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라비, '병역기피 기소' 대상서 제외…면탈 혐의 판 바뀌었다

    라비, '병역기피 기소' 대상서 제외…면탈 혐의 판 바뀌었다

    래퍼 라비가 '병역 면탈자 기소 대상 명단'에서 제외됐다.지난 9일 울남부지검·병무청 '병역면탈 합동수사팀'은 병역면탈자 42명을 포함, 이를 도운 가족·지인 5명 등 총 47명을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기소 대상 42명은 브로커 A 씨를 통해 뇌전증을 진단받고,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았다. 기소된 이들 가운데는 프로축구 선수를 비롯해 골프·배드민턴·승마·육상·조정 등 운동선수 8명과 의대생이 포함됐다. 다만 라비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제외된 배경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라비는 브로커 A 씨를 통해 병역 감면, 면탈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피플]승우아빠, '병역기피 의혹' 점화…'늦장 사과'에 흔들린 160만 유튜버

    [TEN피플]승우아빠, '병역기피 의혹' 점화…'늦장 사과'에 흔들린 160만 유튜버

    유튜버 승우아빠(본명 목진화)가 실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한 중고 거래 앱에 대한 발언이 문제가 된 것. 늦장 사과로 논란은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승우아빠의 '병역기피 의혹'도 수면 위로 다시 올라왔다.승우아빠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해당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승우아빠는 "부적절한 발언과 도를 넘은 언행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특정 플랫폼이나 이용자들에 대한 편파적이고 도를 넘은 발언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고 경솔했던 행동"이라고 알렸다.앞서 승우아빠는 한 중고 거래 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승우아빠는 지난 1일 유튜버 '수빙수'의 레스토랑에 찾아가 창업 조언을 했다. 이 과정에서 승우아빠는 "(중고 거래 앱에) 구인 광고를 내면 중고들만 들어올 것"이라고 지적했다.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이 올라가자, 문제가 터졌다. 영상을 본 중고 거래 앱 담당자가 영상에 댓글을 남긴 것. 앱 담당자는 "(중고 거래 앱을 통해) 알바를 구할 수 있다"고 설명 및 정정했다.이후 승우아빠는 본 댓글에 불편함을 내비쳤다. 그는 "무료 광고하지 말라. 양심이 없다"며 "내 고리타분한 상식으로는 (중고 거래 앱에서) 구인을 한다는 것이 쉽게 수용되지 않는다. 왠지 사람도 중고 같지 않나"고 밝혔다.이를 본 다수의 사람은 "(중고 거래 앱에서) 구직 활동하면 중고 인간이 되는 것이냐?"라는 주장이 줄을 이었다.승우아빠는 구독자 163만 명을 거느린 대형 유튜버다. 중고 거래 앱에 대한 본인의 소신을 드러냈다지만,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기는 어려웠다. 여기에 비

  • 라비, 병역비리 브로커와의 '잘못된 만남'…변명이 옹색해진 그의 발자취[TEN피플]

    라비, 병역비리 브로커와의 '잘못된 만남'…변명이 옹색해진 그의 발자취[TEN피플]

    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가 병역 비리에 연루됐다. 12일 경향신문은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이 유명 래퍼가 자신의 고객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브로커를 통해 병역을 감면받은 A씨는 지난해 5월 유명 예능에서 하차한 뒤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래퍼라고 밝혔다.A씨로 지목된 이는 라비. 라비는 입대를 이유로 KBS2 '1박 2일'에서 하차했으나 앨범을 내고 공연하다 천천히 입대했다. 라비는 건강상의 이유로 공익 판정을 받았다.라비가 병역 비리 의혹 래퍼로 지목되자 소속사 그루블린은 침묵을 택했다. 약 3시간 뒤 그루블린은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해 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의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라비는 입대를 마케팅 거리로 삼아왔다. 입대를 이유로 '1박 2일'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아이돌이 시기에 맞춰 입대한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격려와 손뼉을 쳤고, 라비는 '호감 이미지'를 얻게 됐다.프로그램에 하차한 뒤 바로 입대할 것 같았던 라비. 하지만 그는 연예 활동을 계속했다. 5월에 하차한 라비는 4개월 뒤 다섯 번째 EP 앨범 '러브 앤 홀리데이(LOVE&HOLIDAY)'를 냈다. 라비는 '음악적 성과'를 핑계로 차일피일 입대를 미뤘다.의아함에 라비의 입대 계획을 묻자 소속사는 "정해진 것은 없다"며 입대 관련 언급을 피했다.라비가 공익으로 병역의 의무를 시작한 것은 하차 뒤 5개월이 지난 10월부터다. 돈을 더 벌어 보기

  • 유승준 '비자 거부 사건', 오늘(15일) 선고...17년만 입국길 열리나

    유승준 '비자 거부 사건', 오늘(15일) 선고...17년만 입국길 열리나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수 유승준. /사진=유승준 SNS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금지 조치로 인해 비자 발급이 거부돼 17여년간 한국에 오지 못했던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의 파기환송심 결론이 15일 나온다. 서울고법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이날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

  • '섹션TV' 유승준, 병역 기피 당시 인터뷰... "최선의 선택이었다"

    '섹션TV' 유승준, 병역 기피 당시 인터뷰... "최선의 선택이었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섹션TV’ 유승준./ 사진=MBC 방송화면 가수 유승준의 과거 병역기피 당시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유승준의 비자발급거부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유승준은 군입대를 앞둔 2002년 돌연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논란이 됐고, 공항에서 입국이 금지됐다.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 여러분을 우롱하거나 의도적...

  • [TEN 이슈] 전설에서 병역기피자로...유승준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TEN 이슈] 전설에서 병역기피자로...유승준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텐아시아=김명상 기자] 유승준 1집 활동 시절 /유승준 SNS 갈무리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의 시작은 참으로 창대했다. 외모·노래·춤·카리스마 등 스타로서의 모든 재능에서 모자란 것이 없던 그는 데뷔 후 90년대 후반 댄스가수의 왕좌에 올랐다. 그는 전설이 되어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활동할 수 있었다. '군 문제만 빼면' 말이다. 1976년생인 유승준은 중학교 1학년이었던 1989년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이민을 간 뒤 1997년 ...

  • '병역기피' 김우주, 결국 실형 1년 선고...상고도 기각

    '병역기피' 김우주, 결국 실형 1년 선고...상고도 기각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병역 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우주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법원 2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우주의 상고를 기각 판결했다. 김우주는 지난 7월 진행된 항소심에서도 법원이 “2년 넘게 정신과 의사에게 정신병을 앓고있는 것처럼 거짓 행세해 병역처분을 변경 받았다. 다른 병역 의무자들과 형평성을 고려할 때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 이번엔 '귀신 보는' 정신질환? 연예계 병역기피 논란史

    이번엔 '귀신 보는' 정신질환? 연예계 병역기피 논란史

    가수 김우주 연예계 다시 병역기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가수 김우주가 거짓으로 정신 질환자 진단을 받아 현역 입대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연예인이 병역법 위반으로 곤욕을 치른 뒤 한동안 잠잠하던 이 같은 논란이 다시 발생해 대중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우주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42차례 거짓 증세를 호소하며 정신과 진료를 통해 정신질환자 진단을 받았다. 김우주는 “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