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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답게 살아야" 다짐…윤계상→민지영, 죽음 앞에 절실했던 삶의 희망[TEN피플]

    "나답게 살아야" 다짐…윤계상→민지영, 죽음 앞에 절실했던 삶의 희망[TEN피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건강을 잃고 나니 삶의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 윤계상, 민지영 등 스타들의 투병기와 투병 후 마음가짐의 고백은 뭉클함을 안긴다. 윤계상은 최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3년 전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수술대에 딱 누웠는데 '혹시 이게 마지막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면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잘살아 봐야겠다라고 생각했다. 흔들리지 않고 가고 싶은 길을 가겠다고 다짐한 윤계상. 그는 "그냥 나답게 살아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좀 행복해지고 확고하게 어떤 길을 잘 가고자 하면 그분들도 응원해 주시고 바라봐 주시는 것 같다. 그러니까 좀 흔들리지 말고 잘 가자 (다짐했다)"고 전했다. 배우이자 인간으로서 그는 "항상 도리를 다하려고 한다. 염치가 있는 것, 그거밖에 없는 것 같다"고 목표를 말하기도 했다. 시니어 모델 박지영은 난소암을 극복하고 두 번째 인생을 설계해나가고 있다. 그는 TV조선 '더 위대한 유산'에서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51세에 모델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박지영은 '2023 KMA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런웨이, 광고, 매거진 등 패션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건강하지만 10년 전 박지영은 난소암을 선고받고 복막과 림프절까지 암세포가 전이돼 큰 위기를 겪었다. 성실한 치료를 바탕으로 3년 넘게 꾸준히 운동해오며 체력을 회복한 뒤,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박지영은 "처음 모델을 시작할 때는 자세와 걸음걸이를 바르게 해야 해서 힘

  • 모델 박지영, 난소암 극복…시니어 모델로 '인생 2막' 열어

    모델 박지영, 난소암 극복…시니어 모델로 '인생 2막' 열어

    시니어 모델 박지영이 난소암을 극복하고 두 번째 인생을 설계해나가고 있는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더 위대한 유산’에서는 생존율 10%를 100%로 만든 모델 박지영의 인생 2막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노화의 시계를 늦추고 죽음의 위기까지 넘긴 주인공으로 출연한 그는 51세에 모델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10년 전, 난소암을 선고받고 복막과 림프절까지 암세포가 전이되어 큰 위기를 겪었던 박지영. 그는 성실한 치료를 바탕으로 3년 넘게 꾸준히 운동을 해오며 체력을 회복한 뒤,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박지영은 “처음 모델을 시작할 때는 자세와 걸음걸이를 바르게 해야 해서 힘들었지만, 점점 제 몸이 예뻐지는 게 보이고, 주변에서 멋있다고 말씀 해주셔서 이 일에 푹 빠져 힘든 줄 모르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최근 건강 검진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이며 몸이 균형이 잘 유지되고 있다는 그의 건강 관리 비결은 역시 운동에 있었다. 난소암을 앓고 난 뒤, 복싱으로 체력 관리를 시작한 박지영은 “복싱은 운동 효과도 크고 할수록 재미가 느껴지는 매력 있는 운동이라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땀에 푹 젖을 정도로 즐겨한다”라며 운동이 생활화 되어있는 일상을 전했다. 난소암 극복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박지영. 그의 식탁에서도 그 노력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끼니마다 다양한 채소와 함께 오리고기를 자주 먹는다고 전한 그는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식습관을 바꿔나갔다. 식단을 바꾸면서 정신이 맑

  • [TEN 포토] 박지영 아나운서 '여신의 꽃미소'

    [TEN 포토] 박지영 아나운서 '여신의 꽃미소'

    아나운서 박지영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별사랑 새 싱글 ‘장꾸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사회를 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지영 아나운서 '진행도 깔끔한 야구여신'

    [TEN 포토] 박지영 아나운서 '진행도 깔끔한 야구여신'

    아나운서 박지영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별사랑 새 싱글 ‘장꾸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사회를 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지영 아나운서 '아찔한 초미니'

    [TEN 포토] 박지영 아나운서 '아찔한 초미니'

    아나운서 박지영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별사랑 새 싱글 ‘장꾸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사회를 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간암' 박지영, 이식 수술 성공했다…배다빈·신동미 출산 임박 '해피엔딩' ('현재는아름다워')

    [종합] '간암' 박지영, 이식 수술 성공했다…배다빈·신동미 출산 임박 '해피엔딩' ('현재는아름다워')

    박지영이 간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신동미와 배다빈은 박인환의 팔순잔치에서 동시에 진통을 하며 꽉 닫힌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마지막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 분) 가족들의 갈등이 모두 해소되는 해피엔딩이 그려졌다.간암에 걸린 진수정(박지영 분)은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 이현재는 장모 진수정에게 간이식 수술을 하기 위해 부모 이민호(박상원 분) 한경애(김혜옥 분)의 허락을 구했지만, 한경애는 아들이 간이식 하는 것을 반대했다.진수정의 상태는 점점 나빠졌다. 간 기능이 저하되고 있었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확률도 높아졌다. 이민호는 병원으로 찾아와 진수정과 대화를 나눴다. 진수정은 이민호, 한경애에게 미안해서 이현재의 간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이민호에게 진수정이 곧 퇴원하고 더 나빠지면 간이식 수술도 못하게 된다는 말을 들은 한경애는 고민 끝에 마음을 바꿨다. 이어 진수정을 찾아가 “난 아직도 아가씨 만나면 어색하다. 이렇게 어색한 채로 다시 못 만날 수는 없다. 꼭 건강해져서 나랑 친해져요”라며 간이식을 받으라고 설득했다. 결국 진수정은 수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했고, 이현재도 건강에 문제없이 지냈다. 나유나(최예빈 분)는 이수재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다시 연인이 됐다. 심해준(신동미 분)은 만삭의 몸으로 3개월 휴직을 계획했고, 그동안 이현재가 로펌을 책임지기로 했다. 만삭이 된 현미래(배다빈 분)도 킬링 컬러 사업을 잠시 쉬기로 했다. 이후 이경철(박인환)의 팔순잔치 날 심해준과 현미래가 동시에 진통을 하며 출산을 암시하

  • [종합] 윤시윤, 장모 박지영 위해 간 이식 결심…속 뒤집어진 김혜옥  ('현재는 아름다워')

    [종합] 윤시윤, 장모 박지영 위해 간 이식 결심…속 뒤집어진 김혜옥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이 박지영을 위해 간 이식 수술을 결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간암 선고를 받은 장모 수정(박지영 분)을 위해 간 적합 검사를 받고 수술을 결심한 현재(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재는 "혈액형도 같고, 수술 후 잔여 간도 충분하다. 결정만 하면 바로 이식 진행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 검사를 받겠다고 결심했을 때부터, 적합 판정을 받는다면 수술을 하기로 결정한 현재는 바로 운동과 식단 조절 등 몸 관리에 들어가며 수술을 준비했다. 현재는 엄마와 남편 사이에서 찬성만 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의 미래(배다빈 분)에겐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 것이니, 당신은 따라주기만 해달라"고 달랬다. 엄마 경애(김혜옥 분)는 이를 용납할 수 없었다. 그 중요한 결정을 현재가 의논도 하지 않자, 경애는 무시를 당한 것 같았다. 무엇보다 경철(박인환 분)이 뒤늦게 찾은 딸인 수정의 상황은 가슴 아팠지만, 애지중지 노심초사하며 키운 내 아들의 이식은 찬성할 수 없었다. 자신이 같은 상황에 처했더라도, 자식 몸이 상하니 하지 말라고 말리겠다는 것이 바로 엄마의 마음이었다. 당사자인 수정도 같은 생각이었다. 아들 정후(김강민 분)가 이식해준다고 했을 때도 불편했는데, 사위 현재에게 위험부담을 지게 할 수는 없었다. 더군다나 현재와 미래 사이에 곧 태어날 아이도 있다. 수정은 현재에게 "고맙고 감동도 받았다. 그래서 더 받을 수 없다"며, 건강관리 잘하면서 이식센터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수정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식센터의 연락을 기다리기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수

  • '간 이식 도전' 윤시윤, 박지영·김혜옥 동시 설득 가능할까('현재는 아름다워')

    '간 이식 도전' 윤시윤, 박지영·김혜옥 동시 설득 가능할까('현재는 아름다워')

    ‘현재는 아름다워’가 장모 박지영을 위해 간이식 적합도 검사를 받은 사위 윤시윤의 결과를 선공개했다. 이 결과가 이식 수술과 해피 엔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지난 방송에서 현재(윤시윤)는 장모 수정(박지영)을 위해 간이식 적합도 검사를 받았다. “이식 밖에 답이 없다”는 주치의의 진단 이후, 남편 진헌(변우민)과 아들 정후(김강민)가 검사를 받았지만 두 사람 모두 수술을 진행할 수 없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진헌은 간경화 초기, 정후는 간이 작다는 이유에서였다. 임신한 미래(배다빈)는 검사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 이에 현재가 나섰다. "사위도 가족"이라며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현재의 검사 결과는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밝혀졌다. "바로 이식을 진행하자"라는 주치의의 희망적인 결정이 떨어진 것. 하지만 그가 수술실로 들어가려면, 설득해야 할 사람도 있어 보인다. 간이식 수술은 간을 이식해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수술이기 때문에, 엄마 경애(김혜옥)가 아들의 뜻에 선뜻 찬성하지 못한다. 경애뿐만이 아니다. “현재가 당신한테 이식해 줄 수 있다”는 진헌이 전한 결과에 당사자 수정 역시 주저한다. 자식에게 그런 큰 부담을 주고 싶지 않은 게 부모의 당연한 마음일 터.문제는 위 영상에서 드러났듯이, 하루가 다르게 수정의 병세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현재도 하루빨리 엄마와 장모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 “내가 선택했고, 내가 결정한 것”이라는 현재의 단단한 결정이 이가네와 현가네 가족 모

  • [종합] "걔 죽으면 나도 죽어" 박인환, 박지영 간암 소식에 실신…윤시윤 간 이식 검사('현재는 아름다워')

    [종합] "걔 죽으면 나도 죽어" 박인환, 박지영 간암 소식에 실신…윤시윤 간 이식 검사('현재는 아름다워')

    박인환이 박지영의 간암 소식을 알게 돼 쓰러졌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진수정(박지영 역)이 간암에 걸린 가운데, 이현재(윤시윤 분)는 간 이식 적합 검사를 받았다. 50년 만에 찾은 딸의 병환을 알게 된 이경철(박인환 역)은 혼절했다.이날 방송에서 현미래(배다빈 역)는 엄마 진수정의 간암 판정 소식을 알게 됐다. 현진헌(변우민 역)은 진수정에게 "암인 거 듣자마자 당신 상태 상세히 묻고 치료 어떻게 하는지 다 묻더라. 말하지 않을 수 없었어"라고 설명했다.윤정자(반효정 역)는 "사돈어른한테도 이야기 안 할 거야?"라고 물었다. 진수정은 "못해요. 어머니 저"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윤정자는 "나한테도 알려주지 말지. 나한테는 왜 알려줘서 모르는 게 낫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진수정은 현미래에게 "몸은 괜찮아?"라고 물었다. 현미래는 "이 상황에서 내 걱정하는 거야? 엄마 괜찮아?"라고 되물었다. 진수정은 "어. 받아들이고 있어. 배가 아프거나 당기지는 않아?"라며 현미래를 걱정했다. 임신 중인 현미래는 배가 당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이 있었으면 나한테 제일 먼저 알렸어야지. 난 엄마한테 뭐야? 이런 중요한 일을 숨기면 어떡해"라고 했다.진수정은 "너 지금 홀몸 아니야. 네 안에 생명 있고, 넌 튼튼이만 생각하면 돼"라고 말했다. 현미래는 "내가 튼튼이만 아니면 엄마한테 줄 수 있는데 왜 하필이면 지금"이라며 자책했다. 이에 진수정은 "네 그 마음만으로 충분해. 오히려 너한테 튼튼이가 있어서 너한테 힘이 될 거 생각하니까 엄마는 마음이 놓여"라고 했

  • 공들인 윤시윤 결혼 시킨 김혜옥, 맏며느리 찬밥 취급에 '가출'('현재는 아름다워')

    공들인 윤시윤 결혼 시킨 김혜옥, 맏며느리 찬밥 취급에 '가출'('현재는 아름다워')

    맏며느리 김혜옥의 서러움이 하늘로 치솟을 예정이다.28일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측은 한경애(김혜옥 분)의 서러움이 폭발한 순간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앞서 한경애는 아무도 없는 집에서 홀로 눈물의 수제비를 삼켜야 했다. 시아버지 이경철(박인환 분)과 남편 이민호(박상원 분)가 "밥을 먹자"는 진수정(박지영 분)의 연락에 한달음에 달려 나가 자신만 빼놓고 식사하고 들어왔기 때문. 혼자 있는 걸 뻔히 알면서도, 그 누구도 같이하자는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서운했다.50년이나 애달프게 찾았던 딸과 부녀 관계를 회복해 아이처럼 기뻐하는 이경철은 그렇다고 해도 여기에 합세해 자신은 쏙 빼놓고 눈치 없이 행동하는 남편 이민호에겐 서글픈 감정이 솟았다. 그리고 이 감정은 진수정에게도 옮겨갔다. '시부모를 모신다'는 공통점에 자신의 입장을 이해할 법한 그녀마저 아무 말 없었기 때문.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젠 "정은이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스카프를 봐달라는 시아버지에게도 섭섭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경애의 서러움이 폭발하는 순간을 예고했다. 이경철과 이민호도 모자라 장가보낸 둘째 아들 이현재(윤시윤 분)마저 엄마인 자신보다 수정과 더 가까이 지내고 있기 때문. 이 씨 남자들의 찬밥 취급에 한경애는 "이씨 집안에 시집와서 못 한 게 뭐냐"며 감정을 쏟아냈다.그래도 이가네 맏며느리 한경애의 애끓는 속을 알아주는 사람은 있는 듯하다. "아무리 정은이가 귀해도 윤재 엄마한테 잘하라"며 시고모 이경순(선우용녀 분)이 이경철과 이민호에게 쓴소리를 날린 것. 이 씨 남자들이 이

  • [종합] 윤시윤, 헤어지잔 배다빈 포기 NO "아직 안 끝냈다는 뜻"('현재는 아름다워')

    [종합] 윤시윤, 헤어지잔 배다빈 포기 NO "아직 안 끝냈다는 뜻"('현재는 아름다워')

    박인환이 윤시윤과 배다빈을 집으로 부른 가운데, 윤시윤과 배다빈은 결혼할 수 있을까.지난 2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경철(박인환 분)이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 분)를 집으로 불러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현미래는 또다시 이현재에게 선을 그었다. 이현재는 배다빈을 포기하지 못하고 "같이 살자. 같이 살 생각만 하자"고 애원했다. 그러면서 이현재는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어떻게 포기가 돼"라며 눈물을 보였다. 현미래는 "포기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을 것 같아. 현재 씨 사랑하는데 함께 하고 싶은데, 함께 아니면 죽고 싶은데 그 마음 가지고 어떻게 살아"라고 털어놨다.이현재와의 사랑이 가족을 아프게 한다면 물러나는 게 맞고, 함께 산다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 현미래의 생각이었다. 무엇보다 일말의 희망만으로 포기하지 않고 버틸 자신이 없었다는 것. 결국 현미래는 이현재에게 "헤어져"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한경애(김혜옥 분)와 이수재(서범준 분)는 이현재가 걱정돼 찾아갔다. 이현재는 "엄마 나 실연 안 당했어. 내가 그동안 인생 망한 것처럼 군 건 사실인데 이제부터 안 그러려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직 아무것도 안 해봤더라고. 미래랑 아직 안 끝냈다는 뜻이야"라고 밝혔다.진수정은 아이에 대해 간절함과 학대를 받은 아이라는 오해로, 어릴 적 자신을 경찰서에 데려다주지 않은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했다. 만약 두 사람이 없었다면 아버지를 찾으러 나선 4살 어린아이는 현재 살아있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고마움이 컸다. 엄마 정미영(이주실 분)이

  • 박지영 입양 진실 밝혀진다…충격 전개 예고 ('현재는 아름다워')

    박지영 입양 진실 밝혀진다…충격 전개 예고 ('현재는 아름다워')

    친부를 찾은 박지영이 자신의 입양에 관해 풀어야 할 게 더 남아있는 모양이다. 제작진이 진실을 마주하고 혼란에 휩싸인 박지영이 담긴 예고 영상으로 충격 전개를 암시했다.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수정(박지영 분)은 떠올리는 것조차 불쾌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알게 됐다. 자신이 학대받다 버려진 줄로만 알았는데, 결핵에 걸린 친아버지 경철(박인환 분)이 어린 딸에게 못된 병이 전염되지 않도록 잠깐 동안 보육원에 맡겼고, 팔에 있던 낙서 또한 학대가 아닌 추후 딸을 찾아 알아보기 위한 증거였다. 그리고 며칠 동안 오지 않는 아빠가 보고 싶어 수정이 보육원 밖으로 나가면서 두 사람 사이에 50년의 간극이 생기고 말았다.평생을 버림받았단 트라우마로 괴로웠던 수정은 오해를 풀고,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만 같던 경철과의 거리를 좁혀나갔다. 그런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수정의 입양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충격을 선사한다. “학대받은 아이라서 경찰서에 데려다주면 안 된다”고 했던 엄마 미영(이주실 분). 그런데 시어머니 정자(반효정 분)가 “일부러 경찰서에 데려다주지 않은 건 아니냐”는 문제를 던졌다.비공개로 수정을 입양했던 미영이 고의로 경찰서에 가지 않았다면, 수정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입양을 숨기고 자신을 낳은 아이로 키운 미영 때문에 수정은 언제나 “낳은 자식이어야만 나를 사랑해 주는 건가”라는 의문으로 엄마가 어려웠다. 버림받은 자신을 키워준 은혜에 미워하고 싶어도 그 감정을 삼켜야만 했다. 이렇게 수정은 평생을 참고 희생하며 살았다. 이에 진짜로 입양을 둘러싼 또 다른 진실이 숨겨

  • [종합] 박지영, '예비사돈' 박인환 친딸이었다…윤시윤♥배다빈 결혼 위기 ('현재는')

    [종합] 박지영, '예비사돈' 박인환 친딸이었다…윤시윤♥배다빈 결혼 위기 ('현재는')

    박지영이 친부가 자신의 딸 배다빈과 결혼을 약속한, 예비사돈인 윤시윤의 할아버지였다. 두 사람은 양가 상견례 후 부녀로 재회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6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 분)가 이경철(박인환 분)과 진수정(박지영 분)의 부녀상봉으로 결혼위기를 맞게 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재와 현미래 양가 상견례가 진행됐다. 이현재 부친 이민호와 현미래 모친 진수정 모두 입양아로, 진수정 시모 윤정자(반효정 분)는 “기른 정이 최고다. 누가 봐도 아버지와 아들 아니냐. 입양해서 키운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냐. 사실 수정이도 그렇다. 사부인이 쟤를 얼만 아꼈냐”고 말했다. 진수정도 남편 현진헌(변우민 분)에게 “말하지 않으면 누가 알겠어. 입양해서 키운 것”이라며 “(이경철에게) 딸이 있는 것 같았다. 나한테 딸과 비슷한 연배라고 했었다. 바쁜 일이 있어 안 왔나 보다”고 추측했다.진수정은 친부모를 찾기 위해 실종자 가족 지원센터에 유전자를 등록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유전자를 찾았다는 연락이 오자 당황했다. 딸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은 이경철은 “우리 정은이가 살아있었다.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눈물을 흘렸다.진수정은 딸 현미래와 시모 윤정자의 설득 끝에 용기를 냈다. 방송 말미 서로를 마주한 이경철, 진수정은 서로를 알아보고 경악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심해준(신동미 분)이 “할아버님이 법률상 부녀관계 회복하겠다고 하시면 혼인신고 어려울 것 같다”고 이현재와 현미래의 관계를 말했다. 여기에 진수정이 딸 현미래에게 &l

  • [종합] "친딸 아냐" 반효정, 박지영 입양아 사실에 분노…"30년을 속였다" ('현재는')

    [종합] "친딸 아냐" 반효정, 박지영 입양아 사실에 분노…"30년을 속였다" ('현재는')

    오민석이 상견례장에서 속살을 노출하는 몸개그를 펼쳤다. 입양 비밀을 실토한 박지영은 시어머니 반효정 분노에 결국 집을 나왔다. 배다빈은 엄마 박지영의 과거를 알고 철없이 굴었던 지난날을 반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1회에서는 윤재(오민석 분)와 해준(신동미 분) 커플이 속전속결로 양가 상견례까지 진행했다. 해준의 노력으로 예비 시어머니 경애(김혜옥 분)의 굳게 닫혔던 마음을 열었기 때문. 해준은 경애에게 나쁜 첫인상을 남긴 그날의 행동의 이유를 설명, 오해를 바로잡았다. 좋아한다는 고백을 알아듣지 못한 윤재 때문에 화가 나 벌어진 일이었다고 알린 것. ‘꺼벙이’ 아들로 인해 해준이 격한 감정을 터뜨릴만한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경애는 해준에게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풀었다. 또한 해준이 함께 하지 않은 경철(박인환 분)과 민호(박상원 분)까지 챙기는 걸 보며 흡족해했다.이에 윤재는 결혼 날짜를 잡기 위해 상견례를 서둘렀다. 이렇게 양가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 군더더기 없이 결혼까지 골인하나 싶었는데 윤재가 또 사고를 치고 말았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상견례장에 가장 늦게 나타난 것도 모자라 허겁지겁 들어오다 문고리에 셔츠가 걸려 찢어진 것. 해준이 재빨리 윤재 앞을 막아섰지만, 중요한 자리에서 속살을 노출시킨 윤재 때문에 양가 가족들은 ‘입틀막’으로 당황했다. 며느리 수정(박지영 분)이 입양된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시어머니 정자(반효정 분)는 분노를 터트렸다. 학력 콤플렉스가 있던 정자는 교수 딸에 좋은 학교까지 나온 수정이 아들 진헌(변우민 분)과 결혼한다고 했을 때 누구보

  • "입양아 아니냐"…박지영, 시누이 의해 벼랑 끝 내몰렸다 ('현재는 아름다워')

    "입양아 아니냐"…박지영, 시누이 의해 벼랑 끝 내몰렸다 ('현재는 아름다워')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박지영의 위기 엔딩이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의심의 불을 지핀 시누이 최수린이 입양을 입 밖으로 꺼내며 그녀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기 때문.지난 9일 방송된 ‘현재는 아름다워’ 29회에서 수정(박지영 분)이 입양 비밀이 밝혀질 위기에 처했다. 오랜 친구이자 시누이 진주(최수린 분)가 그녀의 출생에 관해 집요하게 파고들었기 때문. 진주는 수정의 엄마 미영(이주실 분)의 병문안을 갔다가 그녀가 꺼낸 이상한 이야기를 그냥 넘기지 못했다.진주는 예전부터 수정과 미영 모녀가 이상했다. 자신과 엄마 정자(반효정 분)처럼 붙어있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게 평범한 모녀 사이인데, 두 사람은 너무 교양 있고 점잖았다. 친구인데도 가식적이라 느낄 정도로 수정의 진짜 속내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니 아무리 인지 능력이 떨어졌다고 해도, “수정이 우리가 키워. 경찰서에 데려다주면 안 된다”던 사돈어른의 말이 도통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수정을 향한 질투심은 이런 의심의 불씨에 기름을 부었다. 정자는 말끝마다 “수정이 반만 따라가라”고 비교하며 딸인 자신보다 며느리를 더 믿었다. 심지어 건물까지 수정에게 물려준다고 하자 속이 뒤집혔다. 자신이 소개했지만 오빠 진헌(변우민 분) 같은 사랑꾼을 만나 팔자 늘어진 것 같은 수정이 얄미웠다.결국 참지 않는 진주가 평화로웠던 집안에 파란을 몰고 올 비밀의 벽을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미영이 꺼냈던 말 한마디 한마디를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반복하며 “이 말 그대로 해석하면, 네가 입양아인 거 아니냐”며 돌직구를 날린 것. 벼랑 끝에 몰려 하얗게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