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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소녀 출신 성소, 촬영 태도 논란…"아이돌이나 해라"→中 배우계 퇴출 수순? [TEN이슈]

    우주소녀 출신 성소, 촬영 태도 논란…"아이돌이나 해라"→中 배우계 퇴출 수순? [TEN이슈]

    그룹 우주소녀 출신 성소의 중국 근황이 전해졌다.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는 중국의 유명 감독 궈징밍(40)이 성소를 혼내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궈징밍 감독은 성소에게 "아이돌 활동을 해라"라며 "배우가 되는 건 힘든 일이다"라고 꾸짖었다.중국 누리꾼들에 따르면, 성소는 촬영 도중 옷을 갈아입기 위해 본인의 차량으로 향했다. 이후 촬영지 복귀 과저에서 궈징밍 감독은 "아이돌 활동을 해라"라며 "배우가 되는 건 힘든 일이다"라고 화를 냈다.궈징밍은 또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천두링을 언급했다. 그는 천두링이 물에 젖는 장면을 찍을 당시 하루 종일 옷을 갈아입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고, 성소의 태도 논란이 일었다. 촬영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한 팬은 "성소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차로 간 것이 아닌 스태프가 그의 모자를 정리해 주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이라고 설명했다.성소는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했다. 이후 중국 활동에 집중하며, 2018년 하반기부터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김광규, 배우계의 설민석 정도…뇌섹남 등극('내일은 천재')

    [종합] 김광규, 배우계의 설민석 정도…뇌섹남 등극('내일은 천재')

    배우 김광규가 한국사 수업에서 에이스로 떠올랐다.김광규는 지난 3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에 출연, 순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이날 한국사 수업에서 김광규는 존경하는 역사 속 인물을 묻는 질문에 이순신 장군을 언급하며 남다른 역사 상식을 자랑했다. 기초 지식을 쌓는 1교시에서 김광규는 0재단 멤버들과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들’을 함께 부르며 정답을 맞혀나갔고, 아무도 모르는 홍익인간의 뜻을 설명하는 면모로 집중 관심을 받았다.이어 김광규는 생각지도 못한 오답으로 역사학자 김재원을 멘붕 상태로 만드는가 하면, 위인 장보고와 이성계를 연이어 맞히는 등 극과 극을 오가는 텐션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2교시에는 조선 건국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고, 김광규는 잇따라 정답만을 외치며 놀라움을 안겼다.김광규는 조선 건국에 있어서 꼭 알아야할 인물인 이성계를 비롯해 정도전과 정몽주까지 위인에 대한 깊고 넓은 상식을 드러내 수업의 에이스로 주목을 받았다. 김광규의 활약이 계속되자, 출연진은 ”역시 반장“이라고 외치는 등 안방극장이 유쾌함으로 가득 채워졌다.또 다음주에는 ‘내일은 천재’ 근현대사 수업이 예고, 선생님의 자리까지 위협하는 김광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물오른 예능감과 각종 상식을 뽐내고 있는 김광규는 또 한 번 목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한편, 김광규의 예능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내일은 천재’는 매주 목요일 밤 오후 10시 KBS Jo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배우계 호나우지뉴 나타났다…오치운, '선데이 리그'로 웃음 빵빵

    배우계 호나우지뉴 나타났다…오치운, '선데이 리그'로 웃음 빵빵

    배우 오치운이 영화 '선데이리그'를 통해 웃음 저격에 나선다.5일 개봉한 오치운 주연의 영화 '선데이리그'는 인생막장 일보직전인 축구 코치와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프리미어리거인 ‘철수축구단’의 듣도 보도 못한 저세상 리그 도전을 담은 풋풋살벌 코미디 영화다. 신예 이성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됐다.오치운은 이번 ‘선데이리그’에서 ‘철수축구단’의 2인자로 구단주이자, 주장이며, 플레잉코치인 ‘김사장’과 12년 7개월 지기를 자랑하는 ‘최씨’를 연기했다.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지뉴를 오마주한 헤어스타일에서 느낄 수 있듯 영화가 품은 웃음의 핵심 중추 역할을 수행한다. 오치운의 ‘선데이리그’ 합류는 전작 ‘찬칫날’(2021)의 김록경 감독의 적극 추천으로 이뤄졌다. 오치운은 ‘잔칫날’에서 청년회장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박지성의 팬으로 해외 축구에 푹 빠졌던 오치운은 현재 K-리그의 수원FC를 응원하고 있는 축구 마니아다. 하지만 실제로 공을 차 본 적 없던 오치운은 이번 ‘최씨’ 역할을 위해 축구 동호회에 가입, 매주 축구 경기에 나서며 작품을 준비했다.오치운은 “’선데이리그’는 말 그대로 짠내 풀풀 나는 코미디 영화다. 경기 한번 이겨 보겠다며 중년들이 고군분투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이 응원과 위로를 받아갔으면 좋겠다”고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한편, 지난 5일부터 극장가에서 ‘선데이리그’로 관객들과 마주하고 있는 오치운은 오는 12월 1일부터 2월까지 김호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