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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우민이 찍은 '로또 번호'…복권 당첨자 속출 [TEN이슈]

    시우민이 찍은 '로또 번호'…복권 당첨자 속출 [TEN이슈]

    엑소 시우민이 찍은 로또 번호로 복권을 샀다가 4등에 당첨됐다는 인증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30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우민이 불러준 로또 번호로 4등 당첨됐다"는 글이 게재됐다.시우민은 지난 23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생일을 기념한 팬미팅 'FROZEN TIME'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한 팬은 시우민에게 로또 번호를 요청했다 이에 시우민은 "제가 말했다는거 비밀이다. 내가 말했는데 당첨되면 나 잡혀갈 것 같다"며 "45번까지 숫자가 6개냐"고 묻더니 "4, 11, 13, 18, 32, 20"을 차례로 불렀다. 그러면서 "난 내가 지금 뭐 말했는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이후 로또 당첨 번호가 나오자 시우민이 선택한 번호로 복권을 산 일부 팬들이 4등에 당첨됐다고 알렸다. 실제로, 해당 회차인 1113회차 당첨번호는 11, 13, 20, 21, 32, 44, 8이었다. 시우민이 선택한 번호와 11, 13, 20, 32이 일치한다. 로또 4등 당첨금은 5만원이다. 같은 번호로 5줄을 응모했을 경우 25만원을 받을 수 있다.시우민이 속한 엑소는 내달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EXO FAN MEETING : ON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임영웅 덕분에 '떼돈' 벌었다…복권 20억원 당첨의 주인공 탄생[TEN이슈]

    임영웅 덕분에 '떼돈' 벌었다…복권 20억원 당첨의 주인공 탄생[TEN이슈]

    가수 임영웅이 등장하는 꿈을 꾼 뒤 즉석 복권에 연속 두 장이 당첨된 사연이 화제다. 18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인천 중구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매한 '스피또2000' 47회차 복권 두 장이 1등에 당첨됐다. A씨는 "여행 중 커피숍 안에서 담소를 나누다가 복권판매점이 보여 방문했다"며 "평소와 같이 로또복권과 스피또를 몇 장 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과 함께 복권을 긁는데, 그림이 일치하고 그 옆에는 10억원이 보였다"며 "너무 놀랐고 어안이 벙벙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올 가을에 입주할 아파트 잔금이 모자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당첨금으로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A씨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몇 주 전에 임영웅과 이야기하는 꿈을 꿨다”고 답했다. 스피또2000은 동전 등으로 긁어 바로 당첨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스크래치 방식의 즉석복권이다. 복권 2장으로 묶인 한 세트를 구매할 경우 연식 발행으로 최대 20억 원에 당첨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박명수 "복권 20억? 아내에게 말 안해…1등 '오겜'처럼 456억으로 올려야" ('라디오쇼') [종합]

    박명수 "복권 20억? 아내에게 말 안해…1등 '오겜'처럼 456억으로 올려야" ('라디오쇼') [종합]

    방송인 박명수가 복권 1등 수령액을 450억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러시아인 방송인 에바, 데이브레이크 김장원이 출연한 가운데, '에대박' 코너가 진행됐다.이날 한 청취자는 '복권을 해서 100만 원 남짓 되는 금액이 당첨됐는데 남편에게 말할지 말지 고민이 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절대 말 안 한다. 1억이 돼도. 20억 이 돼도 안 한다"라고 말했다.에바가 "왜 말을 안 하냐"며 의아해 하자 박명수는 "답답하다. 몰래 갖고 있으면 나름의 행복이 있을 거 아니냐. 밤에 잠도 푹 잘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이어 박명수는 복권 수령액을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원도 "예전엔 복권 앞에 '인생 역전'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는데, 지금은 인생 역전이 안 된다"라며 1등 수령액이 적다고 표현했다.박명수는 "미국은 1등 수령액이 수 천억이다.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456억 정도로 맞춰야 한다"라며 "복권이라는 건 개인 보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만든 것 아니냐"라고 했다.김장원 또한 "숫자를 늘려서 당첨 확률이 희박하게 하고, 복권 금액을 올려서라도 1등 수령액을 올리면 좋겠다"고 의견을 보탰고, 박명수는 "1등 수령액을 높여야 복권을 사는 사람들과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