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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미노이, AOMG와 극적 화해…"상호 신뢰 확인, 미성숙한 모습 죄송"

    [종합] 미노이, AOMG와 극적 화해…"상호 신뢰 확인, 미성숙한 모습 죄송"

    '광고 노쇼' 논란으로 소속사 AOMG와의 갈등을 빚었던 가수 미노이가 소속사와 화해했다.미노이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와 관계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간 저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걱정해 주신 많은 팬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운을 띄웠다.이어 "기다려주신 동안 저는 AOMG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상호 신뢰를 확인했다. 다시 한번 믿음을 보여주신 AOMG 스태프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미노이는 "일련의 사태와 이후 AOMG와의 소통 과정에서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린 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끝으로 그는 "앞으로는 더욱 단단해진 마음가짐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미노이의 소속사 AOMG도 미노이와의 갈등을 해소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AOMG는 "먼저 지난 2개월 간 AOMG와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에 관련한 이슈로 대중 여러분께 피로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소속사는 "미노이와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다.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미흡함으로 소속 아티스트인 미노이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미노이의 팬분들과 대중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 앞으로는 아티스트와 더욱 긴밀한 소통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AOMG는 미노이가 건강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미노이는 지난 2월 광고 촬영 당일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 AOMG

  • "이미지 실추" 한소희→미노이, 결국 SNS가 '독' 됐다…억울함 풀려다 경솔함만 [TEN피플]

    "이미지 실추" 한소희→미노이, 결국 SNS가 '독' 됐다…억울함 풀려다 경솔함만 [TEN피플]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유명한 명언이 있다. SNS를 통해 대중들과 직접 소통하며 오해를 풀려는 스타들에 오히려 경솔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환승연애설'에 휩싸여 직접 해명에 나섰다. 16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나가는 사이는 맞다"고 밝혔다.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한소희의 댓글을 남겼고 한소희는 직접 댓글을 달아 해명했다. 특히 한소희는 "이미지 나락행"이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이미지는 저보단 팬분들과 여러분들이 구축해주신 소중한 이미지인 걸 알기 때문에 속상하지만 이번 일로 실추됐어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사과했다.다만 여전히 '환승연애설'에 대한 루머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 앞서 한소희는 이 같은 루머에 대해 류준열과 전 연인 혜리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두 사람의 결별 시기를 언급해 '남의 결별 시기를 님이 왜 나서서 밝히냐. 무례하다'며 누리꾼의 빈축을 샀다.이에 한소희는 '결별 시기는 사적으로 (류준열에게) 들은 것이 아니고 지난해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인데 무례하다면 삭제하겠다. 환승은 아니라는 것의 반증이었는데 그 또한 실례였던 것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억울함을 풀려 직접 나섰지만 오히려 이같은 한소희의 대처가 독이 된 모양새다. 한소희의 해명 이후 "직접 듣고 확인 사살을 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단정짓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한소희가 "사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고 작년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이라고 언

  • 미노이 노쇼 논란 그 후…DJ펌킨, 11년 함께한 AOMG 떠나는 심경 "믿어줘 감사" [TEN이슈]

    미노이 노쇼 논란 그 후…DJ펌킨, 11년 함께한 AOMG 떠나는 심경 "믿어줘 감사" [TEN이슈]

    DJ 펌킨(본명 김수혁)이 AOMG 대표직을 떠나는 심경을 전했다. 14일 DJ 펌킨은 자신의 SNS에 "11년 동안 함께 해온 AOMG를 떠나게 됐다"며 "AOMG와 함께한 시간을 마무리 짓고, 개인적인 정비와 휴식 기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 임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AOMG 많이 응원해 주시고 저 또한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다.DJ 펌킨은 사이먼 도미닉이 AOMG 공동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뒤, 2018년부터 회사를 운영해왔다. 다만 DJ 펌킨이 사임하게 되면서 후임 대표이사로는 유덕곤 대표가 지난 2월 23일 선정됐다. 앞서 DJ 펌킨의 대표이사직 사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 광고 노쇼로 인한 갈등으로 인해 물러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이에 AOMG 측은 "김수혁 대표의 대표직 사임은 지난 2024년 1월 초 최종 결정된 일"이라며 미노이 관련 사안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미노이와 상관 無" AOMG이 밝힌 DJ 펌킨 대표직 사임 배경 [TEN이슈]

    "미노이와 상관 無" AOMG이 밝힌 DJ 펌킨 대표직 사임 배경 [TEN이슈]

    DJ 펌킨(본명 김수혁)이 AOMG 대표직 사임을 결정한 가운데, AOMG가 전말을 밝혔다. AOMG는 13일 "김수혁 대표의 대표직 사임은 2024년 1월 초 최종 결정된 일"이라며 "1월 9일 사임서를 제출했고 3월 25일 자로 임기를 종료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에 후임 대표이사로 유덕곤 대표가 2월 23일 선정됐다"고 밝혔다.다만 AOMG는 DJ 펌킨의 대표직 사임이 가수 미노이를 둘러싼 논란과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미노이 관련 사안은 1월 29일부터 발생한 일"이라며 "해당 사안으로 인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AOMG와 미노이는 광고 불참 사태를 두고 각기 다른 입장을 내놓으며 갈등을 빚고 있다. 미노이는 지난달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켜고 "죄를 저지른 상태"며 오열해 대중의 궁금증을 샀다. 이를 계기로 미노이가 한 뷰티 브랜드 광고 촬영 관련 펑크를 낸 사실이 알려졌고, 현재 해당 광고 펑크 관련 AOMG과 미노이는 각자 다른 입장을 내놓으며 대립하고 있다. 다만, 여러 보도와 취재 결과 당시 미노이가 "광고 체결이 된 줄 몰랐다", "가짜 도장을 찍었다", "촬영 안 해도 된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다"는 등의 말은 전부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위약금 관련 AOMG는 5대5로 부담할 것을 제안했으나 미노이는 그마저도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노이는 6개월에 2억짜리 광고 관련 계약서 조항보다 광고료가 적다고 생각해 갑자기 마음을 바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소통 無 이기적 태도" 미노이, 광고주부터 대중까지 뿔난 진짜 이유 [TEN피플]

    "소통 無 이기적 태도" 미노이, 광고주부터 대중까지 뿔난 진짜 이유 [TEN피플]

    해명을 할수록 손해가 됐다. 최근 광고 촬영 불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미노이에게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몰랐다"라는 변명을 늘어놨지만 이마저도 거짓이라는 것이 밝혀져 광고 업체는 물론 대중에게도 빈축을 사고 있다. 미노이는 광고 불참 사건에 대해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고 계약 조건이 조율이 되지 않았다"라고 호소했지만 6일 연예계에 따르면 미노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일관적으로 계약 조건과 내용, 체결 방식에 대해 "몰랐다"라고 주장한 것과는 다르게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미노이는 해당 업체와의 광고 금액, 기획안 조율 등을 통해 해당 내역을 상당 부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미노이는 왜 "몰랐다"는 이유로 이제 와서 계약 조건을 문제 삼은 것일까.일각에서는 미노이가 광고 금액과 조건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실제로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가 "6개월에 2억이고 좀 더 정리해서 알려주겠다"고 하자 미노이는 "좋아요"라며 긍정의 답을 줬고 이에 광고 기획안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했다. 그러나 미노이는 지난 1월 정산서를 확인하던 중 이를 문제 삼았다. 그는 소속사 대표에게 "2억 5000만원으로 아니었나. 계약서에 기간이랑 세부 내용이 어떻게 쓰여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이에 대표는 "난 2억이라고 한 거 같은데"라고 되짚었다. 본인이 알고 있던 계약 내용과 상이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미노이는 계약 조정을 요청하고 대리 서명을 문제 삼으며 광고 조건을 수정하지 않으면 광고를 찍지 않

  • '6개월에 2억'이 모자랐구나…미노이, 돈욕심 부리다 역풍 맞았다 [TEN이슈]

    '6개월에 2억'이 모자랐구나…미노이, 돈욕심 부리다 역풍 맞았다 [TEN이슈]

    가수 미노이가 돈 욕심 부리다 역풍을 맞았다. 6개월에 2억. 결코 적은 광고비가 아님에도 성에 차지 않았던 미노이는 대중의 차가운 눈초리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파파레서피 측은 7일 미노이이 노쇼 논란에 입을 열었다. 파파레서피는 "광고 촬영 당일, 갑작스런 취소 연락을 받았다"며 "1일 후 계약파기를 하게 돼 당황스럽고 안타까웠다"고 말문을 열었다.파파레서피가 밝힌 미노이의 모델 계약금은 6개월 단발 기준 2억 원(부가세 포함 2.2억 원)이었다. 지면과 영상 촬영은 각 1회였고, SNS 업로드는 1회로 결정됐다. 파파레서피 측은 이 부분을 강조하면서 "계약서 상 광고모델에게 무리한 요구는 없었다"며 "모든 상황은 협의된 조건으로만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파레서피가 밝힌 사안은 지금껏 미노이 소속사 AOMG가 내놓은 입장과 같다. 광고 촬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했고, '가짜 도장'이 아닌 '전자 서명'을 사용해 기존에 진행했던 방식대로 계약 과정을 거쳤다.다만, 미노이의 입장은 다르다. 미노이는 "해당 광고 계약이 체결됐는지 몰랐고, 가짜 도장이 찍혔다"며 주장하고 있다. 광고 촬영 역시 자신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손바닥 뒤집듯 마음을 바꿔 거부하고 "대표님이 안 찍어도 된다고 했다. 노쇼가 아닌 회사의 결정"이라며 남 탓하기 바빴다. 객관성이 떨어지고 막무가내로 자신의 주장을 쏟아내고 있는 미노이의 행보에 대중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이에 과거 페스티벌에 1시간 가까운 시간을 지각한 사건이 재조명되는 등 미노이에 대한 여론은 급속도로 차가워지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6개월에 2억

  • "거짓말 한 적 없어" 미노이, AOMG와 갈등→계약 파기설까지…진실은 어디에 [TEN이슈]

    "거짓말 한 적 없어" 미노이, AOMG와 갈등→계약 파기설까지…진실은 어디에 [TEN이슈]

    광고 촬영 불참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던 가수 미노이가 불참 사유에 대해 해명했지만 거짓 주장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미노이는 재차 해명했지만 소속사 AOMG와 대립하며 전속계약 파기 수순을 밟고 있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4일 미노이는 자신의 SNS에 그간 있었던 광고 촬영 불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미노이는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라며 눈물지었고 이후 미노이가 당일 통보로 광고 촬영에 돌연 불참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에 관해 미노이는 "이번 광고 건에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알려주시지 않았다"면서 계약서를 직접 보지 못한 채 계약이 진행됐다고 언급했다.또한 "(계약서에) 저의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고, 22년도 광고계약서와 비교하여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 계약조건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서 촬영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정확히 하고 나섰다"며 해명했다."가짜 도장이 찍혀있었고 계약 조건이 조율이 되지 않았다"라는 미노이의 해명에 소통이 부족했던 것이라며 소속사를 비판하는 의견이 거셌으나 6일 한 매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노이의 주장은 일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르면 미노이와 AOMG 대표는 지난해 8월부터 해당 화장품 광고 건으로 대화를 나눴다. 미노이는 "6개월에 2억이고 조금 더 정리해서 알려주겠다"는 소속사 대표의 말에 "저는 좋아요!"라며 긍정의 뜻을 내비쳤다. 이후 미노이는 소속사와 광고 촬영일을 조율하고 광고 미팅을 계획하는 등 계약과 관련한 대화를

  • "가짜도장 아닌 전자서명" 미노이, 밝혀진 광고 불참 사건의 전말…결국 등돌린 여론 [TEN이슈]

    "가짜도장 아닌 전자서명" 미노이, 밝혀진 광고 불참 사건의 전말…결국 등돌린 여론 [TEN이슈]

    광고 촬영 불참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던 가수 미노이가 불참 사유에 대해 해명했지만 거짓 주장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4일 미노이는 자신의 SNS에 그간 있었던 광고 촬영 불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미노이는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라며 눈물지었고 이후 미노이가 당일 통보로 광고 촬영에 돌연 불참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에 관해 미노이는 "이번 광고 건에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알려주시지 않았다"면서 계약서를 직접 보지 못한 채 계약이 진행됐다고 언급했다.또한 "(계약서에) 저의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고, 22년도 광고계약서와 비교하여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 계약조건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서 촬영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정확히 하고 나섰다"며 해명했다."가짜 도장이 찍혀있었고 계약 조건이 조율이 되지 않았다"라는 미노이의 해명에 소통이 부족했던 것이라며 소속사를 비판하는 의견이 거셌으나 6일 한 매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노이의 주장은 일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르면 미노이와 AOMG 대표는 지난해 8월부터 해당 화장품 광고 건으로 대화를 나눴다. 미노이는 "6개월에 2억이고 조금 더 정리해서 알려주겠다"는 소속사 대표의 말에 "저는 좋아요!"라며 긍정의 뜻을 내비쳤다. 이후 미노이는 소속사와 광고 촬영일을 조율하고 광고 미팅을 계획하는 등 계약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고, 계약서 공유를 요청했지만 토요일이란 이유로 소속사 대표가 월요일에 계약서를 보여주자 이를

  • 독단 해명이 독됐는데…미노이 "회사 배려 無" VS "진정성" 갑론을박 [TEN피플]

    독단 해명이 독됐는데…미노이 "회사 배려 無" VS "진정성" 갑론을박 [TEN피플]

    라이브 방송으로 한 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래퍼 미노이가 또 다시 해명에 나섰다. 그의 해명에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이와 이번에도 소속사의 배려가 보이지 않았다는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4일 미노이는 자신의 SNS에 "먼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대응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이제는 못 참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앞서 미노이가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 "죄를 저질러버린 상태"라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오열하며 방송을 진행한 탓에 다수의 대중들이 걱정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노이가 당일 통보로 광고 촬영에 돌연 불참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에 미노이는 "이번 광고 건에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알려주시지 않았다"면서 계약서를 직접 보지 못한 채 계약이 진행됐다고 언급했다.그는 "(계약서에) 저의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고, 22년도 광고계약서와 비교하여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 계약조건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서 촬영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정확히 하고 나섰다"며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AOMG 측과 의견이 조율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와 해당 광고를 찍지 않는 것으로 정리된 줄 알았으나 소속사 측은 해당 브랜드에 이러한 내용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미노이는 소속사 대표가 빠르게 대응하자며 '대리서명의 이해관계가 달라 광고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입장 발표에 동의했지만 이후 소속사 대표가 이슈가 더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더 이상의 대응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계속된 의

  • "광고 펑크=오해, 가짜 도장 찍혔다" 미노이, 눈물의 라이브 방송 해명[TEN이슈]

    "광고 펑크=오해, 가짜 도장 찍혔다" 미노이, 눈물의 라이브 방송 해명[TEN이슈]

    가수 미노이가 광고 촬영 불참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미노이는 4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대응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이제는 못 참겠습니다. 용기 내 보고 싶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그는 "제가 눈물을 보인 것과 제가 이야기한 인생의 기준에 있어서 죄를 저질렀다고 말한 부분은 연관이 없습니다. 라이브 방송을 끝까지 봐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래저래 고민과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냥 저의 이야기가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우선 저는 기사 내용과 달리 2시간 전에 광고에 불참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다시 찾아보니 이와 관련된 기사는 없고 광고 펑크라는 기사가 이건 또 왜 이렇게 되어 있는지. 도대체 어디까지 오해가 생긴 거지? 싶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긴 글이라 서툰 필력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미노이는 "저는 이번 광고 건에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알려주시지 않았습니다. 정산서에 광고 비용이 먼저 들어와 있는 걸 보고 이게 왜 들어왔지 하면서 계약서가 쓰여 졌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후에 계약서를 보여달라고 했지만, 바로 보여주시지 않아서 기다리다가 직접 찾아가 열람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미노이는 "이때 저의 도장과 다르게 생긴 저의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고 22년도 광고 계약서와 비교하여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 계약조건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서 촬영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정확히 하고 나섰습니다. 그날 밤 대표님께서 친언니에게 전화해 촬영하지 않아도 되는데 생각이 많은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는 통화를 했

  • 지창욱→도경수·NCT 해찬, 사람만 바뀌고 논란은 계속…실내 흡연 '민폐'[TEN피플]

    지창욱→도경수·NCT 해찬, 사람만 바뀌고 논란은 계속…실내 흡연 '민폐'[TEN피플]

    배우 지창욱이 실내 흡연으로 고개를 숙였다. 앞서 도경수, NCT 해찬, 미노이, 장항준 감독 등도 같은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은 같지만, 사람만 바뀌고 있다.11일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 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 26일 공개된 드라마 메이킹 콘텐츠 내 배우 지창욱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메이킹 콘텐츠 중 지창욱 배우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장면이 포함되었습니다. 부적절한 장면으로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스프링 컴퍼니는 "지창욱 배우 또한 부적절한 행동임을 인지하고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접하신 분들과 현장의 스태프, 출연자분들,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일을 통해 부적절한 행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앞서 지난달 26일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지창욱, 신혜선 등이 스태프들과 함께 리허설 중인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공개된 후 2월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창욱의 실내 흡연 논란이 제기됐다. 지창욱은 신혜선, 이재원, 배명진과 리허설 도중 액상형 전자 담배를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내뿜은 연기는 보이지 않았으나 지창욱의 손에는 전자담배로 보인다. 특히 지창욱은 실내 세트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은

  • 연예계 '펑크' 잔혹史…'무책임' 미노이·제시→'미국行' 한예슬 [TEN이슈]

    연예계 '펑크' 잔혹史…'무책임' 미노이·제시→'미국行' 한예슬 [TEN이슈]

    가수 미노이가 광고 촬영을 펑크낸 사실이 알려지며 고개를 숙였다. 사정이 어찌됐든 사전에 스케줄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소속사와 신의를 저버린 미노이의 행동은 명백한 잘못으로 지적된다.게다가 미노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미숙한 감정 토로와 아무말 대잔치의 소통으로 불필요하고 피곤한 오해를 만들었다. 약도 없다는 스타병에 걸린 것인지 아무렇게나 말하고 행동해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몇몇 팬이 있기에 괜찮다고 생각한 듯 싶다.특색 있는 랩과 수준급 보컬 실력으로 MZ세대의 지지를 받던 미노이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감정 컨트롤을 하지 못하고 책임감 없는 연예인으로 낙인 찍혔다. 훗날 이번 일은 미노이의 흑역사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시도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방송사에 큰 피해를 안겼다. 지난해 10월 신곡 '껌'(Gum) 컴백 음악 방송 스케줄을 잡아놓고 취소한 것. 물론 컨디션 난조라는 사정이 있었다지만 오랜 경력의 제시가 컨디션과 스케줄 조절에 실패한 것은 프로답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와 더불어 소속사 대표인 박재범과 불화설마저 불거지며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 제시와 박재범 모두 불화설 관련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지만, 그로부터 약 3개월 뒤 제시와 박재범의 모어비전은 전속계약 종료에 합의하며 결별했다.연예계 펑크의 역사 레전드는 배우 한예슬이다. 한예슬은 지난 2011년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 중 스태프들과 갈등을 겪으며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촬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자, 결국 결방할 수 밖에 없었고 한예슬과 제작진 사이 갈등이 적나라하게 알려졌다. 당시 미국행을 선택했던 한예슬

  • '오열 방송' 미노이의 죄는 광고촬영 펑크…AOMG "계약금 반환·손해배상" [공식]

    '오열 방송' 미노이의 죄는 광고촬영 펑크…AOMG "계약금 반환·손해배상" [공식]

    가수 미노이가 광고 촬영 펑크를 인정하고 고개 숙였다. 미노이 소속사 AOMG는 7일 공식입장을 통해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은 사실이 맞다"며 "이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지난 4일 미노이의 "죄를 지었다"는 발언과 관련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가 촬영 불참으로 느낀 죄책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지었다' 언급했고, 정리되는 데에 일정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3월쯤이면 아시게 되지 않을까' 등의 발언을 하였다"며 "당사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광고주와도 연관되어지는 일이므로 빠른 입장을 전해드리지 못했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AOMG는 "현재 당사와 아티스트는 이에 대해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다"며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 진행중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노이는 지난 4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심한 감정 기복을 보이며 횡설수설하고 눈물을 쏟아 우려와 비판을 동시에 자아냈다. 당시 미노이는 SNS를 통한 글에서 "왜냐면 나의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가 살아가는데 그 앞에 그걸 놓고 나를 바라봤을 때 이 정도 겸손함은 가지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또는 그렇게 생각할 만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라고 고백해 팬과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미노이는 광고

  • 제로베이스원 김지웅·미노이, "사과 無·확인중" 아쉬운 대처가 일 키웠다 [TEN피플]

    제로베이스원 김지웅·미노이, "사과 無·확인중" 아쉬운 대처가 일 키웠다 [TEN피플]

    작은 불씨가 번져 화마가 됐다. 사과 한 마디, 간단한 설명 한 줄만 전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에 이들의 대처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이 팬사인회 도중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A씨는 "김지웅이 (팬사인회) 시작하자마자 한숨 쉬고 왜 팬이 큰 돈을 주고 (팬사인회를 하는데) 눈치를 보며 대화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욕설이 담긴 영상과 함께 팬사인회를 마친 후 김지웅이 욕설을 내뱉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정확하고 객관적인 확인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히 가리고,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는 사과 대신 입장을 전했다. 공식 입장을 발표한 뒤 상황은 일단락된 듯 싶었으나 이후 A씨가 영상이 조작된 것이 아닌 뚜렷한 증거가 있다고 반박하면서 상황은 역전됐다. 또한 A씨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 발표 후 자신을 향한 억측과 인신공격을 당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2차 가해까지 일어난 상황에 팬들은 소속사의 대처가 아쉽다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이들은 "욕설이 생생하게 들리는데 이걸 팬이 굳이 회사를 상대로 조작했다는 뜻이냐", "비단 욕설 뿐만이 아니라 영상 통화를 시작하기 전부터 팬에게 눈치를 주는 태도도 잘못됐다"라면서 공식 입장에서 사과가 없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에 김지웅의 탈퇴를 요구하는 트럭까지 등장했다. 팬덤 측은 "김지웅 탈퇴해" 등 김지웅의 탈퇴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예고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등을 돌

  • "죄지었다" 오열 후 입장無…미노이, "이불킥 흑역사"vs"무슨 범죄길래" [TEN이슈]

    "죄지었다" 오열 후 입장無…미노이, "이불킥 흑역사"vs"무슨 범죄길래" [TEN이슈]

    길어지는 침묵 속 오해는 쌓인다. "죄지었다"며 오열한 가수 미노이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침묵하고 있다.5일 미노이 소속사 AOMG는 미노이가 지난 새벽 SNS 라이브 방송에서 "죄지었다"며 오열한 것과 관련 텐아시아에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노이는 "내가 우는 모습도 지금은 똑바로 보여드리고 싶다. 당당하고 싶다. 나는 내가 연예인같이 굴어야만, 연예인 같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야만 사랑받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때로는 안 어울리는 옷을 입고 무대에 선다는 게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 매 순간순간이 카메라에 내 모습이 담기는 거라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 자리고, 내가 하는 말의 영향력이 누구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가져다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이후에도 미노이는 감정기복이 심한 언행 속 눈물을 보이며 팬들의 걱정과 우려를 샀다. 미노이는 방송을 마치고 장문의 글을 통해 "나는 나하고 싸우고 있다. 내가 켠 라이브 방송이고 나의 무대를 함께 채워주신 분들과 함께한 이 영상이 조금 부끄럽지만 나에게는 그런 의미인 이 영상을 가장 좋아하는 영상으로 기억하고자 남겨보고자. 장난기 다 뺀 이를 갈고 있는 내 가 마주한 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감히 아티스트의 삶이라는 나의 인생에 질문을 둔다면 내가 책임져야 하는 행동들에 당당하고 싶고 그런 모습으로 계속해서 표현해가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나의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가 살아가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