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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택시2' 배유람×장혁진 콤비, 조연상 수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못 들어서 속상했는데" [SBS 연기대상]

    '모범택시2' 배유람×장혁진 콤비, 조연상 수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못 들어서 속상했는데" [SBS 연기대상]

    배우 배유람, 장혁진이 '2023 SBS 연기대상' 조연상(시즌제) 남자 부문을 수상했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MC를 맡았다.'모범택시2'에서 두 명의 조연상이 나왔다. 배유람은 "같이 시즌 1,2한 무지개운수 식구들 감사하다. 모든 스태프분도 감사하다. 후보인 것도 몰라서 수상 소감을 제대로 준비 못했다"며 부모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배유람은 "엄마, 내가 평소에 너무 모질게 해도 이해해줘. 엄마가 많이 아팠을 때 엄마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그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 아버지 항상 친구처럼 옆에 있어줘서 감사하다"라며 "2023년 다 지나갔으니까 다 이겨내고, 모두 건강하고 건강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혁진은 "베스트 커플상에 못 들어갔다는 소식에 속상했는데, 조연상 감사하다"며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매년 시상식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대표를 언급하며 울컥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TEN포토]배유람 '인사도 훈훈하게'

    [TEN포토]배유람 '인사도 훈훈하게'

    배우 배유람이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23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모범택시2' 배유람 "이제훈 부캐플레이에 '열심히 산다' 생각, 나는 아직 부족"[인터뷰③]

    '모범택시2' 배유람 "이제훈 부캐플레이에 '열심히 산다' 생각, 나는 아직 부족"[인터뷰③]

    배우 배유람이 '모범택시2' 출연자들 간의 시너지를 자랑했다.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 출연한 배우 배유람을 만났다. 배유람은 무지개 운수 정비실 엔지니어 박진언 주임 역을 맡았다.에피소드마다 박주임 역시 주인공 김도기(이제훈 분)에 못지않은 부캐플레이를 펼쳤다. 베트남 경찰, 농촌 청년, 사이비 신도, 보안 요원 등 변화무쌍한 박주임 캐릭터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배유람은 "극 중 도기는 연극영화과 출신이라 부캐플레이를 해도 메소드 연기를 펼치는데, 저는 부캐에 완전히 빠져들어있지 않다는 게 포인트다. 박주임이 부캐플레이를 하다가도 '이거 아닌가?' 생각한다. 부캐를 어설프게 하는 게 재미다. 공대 출신이라 연기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비 종교 신도도 하고 클럽 내부 마약 거래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외국인으로 변장해 샤기컷, 꽁지머리도 했다. 세련된 외국인도 있는데 촌스럽게 해주더라. 저 열심히 살지 않나. 무당으로 변신한 제훈 형 보면서 '열심히 산다' 생각했다. 그에 비하면 저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배유람은 분장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시즌1과 다른 분장팀이 오셨다.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가니 분장팀이 자기들이 더 신나서 하더라. 우리가 '이거 맞냐' 그러면 '감독님이 이렇게 하라고 했다'더라. 저와 혁진 형은 더 재밌게 하려고 한 것 같다. 우리가 '이 사람들 신났네' 그랬다. 드라마와 톤이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며 흡족해했다.무지개 운수 5인방이 찰진 팀플레이로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모습은

  • 배유람 "사망 직전 구사일생…김의성에 '내가 널 살렸다' 2년간 들어"('모범택시2')[인터뷰②]

    배유람 "사망 직전 구사일생…김의성에 '내가 널 살렸다' 2년간 들어"('모범택시2')[인터뷰②]

    배우 배유람이 '모범택시2'에서 죽을 뻔했던 캐릭터가 시즌2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 출연한 배우 배유람을 만났다. 배유람은 무지개 운수 정비실 엔지니어 박진언 주임 역을 맡았다.박 주임 캐릭터는 원래 대본에서는 시즌1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설정이었지만, 이를 들은 김의성(장대표 역)이 감독에게 연락해 "우리 편 함부로 죽이면 안 된다"고 설득했다고 한다. 배유람은 "피해자 가족인 저까지 죽어버리면 무지개 운수팀의 인생이 너무 힘들어지는 거 아니냐고 의성 선배가 안 죽이는 게 어떻겠냐고 감독님, 작가님에게 어필한 것 같다. 당시 감독님에게 '유람아, 네가 죽게 됐어'라고 전화를 받았는데 나는 '괜찮습니다' 그랬다. 시청률도 잘 나오고 있으니 아쉽기도 했지만 배우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지 않나. 다행히 대본이 바뀌어 살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그때가 2021년 초중반이었는데 지금이 2023년 초중반 아닌가. 의성 선배에게 2년 동안 '내가 널 살렸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박주임 캐릭터의 매력은 허술하면서도 코믹하고 귀엽다는 것. 배유람은 캐릭터의 매력이 잘 살아난 건 무지개 운수팀의 케미 덕분이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배유람은 "외부에서 보면 무지개 운수팀의 합이 잘 맞다고 한다. 대표(김의성 분)가 있고, 설계자이자 행동대장인 도기(이제훈 분)가 있고, 그 설계에 대해 데이터적으로 지원해주는 고은이(표예진 분)가 있다. 또 무언가를 만들고 현장에서 움직여주는 최주임(장혁진 분)과 내가 있다. 제가

  • 배유람 "'모범택시2' 시청률 상승 자신 있었다"[인터뷰①]

    배유람 "'모범택시2' 시청률 상승 자신 있었다"[인터뷰①]

    배우 배유람이 '모범택시2'도 시즌1에 이어 흥행을 기대했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 출연한 배우 배유람을 만났다. 배유람은 무지개 운수 정비실 엔지니어 박진언 주임 역을 맡았다.배유람은 "시즌1 촬영 도중에도 시즌제로 갔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시청률도 괜찮고 시즌제로 가기 좋은 구성 아닌가. 시즌1 마지막회를 하고 한두 달 정도 뒤에 연락이 와서 시즌2를 하면 하겠느냐고 묻더라. 전 무조건 한다고 했다. (이)제훈 형도 (김)의성 선배고 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 으레 지나가는 말이 아니라 '다음에도 같이 하자'고 다들 그랬다. 시즌제 드라마를 하려면 주연 배우의 의지도 중요하지 않나"라고 말했다.시즌1에 이어 시즌2 흥행도 자신있었냐고 묻자 배유람은 "시즌1은 시작이다 보니 멤버들 각자의 사연도 풀어야 했다. 우리도 피해자 가족이 모인 집단 아닌가. 어두운 부분이 많았다면 시즌2 때는 시즌1에서 그런 부분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더 쭉 달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CSI 같은 범죄수사물, 장르물의 경우 반복되면 기시감, 피로감이 들 수 있는데 우리 드라마는 그걸 잘 피해 가면서도 통쾌함에 집중했다. 대본도 그렇게 나왔다. 시즌2가 시즌1만큼 되기 쉽지 않겠지만 시즌1만큼만 돼도 좋겠다 했다. 다행히 시즌1을 뛰어넘었다"며 기뻐했다. 또한 "우리 드라마가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니 시청률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다시 올라갈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어지는 이야기라면 한번 흐름이 끊기면 안 오를 수 있는데 우리 드라마는 에피소드로 구성된 만큼 한 에피소드에

  • '모범택시2' 배유람 "사이비 신도로 뺨 맞고 외국인 분장해 클럽行…이제훈 부캐에 비하면 난 부족"[TEN인터뷰]

    '모범택시2' 배유람 "사이비 신도로 뺨 맞고 외국인 분장해 클럽行…이제훈 부캐에 비하면 난 부족"[TEN인터뷰]

    "시즌2, 전 무조건 한다고 했죠. CSI 같은 범죄수사물, 장르물의 경우 반복되면 기시감, 피로감이 들 수 있는데 '모범택시2'는 그걸 잘 피해 가면서도 통쾌함에 집중했다고 생각해요. 시즌2가 시즌1만큼 되기 쉽지 않으니 시즌1만큼만 돼도 좋겠다 했는데, 다행히 시즌1을 뛰어넘었죠."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난 배우 배유람은 SBS 드라마 '모범택시2'의 흥행에 기뻐했다. '모범택시2'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배유람은 무지개 운수 정비실 엔지니어 박진언 주임 역을 맡았다.배유람은 트레이드 마크인 바가지 머리부터 동그란 눈동자를 한 순진한 얼굴,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까지 '모범택시2'의 감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흥행도 자신있었냐고 묻자 배유람은 "시즌1은 시작이다 보니 멤버들 각자의 사연을 풀어야 했다. 우리도 피해자 가족이 모인 집단 아닌가. 어두운 부분이 많았다면 시즌2 때는 시즌1에서 그런 부분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더 쭉 달릴 수 있었다"며 시즌2만의 매력을 되짚었다.그는 "우리 드라마가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니 시청률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다시 올라갈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 한 에피소드에서 반응이 미적지근해도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스포츠 경기도 이번에 패배했더라도 다음 경기는 승리할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박주임 캐릭터는 원래 대본에서는 시즌1에 죽음을 맞는 설정이었다. 하지만 무지개 운수 장대표 역의 김의성이 이를 듣고는 감독에게 연락해 "우리 편

  • '모범택시3' 시작은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 시즌3 간절한 이유 [TEN이슈]

    '모범택시3' 시작은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 시즌3 간절한 이유 [TEN이슈]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시즌3에 대한 시청자의 열망이 강해졌다.  지난 15일에 방송된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교도소에 진입해 금사회를 무너뜨렸다. 온하준(신재하 분)은 고아가 아니라 납치된 아이이며, 과거 온하준이 교구장(박호산 분)의 지시로 살해한 남성이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무지개 팀이 위기를 맞은 순간 모범택시 1호 기사(김소연 분)가 나타나 그들의 목숨을 구해냈다. 도기는 온하준과 교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혈투를 벌였다. 온하준은 "싸움의 끝은 내 손으로 하겠다"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교구장과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무지개 팀은 금사회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금사회의 아지트인 감옥에 그들을 보란듯이 가두고 엔드게임을 마무리했다.1년 후, 무지개 팀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도기가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해 의뢰인(문채원 분)과 마주했다. 이어 본격적인 복수대행 서비스 운행을 개시하는 모습과 함께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은 계속된다'는 엔딩 문구가 떠올라 전율을 선사했다. #1. 노인사기,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 '잊지 말아야 할 범죄'에 대한 묵직 메시지'모범택시2'에서는 성착취물 공유방 사건, 해외취업 청년 감금 폭행 살인사건, 노인사기, 불법 청약과 아동 학대, 사이비 종교, 대리수술,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의 범죄를 재조명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재미가 아니라, 공들여 만든 사회적 메시

  • [TEN 포토] 배유람 '킬링 로맨스 기대해주세요'

    [TEN 포토] 배유람 '킬링 로맨스 기대해주세요'

    배우 배유람이 24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킬링 로맨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이하늬, 이선균, 배유람 등이 출연하고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배유람 '믿고 보는 감초'

    [TEN 포토] 배유람 '믿고 보는 감초'

    배우 배유람이 24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킬링 로맨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이하늬, 이선균, 배유람 등이 출연하고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이선균-이하늬-배유람 '킬링 로맨스 주역들'

    [TEN 포토] 이선균-이하늬-배유람 '킬링 로맨스 주역들'

    이선균,이하늬,배유람이 24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킬링 로맨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이하늬, 이선균, 배유람 등이 출연하고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어쩌면 이민 가야 할지도" 이하늬·이선균, 꽁꽁 숨겨놓은 미친 뿜뿜('킬링 로맨스')

    [종합] "어쩌면 이민 가야 할지도" 이하늬·이선균, 꽁꽁 숨겨놓은 미친 뿜뿜('킬링 로맨스')

    캐릭터를 위해 중간이 없이 자기를 버린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영화 '킬링 로맨스'로 특급 웃음을 예고했다.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원석 감독,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남자사용설명서'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과 '뷰티인사이드'의 박정예 작가는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보자"는 기조 아래 작업을 시작했다. 여기에 제목이 '킬링 로맨스'인 만큼 로맨스 장르 영화들의 공식은 배제하고 안티 로맨스에 가까운 이야기를 완성했다.이날 이원석 감독은 "'킬링 로맨스' 줄거리는 다 아시죠?"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되게 재밌는 영화다. 저한테는 항상 우리나라에서 극단적인 시나리오만 들어온다. '킬링 로맨스'는 가장 평범하고 잘 쓴 시나리오였다"고 말했다.이어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겠다고 하더라. 하고 싶은 거 다 해주겠다고 하는 말은 평생 들을 수 없는 말이다. 어릴 때부터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는데, 돈까지 주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 여러 가지 상황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 배우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다. 그 이상을 해줬다"고 덧붙였다.이하늬, 이선균, 공명, 배유람 등의 라인업을 완성해 하고 싶은 걸 다 한 이원석 감독이다. 그는 &quo

  • 이원석 감독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겠다는 킬링 로맨스', 가장 평범"

    이원석 감독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겠다는 킬링 로맨스', 가장 평범"

    이원석 감독이 영화 '킬링 로맨스'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원석 감독,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남자사용설명서'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과 '뷰티인사이드'의 박정예 작가는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보자"는 기조 아래 작업을 시작했다. 여기에 제목이 '킬링 로맨스'인 만큼 로맨스 장르 영화들의 공식은 배제하고 안티 로맨스에 가까운 이야기를 완성했다.이날 이원석 감독은 "'킬링 로맨스' 줄거리는 다 아시죠?"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되게 재밌는 영화다. 저한테는 항상 우리나라에서 극단적인 시나리오만 들어온다. '킬링 로맨스'는 가장 평범하고 잘 쓴 시나리오였다"고 말했다.이어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겠다고 하더라. 하고 싶은 거 다 해주겠다고 하는 말은 평생 들을 수 없는 말이다. 어릴 때부터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는데, 돈까지 주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 여러 가지 상황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 배우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다. 그 이상을 해줬다"고 덧붙였다.한편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선균 "허전한 아이라인 후유증 有…'미스터트롯3' 나가자고"('킬링 로맨스')

    이선균 "허전한 아이라인 후유증 有…'미스터트롯3' 나가자고"('킬링 로맨스')

    배우 이선균이 영화 '킬링 로맨스'에서 화끈한 변신을 시도한 가운데, '미스터트롯3'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원석 감독,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이선균이 분한 조나단은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남태평양 콸라섬으로 입국한 여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재벌이다.이날 이선균은 "과장된 캐릭터 처음이다. 오롯이 그쪽(조나단)으로 갔다. 조나단 쪽으로 가서 연기를 했다. 캐릭터를 구축하다 보니까 더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머리부터 콧수염 분장, 의상까지 도움이 있었다. 후유증이 있었다. 아이라인을 그리는데 허전하더라"고 덧붙였다.이하늬는 "아이라인이 없어서 허전하다고 하더라. 그리고 다닐까라고 하더라. 오빠의 부캐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선균은 "저희끼리 '미스터트롯3'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한편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이하늬-이선균-배유람-이원석 감독 '킬링 로맨스 화기애애'

    [TEN 포토] 이하늬-이선균-배유람-이원석 감독 '킬링 로맨스 화기애애'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 이원석 감독이 24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킬링 로맨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이하늬, 이선균, 배유람 등이 출연하고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이하늬 "몸무게까지 대본에…가장 예뻤어야 하는 캐릭터 처음"('킬링 로맨스')

    이하늬 "몸무게까지 대본에…가장 예뻤어야 하는 캐릭터 처음"('킬링 로맨스')

      배우 이하늬가 영화 '킬링 로맨스'를 통해 가장 예뻤어야 했던 캐릭터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원석 감독,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극 중 이하늬는 여래 역을 맡았다. 여래는 톱스타로 인기를 구가하던 중 발연기로 인해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하면서 은퇴를 결심하는 인물.이날 이하늬는 "가장 예뻤어야 하는 캐릭터를 처음 만났다. 몸무게나 '너는 어떨 때 완성형이야' 등 대본에 그걸 써놓으셨더라. 비주얼적으로 그렇고 아름다움의 상징처럼 성안에 갇혀 있는 박제된 것 같은 살아 숨쉬긴 하지만, 박제된 인간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옷도 정형화됐다. 그런 부분도 신경 많이 썼다. (그동안) 비주얼을 신경 쓰면서 촬영한 게 없었던 것 같다. 여배우들이 가진 고초가 있지 않나. 확장된 버전의 여래가 이해되기도 하고 측은하기도 하더라. 나단과 도피 결혼을 하게 되는데, 조금씩 여래가 이건 아니라고 생각 품는다"고 덧붙였다.한편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