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배현성에게 짐승남의 매력이

    배현성에게 짐승남의 매력이

    배우 배현성의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9월 호에서 옴므파탈 카리스마로 시선을 강탈했던 패션 화보에 이어 옴므파탈 매력이 배가 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31일 오후 공개된 사진 속 배현성은 미소년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핫 가이’다운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상반된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옴므파탈 매력을 부각시키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재킷 사이로 탄탄한 보디라인을 드러내는가 하면, 크롭 스타일 의상에 과감한 포즈와 강렬한 눈빛까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숨겨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댄디함과 나른한 섹시미를 넘나들며 유니크한 무드를 그려내고 있다. 흐트러진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배현성의 한층 깊어진 눈빛에는 빠져들 수밖에 없는 블랙홀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배현성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준 배현성의 풋풋하고 부드러운 모습과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배우로 성장할 배현성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연 드라마 JTBC ‘기적의 형제’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현성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 2 출연을 확정,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배현성, '기적의 형제'와 작별…"필요한 기적 같은 순간 꼭 찾아오길"

    배현성, '기적의 형제'와 작별…"필요한 기적 같은 순간 꼭 찾아오길"

    배현성이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현성은 18일 소속사 어썸이엔티를 통해 "너무 좋으신 감독님과 작가님,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촬영하면서도 많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현장에서 많은 분이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착하고 따뜻하지만, 강단 있는 강산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저에게도 이 드라마가 기적 같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기적의 형제'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모든 분께 필요한 기적 같은 순간이 꼭 찾아오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배현성은 17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에서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 역을 맡았다. 그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순진무구한 비주얼에 초능력을 사용하는 예사롭지 않은 면모로 초반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극이 진행될수록 감정에 따른 세밀한 완급조절로 캐릭터의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 나가며 안방극장의 과몰입을 유발하기도. 정우와 함께 브로맨스를 펼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배현성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을 이끌며 매회 임팩트를 선사했다. 배현성은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긴 여운을 남겼다. '기적의 형제' 최종회에서 형 하늘(오만석 역)은 죗값을 치르게 되었고 강산은 평범한 대학생이 되어 씩씩하게 형이 없는 시간을 보내게 된 것. 동주(정우 역)와는 여전히 티격태격하면서도 밝고 굳센 의지를 지닌 강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해맑고 순수한 소년의 모습부터 타인의 불행

  • [종합] 정우, 소설 출간·배현성, 출소할 형 향한 기다림…'기적의 형제' 권선징악 엔딩

    [종합] 정우, 소설 출간·배현성, 출소할 형 향한 기다림…'기적의 형제' 권선징악 엔딩

    빈틈없는 권선징악, 그리고 정우-배현성 형제의 새로운 기적의 시작을 알린 해피 엔딩으로 지난 8주간의 진실 찾기 여정이 마무리됐다. '기적의 형제'는 “당연하다 생각하는 모든 일상이 기적, 지금 이 순간에도 그 기적은 일어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영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최종회에서는 악행을 저지르고도 법망을 빠져나가려던 사회 고위층 빌런들이 구속되는 과정이 속 시원하게 전개됐다. 먼저 사이비교주 안현묵(하성광 분)은 아동 폭행과 학대 및 살인죄로 체포됐다. “용서는 신이 아닌 고통을 준 사람한테 구해야 한다. 천영보육원에서 사라진 아이들이 어디있는지 진실을 밝히라”는 동주(정우 분)의 외침에 ‘십자가 문신남’ 주한종(백승철 분)이 지난 범행을 모두 자백했기 때문이다. 그의 진술에 따라 천영하늘성전 소유의 야산을 파헤치자 아동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다량 발견되면서, 안현묵이 성금과 아동 지원금을 개인 유용했고,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거나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다. 태강그룹 이태만(이성욱 분) 회장은 결국 서자라고 괄시했던 동생 이명석(이기우 분)에게 발목을 잡혔다. 수세에 몰린 이태만이 자신의 비서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던 계획을 알게 된 명석이 “형님은 재기 불능”이라며 비서를 설득한 것. 결국 이태만이 변종일(최광일 분) 살인을 교사했고, 나상우 교수를 살해해 시신을 야산에 묻었다는 비서의 증언으로 나상우의 시신과 함께 이태만의 살인 물증이 다수 발견됐다. 여기에 포르투나 사장 강혜경(서재희 분)이 경찰에 건넨 로비 리스트까지 터졌다. 해외로 도피하려던 이태만은 공항에서 구속됐다. 서울지검장

  • 배현성, 정우·오만석과 남다른 브로맨스

    배현성, 정우·오만석과 남다른 브로맨스

    ‘기적의 형제’ 배현성이 형들과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JTBC ‘기적의 형제’에서 ‘이강산’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현성이 정우(육동주 역)와는 티격태격 케미를, 오만석(이하늘 역)과는 애틋 케미를 보여주며 상반된 분위기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교통사고의 피해자, 가해자로 처음 만나게 된 배현성과 정우는 아웅다웅 살아가며 차진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다가도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배현성은 정우에게 ‘하나뿐인 동생’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때로는 친구 같다가도 때로는 형제 같은 두 사람의 케미가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빛을 발하고 있다. 친형 오만석과는 가슴 저린 애틋 케미를 보여준다. 형은 동생이 죽은 줄 알고 27년 동안 복수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상황. 서로를 그리워하다 드디어 이루어진 형제의 재회와 서로만을 생각하는 마음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형의 시간만 흘러 겉으로는 세월의 간극이 느껴지지만 두 사람의 눈빛에서 누구보다 우애가 좋은 친형제의 케미가 느껴져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의 열연에 해피엔딩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배현성은 누구와 만나도 만능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함께 호흡하는 상대 배우에 따라 다양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유쾌한 웃음부터 가슴 뭉클한 감동, 쫄깃한 긴장감까지 선사하고 있는 것. 종영까지 단 1회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배현성이 보여줄 남다른 케미스트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정우, 배현성 등

  • [종합] 부둥켜 안은 형제…오만석 만난 배현성, 감격 눈물 쏟았다 ('기적의 형제')

    [종합] 부둥켜 안은 형제…오만석 만난 배현성, 감격 눈물 쏟았다 ('기적의 형제')

    '기적의 형제'에서 배우 배현성은 오만석을 만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9일 방송된 jtbc '기적의 형제' 13화에서 강산(배현성 분)은 육동주(정우 분)에게 진실을 알려달라고 했고, 카이(오만석 분) 역시 진실을 좇았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카이는 변종일(최광일 분)에게 자백을 받아내려고 애썼다. 카이는 가짜 목격자를 내세워 죄가 없는 노명남(우현 분)을 범인으로 만들려고 한 사실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어 그는 "넌 범죄 덮어주는 대가로 엄청난 돈을 받았겠지. 그들의 돈과 권력을 이용해서"라고 덧붙였다. 강산은 노명남과 육동주와 함께 있던 모습을 목격했다. 하지만 사건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형사 박현수(박유림 분)은 육동주에게 변종일의 납치 사실을 알렸다. 이어 이하늘(오만석 분)이 모든 일을 꾸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육동주는 당황해 집 밖으로 나섰다. 그러나 강산은 육동주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에 육동주가 언급했던 소설을 찾아내 뒷부분을 읽고, 사건의 진실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강산은 자신을 걱정하는 육동주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사건이 진행되는 방향을 알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는 "날 보호하려는 형 마음 잘 안다. 하지만 하늘이 형한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내가 알아야 한다"라며 간곡하게 부탁했다. 고민을 거듭하던 육동주는 "사람이 때로는 옳은 일을 하려고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너희 형처럼. 지금은 너희 형을 구해야 한다"라며 강산의 형을 돕기로 결심했다. 카이의 계속된 압박에 못이긴 변종일은 결국 범인을 지목했다. 바로 이태만(이성욱 분), 최종남(윤세웅 분), 신경철(송재룡 분), 나상

  • [종합]정우, 배현성에 처음으로 "하나뿐인 동생" 뭉클 진심…폭주한 오만석('기적의 형제')

    [종합]정우, 배현성에 처음으로 "하나뿐인 동생" 뭉클 진심…폭주한 오만석('기적의 형제')

    정우와 배현성이 서로를 ‘우리’라고 부르며, 오늘이 내일의 과거가 되기 전에 현재를 시작하자는 다짐의 눈빛을 교환했다. 지난 3일 방영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 12회에서 동주(정우)와 강산(배현성)은 아버지 찬성(윤나무)의 뺑소니 사건에 대한 정보를 형사 현수(박유림)와 공유했다. 27년 전 소평호수 사건을 촬영한 비디오테이프 때문에 찬성이 목숨을 잃었고, 이를 뺑소니 사고로 위장한 이가 변종일(최광일)이며, 여기엔 사이비 교단 ‘천영하늘성전’의 교주 안형묵이 연루돼있다는 것이었다. 천영하늘성전은 공격적 포교로 십만여명의 신도를 모으고, 다단계를 통한 부당이익 취득과 특정 정치인 후원으로 세력을 키운 거대한 사이비 집단이었다. 현수 역시 살인 사건 현장에 시그니처로 남겨진 나뭇조각과 변종일의 아내가 지니고 있던 십자가의 나무재질이 일치한다는 국과수 감식 결과를 받고, 이곳을 주목하고 있었다. 강산의 초능력과 타임슬립을 믿게 된 현수는 그에게 도움을 청했다.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노명남(우현)이 무엇을 봤는지 확인해달라는 것. 중환자실에서 명남을 만난 강산은 그의 세탁소에 어떤 남자가 찾아왔고, 그가 산에서 나무에 목을 맨 사람을 도우려고 안간힘을 썼다며, 수사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전했다. 그러나 한 가지 함구한 사실이 있었다. 강산이 명남의 기억 속에서 형 하늘(오만석)을 본 것이다. 동주는 아버지가 비디오테이프를 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 자동차를 찾기 위해 친구 용대(조복래)를 만났다. 그리고 아버지의 교통사고 기록과 과거 물건을 찾고 있는 이유가 27년 전 소평호수 사건과 관련된 아버지의 죽음 때문이란 사실을 털어

  • [종합] 배현성, 황당한 그 자체 '타임슬립+초능력자' 고백…박유림 당황('기적의 형제')

    [종합] 배현성, 황당한 그 자체 '타임슬립+초능력자' 고백…박유림 당황('기적의 형제')

    배현성이 형사 박유림에게 황당무계한 타임슬립을 고백했지만, 정우의 훔친 소설에 대해서는 끝까지 숨겼다. 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 11회에서는 혜경(서재희 역)이 동주(정우 역)에게 남겨둔 USB에 담긴 정보가 무엇인지 밝혀졌다. 공개되면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을 태강그룹 이태만(이성욱 역) 회장의 로비 내역이었다. 동주 아버지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었던 혜경은 보호막이 필요해 보이는 동주가 이 리스트를 사용할 적절한 때를 잘 선택할 것이라 믿었다. 이로써 동주에겐 결정적인 순간 구명조끼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보험증서가 생겼다. 동주와 강산(배현성 역)은 모든 정보를 공유하며 27년 전 사건 현장을 촬영한 비디오테이프를 찾는 데 전념했다. 기적의 형제가 힘을 합치니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 테이프를 아버지 찬성(윤나무 역)이 서점 안 어딘가에 숨겼을 것이라 생각한 동주에게 강산은 당시의 기억을 더듬어 서점 한쪽에 있던 찬성의 목공실 그리고 그가 아들을 위해 직접 만든 자동차를 떠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동주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직접 만들어준 나무 자동차에 대한 추억을 상기하며, 그 안에 비디오테이프를 숨겼을 가능성을 점쳤다. 그때, 강력3팀 형사 현수(박유림 역)가 찾아와 1995년 이강산 생활기록부를 강산에게 확인시켰다. 그런데 이하늘과 그의 동생 강산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상에서 너무나도 벗어난 황당무계한 답이 돌아왔다. 자신이 바로 그 이강산이며, 27년 전 과거에서 왔다는 것이었다. 동주도 여기에 교통사고가 났던 날 강산이 시공간을 넘어 미래로 왔다고 보탰다. 강산이 초능력자라더니, 이번에는 타임슬립까지, 현수는 이 사실을

  • '기적의 형제' 배현성,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

    '기적의 형제' 배현성,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

    ‘기적의 형제’ 배현성이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서글픈 눈물부터 분노에 가득 찬 눈빛까지 소평호수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솔직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 소평호수에서 형 이하늘로 추정되는 백골사체를 발견하고 동주(정우 분)의 집필실로 돌아온 강산(배현성 분)은 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동주의 따뜻한 말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동주에게 당돌하게 맞서며 티격태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아이처럼 소리내 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후 강산은 백골사체를 통해 본 십자가를 떠올리며 과거 보육원에서 학대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애써 감정을 억누르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자아냈다. 또한 결연한 눈빛으로 “악마와 싸우려면 악마가 돼도 상관없다”는 말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배현성은 슬픔, 분노 등 강산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해 내며 사건의 진실을 향해 시청자들을 이끄는 중이다. 지난 9회에서는 자신을 속인 정우를 향한 차가운 눈빛으로 싸늘함을 안기는가 하면, 소설 ‘신이 죽었다’를 읽고 각성한 눈빛으로 소름을 유발하기도 했다. 매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배현성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결말을 향해 가고 있는 ‘기적의 형제’ 남은 방송에서 어떤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정우, 배현성 등이 출연하는 JTBC ‘기적의 형제’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배현성·오만석, 친형제 맞았다…27년 전 비밀 알아낼 새로운 증거 등장 ('기적의 형제')

    [종합]배현성·오만석, 친형제 맞았다…27년 전 비밀 알아낼 새로운 증거 등장 ('기적의 형제')

    ‘기적의 형제’ 배현성과 오만석이 친형제란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7일 방영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 10회에서는 27년 사건의 진실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청새치의 뼈’가 등장했다. 바로 강산(배현성)이 소평호수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초능력을 통해 본 ‘십자가 문신남’(백승철)이었다. 동주(정우)도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사인회장에서 “죽지 않았어. 신은 살아있어. 소설을 쓴 사람에게 내가 27년을 기다렸다고 전해줘”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건넸던 ‘십자가 문신남’이었다. 동주와 강산은 지금까지 드러난 모든 사실을 종합해 ‘천영하늘성전’을 찾아냈고, 이 교회의 독특한 십자가 모양을 확인했다. 강산은 이곳의 목사 안현묵(하성광)을 ‘악마’라고 불렀다. 강산과 형 하늘이 어렸을 때, 보육원에서 도망치려다 붙잡혀 ‘회개의 방’에 갇혔고, 물 한 모금 먹지 못한 채 가혹하게 폭행을 당했다. 그 때 맞은 상처는 아직까지도 강산의 등에 크고 깊은 흉터로 남았다. 당시 ‘회개의 방’에 불려가 돌아오지 못한 아이도 있었는데, 보육원에선 이들이 죽었거나 팔려갔다는 무서운 소문이 돌았다. 동주는 “그 자식이 사탄”이라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또한, 이런 처참한 상황에서도 착하게 잘 자란 강산이 대견하게 여겨졌다. 그래서 자신이 ‘원고도둑’이라 밝혀져 그 대가를 감당하더라도 증거를 찾아 진실을 밝히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그 시각, 동주 집필실 부근에서 27년 전 모습 그대로 살아있는 강산을 몰래 지켜보던 카이(오만석)는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동주를 더 이상 위험한 일에 빠트리지 않기 위해 “내가 이하늘이라고 확신하냐”고 물었던 그

  • [종합] 정우, 오만석에게 타임슬립한 배현성 존재 밝혔다 ('기적의 형제')

    [종합] 정우, 오만석에게 타임슬립한 배현성 존재 밝혔다 ('기적의 형제')

    '기적의 형제' 정우가 오만석을 만나 배현성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드라마 '기적의 형제' 9화에서 육동주(정우 분)는 강산(배현성 분)에게 소설을 건네주며 사건의 진실이 안에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강력팀 형사 박현수(박유림 분)은 노명남(우현 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갔다. 박현수는 여러 장의 몽타주를 건네며 27년 전 소평호수 사건에서 본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노명남은 "모르겠다. 어두웠기에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박현수는 봉투 안에서 또 다른 몽타주를 꺼냈다. 사진 안에는 성인 남자의 몽타주가 들어있었다. 박현수는 "27년 전에 실종된 이하늘이라는 학생이다"라며 카이의 몽타주를 나란히 두고 다시 질문했다. 그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 이 학생일 것이다. 이 사진을 바탕으로 지금 모습을 재현한 것이라 똑같지는 않다"라며 사진을 다시 봐주기를 권유했다. 몽타주를 유심히 살펴보던 노명남은 불현듯 카이(오만석 분)의 얼굴을 겹쳐서 보게 됐지만, 형사에게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동안 강산에게 진실을 숨겼던 육동주는 끝내 모든 비밀을 털어놨다. 강산은 "숨기지 말고 사실대로 말해달라"며 울분에 찬 목소리로 물었다. 이에 육동주는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다. 솔직히 나는 네가 아무것도 모르고 살면"이라며 주저했다. 하지만 강산은 헛소리하지 말라며 빨리 진실을 터놓기를 원했다. 결국 육동주는 "네 침대 탁자 위에 소설책 갖다 놨는데 읽었냐. 27년 전, 너의 형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거기 소설 안에 다 있다"라고 설명했다. 의아해하는 강산에게 육동주는 "내가 훔쳤어. 네가 가지고 있던 가방 안에 소설 원고가 있었다. 처음에는 호

  • 배현성, 과즙이 뚝뚝

    배현성, 과즙이 뚝뚝

    배현성의 설렘 가득 심쿵 모먼트가 포착됐다.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배현성이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한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 것. 공개된 사진 속 배현성은 순정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물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과일을 손에 들고 찡긋 윙크를 날리며 청량함을 과시하는가 하면, 우수에 찬 눈빛으로 어딘가를 지그시 바라보는 모습은 댄디함을 물씬 풍기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또한 캐주얼한 니트를 입고 촬영에 집중한 모습은 내추럴한 무드 속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 ‘남친짤의 정석’을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배현성은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로 매 컷마다 훈훈함을 자아내며 능숙하게 베스트 컷을 완성시켰다. 훤칠한 피지컬과 빛나는 비주얼로 모든 착장을 감각적으로 소화해냄은 물론 다양한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기적의 형제’에서 열연 중인 배현성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을 이끌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분노부터 애틋함까지 상황에 따라 변주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는가 하면, 정우와의 친형제 같은 찐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중. 반환점을 돈 ‘기적의 형제’가 더욱 강력하게 휘몰아칠 전개를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의 배현성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배현성이 출연하는 ‘기적의 형제’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

  • '기적의 형제' 배현성, 단짠스러운 밀당남

    '기적의 형제' 배현성, 단짠스러운 밀당남

    ‘기적의 형제’ 배현성이 변주하는 감정선을 유연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지난 8회에서는 자신의 타임슬립을 알게 된 강산(배현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산은 사고가 났던 장소에서 기억을 되짚어보기 시작했고 동주(정우 분)가 사실을 알고도 숨겼음을 깨닫는다.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오는 혼란과 분노가 뒤섞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강산은 자신에게 다가온 동주를 보고 표정이 차갑게 굳었고 거칠게 주먹질을 하며 분노를 폭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후, 강산은 우정(강말금 분)을 다시 찾아가 자기도 모르게 27년 후로 오게 됐음을 밝히며 형 하늘의 소식을 물었다. 혼란스러워하는 우정에게 같이 사진 찍기로 한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하다는 둘만 아는 이야기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7년이 지나 다시 만난 첫사랑에게 보내는 따뜻한 눈빛은 애틋한 엔딩을 장식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날 배현성은 분노를 쏟아내는 모습부터 첫사랑을 향한 애틋한 감정까지 극과 극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극강의 혼란에 휩싸인 모습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인 것은 물론, 대사 한마디와 눈빛만으로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담아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린 것. 사건의 중심이 되는 타임슬립을 깨닫게 된 가운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 갈 배현성의 앞으로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정우, 배현성 등이 출연하는 JTBC 기적의 형제’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강말금, '27년 전 첫사랑=배현성' 깨달았다 '감격의 눈물' ('기적의 형제')

    [종합] 강말금, '27년 전 첫사랑=배현성' 깨달았다 '감격의 눈물' ('기적의 형제')

    '기적의 형제'에서 배우 강말금은 배현성이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임을 깨달았다. 2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 8회에서 강산(배현성 분)은 계속해서 진실을 숨기는 육동주(정우 분)에게 화를 참지 못했다. 카이(오만석 분)의 몽타주를 보던 박현수(박유림 분)에게 강산의 전화가 왔다. 이름을 기억해내지 못하던 박현수에게 강산은 "제 이름이 기억났다"라고 말했다. 통화를 마친 박현수는 범인으로 노명남이 지목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박현수는 강재수에게 찾아가 소문을 통해 노명남의 범인으로 만든 이유를 물었지만, 강재수는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 이때, 노명남은 혼자 갇혀있던 상황. 이병만(안내상 분)은 노명만에게 십자가를 보여줬고, 이를 통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강재수는 노명남을 취조했지만, 갑자기 노명남은 발작을 일으켰다. 그는 "알리바이를 대질 않는데 어떻게 하냐"며 쉬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비디오테이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이태만(이성욱 분)과 최종남(윤세웅 분). 육동주가 테이프를 가지고 있을 것 같다고 두려워하는 최종남에게 이태만은 "육동주 테이프 없다"고 답했다. 어머니 차영숙(소희정 분)과 식사하던 육동주(정우 분)은 사라진 비디오테이프에 관해 다시 물었다. 이에 차영숙은 "없다. 왜 자꾸 묻냐. 너 말고도 목사가 비디오테이프를 물어봤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육동주는 목사가 비디오테이프를 찾은 것에 의문을 가지며 되물었다. 차영숙은 "그 목사님이 보육원도 같이 운영했다"며 보육원 아이들 비디오를 찍은 것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맞다. 네 소설에서

  • '기적의 형제' 배현성, 첫사랑 재질

    '기적의 형제' 배현성, 첫사랑 재질

    배현성이 풋풋한 매력 가득한 교복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기적의 형제’ 7회에서는 과거 고등학생 강산(배현성 분)과 우정(박지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알콩달콩한 학생 커플의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배현성과 박지후의 풋풋한 케미는 시청자들의 몽글몽글한 감성을 소환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그런 가운데 배현성의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 역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적의 형제’ 과거 장면 속 교복 차림의 배현성은 싱그러움을 담은 힐링 미소와 함께 좋아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까지 심쿵하게 만든다. 해맑은 과거 모습이 타임슬립 후 모든 기억을 잃은 현재와 대비되면서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는 평. 교복을 입은 배현성이 팬들의 집중 관심을 받으면서 지난해 방송됐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소환되는 분위기다. 당시 배현성은 때론 순수하고 때론 우직한 고등학생 ‘정현’ 역을 맡아 뭉클한 부자관계부터 눈물겨운 순애보까지 그리며 안방극장을 눈물로 물들였던 바 있다. 미성숙하지만 빛나는 청춘의 현실 성장기를 그려낸 배현성의 섬세한 감정선이 드라마 스틸을 통해 그대로 전해진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배현성은 청춘 드라마 속 첫사랑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스토리에 힘을 실으며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매 작품마다 성장하며 새로운 매력들을 선보이는 배현성이 앞으로 또 어떤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정우, 배현성 등이 출연하는 JTBC ‘

  • [종합] 배현성, 과거 기억해냈다…풀리지 않던 미스터리 해결하나('기적의 형제')

    [종합] 배현성, 과거 기억해냈다…풀리지 않던 미스터리 해결하나('기적의 형제')

    '기적의 형제'에서 정우는 사건의 전말을 밝히지 못했지만 배현성이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JTBC '기적의 형제' 7화에서 강산(배현성 분)은 동주(정우 분)가 숨기고 있던 진실에 한발 다가섰다. 동주는 명남이 언급했던 비디오테이프가 아버지 찬상(윤나무 분)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확신했다. 어릴 적, 변종일(최광일 분)이 자신의 집을 뒤졌던 과거를 동주가 봤던 것. 27년 전, 신경철이 소평호수 사건 현장을 촬영했던 비디오테이프로 카이(오만석 분)가 동주의 집필실을 몰래 들어간 이유 역시 이 비디오테이프를 얻기 위해서였다.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와 비디오테이프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과거와 현재는 뒤섞이며 동주는 혼돈에 휩싸였다. 그 때문에 미스터리가 시작된 지점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한 동주. 출판사 게시판을 통해 의문의 존재 강산의 형 이하늘에게 메시지를 남겨 존재를 알린 것. 이하늘은 과거 육찬성에게 비디오테이프를 언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믿을 사람은 아저씨밖에 없다. 비디오테이프 안에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나와 있다"고 설명했고, 육찬성이 비디오를 보던 와중에 강산이 찾아왔다. 이를 확인한 육찬성은 강산을 다급히 서점 안으로 데려왔다. 의문이 드는 육찬성의 행동에 강산은 형에게 위험이 닥친 것인지 물었다. 육찬성은 "지금부터 누구도 믿어서는 안 돼. 보육원 짐 대충 정리해서 형 올 때까지 아저씨 집에서 지내자"며 밑도 끝도 없는 제안을 했다. 이에 당황한 강산. 갑자기 바깥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고 경찰이라는 말이 들려왔다. 육찬성은 이상함을 느끼고 강산을 도망치도록 도왔다. 비디오테이프의 행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