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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원 불안증 고백…심리전문가 박지선 교수 "대화 필요해" 진단

    이찬원 불안증 고백…심리전문가 박지선 교수 "대화 필요해" 진단

    '냉철의 아이콘' 심리 전문가 박지선 교수가 '한끗차이'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깜짝 카메라'를 통해 홍진경X장성규X이찬원의 심리에 대한 분석을 선보였다.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 제작진은 3MC 홍진경X장성규X이찬원의 실제 이야기를 마치 PD 지인의 이야기인 것처럼 속여 박지선 교수에게 상담하는 장면을 '깜짝 카메라'에 담았다. 3MC의 실제 일화임을 까맣게 몰랐던 박지선 교수는 날카로운 전문가적 분석과 '진심 200%' 폭풍 리액션으로 3MC의 숨겨진 심리를 분석해 '빅재미'를 선사했다.먼저 대학 시절 부모님의 돈을 주식에 투자해 모두 잃는가 하면, 매도·매수 버튼을 잘못 눌러 2천만원이라는 큰 돈을 날린 장성규의 주식 투자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주식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장성규에 대해 박지선은 '충동성'과 '무모함'을 키워드로 꼽으며, "순간순간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무모함과 대범함은 한 끗 차이다. 이 무모함을 잘 살리면 대박이 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그런가 하면, 박지선은 연애 시절 남편을 독하게 쫓아다녔던 홍진경의 에피소드에 경악했다. 남편의 단체 회식 자리에 찾아와 한구석에서 식사하며 기다렸다는 홍진경의 이야기에 박지선은 "그런 사람이 어디 있냐"라며 놀라워했다. 또, 제작진에게 "와도 되는지 물어봤냐, 무섭지는 않았냐"라고 걱정 어린 질문을 건네며, "상대방이 무서워하면 그건 스토킹이다"라고 판단했다.중요한 날마다 보라색 속옷을 입어야 하는 이찬원의 징크스

  • '멋쟁이 희극인' 故 박지선, 오늘(2일) 3주기…향년 36세 [TEN이슈]

    '멋쟁이 희극인' 故 박지선, 오늘(2일) 3주기…향년 36세 [TEN이슈]

    희극인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흘렀다.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경찰은 당시 자택 현장에서 모친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유서를 발견했다. 다만, 내용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고 박지선은 평소 앓던 피부 질환을 치료 중이었다. 또한 어머니와 서울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세상을 따난지 3년이 흘렀지만, 동료들은 여전히 박지선을 그리워하고 있다. 올해는 개그맨 동료 박영진이 꽃다발과 함께 고인을 찾았다. 또한 "늘 잘 지내"라는 짧은 글로 고인을 추억했다. 이외에도 평소 절친이라 알려진 배우 이윤지, 가수 알리 등이 박지선을 찾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욕 엄청 했는데" 김지민, 대선배 박미선 폭로→출연 거부 사태까지 ('고딩엄빠3')

    "욕 엄청 했는데" 김지민, 대선배 박미선 폭로→출연 거부 사태까지 ('고딩엄빠3')

    개그우먼 김지민이 MBN 예능 ‘고딩엄빠3’ 내부 폭로를 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4회에서는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박미선은 “너무 좋아하는 후배”라는 말과 함께 김지민을 ‘김지선’으로 잘못 소개한다. 이에 “속상하다”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김지민은 “선배님이 나에게 물을 먹이셔서, 잘 먹을게요”라고 유쾌하게 대응해 시작부터 ‘박미선 저격수’에 등극한다.이어 김지민은 “시즌3 8회 방송에 게스트로 함께해 이번이 두 번째 출연”이라며 “그때 박미선 선배가 (VCR을 보며) 욕을 엄청 하셨는데 다 편집됐더라”고 폭로한다. 또 당시 출연진이었던 ‘고딩엄빠 부부’ 이송이, 이지섭을 언급하며 “지섭 씨, 송이 씨에게 잘해줘라. 다 지켜보고 있다”고 영상 메시지를 띄우기도.  이날의 주인공으로는 ‘고딩엄마’ 김지영과 그의 남편 박승민이 나서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한다. 먼저 김지영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담긴 재연드라마가 펼쳐지는데, 이를 본 김지민은 바로 머리를 감싸 쥐며 두통을 호소한다. 급기야 김지민은 “나 (앞으로) 그만 나올래요”라며 출연 거부까지 선언한다고 해 그의 분노를 끌어올린 ‘고딩엄마’ 부부의 삶과 고민에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날의 화두로 ‘집착’이 키워드에 오른 가운데, 김지민은 ‘남자친구가 집착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방송을 보면 연락 좀 달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3MC와 출연진 모두를 쥐락펴락한 김지민의 입담

  • [종합] 박지선 "더 글로리 박연진? 진짜 사이코패스는 감옥에 없어" ('문명특급')

    [종합] 박지선 "더 글로리 박연진? 진짜 사이코패스는 감옥에 없어" ('문명특급')

    사회심리학 교수 박지선이 사이코패스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박연진이 싸패가 아니라고? 범죄심리학자가 알려주는 '더 글로리' 소름 돋는 심리 분석ㄷㄷ;;나 지금 되게 신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박지선, 장도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보며 등장 인물들의 심리를 파악했다.먼저 박지선은 문동은에 대해 "동은이의 집에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오지 않을까 하셨는데 사실 연진이가 더 고약하게 굴면 굴수록 동은이는 고맙다. 복수를 위한 동력이 된다"라고 말했다.또한 추정호에 대해서는 "'더 글로리'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 추정호 선생이라 생각한다. 가장 피해자가 많을 수 있는 사람이다. 하는 짓이 어린아이들의 이상한 사진을 찍지 않냐. 아이들 입장에서는 피해인지도 모르고 그래서 피해자가 수백 명이 나올 수 있는 범죄다"라고 경고했다.또 문동은 모녀의 관계를 보며 "저런 모녀관계를 한 번 본 적 있다"며 "모녀가 닮았다. 서로 닮은 부분 때문에 계속 용서가 안되는 관계가 이어지더라. 저런 관계는 안보는게 맞다"라고 했다.더불어 박연진(임지연)의 행동을 지적하기도. 그는 "사이코패스는 감옥에 있지 않다"며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화이트칼라 사이코패스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지연도 잘 빠져나간다. 자기는 전면에 안나서고 지시만 하는 친구들이 있다"라고 언급했다.이어 "연진이를 사이코패스라고 부르고 싶진 않다. 만약에 그랬으면 연진이도 엄마에게 애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연진이가 가진 자부심의

  • 이윤지, '절친' 故박지선 생일 잊지 않았네 "너도 나이 먹어야지"

    이윤지, '절친' 故박지선 생일 잊지 않았네 "너도 나이 먹어야지"

    배우 이윤지가 '절친' 고 박지선의 생일을 축하했다.이윤지는 3일 "생축!!!!!! 얌마 너도 나이 먹어야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채팅 메신저 속 '생일인 친구'의 목록에 고 박지선이 떠있다.고 박지선은 2020년 11월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 이날은 고 박지선의 생일이기도 하다.앞서 이윤지는 알리와 함께 고 박지선의 2주기를 맞아 추모공원을 찾기도. 이윤지는 "몇일 전부터 알리랑 가을 소풍가자 약속하고 널 만나러 다녀왔지"라며 알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이어 "안타까운 소식을 안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원통하였지만 그래도 낙엽 좋은 그곳에서 셋이 수다 한판 나누고 왔네. 보고싶다 지선아"라고 추모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성광, 故박지선 생일 챙겼다 "그곳에서도 맛난 거 많이 먹어"

    박성광, 故박지선 생일 챙겼다 "그곳에서도 맛난 거 많이 먹어"

    개그맨 박성광이 고 박지선을 추모했다.박성광은 3일 "우리 지선이 #생일 축하해 그곳에서도 맛난 거 마이~~ 묵으래이. 마이 보고 싶다~~ 지선아. 오빠 또 올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성광의 모습이 담겼다. 박성광은 고 박지선이 영면한 추모 공원을 방문한 모습.이날은 고 박지선의 생일이기도 하다. 박성광은 박지선을 추모하며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고 박지선은 2020년 11월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조윤호, '22기 동기' 故박지선 추모 "항상 그 모습 그대로네"

    조윤호, '22기 동기' 故박지선 추모 "항상 그 모습 그대로네"

    개그맨 조윤호가 고 박지선을 추모했다.조윤호는 2일 "지선아!! 오빠들 왔다^^ 아직도 목소리가 들리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윤호가 개그맨 동기들과 함께 고 박지선이 영면한 추모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이어 "아버님도 오셔서 오랜만에 너의 이야기로 옛 기억을 떠올려봤어"라고 덧붙였다.조윤호는 "시간은 참 빨리 지나가는데 우리 지선이는 항상 그 모습 그대로네!! 아직도 예쁜 지선아!!! 보고 싶다"고 전했다.고 박지선은 2020년 11월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원효, '2주기' 故박지선 만났다 "하늘에서도 멋지게 웃고 있겠지"

    김원효, '2주기' 故박지선 만났다 "하늘에서도 멋지게 웃고 있겠지"

    개그맨 김원효가 세상을 떠난 지 2주기를 맞은 고 박지선을 추모했다.김원효는 2일 "어제 홀로 지선이를 보고 왔다. 많은 꽃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 지선이"라고 적었다.이어 "지선이를 외롭지 않게 많이들 다녀간 흔적들~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라고 덧붙였다.김원효는 "지선아 하늘에서도 멋지게 웃고 있겠지~ 잘 지내고 있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의 모습이 담겼다. 김원효는 고 박지선이 안장된 추모공원에 들러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박지선은 2020년 11월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故 박지선, 생일 하루 앞두고 비보→2일, 사망 2주기

    [종합]故 박지선, 생일 하루 앞두고 비보→2일, 사망 2주기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경찰 조사 결과 유서성 메모가 발견되고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진행되지 않았다.업계에 따르면 박지선은 생전 지병(햇빛 알레르기)을 앓고 있었으나 상태가 악화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전 작은 수술을 받은 그는 회복기 이후 공식 스케줄이 잡혀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했다.친절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고인의 사망 소식에 동료 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슬픔에 잠겼다. 특히 생일을 하루 앞두고 전해진 비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한편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으로, 2007년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를 제2의 전성기로 이끈 코미디언으로 꼽히며 "참 쉽죠잉"이라는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너의 돌고래 소리 그립다"…알리, 故 박지선 향한 그리움 "좋은 소식만 안고 가고 싶었는데"

    "너의 돌고래 소리 그립다"…알리, 故 박지선 향한 그리움 "좋은 소식만 안고 가고 싶었는데"

    알리가 고(故) 박지선을 추억했다.알리는 31일 "좋은 소식만 안고 가고 싶었는데, 우리의 세상은 여전히 두 가지 다 공존한다. 그 평행선을 어떻게 걸어야할까. 추워도 푹한 날들이 나을까 싶은데, 혹시 거기서 너는, 알고 있니?"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친구 좋다는 게 뭐야. 다 들어줄 것 같아서, 풍경 좋은 곳에서, 맛있는 거 잔뜩 싸서 자리 잡고 윤지랑 너랑 같이 키득키득 너의 돌고래 소리가 그립다. 이제 곧, 추워져. 월동 준비 잘 하고 또 만나"라고 썼다.알리는 이윤지와 함께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은 모습. 박지선을 떠올리며 귤, 옥수수, 붕어빵 등을 챙겨갔다. 박지선을 그리워하는 알리의 모습이 애틋하다.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세상을 떠났다. 알리와 이윤지는 박지선과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윤지, 2주기 앞둔 故 박지선 추모…먹먹함 더해진 '이태원 참사'[TEN피플]

    이윤지, 2주기 앞둔 故 박지선 추모…먹먹함 더해진 '이태원 참사'[TEN피플]

    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가 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이태원 압사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을 갖고 있다. 슬픈 소식과 함께 故 박지선의 2주기는 먹먹함이 더해졌다.이윤지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그리고 오늘 우리 셋. 며칠 전부터 알리랑 가을 소풍 가자 약속하고 널 만나러 다녀왔지. 안타까운 소식을 안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원통하였지만, 그래도 낙엽 좋은 그곳에서 셋이 수다 한판 나누고 왔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이윤지와 알리가 故 박지선이 자리한 납골당에 방문한 모습. 이어 "보고 싶다. 지선아"라는 글귀가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대변하고 있다.2020년 11월 2일. 故 박지선이 세상을 등진 날이다. 고인은 당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자택에서 발견됐다. 가족이 고인과 모친이 전화를 받지 않자 경찰에 신고하면서다. 경찰조사 끝에 사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밝혀졌다.당시 고인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보여지는 노트 1쪽과 유서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됐다. 평소 故 박지선은 햇빛 알레르기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그 때문에 젊은 나이 화장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고.고인의 모친은 "딸이 피부병 때문에 힘들어했다"며 "최근 다른 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피부병이 악화해 더 힘들어했다. 딸만 혼자 보낼 수 없다.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알리며, 끝내 안타까운 선택을 한 것.故 박지선은 매번 밝은 웃음으로 사람들을 대해왔다고. 밝은 미소에 개인적 아픔은 드러나지 않았다. 그와 많은 시간을 보냈던 이들은 여전히 그를 추억하고 있다. 고인이 없는 2년의 세월 여전히 빈자리를 메꿔지지 않았다.2022년 10월 31일.

  • [종합]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돌싱글즈'에 과몰입→"하트시그널'에 진심" 출연 희망 ('라스')

    [종합]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돌싱글즈'에 과몰입→"하트시그널'에 진심" 출연 희망 ('라스')

    범죄심리학자 박지선이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하트시그널' 출연을 희망하기도 했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크리스마스에는 평화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프로파일러 표창원, 권일용,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박지선, 법영상분석가 황민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범죄심리학자 박지선은 MBN 연애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 빠져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돌싱글즈'가 돌싱들에 대한 편견을 많이 없애줬다. 돌싱 역시 서로 사랑하고, 마음을 나누는 과정은 싱글들하고 다른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이에 '돌싱'을 경험했던 김구라와 김국진은 "맞다. 더 신중하게 된다"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이어 박지선은 "'국민 돌싱남' 남기씨"라며 일반인 출연자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유세윤을 향해 "일반인들이 어려운 결정을 하고 출연을 했을텐데 '돌싱글즈' MC 이혜영, 유세윤 씨 등이 설명도 잘 해주고, 배려를 해 주더라"라며 칭찬했다.박지선은 '섭외가 오면 꼭 나가고 싶은 프로가 있느냐'는 질문에 "'돌싱글즈'를 보고 연애 프로그램에 관심이 생겼다"라며 '하트시그널'을 언급했다.그는 "'하트시그널' 포맷 자체가 누가 누구한테 문자를 보냈냐를 맞추더라. 심리를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제가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가면 커플을 관찰한다. 얼마나 됐는지, 결별이 임박했는지 그런 것들을 본다. 남편이랑 레스토랑에 가면 혹시 소캐팅하는 친구들이 있나 찾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박지선은 자신을 전담하

  • 박지선 "'돌싱글즈'에 푹 빠져, '하트시그널' 출연하고 싶다" ('라스')

    박지선 "'돌싱글즈'에 푹 빠져, '하트시그널' 출연하고 싶다" ('라스')

    '라디오스타' 박지선이 연애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2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프로파일러 1세대 표창원, 권일용,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박지선, 법영상분석가 황민구가 출연했다.범죄심리학자 박지선은 "요즘 너무 푹 빠진 프로그램이 있는데 '돌싱글즈'다. 돌싱들에 대한 편견을 많이 없애줬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랑하고 마음 나누는 과정이 싱글 분들과 본질적으로 다른 게 하나도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렇다. 오히려 더 신중하게 된다"라고 동조했다.이어 박지선은 "섭외가 오면 나가고 싶은 방송이 있다. '돌싱글즈'를 보고 연애 프로그램에 관심이 생겼다"라며 "프로그램 특성이 연애 심리를 잘 분석해야 하는데 나는 예능 보는 걸 굉장히 좋아하고 카페에 가면 커플들을 관찰하고 자연스럽게 심리를 분석한다. 남편과 레스토랑가면 혹시 소개팅하는 커플이 있는지 찾는다. 내가 분석하는 걸 남편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또 박지선은 '하트시그널' 제작진을 향해 "나는 '하트시그널'에 진심이다. 나를 너무 범죄 심리에만 국한하지 말고 연락달라"라고 러브콜을 보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신봉선, 故 박지선 1주기 에세이 참여…"이렇게라도 다시 만나 좋아" [TEN ★]

    신봉선, 故 박지선 1주기 에세이 참여…"이렇게라도 다시 만나 좋아" [TEN ★]

    개그우먼 신봉선이 세상을 떠난 동료 고(故) 박지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신봉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라도 다시 만나 좋아"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고 박지선의 절친한 동료들이이 지난 1일 출간한 에세이 '멋쟁이 희극인'의 표지가 담겼다. 희극인 박지선의 웃음에 대한 단상을 담은 이 책은 방송인 김숙, 송은이, 배우 박정민, 이윤지 등 그를 그리워하는 지인들이 박지선의 노트 속 흔적을 모아 엮어냈다. '멋쟁이 희극인'은 박지선이 생전 직접 정했던 SNS 계정 이름이다. '가족 미스터리'·'때론 귀여울 때도'·'빙글빙글 내 인생'·'구애받지 않고 쓰는 단상'·'내 사랑 스폰지밥'·'트위터 다시보기' 등 6개 목차로 구성된 이 책에는 박지선이 누군가를 웃음 짓게 만들려 고민했던 흔적들이 담겼다.박지선의 동료들은 이 책에 대해 "박지선이 들려주고 싶었던, 그렇지만 들려주지 못했던 즐거운 이야기들을 두고 오랜 시간 고민했다"며 "이 글들이 세상을 만나는 가장 좋은 도구로, 박지선이 늘 함께하고 사랑했던 책을 떠올렸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2일 세상을 떠난 박지선은 2007년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데뷔한 해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이날 1주기를 맞은 고인을 기리기 위해 많은 동료들이 SNS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종합]故 박지선, 오늘(2일) 1주기…여전히 믿기지 않는 '멋쟁이 희극인' 부재

    [종합]故 박지선, 오늘(2일) 1주기…여전히 믿기지 않는 '멋쟁이 희극인' 부재

    개그맨 고(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박지선은 지난해 11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 부검을 고려했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고, 모친과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모친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으나, 이 역시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2007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2008년 우수상, 2010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했고, 2011년 '제 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희극인상을 안았다. 그는 인기 가수들의 쇼케이스를 비롯해 여러 제작발표회 진행자로 활약하기도 했다.고인은 생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말투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남을 깍아내리지 않고도 웃음을 주는 그를 두고 대중들은 '멋쟁이 희극인'이라고 일컬었다. 이에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1984년 생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걸 차치하고도 항상 밝고 유쾌한 모습이었던 그가 하루 아침에 떠났기 때문이다.개그맨 안영미는 라디오 생방송 중 소식을 접하고 눈물을 보이며 자리를 떠났고, 고인과 절친했던 개그맨 김영철, 배우 이윤지도 방송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고인을 애도했다. 개그맨 유재석, 배우 박정민 등 연예계 동료들은 영광스러운 수상 순간에도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가수 박원은 박지선을 애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