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방탄소년단 뷔, '함께 단풍보러 가고싶은 남돌' 1위

    방탄소년단 뷔, '함께 단풍보러 가고싶은 남돌' 1위

    방탄소년단(BTS) 뷔가 함께 단풍보러 가고싶은 남돌' 1위를 차지했다. 인기 랭킹 커뮤니티 '최애돌'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함께 단풍보러 가고싶은 남돌은?' 설문에서 뷔가 총 4만 1161표 중 2만 1842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뷔는 남다른 친화력의 소유자로 스치기만 해도 친구가 돼버린다는 의미의 '김 스치면 인연'이라는 별명을 갖고있다. 박보검, 박서준, 최우식 등 작품을 하며 우정을 다진 절친은 물론 성동일의 집에 놀러가거나 레이디 가가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포옹하고 존 바티스트와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성별, 나이, 국가, 인종 등 모든 것을 초월한 친분으로 진정한 핵인싸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여행갈 때 여행 계획을 세우고 주도하는 멤버로 뷔를 꼽는다. 최근에 방영돼 뜨거운 화제를 모은 힐링 리얼리티 예능 '인더숲:우정여행' 역시 뷔의 아이디어로 기획됐다.뷔와 절친 박서준, 픽보이, 박형식, 최우식이 보여준 소소한 일상과 행복의 케미는 한국,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을 뒤흔들며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뷔는 순수하고 다정다감한 로맨티스트이자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시인이다. 아침 일찍 하늘을 날아가는 새를 보고 "아침 산책을 나가는구나"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리더 RM이 흘린 땀에 티셔츠가 하트 모양으로 젖은 것을 보고 "마음이 밖으로 나왔어요"라는 낭만적인 말을 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놓치자 그것을 본 멤버에게 소원을 비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본 밤하늘의 은하수에 감동해 감독님께 감사 인

  • [윙스 투어③] 방탄소년단 “함께라면 ‘봄날’이다”

    [윙스 투어③] 방탄소년단 “함께라면 ‘봄날’이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방탄소년단은 무대 도중 때때로 팬들에 마이크를 넘겼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관객의 목소리가 하나 됐고 노래가 이어졌다. ‘윙스 투어’는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함께’ 만들었다.방탄소년단이 18~19일, 양일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Ⅲ. 더 윙스 투어 인 서울(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in Seoul)(이하 윙스 투어)’를 개최했다. 총 44000여 팬들이 모였다.국내 최대규모 공연장인 고척돔은 방탄소년단의 열정과 팬들의 열기로 내내 뜨거웠고, 가수와 관객을 넘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지난 2014년 2000석 규모의 악스홀(현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방탄소년단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SK핸드볼경기장, 체조경기장까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마침내 고척돔에 입성했다. 그간 ‘화양연화’ 시리즈(2015~2016)와 ‘윙스’ 시리즈(2016~2017)로 신기록을 세우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공들인 무대에 담아 보답했다.제이홉: ‘윙스 투어’의 첫 시작이, 제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저의 생일(18일)과 겹쳤네요. 데뷔 후 팬 여러분과 함께 맞는 네 번째 생일인데 매 순간이 뜻깊고 행복했지만 오늘만큼 특별한 날이 있을까 싶어요. 특히 오늘 어머니를 초대했는데, 어머니 앞에서 제가 쓴 ‘마마(MAMA’라는 곡을 이 넓은 무대에서 들려드리게 돼 뿌듯합니다. 저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봐요.(웃음) ‘윙스’ 앨범은 제게 정말 특별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앨범입니다. 제게 의미있는 ‘윙스’를 여러분이 예쁘게 봐주시고, 더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