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자친구 해체 후 1년, 여전히 그늘 벗어나지 못한 멤버들[TEN스타필드]

    여자친구 해체 후 1년, 여전히 그늘 벗어나지 못한 멤버들[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집어 보겠습니다.그룹 여자친구가 해체한 지 1년이 됐다. 멤버들은 각자의 꿈을 위해 그룹 해체라는 길을 선택했지만, 여자친구의 그늘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모양새. 해체 후 1년이 지났지만 또 다른 그룹, 솔로가수, 배우로서의 이름보다 '여자친구 출신'이 여전히 익숙하다.  지난해 5월 돌연 해체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당시 소속사 쏘스뮤직은 "여자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5월 22일 종료된다"며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신비, 은하, 엄지는 1월 그룹 비비지를 결성했다. 비비지 신곡 '밥! 밥!'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잠을 한 숨도 안 잤다는 엄지. 여자친구 해체 이후 비비지로 돌아온 세 명의 각오를 말해준다. 재데뷔 앨범 발매에 있어 비비지의 급급했던 마음도 엿볼 수 있었다. 앨범 발매 전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확진에 걸렸을 당시 V라이브를 켜 발매 계획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리기도 했다.  비비지 멤버들의 노력과 열정에도 비교적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밥! 밥!'으로 찾아온 비비지는 음악방송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친구의 3번째 미니앨범 '시간을 달려서'로 음악방송 15관왕과 차이가 있다. 현재 엠넷 '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