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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롱·비하" 하소연한 수호의 미숙함…뮤지컬에선 '엑소 수호'가 아니다[TEN스타필드]

    "조롱·비하" 하소연한 수호의 미숙함…뮤지컬에선 '엑소 수호'가 아니다[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 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가수라고 해서 노래, 춤에 비주얼까지 모든 게 뛰어날 순 없다. 가창력이 뛰어날 수도, 퍼포먼스가 뛰어날 수도 있다. 성악을 잘하는 가수가 있는가 하면, 대중가요를 잘 부르는 가수도 있기 마련이다. 자신의 단점은 인정하되 장기를 잘 살릴 수 있는 부분을 더 돋보이게 하며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면 대중은 충분한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최근 수호의 언행은 아쉬움을 남긴다. 뮤지컬 '모차르트!' 주인공을 맡았으나 부족한 실력으로 질책을 받은 것. 수호는 자신을 향한 따끔한 소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공개적으로 하소연했다. 프로로서 의연하지 못한 대처다. 수호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 디어유 버블에 '모차르트!' 하이라이트 시연 후 이어진 비판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제가 조금만 실수해도 이렇게 조롱하고 비하당할 게 그려져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밝혔다. 수호는 지난 6월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이라이트 시연을 하지 못하게 된 동료 김희재를 대신해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를 불렀다. 두 사람이 동일한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멀티 캐스팅됐기 때문에 수호가 대신 나서게 된 것. 하지만 불안정한 모습에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수호는 "프레스콜 때 김희재가 갑작스럽게 당일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부르는 넘버가 바뀌어 더 긴장됐다"고 해명했다. 이후 수호는 JTBC 뮤직쇼 'K-909' 녹화에서 해당 곡을 다시 선보였다. 수호는 "넘버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를 제 성에 차지 못하게 부른 건 저

  • [TEN 인터뷰] 김준수 "동병상련 느낀 '모차르트!', 노래하며 울분 씻겨나갔죠"

    [TEN 인터뷰] 김준수 "동병상련 느낀 '모차르트!', 노래하며 울분 씻겨나갔죠"

    10년 전 어느 날, 뮤지컬계에서 완벽한 모차르트가 탄생했다. 들으면 '딱 김준수'인 특유의 허스키하고 청아한 음색과 가창력은 물론이고 기교와 표현력, 연기력까지 뭐 하나 빠짐이 없었다. 그 누구도 김준수를 뮤지컬 무대에 처음 오르는 신인 배우라고 여기지 않았다. 관객의 눈에 김준수는 모차르트 그 자체였다. 모차르트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봤기 때문일까, 김준수는 자신이 가진 모든 걸 쏟아내 모차르트의 드라마틱한 삶을 진정성 있게 완...

  • 김준수, 10년 전 감동 '그 이상'이었다…뮤지컬 '모차르트!' 첫공 성료

    김준수, 10년 전 감동 '그 이상'이었다…뮤지컬 '모차르트!' 첫공 성료

    김준수도 관객도 10년 전 감동 그대로였다. 김준수가 지난 16일 뜨거운 감동과 함께 뮤지컬 ‘모차르트!’의 10주년 공연의 첫 시작을 알렸다. 10년 전 같은 무대에서 ‘모차르트’로 처음 뮤지컬 무대에 올랐던 김준수. ‘프레스토 비바체’를 외치며 빨간 코트가 든 박스를 들고 무대로 달려 나오는 김준수의 모습에 10년 전 괴물 신인이 탄생하던 순간의 감동이 되살아났다. 이번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