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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상욱, '연기대상' 아무 소용도 없었네…"내가 잘못했다" 망연자실('세컨 하우스')

    주상욱, '연기대상' 아무 소용도 없었네…"내가 잘못했다" 망연자실('세컨 하우스')

    2022년 연기대상에 빛나는 배우 주상욱이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5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주상욱이 전남 강진에서 새해 첫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주상욱은 “새해를 맞아 해가 뜰 타이밍에 낚시를 하고 싶었다”라며 로망을 이루기 위한 야무진 꿈을 안고 저수지로 향한다. 대어를 낚겠다는 각오로 저수지에 도착한 주상욱은 바람과 각도까지 계산하며 낚시채비에 나서는 등 연예계 강태공다운 포스를 내뿜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그러나 승부욕을 불태우던 주상욱은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어오자 조금씩 초조한 표정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기온마저 영하 10도로 내려간 상황에 온몸이 꽁꽁 얼어붙은 주상욱은 “이왕 온 거 더도 덜도 말고 한 마리만!”이라며 애타는 마음으로 소원을 빌기 시작했다고.그럼에도 무입질이 계속되자 주상욱은 “내가 잘못했어. 이 날씨에 낚시하러 온 내가 잘못했어”라며 자책하는가 하면 “기적은 없나?”라며 망연자실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져, 파란만장한 새해의 시작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주상욱과 조재윤은 이날 연못을 만들기 위한 본격 공사를 시작한다. 삽으로 마당을 파던 조재윤은 “우리는 맨날 땅만 파냐”라며 힐링을 만끽할 새도 없이 다시 공사를 시작한 상황에 푸념을 늘어놓았다고 전해져 ‘웃픈’ 현장이 어땠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결국 조재윤은 빠른 작업을 위해 굴착기를 빌려오며 열혈 작업에 착수한다. 하지만 조재윤은 굴착기로 마당을 파내다가 수도관을 파열시키는 대형사고를 터트리며

  • [종합] 'KBS 대상' 이승기 "후배들 위해 싸우는 것"→주상욱 "엄마, 마누라 사랑해"

    [종합] 'KBS 대상' 이승기 "후배들 위해 싸우는 것"→주상욱 "엄마, 마누라 사랑해"

    배우 주상욱과 이승기가 '2022 K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공동 대상을 받게 됐다.'태조 이방원' 주상욱은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25년 전인 것 같다. KBS 청소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를 했다. 이렇게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됐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라며 “KBS 대하사극이 5년 만에 부활을 했고, 어렸을 때 연기를 하면서 ‘내가 계속 연기를 하다 보면 저런 역할을 할 기회가 올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막연하게 생각을 한 적이 있던 것 같다. 실제로 이렇게 대하사극에서 멋진 역할을 하게 됐다. 그런데 이 대하사극이 주는 무게감, 중압감이 혼자는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너무나 힘들었다. 하루하루 촬영할 때 너무나 힘들었다. 그때 항상 옆에서 친형제, 진짜 우리 가족처럼 항상 응원해주고 도와준 너무나 많은 선배님들, 후배님들. 너무 많아서 한 분 한 분 이름을 말하기 힘든데, 그 분들이 있어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이어 "대하 사극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항상 든든한 회사 식구들 고맙고 감사하다. 사랑하는 엄마, 건강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한다. 아직 아빠 무슨 일 하는지 모르는 딸과 돌봐주시는 장모님 사랑한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마누라 차예련씨 사랑한다"라고 말했다.'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는 "정말 많이 떨린다. 올 한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 이 상에 같은

  • [종합] 주상욱·이승기 KBS '공동' 연기대상 "불참할까 했는데 '노력' 외면당하면 안돼"

    [종합] 주상욱·이승기 KBS '공동' 연기대상 "불참할까 했는데 '노력' 외면당하면 안돼"

    배우 주상욱과 이승기가 '2022 KBS 연기대상'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태조 이방원' 주상욱은 "기다리는 시간 너무 힘들었다. 25년 전 KBS 청소년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는데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KBS 대하사극이 5년 만에 부활을 했고, 저도 어렸을 때 '내가 계속 연기를 하다보면 저런 역할을 할 때가 올까'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대하사극에서 멋진 역할을 하게 됐다"라며 "대하사극이 주는 무게감, 중압감은 저 혼자로는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촬영할 때 힘들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럴 때 항상 옆에서 가족처럼 응원해주신 너무나 많은 선배님들, 후배님들이 너무 많아서 말씀드리기가 힘든데, 그 분들이 있어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너무나 감사드린다는 말, 그리고 이 상은 꼭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이어 "대하 사극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항상 든든한 회사 식구들 고맙고 감사하다. 사랑하는 엄마, 건강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한다. 아직 아빠 무슨 일 하는지 모르는 딸과 돌봐주시는 장모님 사랑한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마누라 차예련씨 사랑한다"라고 말했다.'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는 "정말 많이 떨린다. 올 한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 이 상에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분들의 노력이 담겨있는 것같다"라며 "대상이 주는 의미가 여

  • 주상욱·이승기, KBS 공동 대상 "마누라 ♥차예련 사랑해→'법사' 회식쏠게요"

    주상욱·이승기, KBS 공동 대상 "마누라 ♥차예련 사랑해→'법사' 회식쏠게요"

    배우 주상욱과 이승기가 '2022 KBS 연기대상'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태조 이방원' 주상욱은 "기다리는 시간 너무 힘들었다. 25년 전 KBS 청소년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는데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대하 사극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항상 든든한 회사 식구들 고맙고 감사하다. 사랑하는 엄마, 건강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한다. 아직 아빠 무슨 일 하는지 모르는 딸과 돌봐주시는 장모님 사랑한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마누라 차예련씨 사랑한다"라고 말했다.'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는 "정말 많이 떨린다. 올 한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 이 상에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분들의 노력이 담겨있는 것같다"라며 "대상이 주는 의미가 여러가지가 있는 것같은데,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셨다기 보다는 스태프들의 공 덕분에 받은 것같다. 감독님께서 근 몇년만에 KBS에서 흑자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불참해야 하나 수백번 고민했다. 이 자리에 오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는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서 스태프, 배우분들 노력이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해서 참석했다. 함께 해준 분들 덕분에 웃으면서 촬영했다"라며 "회식 한번 쏘겠다. 한도 없이 사겠다"고 덧붙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인터뷰] '데뷔 24년차' 주상욱 "'실장님' 역할, 이제 그만…사극 분장 좋더라"

    [TEN인터뷰] '데뷔 24년차' 주상욱 "'실장님' 역할, 이제 그만…사극 분장 좋더라"

    주상욱이 처음 도전한 대하 사극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아쉬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실장님' 역할에 대한 작별을 고했다.10일 강남에 위치한 H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배우 주상욱을 만났다. 지난 1일 종영한 KBS 1TV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 연출 김형일, 심재현)을 마친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극 중 주상욱은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 역을 소화했다. 그는 냉정했던 군주의 이면에 가족을 사랑하고, 자신의 선택에 끊임없이 고뇌하는 캐릭터의 다양한 면면들을 통해 ‘인간 이방원’을 재조명시키며 호평받았다.32회로 막을 내린 ‘태종 이방원’은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주상욱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대하 사극이 처음인데 시청률은 기존의 고정 시청자분들이 있고, 연령대가 있으니까 이슈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선 전혀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시작하고 얼마 후 엄청난 반응이 왔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대하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주상욱에게 부담감은 당연히 뒤따랐을 터. 그와 함께 호흡한 ‘절친’ 박진희 역시 처음 하는 도전인지라 불안함과 설렘이 가득했다. 하지만 이들이 금세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현장 분위기’. 다 같이 숙박하면서 가족적인 분위기로 지내다 보니 생각보다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는 게 주상욱의 설명이다.“저도 그렇고 진희도 그렇고 다 대하사극을

  • 주상욱, "내가 최수종 닮은꼴?…분장의 힘" [인터뷰③]

    주상욱, "내가 최수종 닮은꼴?…분장의 힘" [인터뷰③]

    주상욱이 최수종을 닮았다는 주변 반응에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10일 강남에 위치한 H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배우 주상욱을 만났다. 지난 1일 종영한 KBS 1TV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 연출 김형일, 심재현)을 마친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날 주상욱은 최수종과 닮았다는 반응에 대해 "처음 포스터가 나왔을 때부터 ‘오랜만에 최수종 선배가 오랜만에 나오네’ 라는 등 최수종 얘기를 많이 하더라"라며 "나는 한 번도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그는 "세트장에 사극 포스터가 붙어있는데 수염, 머리띠, 옷과 함께 눈을 크게 뜨면 다 비슷해 보인다"라며 "시청자 분들이 얼핏 보면 다 비슷해 보일 수도 있다. 그래서 포스터부터 최수종 선배를 닮았다는 얘기를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왕 즉위식 하는 날 큰 모자를 쓰고 용상에 앉아있는데 오래 현장에 계셨던 형님들이 '야, 수종이 형인 줄 알았어' 라고 하더라"라며 "분장의 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태종 이방원' 주상욱 "♥차예련, 늘 본방사수…'오빠 연기 잘 한다' 응원도" [인터뷰②]

    '태종 이방원' 주상욱 "♥차예련, 늘 본방사수…'오빠 연기 잘 한다' 응원도" [인터뷰②]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0일 강남에 위치한 H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배우 주상욱을 만났다. 지난 1일 종영한 KBS 1TV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 연출 김형일, 심재현)을 마친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 극 중 주상욱은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 역을 소화했다. 그는 냉정했던 군주의 이면에 가족을 사랑하고, 자신의 선택에 끊임없이 고뇌하는 캐릭터의 다양한 면면들을 통해 ‘인간 이방원’을 재조명 시키며 호평 받았다. 이날 주상욱은 모든 방송을 '본방사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숙소에서 본 적도 있고 휴대전화로 본 적도 있다"며 "감독님이 방송 전에 촬영을 끝내자는 주의라서 저는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본방송으로 봤다"고 말했다.그는 "가족들 다 본다"며 "다음주가 벌써 끝이냐면서 아쉬워하기도 했다"면서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차예련 씨는 '화이팅'이라고 응원해 준다"며 "'오빠는 연기 정말 잘 한다, 좋다'는 얘기를 계속 해준다. 아내도 거의 본방송을 다 시청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상욱의 아내 차예련은 KBS2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다. 해당 방송에 아내와 함께 출연한바 있는 주상욱은 "TV에 같이 나가본 적이 없으니까 아내를 도와주기 위해 출연한 것"이라며 "전 예능을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은 잘 안 불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