민 신곡 'Yet To Come' 중저음 보이스 '아미의 봄날이자 Proof'

    방탄소년단 지민 신곡 'Yet To Come' 중저음 보이스 '아미의 봄날이자 Proof'

    방탄소년단 지민이 신곡 발매와 함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팬심을 사로잡으며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데뷔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Proof'의 타이틀곡 'Yet To Come'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Yet To Come'은 미디엄 템포의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의 곡으로, 지민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오디오 콘텐츠 '멜론 스테이션'을 통해 "당신의 최고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희망적인 메시지 담은 노래로, 따뜻한 분위기의 멜로디라서 팬들이 편하게 듣기 좋은 곡"이라고 전했다.지민의 언급처럼 편안한 멜로디의 감성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Yet To Come'은 평소 고음 파트를 주로 담당하며 귀에 쏙 박히는 '한 칼'의 포인트 보컬을 선보였던 지민이 잔잔하고 부드러운 중저음을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또한 유니크한 목소리와 차별화된 창법으로 방탄소년단 노래의 지문같은 역할을 해온 리드보컬 지민은 이번 노래에서 백보컬 및 멤버들과의 하모니를 가장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드는 기둥 역할을 하며 자신의 파트에서는 짧지만 왠지 모를 울컥함과 감동을 느끼게하는 또다른 임팩트를 남겼다.지민은 푸른 하늘과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에서 짧은 길이의 헤어에 화이트와 하늘색 코디네이션으로 데뷔 9년의 세월이 믿기지 않을 만큼 데뷔초와 다름없는 순수한 소년미를 발산하며 자유롭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지민은 2017년 2월 발매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봄날'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오마주해 아미 팬들에게

  • BTS 뷔의 '봄날'은 어떤 느낌? 새앨범 데모버전 화제

    BTS 뷔의 '봄날'은 어떤 느낌? 새앨범 데모버전 화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세 번째 CD 트랙리스트가 공개된 가운데 멤버별 데모버전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DNA’, ‘I NEED U’ 등 기존 히트곡들의 미공개 데모버전이 트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는데, 뷔의 작업물인 봄날(Spring Day)의 데모버전은 가이드 형태로 팬들에게 이미 그 존재가 알려진 바 있다. 몇 년 전 뷔는 ‘봄날’의 뷔 버전 가이드녹음 일부분을 공식 트위터 계정에 게재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뷔는 KBS2 ‘불후의 명곡’ 프로듀서 피독편에 영상으로 출연해 "제가 (봄날 데모를)피독 피디님한테 들려줬다. 태형아 이거 될 것 같은데? 그래서 저는 너무 기대했죠. 한 이틀 정도 후 어떻게 됐나요? 했더니 아 남준이 걸로 됐어”라고 하셨다며, ‘봄날’에 얽힌 웃픈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팬들은 오리지널 ‘봄날’이 이제 막 긴 겨울을 지난 봄의 문턱에 선 느낌이라면, 뷔의 버전은 설레는 봄의 한 가운데를 연상시켜 또 다른 매력이 있다며 언젠가 정식 음원으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왔었다. 이번 정식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뷔의 ‘봄날’은 무려 5년 만에 빛을 보게 되었다. 그 동안 뷔는 자신만의 색채를 담을 줄 아는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첫 앨범 참여곡 ‘잡아줘’를 시작으로 ‘네 시’, ‘풍경’ ‘Winter Bear’ ‘Sweet Night’, ‘Snow Flower’ 등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며 음악적인 깊이를 더해 왔다. 현재 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총 15곡이다.  위버스 인터뷰에서 뷔는 ‘잡아줘’ 작업 후 “이

  • 송강호·이병헌 썩히고 있는 대형 배급사…'듣보' 한국영화만 줄줄줄 [TEN스타필드]

    송강호·이병헌 썩히고 있는 대형 배급사…'듣보' 한국영화만 줄줄줄 [TEN스타필드]

    <<노규민의 씨네락>>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관련 이슈와 그 안에 숨겨진 1mm,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합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을 수도 있는, 영화 관련 여담을 들려드립니다.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출현하는 '비상선언'은 도대체 언제 볼 수 있는 걸까. 관객들이 기다리고 있는 영화는 깜깜무소식인데, 예고에도 없던 작품들이 갑자기 개봉됐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극장가다.배급사 콘텐츠 판다는 지난 6일 "영화 '봄날'이 오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봄날'은 철부지 '호성'이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 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저예산 영화로,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그룹 걸스데이 출신 소진이 출연한다.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돈구 감독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데리고 영화를 찍는 느낌이었다"라며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을 강조했다. 손현주 또한 "'봄날'은 '패밀리 액션 누아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이후 완전히 침체 된 극장가에서 얼마나 많은 관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이날 한국영화 '스텔라'(배급 CJ CGV)가 개봉했다.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물이다. 배우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 등 개성파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스텔라'는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4위로 진입했다. 일일 관객수는 불과 7791명 밖에 동원

  • '봄날' 손현주 "소진, 걸스데이인줄 몰랐다…다음 작품 기대되는 배우"

    '봄날' 손현주 "소진, 걸스데이인줄 몰랐다…다음 작품 기대되는 배우"

    배우 손현주가 걸스데이 출신 소진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30일 오전 11시 '봄날'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 이돈구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손현주는 "소진 씨가 음악한 줄 몰랐다. 인기가 많지 않았냐"라며 걸스데이가 4인조 임을 알아 맞춰 눈길을 끌었다.이어 손현주는 "소진 씨가 연기로 그렇게 많은 걸 뽑아낼 줄 몰랐다.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다"라고 칭찬했다.'봄날'은 한때 잘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부지 형님 '호성'(손현주)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 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4월 말 개봉 예정.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봄날' 손현주 "정석용에 여자 소개해서 결혼 시키고 싶었다"

    '봄날' 손현주 "정석용에 여자 소개해서 결혼 시키고 싶었다"

    배우 손현주가 정석용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30일 오전 11시 '봄날'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 이돈구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손현주는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정말 다 좋았다. 첫 만남이라는 생각이 안 들고, 일일 드라마나 주말 드라마를 함께 한 기분이었다. 편안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손현주는 "정석용 씨랑 대화를 많이 했다. 연기에 대해 진중하더라. 제가 많이 배웠다"라며 "무엇보다 결혼을 아직 안 했다. 좋은 여자를 소개해서 결혼 시키고 싶었다. 그런데 본인은 본인이 알아서 한다고 만류하더라. 저 사람이 굉장히 다정다감하다. 섬세하고 부드럽고 진중한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봄날'은 한때 잘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부지 형님 '호성'(손현주)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 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4월 말 개봉 예정.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제2의 전성기"…손현주, 연기변신 '봄날' 4월 개봉

    "제2의 전성기"…손현주, 연기변신 '봄날' 4월 개봉

    배우 손현주 주연 영화 '봄날'이 4월말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봄날'은 한때 잘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부지 형님 '호성'(손현주)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 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공개한 티저 포스터에서는 미소를 머금은 손현주의 밝은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때는 잘나가던 큰형님 내 생애 봄날이 다시 올까요?"라는 카피는 손현주가 그동안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끌어 올린다.또한, 포스터의 배경은 성큼 다가온 봄의 분위기를 담아 영화의 따스한 공감 메시지를 전한다. "제2의 전성기"라는 카피가 타이틀 '봄날'과 어우러져 그 의미를 더욱 진하게 전달하며, 다시 한번 인생의 전성기를 꿈꾸는 이들에게 공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손현주가 왕년엔 잘나갔던 큰형님이었지만 지금은 애물단지 신세가 된 철부지 형님 '호성'으로 분해연기 변신을 꾀한다. '호성'의 동생 '종성' 역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혁권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손이 많이 가는 철부지 형이지만 미워하지는 못하는 현실적인 동생 캐릭터를 통해 공감유발 형제 케미를 톡톡히 보여줄 전망이다.'호성'의 가족사까지 훤히 알고 있는 고향 친구 '양희' 역은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 정석용이 맡아 극의 활력을 더한다. 남다른 오지랖으로 가는 곳마다 말썽을 만드는 트러블메이커지만 '호'’을 자랑스러워하는 절친으로 등장해 찐친 케미를 예고한다. '호성'의 맏딸

  • 방탄소년단과 똑 닮은 찰리 푸스...'봄날'과 '씨 유 어게인'을 잇는 친구라는 키워드[TEN스타필드]

    방탄소년단과 똑 닮은 찰리 푸스...'봄날'과 '씨 유 어게인'을 잇는 친구라는 키워드[TEN스타필드]

    《강민경의 매쉬업》서로 다른 가수가 부른 노래가 하나의 곡으로 연결됩니다. 텐아시아 강민경 기자가 노래와 가수를 잇는 미씽링크를 찾아 숨겨진 가요계의 뒷 얘기를 전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과 팝가수 찰리 푸스. 커버 영상으로 인연을 맺은 뒤 서로를 향해 팬심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의 교집합은 '친구'다. 마이너한 유튜버로 전전하던 찰리 푸스가 대중에 이름을 알린 건 '씨 유 어게인'.  '분노의 질주 7' 제작진은 의문의 교통 사고를 당한 배우 폴 워커의 추모곡을 공모했다. 50여명이 넘는 가수들이 제안을 받았다는 후문. 찰리 푸스는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가 추모곡을 완성하는데 들어간 시간은 10분 남짓. 피아노 앞에 앉자 마자 떠오른 악상을 가지고 손이 가는 데로 곡을 완성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폴 워커와 같이 비슷한 사고로 친구 베일을 잃었던 경험이 도움이 됐다는 것.  '분노의 질주 7' 엔딩곡은 그가 10분만에 완성한 '씨 유 어게인'. '씨 유 어게인'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주 1위를 차지했다.찰리 푸스는 '씨 유 어게인'을 통해 폴 워커와 자신의 친구를 동시에 추모했다. '씨 유 어게인' 발매 후 2년 뒤 비슷한 사연을 가진 노래가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의 '봄날'. '봄날'에는 RM과 슈가의 친구와의 이별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를 담겼다. '봄날' 가사는 한강 공원에서 써내려간 RM의 이야기다. RM은 "어렸을 때 같이 모여서 PC방을 가고 '걔랑 놀았었는데' 등과 같은 대화를 하지 않았나. 소중한 친구들이었다. 서울 올라오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면서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