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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오나미, 박성광 면도기 쓰다 걸려"…박영진, 대학로 한집 살이 시절 폭로 ('라스')

    [종합] "오나미, 박성광 면도기 쓰다 걸려"…박영진, 대학로 한집 살이 시절 폭로 ('라스')

    박영진이 오나미에 관해 폭로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최수종, 박영진, 슈카, 곽윤기가 출연해 '짠내 라이프'에 대해 이야기해다. 이날 박영진은 김준현과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대학로 시절에는 어쩔 수 없이 짜게 살았다"며 "그때는 담뱃값이 없었다. 김준현 씨랑 같이 담배를 주우러 길에 나갔다. 동네 한 바퀴를 돌았는데, 담배가 없더라. 버스 정류장에서 담배꽁초를 주워서 피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결혼 생활 초까지 버려진 그릇을 주워 재활용했다고 밝혔다. 박영진은 "숙소 생활할 때 폐업하는 분식집에서 버려진 그릇을 주워다 썼다. 독립할 때도 쓰다가 결혼할 때도 가져갔다. 버리기 아까워서 썼는데, 아내가 바로 버렸다"고 전했다. 박영진은 과거 김준현, 박성광, 오나미와 대학로에서 한집에 같이 살았다. 그는 "오나미 씨가 박성광 씨 면도기를 쓰다가 걸렸다"며 "박성광 씨가 좋은 3중 날 면도기를 썼는데, 어느 날 난리가 났다. 박성광이 오나미에게 (네가) 썼냐고 물었다. 아무리 수염이 길어도 그렇게 길 수 없었다. 거의 사극에 나올법한 수염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영진은 “결혼 전에 쓰던 가전제품들을 혼수로 가져왔다”, “호텔 어메니티로 제공되는 비누로 1년 내내 사용한다” 등의 '짠내 라이프'를 전했다. 한편, 박영진은 예능 ‘국민 영수증’에서 소비자들의 영수증에 참견해 뼈 때리는 팩트를 날리는 '짠내' 일타강사로 활약했다. 그는 "예능에서 호통치는 캐릭터다 보니 인간 회초리로 불린다. 직접적인 쓴소리가 아니라 어록으로 얘기해서 화제가 됐다"며 "'내가 쏜 걸 기억하는 사람은 나랑 카드사뿐이다', ' 추억 부자는 부자

  • [TEN 포토] 박나래 '원더우먼으로 변신...힘이'

    [TEN 포토] 박나래 '원더우먼으로 변신...힘이'

    양세형,붐,박나래,박영진,장동민,양세찬이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양세형-붐-박나래-박영진-장동민-양세찬 '구해줘 홈즈 시그니처'

    [TEN 포토] 양세형-붐-박나래-박영진-장동민-양세찬 '구해줘 홈즈 시그니처'

    양세형,붐,박나래,박영진,장동민,양세찬이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영진-영재-이석훈 '라디오DJ 대표로 왔어요'

    [TEN 포토] 박영진-영재-이석훈 '라디오DJ 대표로 왔어요'

    박영진, 갓세븐 영재,이석훈dl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박영진, '소개팅 비용 255만 원' 의뢰인에…"여친 없는 게 나아" ('국민영수증')

    [종합] 박영진, '소개팅 비용 255만 원' 의뢰인에…"여친 없는 게 나아" ('국민영수증')

    개그맨 박영진이 소비 패턴을 꼬집는 주옥 같은 촌철살인 멘트로 명언 제조기에 등극했다. 박영진은 16일(어제)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 송은이, 김숙과 함께 공감 요정 래퍼 한해를 초대해 의뢰인의 영수증을 집중 분석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영진은 “광고도 찍고, 새로운 고정 예능도 생겼다”는 축하에 “좋은 기운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겠다”라며 깜찍 애교를 선보였다. 하지만 송은이가 광고 출연 사실을 비밀로 한 것에 섭섭함을 드러내자 “주변에 널리 알리면 안 된다. 알리는 순간 소비다”라며 ‘국민 영수증’ MC에 걸맞은 깐깐한 소비 습관을 입증했다. 박영진은 ‘현실 남친 삼고 싶은 연예인 4위’라는 한해에게 “왜 1위를 안 모시고 4위를 모셨을까?”라고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한해의 현실 남친룩에 대해 “이 패션을 완성하려면 돈을 또 들여야 한다”고 소비 패턴을 꼬집었다. 특히 곰이 그려진 고가 티셔츠를 여러 벌 구매한 것을 보고 “ETF(Exchange Traded Fund)랑 Ref도 구분 못 하면서 곰 무늬의 차이를 따진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한해가 “고정 프로그램이 5개고, 이야기가 진행 중인 것도 있다”고 고백하자 박영진은 “전 예능인인데도 예능을 적게 한다”며 찐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더불어 와인으로 가득한 한해의 음악 작업실에 대해 “돈은 예능으로 벌어가고, 충성은 음악에 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의 의뢰인은 잦은 소개팅으로 255만 원의 파생 소비를 일으킨 남성이었다. 박영진은 매일 커피와 담배, 퇴근 후 편의점 맥주를 구매하는

  • 박영진, 수입 無 김용준 과소비에 일침…"그냥 백수건달" ('국민영수증')

    박영진, 수입 無 김용준 과소비에 일침…"그냥 백수건달" ('국민영수증')

    개그맨 박영진이 과소비 습관을 가진 가수 김용준을 향한 일침을 가했다.박영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 소비와 관련한 날카로운 일침과 끝없이 나오는 명언으로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박영진은 시작부터 짠돌이 면모로 ‘국민 영수증’의 마스코트다운 명성을 이어갔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들뜬 송은이와 김숙의 옆에서 “크리스마스에 밖에 나가면 다 소비에요. 집에서 본방사수하세요”라며 웃음을 안겼다.이어 게스트 김용준이 골프클럽을 운영하는 지인 때문에 펜싱에 입문했다고 말하자 “이래서 친해지면 소비고, 재능이 곧 소비다. 모든 것이 소비로 귀결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이 “다 못해야 하는 거네?”라고 반문하자 고개를 끄덕이는 너스레를 떨었다.또한 음식에도 진심인 김용준의 모습에 날카롭게 수입을 물었고, 수입이 거의 없다는 말에 “그냥 과소비입니다”고 일침을 날렸다. 또한 한량을 꿈꾸는 김용준에 “말이 좋아 한량이지. 그냥 백수건달입니다”며 뼈 때리기를 시전해 김용준의 현실 자각을 이끌어냈다.뿐만 아니라 2인용 같은 김용준의 영수증에 송은이와 김숙은 가상의 여자친구 만들기에 돌입했고 박영진 역시 이에 힘을 보태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갈 때쯤 되면 결혼해서 나갈 수 있어요. 저희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폭소를 자아냈다.문래동 빵집을 방문한 의뢰인의 영수증에 시청자들이 빵집을 찾아갈까 대신 맛을 설명하며 소비 금지령을 내리기도. 또한 여행 전날 먹방을 펼친 의뢰인에 “여행 전날에는 설렘을

  • [종합] '아는 형님' 이진호, 고정 멤버 합류→미담 공개 "그저 빛이네"

    [종합] '아는 형님' 이진호, 고정 멤버 합류→미담 공개 "그저 빛이네"

    개그맨 이진호의 미담이 공개됐다. JTBC '아는 형님'에서다.지난 30일 방영된 '아는 형님'에는 새로운 멤버로 이진호가 합류했다. 개그맨 김용명, 김두영, 이은형, 허경환, 박영진,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용명은 "이진호가 사람한테 잘 베풀고 중용을 잘하는 친구다. 삼국지의 방통 같은 스타일"이라며 "원래 제주도에 여행 겸 스케줄이 있었는데 이진호를 위해서 시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김두영은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한 지 5년 됐다. 처음에는 받쳐주는 역할로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이진호가 와서 '형 공격수 해. 주인공 할 수 있어'라고 하더라. 계속 개인기를 만들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 나중에는 혼자 개인기를 하는 코너를 만들었다"고 알렸다. 이에 멤버들은 "이진호는 그저 빛이네. 오늘 헌정 방송이냐. 거의 '진호교'"라며 놀라워했다.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사업으로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자그마한 닭 사업을 하고 있다. 작년에 연 매출 350억이었고 올해는 2배 정도 성장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오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어머니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 '경환아, 미친 듯이 쓰고 싶다. 돈 좀 보내 달라'고 한다. 진짜 실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서장훈은 "유행어 사업도 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강호동은 "마마무랑 왔을 때 유행어를 잘했는데, 그걸 가지고 박영진이 유행어에 철학이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허경환은 "어떤 분이 와서는 친한 친구가 네 욕을 그렇게 했다고 하더

  • 양치승 "헬스장 월 임대료 2000만원"vs박영진 "무허가 느낌" ('국민영수증')

    양치승 "헬스장 월 임대료 2000만원"vs박영진 "무허가 느낌" ('국민영수증')

    개그맨 박영진이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서 자신의 스승이었던 양치승 트레이너의 이력을 폭로한다.오늘(24일) 방송되는 '국민 영수증' 3회에서는 헬스장 관장이자 트레이너인 양치승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양치승은 "헬스장 임대료가 부담된다. 한 층만이라도 임대료를 안 내는 나만의 헬스장을 갖고 싶다"며 영수증을 공개한다. 그는 "월 임대료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관리비를 빼고 2000만원이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긴다.이후 양치승은 헬스 트레이너로서 빡빡한 식단을 제시하면서도 실제 자신은 기름진 음식을 먹는다고 밝혀 3MC를 경악에 빠뜨린다. 이를 듣고 있던 송은이가 "한 명이 앉아있지만 두 명과 이야기하는 느낌"이라며 혼란스러워했다.무엇보다 과거 양치승에게 헬스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있는 '왕년의 제자' 박영진은 스승의 식단을 신랄하게 저격하는가 하면, "대회 출신이 아니다", "무허가 느낌"이라고 폭로해 스튜디오에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는 후문이다.'국민 영수증' 3회는 오늘(2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국민영수증' 송은이X김숙X박영진, 욜로→팬데믹…상황에 맞는 '회초리' 제공 [종합]

    '국민영수증' 송은이X김숙X박영진, 욜로→팬데믹…상황에 맞는 '회초리' 제공 [종합]

     송은이, 김숙, 박영진이 ‘국민 영수증’을 통해 환상의 케미를 뽐낼 것을 예고했다. 9일 KBS Joy 신규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김미견PD, 송은이, 김숙, 박영진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진행은 KBS N 오효주 아나운서가 맡았다. ‘국민 영수증’은 ‘영수증을 보면 인생도 보인다’는 슬로건 아래 국민대표 참견러들의 날카로운 참견과 경제 자문위원의 1:1 맞춤형 솔루션이 곁들여지는 경제, 코미디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이날 김미견 PD는 ‘국민 영수증’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요즘 사람들은 제태크에 관심이 많지만 정작 야금야금 새는 푼돈에는 관심이 없다”며 “한달 뒤 카드 영수증을 받고 생각보다 큰 금액에 자책 하시는 분들에게 따끔한 충고와 반성, 위로와 희망까지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시간이 9시 10분이다. 출출해서 배달어플 켜기 시작할 시간”이라며 “쓸데없이 그 시간에 돈 낭비 하지 마시고 어플 대신 TV를 켜서 웃음 소비 해달라”고 강조했다. 송은이는 달라진 상황 만큼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했다며 새로운 ‘영수증’ 시리즈를 소개했다. 그는 “이전에는 ‘욜로’라는 키워드가 있었다. 내가 번 돈을 기왕이면 잘 쓰고 죽자는 분위기다. ‘아끼면서 잘 쓰자’가 화두였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팬데믹이 있었기에 더욱 아껴야 되는 상황이다”라며 “하지만 소비 덩치는 더 커졌음을 느꼈다. 이번엔 더 졸라 메야된다는 게 첫 번째 목표다”라고 말했다. 또한 &ldq

  • 김미견 PD "새로 합류한 박영진, '평양냉면'같은 사람…슴슴한데 중독적"

    김미견 PD "새로 합류한 박영진, '평양냉면'같은 사람…슴슴한데 중독적"

    김미견 PD가 박영진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9일 KBS Joy 신규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김미견PD, 송은이, 김숙, 박영진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진행은 KBS N 오효주 아나운서가 맡았다.이날 김미견 PD는 '국민 영수증'에 새로 합류한 박영진을 언급했다. 그는 "박영진 씨를 오늘까지 세 번 밖에 못 봤지만 평양냉면 같은 사람이다"라며 "슴슴하지만 계속 생각나는 사람. 결국엔 중독되고 만다"며 극찬했다.이오 "세 번의 녹화에서 어록들이 많이 탄생했다. 귀에 멤돌더라"며 "시청자분들도 회차를 거듭 할수록 박영진의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박영진 씨가 끝까지 프로그램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국민 영수증'은 내일(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김숙, "장바구니 금액 1000만원…즉흥·충동구매 잦아" ('국민영수증')[일문일답]

    김숙, "장바구니 금액 1000만원…즉흥·충동구매 잦아" ('국민영수증')[일문일답]

    '국민 영수증'의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일문일답이 공개됐다.  오는 10일 밤 9시 10분 KBS Joy를 통해 첫 방송되는 '국민 영수증'은 의뢰인들의 영수증을 받아 내역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급한 재테크로 눈물을 흘린 이들에게 돈을 아끼는 기본부터 알려주겠다는 각오로, 인생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더해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국민 영수증'은 송은이, 김숙, 박영진이 3MC로 합류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국민 총무' 송은이, '소비 여왕' 김숙, '국민 대표 참견러' 박영진이 등장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했으며, 소비파와 절약파의 치열한 대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수증 분석을 예감케 했다.  아래는 송은이, 김숙, 박영진과의 일문일답이다.  Q. '국민 영수증'의 MC로서 본인의 실제 소비 유형은 어떠신가요?  송은이: "수입의 대부분이 밥값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식비 이외에 개인적인 생활에 돈을 많이 쓰는 편인데, 특히 캠핑에 꽂혀서 다양한 캠핑 장비들을 사 모으는 중이랍니다."  김숙: "'복세편쇼(복잡한 세상 편하게 쇼핑하자)' 입니다. 수시로 인터넷 쇼핑몰을 뒤지는 '즉흥 소비', '충동 구매'가 잦은 편이죠. 쇼핑 파도타기를 하면서 장바구니에 일단 다 담아놓는 '슈퍼 울트라 맥시멈 쇼퍼'이고요.(웃음) 장바구니에 넣어둔 상품 금액이 총 1000만 원이 넘지만, '이거 없으면 나 죽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잠 못 자는 것 위주로 구매하고 있어요." &

  • [TEN 리뷰] 송중근 "닭한테 진 후로 주식 안 해"…박영진, "소고기사업 망해" ('컬투쇼')

    [TEN 리뷰] 송중근 "닭한테 진 후로 주식 안 해"…박영진, "소고기사업 망해" ('컬투쇼')

    박영진과 송준근이 입담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금요일 고정 코너인 '손해사정史’로 꾸며진 가운데 스페셜 DJ에 박영진이, 게스트에 송준근이 출연했다. 이날 박영진은 박성광을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이 "원래 박성광 씨가 나오셔야 하는데 스페셜 DJ로 박영진 씨가 오셨다”라며 “박영진 씨가 치고 들어올 수 있는데”라며 박성광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박영진은 "그 친구가 있어도 빈틈이 많아서 치고 들어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영진은 최근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하차한 바 있어, 그의 말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이에 박영진은 “제가 제일 많이 손해를 봤을 것”이라며 “박성광 씨는 집안 일을 할 줄 모른다. 송중근도 마찬가지다. 아무도 안 하니까 저도 손을 놨다”고 토로했다. 이어 박영진과 송중근 사이에서 서로 손해를 봤다며 ‘손해’ 배틀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송중근에게 과거 주식 방송에 대해 물었다. 송중근은 “닭과 주식 종목 배틀하는 내용이었다”면서 “그 때 닭한테 졌다. 이후 충격으로 주식을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태균은 박영진에게 “인생 가장 큰 손해가 뭐냐”고 질문했다. 박영진은 “혹해서 사업을 한 적이 있다. ‘소는 누가 키울 거야?’하면서 소고기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큰일 날 뻔 했다”며 갖은 고생 끝에 결국 서초세무서에 직접 방문해 폐업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

  • 박영진, '라디오쇼' 하차…"좋은 곳으로 간다"…박명수, "펑크 메꿔줘"

    박영진, '라디오쇼' 하차…"좋은 곳으로 간다"…박명수, "펑크 메꿔줘"

    개그맨 박영진이 ‘라디오쇼’ 하차 소식을 알렸다. 4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에바와 박영진이'복세편살 토크쇼 에대박'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박영진 씨가 1년 반 만에 '라디오쇼' 마지막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영진은 "끝에 인사해도 되는 것 아니냐"라며 응수했다. 박명수는 "아니다. 우리는 빨리 치고 가시는 걸 좋아한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박영진은 "좋은 곳으로 가게 됐다"며 "'라디오쇼'로 인해 여러 곳에서 연락이 왔다.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펑크나거나 시간 될 때 꼭 자리 메꿔달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박영진은 "'라디오쇼'에 81번 나왔었는데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애청자로 돌아가서 함께하겠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박명수 "2살 나이 많은 형들에게 성교육 받았다" ('라디오쇼')

    박명수 "2살 나이 많은 형들에게 성교육 받았다" ('라디오쇼')

    개그맨 박명수가 어린시절 동네 형들에게 성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에바와 개그맨 박영진이 함께한 '에대박' 코너가 펼쳐졌다.이날 한 청취자는 "유치원 조카가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자세히 알려달란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공교육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박영진은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하다. 아직도 '새가 물어다줬다'라고 한다"고 말했고, 에바는 "러시아에서는 양배추에서 꺼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우리 때는 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는 말을 많이 했다. 저도 어릴 때 성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친구들, 형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구전이나, 화장실 등에 붙여진 벽화로 배웠다"라며 "2살 정도 나이 많은 형들 얘기로 교육을 받았다. 굉장히 안 좋은 교육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박영진은 "저는 구성애 선생님이 '아침마당'에서 전한 말들로 교육을 받았다. 파격적이었다"고 했다.에바는 "러시아에서도 제대로 된 성교육은 없었다. 고등학교 들어가서 피임 교육을 받았다"라며 "저희도 잡지나, 경험담으로 터득했다"고 말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다음에도 꼭 만나"…김원효→신봉선, 故 박지선 발인 후 마지막 인사[종합]

    "다음에도 꼭 만나"…김원효→신봉선, 故 박지선 발인 후 마지막 인사[종합]

    고(故) 박지선이 세상과 영원히 이별한 가운데, 그를 향한 개그계 동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각자 SNS 계정을 통해 애정 어린 글귀를 남기며 박지선을 추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지난 5일 "우리 지선이 잘 안치시키고 돌아갑니다. 지선이가 앞으로 늘 바라볼 하늘입니다. 지선이를 영원히 기억해주세요. 우리 동기 박지선. 좋은 공기 따스한 햇볕 마음껏 누리면서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라고 이야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