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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하 "활동하며 번아웃 겪기도, 나를 더 채우고 배우고파"('라디오쇼')

    청하 "활동하며 번아웃 겪기도, 나를 더 채우고 배우고파"('라디오쇼')

    가수 청하가 번아웃을 겪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1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하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박명수를 만났다. 박명수는 "'할명수'에 나와서 사진을 찍어줬던 기억이 있다"라고 이야기했고, 청하는 "요즘 광고주분들께 기획안이 올 때 그 사진이랑 함께 온다. 많은 분이 찐으로 좋아하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벌써 12시'라는 곡에 대해 청하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곡이다. 그때 당시 굉장히 바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어머니를 해외여행 보내드렸다는 청하의 말에 박명수는 "청하 양의 어머니가 되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그동안 번아웃을 겪기도 했다는 청하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찾아뵙고 싶은데 그렇게 하기엔 제 능력이 부족한 거 같았다. 바로 새 음악으로 복귀하기보다 나를 더 채우고 배우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후, 박재범의 소속사 MORE VISIO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청하는 "박재범 오빠가 감사하게도 연락을 주셨다. 가요계 직속 대선배인데다, 롱런하고 계시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다. 제가 생각한 건 대체 불가의 느낌"이라고 언급했다.또한 박명수는 "얼마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기사가 있었다"라며 은퇴 관련 기사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제 뜻은 그런 은퇴가 아니었다. 와전된 것 같다. "난 90대에 KBS 무대에서 일하다가 쓰러져서 산재 받는 게 꿈이다. 한마디로 무대 위에서 쓰러지고 싶다는 얘기다"라고 이야기했다.한편 청하는 2016년 아이오아이로 데뷔

  • 코요태 빽가 "뇌종양 수술 부모님께 말씀 안 드려, 기사 보고 아셨다"('라디오쇼')

    코요태 빽가 "뇌종양 수술 부모님께 말씀 안 드려, 기사 보고 아셨다"('라디오쇼')

    그룹 코요태의 빽가는 뇌종양 수술 당시 부모님께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언급했다.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코요태의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뇌종양에 걸렸을 당시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오늘 주제는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도 비밀은 있다'"라고 이야기했고, 빽가는 부모님에게 비밀로 숨겼던 일을 털어놨다.빽가는 "뇌종양 걸렸을 때 부모님께 말씀을 안 드렸다. 저는 끝까지 알려드리지 않으려 했는데 기자님이 어떻게 알고 계시더라. 부모님이 기사 보고 충격받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나도 20대라서 어떻게 대처할지 몰랐다. 걱정 끼쳐드리기 싫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는 "지금은 몸 상태 괜찮냐?"라고 물었고, 빽가는 "너무 건강하다. 지금은 괜찮다"라고 답변했다.또한 전 연애를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커플의 사연을 들은 빽가는 "나는 절대 듣지도 말하지도 않는다"라고 말했고, 이현이 역시 "현재도 싸울 일이 너무 많은데 뭘 굳이 과거 이야기까지 끄집어내서 싸우나"라고 동조했다. 기혼자인 박명수 역시 "결혼은 안 해본 것보다 한번 해보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빽가는 2008년 뇌종양으로 긴 투병 생활을 했고, 2010년 1월 재활을 마쳐 복귀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졸졸 쫓아다니고파" 박명수, 아이유 뒤꽁무니까지 따라다닐 팬심('라디오쇼')

    "졸졸 쫓아다니고파" 박명수, 아이유 뒤꽁무니까지 따라다닐 팬심('라디오쇼')

    박명수가 아이유를 극찬했다.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지난 주말 아이유 콘서트 관람 후기를 전했다.박명수는 "나보다 20년 어린 친구를 존경하는 건 처음"이라며 "아이유가 공연을 4시간 30분 했다. 서 있기도 힘든데 라이브로 어떻게 하는지 깜짝 놀랐다"면서 아이유를 칭찬했다.박명수의 아이유 사랑은 계속됐다. 그는 "아이유는 나라에서 보호해 줘야 한다"며 아이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유재석과 봉을 흔들다가 팔이 빠지는 줄 알았다. 봉이 무거워서 50대 이상은 힘들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박명수는 "아이유를 보유한 한국이 자랑스럽다"며 "아이유와 연말에 '레옹'을 함께 부르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웃었다.한 청취자가 아이유 콘서트 4회 관람 예정이라고 하자 박명수는 "한 장에 얼만데 4번을 가냐. 여유 있는 분이다. 나도 그렇게 아이유만 졸졸 쫓아다니며 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이유의 콘서트가 재밌어서 놀랐다. 콘서트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나오는 데만 35분이 걸렸다"며 아이유의 인기를 짐작하게 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박명수, 또 소신 발언 "임영웅 콘서트 암표 850만원? 사지도 팔지도 말라" ('라디오쇼')

    박명수, 또 소신 발언 "임영웅 콘서트 암표 850만원? 사지도 팔지도 말라" ('라디오쇼')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임영웅 콘서트 관련 암표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이달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검색N차트’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전민기는 임영웅 콘서트를 언급했다. 전민기는 “모든 국민이 사랑하는 임영웅이다.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동시접속자가 40만 명,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전민기는 “티켓팅이 너무 힘들어서 피 튀기는 티켓팅이라서 일명 ‘피켓팅’이라 한다. 그래서 티켓팅 성공하신 분들은 거의 복권 당첨된 것처럼 좋아하더라”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민기는 암표에 대해 우려했다. 전민기는 “지금 문제는 암표다. 지금 16만 원짜리 티켓 두 장을 180만 원에 파는 암표상도 있다”라며 “아는 분이 중고 거래 이런 걸 봤더니 한 장에 850만 원에 올린 분도 있더라. 팔려고 그런 건지 관심을 끌려고 한 건지 모르겠다”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또한 전민기는 “매크로 같은 걸 돌려서 파는 거다”라며 박명수에게 설명하자 박명수는 “그건 사기지, 사기”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가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너무너무 임영웅 씨의 팬이라서 그리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서 그것을 사서 보면 안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민기가 "불법이다.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이건 매크로 같은 걸 돌려서 표를 확보하는 거다. 예를 들어 100장을 구매해서 1장당 100만원에 파는 것이다. 그건 안 되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가고 싶은 마음은 너무 이해가 되나 그런 식으로 불법적인 행위로 만들어진 티켓을 구매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김세

  • 고명환 "박명수, 신인 시절 3개월치 방세 대신 내줬다" 훈훈 미담 공개 ('라디오쇼')

    고명환 "박명수, 신인 시절 3개월치 방세 대신 내줬다" 훈훈 미담 공개 ('라디오쇼')

    개그맨 고명환이 박명수가 방세를 대신 내줬다는 미담을 밝혔다. 8월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개그맨 직속 후배이자 요식업계 CEO로 변신한 고명환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고명환은 사업에 대해 "메밀국수와 돼지갈빗집을 운영하고 있다. 육수 소스를 직접 개발하는 공장을 차렸다. 또 강사들을 배출하는 '고명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몸이 10개라도 부족하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명환 씨가 제 얘기를 많이 해주더라. 제가 방세를 내줬다고 하는데 저는 기억이 없다. 맞는 얘기냐"고 물었다. 고명환은 "당시 대방동 반지하 월세가 13만 원이었다. 3개월 치를 저한테 주면서 '어떻게 이런 집에서 사람이 사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눈물 흘리는 연기를 하다가 감정에 복받쳐서 눈물을 흘렸다. 저 완전 신인 때 맨날 데리고 다녔다. 낮에 여의도 부동산도 데리고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제가 고명환 씨를 좋아하는 게 MBC 있을 때 갖은 고생을 다 했다. 그래서 잘된다는 얘기를 들으면 너무 좋다"며 현재 삶에 만족하는지 물었다. 고명환은 너무 만족한다며 "교통사고 이후 '끌려다니면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물론 개그맨 때보다 일은 훨씬 많이 하지만 자유가 있는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자영업자들을 위해 조언해달라'는 부탁에 고명환은 "해답은 고통 속에 있다. 처음 요식업 할 때 좋은 쪽만 생각하고 덤벼들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고통이 하루 이틀 찾아오면 금방 포기한다. 모든 사업하시는 분들이 고통 쪽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 김남길, "'보호자' 감독 정우성, 명쾌한 디렉션 장점이지만 현장 잘 알아 숨 막혔다" ('라디오쇼')

    김남길, "'보호자' 감독 정우성, 명쾌한 디렉션 장점이지만 현장 잘 알아 숨 막혔다" ('라디오쇼')

    영화 '보호자'의 배우 김남길은 현장에서 본 감독 정우성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의 배우 김남길과 박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남길과 박유나는 현장에서 겪은 감독 정우성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김남길은 "(정우성이) 현장을 잘 알고 계신다. 배우 출신이라서 그런지 연기하는 데 있어서 명쾌한 디렉션을 주더라"라며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단점을 언급한 김남길은 "배우의 연기를 잘 알고 현장을 잘 아니까 배우들이 연기하면서 도망가는 순간이 있다. 하지만 이를 알아채 못 도망가게 하니까 숨이 막혔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박유나는 배려심이 넘치는 것이 감독 정우성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캐치를 잘하셔서 디렉션도 정확하게 해주셔서, 남길 오빠처럼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남길은 "두 번 다시 배우 선배님들이 연출하는 영화 절대 출연하지 말아야지"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DJ 박명수는 3일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으로 출연했던 배우 주지훈에 대해 언급했다. 주지훈은 '라디오쇼'에 출연했을 당시, 김남길은 "쓸데없이 조잘"댄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김남길은 "주지훈과는 서로 말이 많다고 얘기하기는 한다. 예전에 나한테 '자기는 술을 먹고라도 말이 많지만, 남길 형은 술 안 먹고 말이 많다'고 얘기한 적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훈이는 거의 술 먹고 얘기하기 때문에 주사고, 나는 쓸데없는 얘기라고 해도 술 안 먹고 맨정신에 얘기한다. 차라리 말이 많은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명수는 "언짢으

  • 박명수 "준비 부족 '잼버리' 아쉬워, 하고픈 말 많지만 큰일나" 소신 발언 ('라디오쇼')

    박명수 "준비 부족 '잼버리' 아쉬워, 하고픈 말 많지만 큰일나" 소신 발언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부모로서의 아쉬움을 전했다. 박명수는 1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코너 '검색 N 차트'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는 "최근 한 달 동안 ('잼버리'가)50만 건 이상 언급되고 있다. 더운 날씨에 온열 질환자들도 발생했고, 화잘실 등의 시설 문제가 언급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잼버리를 꼭 더울 때 해야 하나. 10월에 하면 안되냐"라며 무더운 날씨에 진행된 잼버리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이에 전민기는 "방학에 해야 해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이들이 세계 친구들과 친해지는 기회다. 준비를 철저히 못했던 점과 심한 더위가 아쉽다"라며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겨야 한다. 똑같이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다른 나라에 있는 엄마도 여기 보내놓고 얼마나 마음이 불편하겠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마지막까지 대한민국의 인상을 좋게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의 국제 행사도 생각하면서 노력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말 잘못하면 큰일 난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이라고 서둘러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오늘(11일) 폐영식과 콘서트인 'K팝 슈퍼 라이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공연에는 NCT드림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

  • [종합] "송중기 재혼, 최고급 유모차 사줄 것"…김태진과 무슨 사이길래 "감사함 有" ('라디오쇼')

    [종합] "송중기 재혼, 최고급 유모차 사줄 것"…김태진과 무슨 사이길래 "감사함 有" ('라디오쇼')

    방송인 박태진이 송중기의 재혼을 축하하며 결혼식에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함께 코너 '모발 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이날 화제의 송중기가 언급됐다. 송중기는 지난 30일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박명수는 "송중기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며 "(결혼식) 불러주면 가고 싶다"고 말했고, 김태진 도 "축하 인사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특히 김태진은 "송중기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다"며 "예전에 팬미팅 사회 볼 때 송중기가 선물을 많이 주셨다"며 "그 감사함이 있어서 최고급 유모차를 선물하려고 준비 중이다. 출산도 (앞두고 있으니까). 전화번호는 모르지만 수소문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다.이에 박명수는 "저희는 팬으로서의 마음이다. 이용하거나 사진 찍어서 올리려는 거 아니다. 저희의 마음을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김태진의 머리를 보며 "머리를 멋있게 하신 것 같다. 울프컷이 뭐냐?"라고 물었고, 김태진이 "뒷머리 기르면 울프컷, 김병지컷이라고 하는데 '더 글로리'의 전재준컷이다. 그분에게 요즘 꽂혔다"라고 설명했다.이에 박명수가 "머리숱이 이렇게 많은 것 보니까 진짜 부럽다. 나는 요새 너무 많이 빠진다. 가운데 펌을 했더니 하루에 400개씩 빠진다"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김태진은 "얼핏 보면 현미 선생님 헤어스타일 느낌"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임영웅이 '박명수화' 될까요?"…웃기면 끝, '라디오쇼' 허향아 작가 [TEN스타필드]

    "임영웅이 '박명수화' 될까요?"…웃기면 끝, '라디오쇼' 허향아 작가 [TEN스타필드]

    <<노규민의 만남의 광장>>텐아시아 노규민 기자가 매주 일요일 급변한 미디어 환경에서 방송, 가요, 영화, 패션 등 연예계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합니다. 익숙지 않았던 사람들과 연예계의 궁금증을 직접 만나 풀어봅니다.2002년, '옥주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막내 작가를 시작으로 '박경림의 심심타파' 서브 작가를 지나, 2008년 '세상을 여는 아침'으로 메인 작가가 됐다.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그리고 '박명수의 라디오쇼'까지 20년 동안 굵직한 프로그램의 대본을 맡아 썼다."호통을 쳐도, 막말을 해도 청취자들이 좋아합니다. 처음엔 그게 너무 신기했어요."오랜 시간 라디오 작가로 일했지만, 박명수와 같은 DJ는 처음이란다. 동시간대 청취율 1위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 허향아(43) 메인 작가를 지난 4일 여의도 KBS 본관에서 만났다.'박명수의 라디오쇼'엔 언제 합류하신 겁니까'볼륨을 높여요'에 있다가 지난해 11월부터 '라디오쇼'를 맡았어요. '볼륨을 높여요' PD, 작가들이 '라디오쇼'로, '라디오쇼' 팀이 '볼륨이 높여요'로 체인지 된 거죠.'라디오쇼'를 맡았을 때 부담감은 없으셨습니까.박명수 DJ가 7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새로운 팀이 넘겨받아서 프로그램에 해를 끼칠까 봐 걱정했죠. 또 동시간대 1위인 인기 프로여서 그걸 유지해야 하는 부담도 있었고요.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는 비결이 궁금합니다.박명수 DJ의 공이 제일 큽니다. 부정할 수 없어요.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호통치고, 막말해도 모두가 좋아해 주는

  • [종합] 박명수 "엑소 수호, 감 있어 리더 할 만 하다…충고 많이 해줘서 고마워" ('라디오쇼')

    [종합] 박명수 "엑소 수호, 감 있어 리더 할 만 하다…충고 많이 해줘서 고마워"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그룹 엑소 리더 수호를 칭찬했다.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가 펼쳐졌다.이날 김태진은 "저희 동네에 오금천이라는 예쁜 산책로가 있다. 벚꽃이 예쁘게 폈더라"라고 자랑했다.이에 박명수는 "솔직히 사진을 찍느냐"라며 "나는 한 장도 안 찍었다. 옆에서 아이가 아름답다고 찍더라. 난 감성이 메말랐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김태진이 "일 년에 한 번 벚꽃 피는 시기가 짧기 때문에 놓치지 않으려고 찍는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감성이 남아 있구나. 저는 꽃이고 뭐고 귀찮다. (돈) 일이 아니면 안 찍게 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박명수는 "이런 저를 채찍질 해달라. 여기 채찍 사 놨다. 스파르타로 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계속해서 김태진이 '퀴즈'와 관련해 설명하다 말을 더듬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저는 대본의 30%를 더듬는다. 편하게 해라"라고 격려했다.이어 박명수는 "연예인들도 전화해 퀴즈에 참여해 달라"고 했고, 김태진은 "선물도 주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연예인 선물 주던 시대는 과거 아침 살림장만퀴즈로 끝났다. 노래나 작품을 홍보해 줄 것"이라고 했다.특히 박명수는 지난 11일 엑소 수호가 출연한 것과 관련해 "사람이 됐더라. 감이 있다"라며 "나한테 충고도 해주고, 방송 재밌다고 격려도 해줬다. 고맙다"라고 말했다.김태진이 "엑소의 리더 아니냐"라고 하자 박명수는 "그럴만 하더라"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이날 한 청취자가 자신이 '삼x제과'

  • 박명수 "벚꽃 사진? 감성 메말라 안 찍어…채찍질 해달라" ('라디오쇼')

    박명수 "벚꽃 사진? 감성 메말라 안 찍어…채찍질 해달라"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감성이 메말랐다고 털어놨다.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가 펼쳐졌다.이날 김태진은 "저희 동네에 오금천이라는 예쁜 산책로가 있다. 벚꽃이 예쁘게 폈더라"라고 자랑했다.이에 박명수는 "솔직히 사진을 찍느냐"라며 "나는 한 장도 안 찍었다. 옆에서 아이가 아름답다고 찍더라. 난 감성이 메말랐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김태진이 "일 년에 한 번 벚꽃 피는 시기가 짧기 때문에 놓치지 않으려고 찍는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감성이 남아 있구나. 저는 꽃이고 뭐고 귀찮다. (돈) 일이 아니면 안 찍게 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박명수는 "이런 저를 채찍질 해달라. 여기 채찍 사 놨다. 스파르타로 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종합] "'무한도전' 너무 하고 싶다"…박명수, 정준하 실드→속마음 '툭' ('라디오쇼')

    [종합] "'무한도전' 너무 하고 싶다"…박명수, 정준하 실드→속마음 '툭'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무한도전'을 하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30일 오전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터치' 코너와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펼쳐졌다.이날 박명수는 "내년에도 빅재미를 달라"는 청취자의 바람에 "준비 돼 있다. 저는 지금 몸도 마음도 건강하다. 제 역할을 다 하겠다. 빅하이퍼 재미, 생웃음 한 번 만들어 보겠다"며 활기차게 시작했다.박명수는 "친구따라 oo간다'를 주제로 청취자의 의견을 받았다. 박명수는 "친구따라 주식 망했다"라는 문자에 "친구따라 하면 십중팔구는 다 잃는다. 독자적으로 공부하고 알아내야 한다. 절친 아닌 이상 100% 정보를 주지 않는다"고 냉정하게 말했다.이어 "친구따라 오디션 갔다"라는 문자에 박명수는 "연예계에도 오디션에 관심 없었는데, 따라갔다가 붙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그 친구와 멀어지더라. 그러나 그런것까지 인정하고 잘 지내면 진짜 좋은 친구다"라고 했다.또 박명수는 "친구 따라 포경수술 했다"라는 문자에 "보통 부모의 강압으로 하게 된다. 친구따라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원 플러스 원이 있나? 그건 제가 잘 모르겠다. 대한포경협회에 물어봐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계속해서 박명수는 "친구따라 성형수술 했다가 박명수 눈 됐다"라는 문자에 "웃길려고 그런거지 제 눈 잘 된거다"라며 버럭했다. 이어 "속 쌍꺼풀로 들어가서 정말 잘 됐다. 안과에서 한 번 하고 성형외과에서 살짝 수정했다. 그게 다다. 다른데 손 댄 곳은 없다. 손 댔는데 이지경 이겠냐"고 셀프 디스했

  • [TEN 포토] 박명수 '패셔니스타의 화려한 퇴근길'

    [TEN 포토] 박명수 '패셔니스타의 화려한 퇴근길'

    개그맨 박명수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열린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명수 '카리스마 눈빛'

    [TEN 포토] 박명수 '카리스마 눈빛'

    개그맨 박명수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열린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명수 '즐거운 크리스마스'

    [TEN 포토] 박명수 '즐거운 크리스마스'

    개그맨 박명수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열린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