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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피플] 황광희, 맹목적 비난에 '방출 위기'…손가락질을 박수로 바꾼 솔직함

    [TEN피플] 황광희, 맹목적 비난에 '방출 위기'…손가락질을 박수로 바꾼 솔직함

    방송인 황광희가 연예계 생활 동안 겪은 감정을 토로했다. 열정이 과해 한 때는 비호감 이미지를 얻었던 그다. 사람들의 비난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때도 있다고. 욕심을 내려놓으니 부담감이 사라졌다. 달라진 황광희를 본 사람들은 비판 대신 웃음으로 그를 맞이하고 있다.황광희는 지난 1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다. 이날 황광희는 유재석, 조세호를 만나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했다.그는 먼저 '무한도전' 합류 당시를 떠올렸다. 황광희는 "쉽지 않은 기회에 '천의 운을 타고났다'는 말을 들으며 들어갔는데 너무 어렵더라"고 했다. 이어 "'뽑아놨더니 잘 못하네' '이게 광희의 한계야' 이런 글이 올라왔다. '방출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라고 고백했다.가혹한 평가를 바꾼 것은 그의 끈기였다. 특히 '무도 공개수배' 추격전은 그의 집념이 잘 드러났던 특집이었다. 물 위를 달리거나, 창문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등 몸을 사리지 않았다. 그 덕분에 추격전의 묘미인 긴장감을 잘 살려냈다.무한도전 멤버들에게는 10년의 시간이 있었다.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췄기에 새로운 멤버의 등장은 당사자에게 큰 부담이었을 것. 황광희가 선택한 것은 '튀어 보이기' 보다는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다.다만, 황광희에게는 군 복무라는 과제가 남았었다. 이후 전역을 했지만, '무한도전'이라는 무대는 사라져 있엇다. 전역 후 기대한 '금의환향'은 없었다. '무한도전'이라는 울타리는 사라졌고, 홀로서기에는 버거웠을 것. 황광희 나름대로 내세운 것은 '욕심 덜어내기'였다. 각종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