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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향기 "뉴페이스 우다비, 좀 당황스러웠지만 나쁜 사람 아냐"('유세풍2')

    김향기 "뉴페이스 우다비, 좀 당황스러웠지만 나쁜 사람 아냐"('유세풍2')

    배우 김향기가 새롭게 합류한 우다비와의 호흡을 언급했다.10일 오후 2시 네이버 NOW를 통해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박원국 PD를 비롯해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이날 김향기는 우다비가 맡은 이서이 캐릭터에 대해 “은우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웠다”라며 “하지만 은우가 보기에는 옹주님은 마냥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사랑도 사랑이지만 내 일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복잡했었다”라고 덧붙였다.'유세풍2'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김향기 "'눈길', 나를 성장시켜준 고마운 작품"(인터뷰①)

    김향기 "'눈길', 나를 성장시켜준 고마운 작품"(인터뷰①)

    [텐아시아=이은진 기자]영화 ‘눈길’의 배우 김향기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김향기는 가슴 아픈 역사의 상처,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눈길’에서 가난하지만 씩씩한 소녀 종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어린 나이에 선뜻 선택하기 힘들었을 작품이지만 김향기는 용기 내 출연을 결정했고, 진심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렇게 조금씩 아역 배우의 티를 벗고 배우로 성장해가는 김향기를 만나봤다.10. ‘눈길’은 2년 전 드라마로 방영됐었는데, 영화로 개봉하게 됐다. 감회가 남다를 듯하다. 김향기: 드라마로 방영됐을 때는 두 번 정도 봤었는데, 영화로 본 건 처음이다. 같은 내용이어도 영화로 큰 스크린에서 끊이지 않고 보니까 감정선이 고스란히 잘 표현된 것 같다. 그래서인지 영화로 볼 때 더 와닿는 부분이 있다.10.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다. 영화를 찍기 전과 찍은 후 바뀐 점이 있다면? 김향기: 위안부 이야기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일부러 찾아보고 깊게 생각해보기에는 시간과 기회가 부족했다. 그래서 촬영 전에 준비할 때 생존해 계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 영상이나 자료들을 많이 찾아보면서 공부했다.10. 영화에서 맡은 종분 캐릭터와 닮은 점이 있나? 김향기: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되새기면서 스스로를 다독이는 모습이 실제 나와 가장 비슷하다고 느꼈다.배우 김향기/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10. 추운 겨울 눈밭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추위 때문에 고생 많이 했을 것 같은데? 김향기: 배경도 그렇고 제목이 ‘눈길’이기

  • 데뷔 11년차 배우 김향기가 말하는 #초심 #목표 #10대 (인터뷰②)

    데뷔 11년차 배우 김향기가 말하는 #초심 #목표 #10대 (인터뷰②)

    [텐아시아=이은진 기자]배우 김향기/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2006년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한 김향기는 어느덧 연기 11년 차를 맞았다.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력에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김향기는 그에 걸맞은 연기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차근차근 발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김향기는 18살 천진난만한 여고생의 모습과 베테랑 배우의 모습을 동시에 지니고 있었다.10. 학업과 연기활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힘든 점은 없나? 김향기: 연기는 좋아서 하는 일이고, 내가 이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그걸 감안하고 있다. 또 촬영을 계속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쉬는 기간에는 학교를 열심히 다닌다. 두 가지 일을 병행하는 걸 스트레스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스스로 힘들어질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10. 현재 영화 ‘신과 함께’ 촬영 중이라고 들었다.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은? 김향기: 촬영장에서 나이도 가장 어리고, 혼자 여자여서 처음에는 긴장 많이 했다. 또 장르도 새로 경험하는 장르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선배님들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다. 숫기가 없어서 말을 잘 못 하고 현장에서 가만히 앉아있는데 선배님들 덕분에 점점 적응하고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10.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나? 김향기: 시나리오를 먼저 읽고 거기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나 내가 맡을 캐릭터의 성격이 와 닿으면 하고 싶다는 욕심 생기는 것 같다. 시나리오는 한 번 읽어서는 잘 모르겠어서 두세 번 읽어보고 작품이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하려고 한다.배우 김향기/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10. 보통 아역 출신의 배우들

  • 김향기 "'눈길', 담담해서 더 기억에 남는 작품"

    김향기 "'눈길', 담담해서 더 기억에 남는 작품"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눈길’의 배우 김향기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향기가 영화 ‘눈길’에 대해 언급했다. 김향기는 21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눈길'(감독 이나정)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김향기는 “‘눈길...

  • 김향기 "현재 '신과 함께' 촬영 중... 선배들 배려 덕분에 편하게 연기"

    김향기 "현재 '신과 함께' 촬영 중... 선배들 배려 덕분에 편하게 연기"

    [텐아시아=이은진 기자]영화 ‘눈길’의 배우 김향기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배우 김향기가 영화 ‘신과 함께’를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김향기는 21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눈길'(감독 이나정) 인터뷰에 참석했다.이날 김향기는 현재 ‘신과 함께’ 촬영 중이라고 밝히며 “현장에서 나이도 가장 어리고 혼자만 여자여서 처음에는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었다. 장르도 새롭게 경험하는 장르여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이어 김향기는 “그런데 함께 출연하는 선배님들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며 “평소에 숫기가 없어서 말을 잘 못 하는데 잘 적응할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 중이다. 선배님들 덕분에 현장이 점점 편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눈길’은 일제 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살아야 했던 종분(김향기)과 영애(김새론)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감동 드라마. 3월 1일 개봉.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