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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 백건우-백진희 부녀 '故윤정희 배우를 기억하며'

    [TEN포토] 백건우-백진희 부녀 '故윤정희 배우를 기억하며'

    백건우와 백진희 부녀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을 중심으로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 등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 상영작은 공식 초청작 69개국 209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을 더해 총 269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故 윤정희, 프랑스 파리서 가족장 "한평생 영화 열정 간직, 오래도록 기억"

    故 윤정희, 프랑스 파리서 가족장 "한평생 영화 열정 간직, 오래도록 기억"

    고 배우 윤정희가 프랑스에서 영면한다.3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인근 한 성당에서 윤정희의 장례식이 열린다. 유족은 장례식을 치른 후 고인의 유해를 뱅센 묘지에 안치할 예정이다.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윤정희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딸 백진희 등 가족과 프랑스에 거주하는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국내 거주 중인 일부 유족의 뜻에 따라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 미사가 열렸다.앞서 지난 19일 백건우는 아내인 윤정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딸 진희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며 꿈꾸듯 편안한 얼굴로 세상을 떠났다. 한평생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며 살아온 윤정희를 오래도록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윤정희는 오랜 기간 알츠하이머 투병 생활을 해왔다. 윤정희는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 후반을 대표하는 배우다. 문희, 남정임과 함께 1세대 여성 배우 트로이카로 불렸다. 출연작은 300여 편이 넘는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영원한 '시'가 된 은막의 여왕…故윤정희, 오늘(30일) 장례식 엄수 [TEN무비]

    영원한 '시'가 된 은막의 여왕…故윤정희, 오늘(30일) 장례식 엄수 [TEN무비]

    고(故)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의 장례식이 오늘 엄수된다.영화계에 따르면 고 윤정희 장례식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성당에서 치러진다. 장례식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인의 유해는 화장될 예정이며, 파리 인근 묘지에 안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윤정희를 추모하기 위한 위령미사가 30일부터 사흘에 걸쳐 서울 여의도성당에서 봉헌된다. 여의도성당은 고인이 생전 출석했던 성당이라고 전해진다. 윤정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향년 79세로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2010년부터 알츠하이머 투병을 해오던 윤정희는 수 년 전 병세가 악화되어 남편과 딸도 알아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은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7), 딸 백진희 씨와 파리에서 함께 거주해 왔다. 앞서 2019년 백건우가 인터뷰를 통해 공식적으로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다만, 이후 윤정희의 친형제들이 백건우와 딸 진희 씨를 상대로 후견인 지위 이의 신청 소송을 하는 등 가족 간 갈등이 드러나기도 했다.한편, 고인은 배우 문희, 남정임과 함께 '1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큰 인기를 누렸다. 약 300편의 영화에 출연했을 만큼 영화에 대한 사랑이 깊었다.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여러 번 수상했다.영화 '만무방'(1994) 이후 16년 만에 복귀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2010)를 통해 스크린 복귀, 사실상 유작이 됐다. 이 영화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타기도 했다. 고인은 또, 몬트리올영화제 심사위원(1995), 제12회 뭄바이영화제 심사위원(2010), 제17회 디나르영화제 심사위원(2006) 등 시상식 심사위원

  • [종합] "시처럼, 영화처럼"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중 별세…향년 79세

    [종합] "시처럼, 영화처럼"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중 별세…향년 79세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향년 79세.영화계에 따르면 오랜 시간 알츠하이머병을 앓아오던 윤정희는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 2010년부터 알츠하이머 투병을 해오던 윤정희는 수 년 전 병세가 악화되어 남편과 딸도 알아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은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7), 딸 백진희 씨와 함께 파리에서 거주해 왔다. 1944년 부산에서 태생의 고인은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60년대와 70년대 대한민국 여자 영화배우 트로이카로 큰 인기를 누렸다. 데뷔하던 해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청룡영화제 인기여우상을 받으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듬해에는 영화 '안개'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도 받았다.고인은 1960∼80년대 여러 작품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장군의 수염'(1968), '신궁'(1979), '자유부인 '81'(1981), '저녁에 우는 새', '위기의 여자'(1987), '만무방'(1994) 등이 대표작이다. 이창동 감독의 '시'(2010)가 은퇴작이 됐다. '시'를 통해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윤정희는 1974년 프랑스로 유학을 갔다가 백건우와 우연히 재회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연인으로 발전, 1976년에 결혼했다. 고인은 파리 제3대학에서 영화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을 만큼 학구열도 높았다. 윤정희와 백건우 부부는 2011년 프랑스 정부에서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몬트리올영화제 심사위원(1995), 제12회 뭄바이영화제 심사위원2010), 제17회 디나르영화제 심사위원(2006) 등을 지냈다.백건우가 2019

  • 백건우. 'PD수첩' 방송 반박 "윤정희 동생들이 횡령했다" 주장 [종합]

    백건우. 'PD수첩' 방송 반박 "윤정희 동생들이 횡령했다" 주장 [종합]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아내인 배우 윤정희를 방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1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을 신청했다.백건우는 28일 "저는 그동안 말을 아껴왔다. 현재 가장 힘들고, 노력하는 사람은 아픈 당사자를 옆에서 끝없이 간호해야 하는 우리 딸 진희다. 간호라는 것은 결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무엇보다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형용할 수 없는 극한의 인내를 요구한다. 엄마를 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우리 진희에 대한 억지와 거짓의 인신공격은 더 이상 허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PD수첩'은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을 통해 백건우 부녀와 윤정희 동생들 사이에 불거진 논란을 다뤘다.방송에서 윤정희의 동생은 "누가 방치되고 고립됐다"면서 백건우가 재력이 있음에도 윤정희를 돌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딸 백진희가 지난해 11월 프랑스에서 윤정희의 후견인이 뒤 사실상 윤정희를 만나지 못하게 됐다고 했다. 백건우는 "지난 여름, 진희가 엄마를 모시고 바캉스를 떠났던 기간 동안, 윤정희 형제와 PD수첩은 윤정희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가 취재를 하여, 윤정희가 방치되었고 가족들에게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왜곡보도한데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정희 형제, 자매들이 그간 청와대 게시판을 비롯하여 여러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주장해왔지만,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 가슴 속에 담고 있는 영화배우 윤정희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백건우는 "배우 윤정

  • [TEN 포토] 백건우 'PD수첩' 보도에 반박

    [TEN 포토] 백건우 'PD수첩' 보도에 반박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아내인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를 방치했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윤정희 방치의혹 질문 받는 백건우

    [TEN 포토] 윤정희 방치의혹 질문 받는 백건우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아내인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를 방치했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백건우 '영화배우 윤정희 모습 지키고 싶었다'

    [TEN 포토] 백건우 '영화배우 윤정희 모습 지키고 싶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아내인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를 방치했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백건우 '기자회견 참석'

    [TEN 포토] 백건우 '기자회견 참석'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아내인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를 방치했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백건우 "나를 믿어달라 "

    [TEN 포토] 백건우 "나를 믿어달라 "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아내인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를 방치했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백건우 "아내 윤정희 잘지내고 있다 "

    [TEN 포토] 백건우 "아내 윤정희 잘지내고 있다 "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아내인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를 방치했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윤정희 방치 논란' 백건우 귀국 "아무 문제 없다" [종합]

    '윤정희 방치 논란' 백건우 귀국 "아무 문제 없다" [종합]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배우 윤정희가 프랑스에서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딸로부터 방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백건우가 귀국해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백건우는 지난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기자들과 만난 백건우는 "가정사로 떠들썩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윤정희를 방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거듭 반박했다. 백건우는 "윤정희는 하루하루 아주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

  • "'치매' 윤정희 방치됐다" 靑 청원vs백건우 측 "거짓" 반박 [종합]

    "'치매' 윤정희 방치됐다" 靑 청원vs백건우 측 "거짓" 반박 [종합]

    치매를 앓고 있는 영화배우 윤정희(77·손미자)가 프랑스에 방치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측이 "해당 주장은 거짓"이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논란은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외부와 단절된 채 하루하루 스러져가는 영화배우 윤정희 씨를 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청원인은 윤정희의 남편인 백건우, 딸 백진희를 거론하며 윤정희가 프랑스에서 이들...

  • 백건우 측 "윤정희 靑 청원글은 거짓…안정된 생활 중" [전문]

    백건우 측 "윤정희 靑 청원글은 거짓…안정된 생활 중" [전문]

    피아니스트 백건우 측이 아내인 영화배우 윤정희(77·손미자)가 프랑스에서 방치된 채로 치매 투병 중이라는 청원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7일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그분의 딸인 백진희에 대해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내용은 거짓이며 근거 없는 주장이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 5월 1일 윤정희가...

  • "윤정희, 치매 걸려 프랑스에 방치"…靑 국민청원 '충격' [종합]

    "윤정희, 치매 걸려 프랑스에 방치"…靑 국민청원 '충격' [종합]

    치매를 앓고 있는 영화배우 윤정희(77·손미자)가 투병 중 프랑스에 홀로 방치됐다며 그를 구해달라는 내용의 청원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외부와 단절된 채 하루하루 스러져가는 영화배우 A씨를 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인은 "A씨가 별거 상태로 배우자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파리 외곽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홀로 외로이 알츠하이머, 당뇨 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