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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디션 관리 실패했던 옥주현 또 겹치기 출연…못 고치나, 안 고치나 [TEN스타필드]

    컨디션 관리 실패했던 옥주현 또 겹치기 출연…못 고치나, 안 고치나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또 겹치기 출연이다. 그룹 핑클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또 겹치기 출연하고 있다. 뮤지컬 겹치기 출연의 부작용을 결코 모르지 않을 그다.옥주현은 2024년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지난 2월 말부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주인공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고, 지난해 8월부터 진행 중인 뮤지컬 '레베카' 투어서 '댄버스 부인'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 오는 16일에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뮤지컬 디바들의 공연 브랜드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를 연다.현재 뮤지컬계에서 옥주현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옥주현의 무대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와 충성도가 높다. 티켓파워가 있다는 뜻이다. 티켓파워가 있는 배우에게 여러 제안이 들어가고, 무대에 대한 열정이 있는 배우가 이를 거절하기 어려운 게 인지상정이기도 하지만, 옥주현의 경우는 다르다. 겹치기 출연 강행으로 여러 차례 문제를 겪었음에도 시정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다. 그런 이력이 없었다면 몰라도 돌발적인 케이스가 생길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또 겹치기 출연을 하는 것은 배우의 욕심으로 밖에 읽히지 않는다.옥주현은 2021년 6월 '위키드' 부산 공연에서 컨디션 난조로 맡은 배역 '엘파바'의 주요 넘버를 소화하지 못해 공연을 망친 이력이 있다. 이에 '위키드' 측은 해당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티켓 전액 환불' 조치를 취했고, 옥주현 역시 SNS

  • 뮤지컬 브론테, 2년 만에 돌아온다…감성 자극하는 포스터 공개

    뮤지컬 브론테, 2년 만에 돌아온다…감성 자극하는 포스터 공개

    뮤지컬 '브론테'가 돌아온다.6일 공연제작사 네버엔딩플레이는 브론테의 메시지를 담은 티저 포스터와 메인 포스터 2종을 함께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세 명의 여성의 얼굴이 담긴 깃펜이 중앙에 자리 잡고 있고, 그 깃펜의 끝에는 책이 닿아 있다. 또 메인 포스터 2종에는 책에 푹 빠진 브론테 자매가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그렇게 우리는 이야기가 된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써 내려가는 글에 자신들의 삶을 담았던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자매의 이야기가 뮤지컬 ‘브론테’에서 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증을 모은다.뮤지컬 ‘브론테’는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죽음과 병이 더 가까웠던 삶이었지만, 치열했던 삶 속에서도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자매의 삶으로부터 출발해 상상을 더해 만든 작품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가 공동제작 및 투자배급으로 참여하는 ‘브론테’ 재연은 ‘샬럿’ 역으로 정가희, 강지혜, 이봄소리, 한재아가, ‘에밀리’ 역으로 전성민, 전해주, 이지연이, ‘앤’ 역으로 송영미, 박새힘, 이아진이 함께한다.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브론테’가 오는 8일 1차 티켓 오픈을 예고했다. 1차 티켓 오픈은 3월 4일부터 10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공연만 50%의 프리뷰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자유를 쫓아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던 세 자매의 삶을 다룬 뮤지컬 ‘브론테’는 3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1관에서 만날 수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뮤지컬 '드라큘라', 인기 넘버 5곡 뮤직비디오 공개…김준수·신성록→정선아 화려한 라인업

    뮤지컬 '드라큘라', 인기 넘버 5곡 뮤직비디오 공개…김준수·신성록→정선아 화려한 라인업

    뮤지컬 '드라큘라'가 인기 넘버 5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뮤지컬 '드라큘라'는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브램 스토커(Bram Stoker)가 쓴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한국 라이선스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시즌은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미나’ 역의 임혜영, 정선아, 아이비, ‘반 헬싱’ 역의 손준호, 박은석 등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으로 유료 객석 점유율 93%에 달하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강렬하면서도 유려하게 흐르는 넘버들은 “모든 넘버가 킬링 넘버”라는 극찬받으며, 뮤지컬 '드라큘라'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든 가장 큰 원동력으로 손꼽히는바.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5곡에 달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 16일 오전 11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지난 10년 동안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넘버의 뮤직비디오를 준비했다. 더불어 더 많은 분들이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OST 발매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시즌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와 ‘미나’ 역의 임혜영이 부르는 ‘Train Sequence’를 비롯해 ‘드라큘라’ 역의 전동석이 부르는 ‘She’, 신성록의 ‘Fresh Blood’, ‘미나’ 역의 정선아가 부르는 ‘If I Had W

  • 아스트로 MJ·진진, 뮤지컬 '겨울나그네' 캐스팅

    아스트로 MJ·진진, 뮤지컬 '겨울나그네' 캐스팅

    그룹 아스트로(ASTRO, 판타지오 소속) MJ(엠제이), 진진이 뮤지컬 '겨울나그네'에 합류한다. MJ, 진진은 오는 12월 15일 개막하는 뮤지컬 '겨울나그네'에서 각각 한민우와 박현태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겨울나그네'는 한국 현대 문학의 대문호 故 최인호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지난 1997년 예술의 전당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뮤지컬로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한 '겨울나그네'는 2005년 관객들을 한번 더 만난 후 18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었던 아름다운 사랑과 잃어버린 젊은 날의 순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겨울나그네'는 세대를 뛰어넘는 울림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겨울나그네'에서 MJ는 순수한 의대생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과 출생의 비밀로 뜻하지 않은 사건들에 휘말리는 한민우 역을 맡았다. 군 전역 후 뮤지컬을 통해 대중과 처음 만나게 되는 MJ는 한층 더 성장한 보컬 역량과 시원한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민우를 친동생처럼 아끼며 다혜에 대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한 박현태 역으로 분하는 진진은 첫 뮤지컬 '드림하이' 이후 약 4개월 만에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다. 첫 뮤지컬인 '드림하이'에서 맡은 배역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진진이 이번 뮤지컬에서 관객들에게 어떤 몰입감을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그룹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과 매력을 발산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MJ와 진진이 뮤지컬 배우로서 '겨울나그네'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MJ와 진진이 출연하는 '겨울나그네'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

  • 우주소녀 수빈·연정,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비하인드 영상 공개

    우주소녀 수빈·연정,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비하인드 영상 공개

    그룹 우주소녀(WJSN) 수빈과 연정이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우주소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빈과 연정이 출연 중인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뮤지컬 개막을 이틀을 앞둔 연정은 드레스 리허설 전 본인이 사용하는 대기실 곳곳을 소개했고, 대기실 모니터를 통해 리허설에 한창인 수빈의 모습을 담아내는 등 연정은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와 함께 연정의 드레스 리허설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정은 '알로하, 나의 엄마들'의 '버들'로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투리 연기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본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버들' 역에 대해 연정은 "우리가 흔히 아는 'K-장녀' 이미지이다. 생활력 있고 자기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 당찬 모습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세 번째 뮤지컬 도전에 나선 연정은 "많이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한 것 중 제일 분량이 많은 것 같다. 분량이 많아서 우정(공식 팬클럽명)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라며 "수빈 언니랑 저랑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 주시고 안 보러 오신 우정 분들은 얼른 와서 저랑 수빈 언니를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다음날 '알로하, 나의 엄마들'의 '송화' 역으로 활약 중인 수빈의 드레스 리허설 현장도 공개됐다.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수빈은 남다른 집중력과 감정선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송화' 역에 대해 수빈은 "속이 단단한 아이다.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같은 친구이다"

  • [단독] '피프티피프티 사태 원조 논란' 손승연,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열애

    [단독] '피프티피프티 사태 원조 논란' 손승연,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열애

    가수 손승연이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사랑에 빠졌다. 2일 텐아시아 단독 취재에 따르면 뮤지컬 배우 겸 가수로 활동중인 손승연과 뮤지컬 전문 배우 최재림이 열애 중이다. 둘 사정에 매우 밝은 한 핵심 관계자는 "손승연과 최재림이 사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업계에서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뮤지컬 업계에서 소통하며 사랑을 키웠다. 최재림은 2009년 데뷔한 뮤지컬 배우로,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마틸다' 등 유명 뮤지컬 공연에 출연했다. 손승연도 2021년 뮤지컬 위키드 주연인 '엘파바'를 비롯해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최재림은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고, 손승연 역시 월등한 가창력을 앞세워 뮤지컬 무대를 누비며 호평을 받았다. 이 둘은 지난 5월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갈라 콘서트 The Special' 무대에 함께 오르기도 했다. 손승연은 최재림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손승연은 과거 MBC '복면가왕' 출연 후 "최재림, 말할 것도 없고 너무 팬입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다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자가 출연하는 공연에 여러 차례 방문하며 사랑을 키웠다. 최근 손승연은 '피프티 분쟁 원조' 논란에 휩싸여,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전 소속사 포츈과의 계약 분쟁의 배후로 더 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이름이 거론되면서다. 현재 손승연의 소속사는 더 기버스로, 일각에서는 '오리지널 피프티 피프티'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최재림 측은 본지 취재에 대해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핵심 관계자는 "손승연을 둘러싼 논란 때문에 부인하는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윤준호

  • 이도현♥임지연, '빠리빵집' 뮤지컬 관람 데이트 "공개열애 부담스러웠지만"[인터뷰①]

    이도현♥임지연, '빠리빵집' 뮤지컬 관람 데이트 "공개열애 부담스러웠지만"[인터뷰①]

    배우 이도현이 공개 연인 임지연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언주역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나쁜엄마' 이도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도현은 여자친구이자 배우인 임지연과의 연애에 대해 "처음엔 공개 열애가 부담스러웠다. 기사가 나왔을 당시 '나쁜엄마' 촬영중이었는데 너무 죄송하더라. 다행히 선배님들, 감독님들 모두 잘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 친구(임지연)가 지금 촬영을 여러 개 동시에 하고 있다. 그래서 '나쁜엄마'를 다 봤는지는 모르겠다. 너무 바빠서 괜히 봤냐고 물어보는게 미안하더라"라면서도 "임지연과 함께 '더 글로리' 김건우(손명오 역) 형의 뮤지컬 '빠리빵집'을 보러 갔다"고 말하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도현과 임지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하며 연을 맺었다. 임지연은 지니 TV 오리지널 새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옥주현, 뮤지컬 '믿보배' 아닌 리스크 될라…내려놓을 용기 내야할 때 [TEN스타필드]

    옥주현, 뮤지컬 '믿보배' 아닌 리스크 될라…내려놓을 용기 내야할 때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43)은 뮤지컬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다. 뮤지컬 판에서 아이돌 출신이란 꼬리표가 무색했던 유일무이한 케이스이기도 하다. 성악을 전공한 옥주현은 성악가의 길을 걷고자 했으나, 대성기획(DSP미디어 전신)의 故 이호연 대표를 만나 핑클 메인 보컬로 데뷔하게 됐다. 핑클로 활동하며 정상을 찍은 옥주현은 걸그룹 활동에 끝이 보이자 자신의 전공과 맞닿아 있는 뮤지컬 무대 진출을 꿈꿨고, 탄탄한 성악 실력을 갖추고 있었던 만큼 단숨에 톱급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05년 뮤지컬 '아이다'의 타이틀롤 아이다 역으로 뮤지컬 데뷔한 옥주현은 '시카고',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몬테크리스토', '아가씨와 건달들', '엘리자벳',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마타하리', '위키드', '마리 퀴리', '베토벤', '레드북' 등 뮤지컬 커리어를 빼곡히 채웠다. 2005년 데뷔 이래 2006년을 제외하고 매년 적어도 한 작품, 많게는 세 작품을 소화했다. 옥주현은 핑클 활동으로 보유한 팬덤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뮤지컬 무대 영향력을 넓혔다. 데뷔 초반을 제외하면 기량 기복이 크지 않았고, 기본 이상의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뮤지컬 팬들을 만족시켰다. 여기에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실력 역시 꾸준히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상당한 티켓 파워를 보유해 여러 뮤지컬 제작사들도 옥주현 선호도가 높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보장된 실력과 인지도, 티켓파워를 두루 갖춘 옥주현은 뮤지컬 무대 정상을 지켜왔다

  • "위너 중 처음" 김수현 된 이승훈, 아이돌서 뮤지컬 배우 도전[TEN피플]

    "위너 중 처음" 김수현 된 이승훈, 아이돌서 뮤지컬 배우 도전[TEN피플]

    그동안 많은 아이돌 출신들이 뮤지컬 무대에 도전했다. 이번엔 위너 이승훈이다. 이승훈은 뮤지컬 '드림하이'로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오는 13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드림하이'는 2011년 1월부터 2월까지 KBS2에서 방영된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드림하이'에는 김수현, 수지, 아이유, 2PM 옥택연, 우영 등이 출연했다. 이승훈은 극 중 송삼동 역을 맡는다. 드라마에서 송삼동은 가수로 데뷔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승훈은 가수로 데뷔한 송삼동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송삼동 역에 이승훈을 비롯해 음문석, SF9 유태양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뮤지컬 '드림하이'는 기존 뮤지컬에 댄스를 접목했다. 쇼와 뮤지컬의 융합을 내세운 '드림하이'이기에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다. 또한 힙합, 락킹, 비보잉 등 여러 장르의 창작 안무를 볼 수 있다. '드림하이' 속 창작 안무를 위해 최영준 안무 감독과 각 장르를 대표하는 댄서들이 영입됐다. 위너에서 메인 댄서로 활약 중인 이승훈과 만난 송삼동은 어떤 모습일지, 음문석과 SF9 유태양과 또 다른 이승훈 표 송삼동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드림하이' 제작사 아트원컴퍼니는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이승훈은 세계적인 팬덤을 가진 케이팝 스타로 성공한 송삼동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귀 이명이 발생해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송삼동의 모습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이승훈은 현란한 창작 퍼포먼스로 연습실에서 혼자 춤을 추는 송삼동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거울 속 고등학생 때의 자신으로 등장한 심현서와 안무 호흡

  • "브로드웨이서 망했었다"는 오디컴퍼니 대표, 절치부심 美 무대 삼세번 도전

    "브로드웨이서 망했었다"는 오디컴퍼니 대표, 절치부심 美 무대 삼세번 도전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 이사 겸 프로듀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 내년 가을 '위대한 개츠비'로 브로드웨이 입성을 노리는 그는 단단한 모습으로 포부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튜디오159에서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 비전 및 글로벌 신작 발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춘수 대표 이사 겸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2011년 설립한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어쌔신', '나인', '컨택트', '타이타닉', '드림걸즈', '닥터 지바고',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스위니토드', '드라큘라', '데스노트' 등을 프로덕션했다. 이날 신 대표는 "지금까지 한국 뮤지컬 발전의 중심에는 오디컴퍼니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01년부터 2011년은 한국 뮤지컬 태동의 시기에 정말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행보를 보였다. 다양성과 실험적인 작품을 만든 시기였고, 개인적으로 제일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뮤지컬 시장을 선도할 오디컴퍼니다. 뮤지컬은 OTT를 통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없다. 한 극장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아야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다. 그 플랫폼이 미국의 브로드웨이와 영국의 웨스트엔드"라고 말했다. '진정한 글로벌'에 대해 신 대표는 "본고장인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작품의 확장성, 콘텐츠 사업으로서 가치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오픈 더 도어'라는 사명을 가진 오디컴퍼니는 '위대한 개츠비'를 시작으로 '일 테노래', '캡틴 니모', '피렌체의 빛', '어거스트 러쉬', '워더링 하이츠'를 5년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본격적으로 프로덕션을 시작한 건 '위대한 개츠비'와 '일 테노래'다.

  • 김희재, 데뷔 후 첫 뮤지컬…‘모차르트!’ 주연 캐스팅

    김희재, 데뷔 후 첫 뮤지컬…‘모차르트!’ 주연 캐스팅

    가수 김희재가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24일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에 따르면, 김희재는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을 확정,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지난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모차르트!’는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 모차르트 역에 김희재를 포함해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이 캐스팅됐다.김희재는 ‘모차르트!’에서 천재 작곡가인 볼프강 모차르트를 표현하며, 천재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 자기 자신과의 갈등 등 주제를 깊이감 있게 보여줄 전망이다.특히 평소 트로트 외 록, 발라드, 팝,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하하는 데 이어 넓은 음역대와 퍼포먼스 중간에도 라이브가 안정적인 것으로 유명한 김희재인 만큼 시원한 성량과 풍부한 표현력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첫 뮤지컬 데뷔작인 ‘모차르트!’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며 수개월 전부터 보컬과 연기 레슨에 집중해온 김희재이기에 그가 뮤지컬 배우로서 보여줄 예술적 역량에 큰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

  • 비비, 공연기획-뮤지컬에 밴드까지…'멀티테이너' 증명한 앵콜 콘서트

    비비, 공연기획-뮤지컬에 밴드까지…'멀티테이너' 증명한 앵콜 콘서트

    비비(BIBI)가 앵콜 콘서트를 성료하고 멀티테이너 능력을 입증했다. 비비는 25~26일 이틀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와주시면 안 될까요?' 앵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지난해 연말 공연을 다시 한번 재현한 무대다.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밴드 구성의 2부로 나뉘어 비비의 캐릭터를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압축해 전달했다. 누아르 뮤지컬로 구성된 1부는 첫 정규앨범 'Lowlife Princess: Noir'의 수록곡들을 들려주며 앨범의 세계관을 풀어냈다. 쓰러진 상태로 바닥에 끌리며 첫 등장한 비비는 무대 위 쓰레기 더미에 던져지거나, 3면 거울과 총기 등의 소품을 활용해 뮤지컬의 재미를 더했다. '모토 스피드 24시' '시티 러브' '러브홀릭스 행오버' '가면 무도회' '철학보다 무서운건 비비의 총알(Blade)' '나쁜년' '웻 나이트메어' '마녀사냥' '불륜' '조또'로 이어지는 서사로 하나의 이야기를 몰입감 있게 선보였다. 2부 밴드 세트 공연은 대표곡 '비누'로 시작해 '나비' '파도' '사랑의 묘약' '쉬가릿' 등 몽환적인 음색이 매력적인 비비의 히트곡 무대로 꾸며졌다. 친근한 비비의 매력에 팬들은 떼창으로 호응하며 애정을 쏟았다. 특별한 게스트도 비비의 앵콜 콘서트를 축하했다. 25일에는 장기하, 26일에는 MFBTY(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나섰다. 1분 만에 '솔드 아웃'을 기록했던 첫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단숨에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전방위 최상급 퀄리티에 대한 확신이 티켓 전쟁으로 번졌다. 모든 무대 구성과 세세한 연출까지 직접 주도한 비비의 기획력이

  • 골든차일드 김동현, 첫 뮤지컬 '드림하이' 연습 현장 공개...혼신의 열연 예고

    골든차일드 김동현, 첫 뮤지컬 '드림하이' 연습 현장 공개...혼신의 열연 예고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김동현이 연습에 푹 빠진 모습으로 생애 첫 뮤지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23일 김동현이 출연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월까지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하는 공연으로,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드림하이'를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김동현은 주인공 송삼동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 속 김동현은 캐주얼한 니트 차림으로 단연 돋보이는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어느 때보다 진지한 태도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드림하이'가 기존 뮤지컬에 댄스를 접목한 새로운 공연의 탄생을 예고한 만큼, 김동현은 골든차일드의 보컬이자 메인 댄서로서 오랜 시간 갈고 닦아온 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댄스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김동현은 그룹 활동을 통해 뛰어난 음악성과 압도적 퍼포먼스,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했다.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반복하며 매 무대마다 '역대급'을 경신해 온 김동현이기에, 그의 첫 뮤지컬 '드림하이'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김동현이 출연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오는 5월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

  • 빅스(VIXX) 레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막공 성료

    빅스(VIXX) 레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막공 성료

    빅스(VIXX)의 레오(정택운)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레오는 지난 2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무대를 끝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달려온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1950년대 뉴욕의 웨스트 사이드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리프’ 역을 맡은 레오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레오는 백인 청년 갱단 ‘제트’파의 리더답게 첫 등장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장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트’파의 단원들, ‘토니’와 풀어내는 감정들을 감성적인 보이스로 디테일하게 표현해 부드러움을 전했다. 레오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특히 이해관계로 대립하게 된 ‘샤크’파와 갈등을 그려내는데 있어서 레오는 파워풀한 성량에 흔들림 없는 가창력, 우월한 피지컬로 퍼포먼스를 전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레오는 현대 무용, 발레, 재즈, 라틴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역동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뿐만 아니라 격렬한 전투 끝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과정을 심도 깊게 표현해 짙은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레오표 리프’를 각인시켰다.레오는 그동안 뮤지컬 ‘마타하리’,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켄슈

  • 뮤지컬 배우 고은성, 콘서트 ‘LES CHANSONS’ 개최…15일 티켓 오픈

    뮤지컬 배우 고은성, 콘서트 ‘LES CHANSONS’ 개최…15일 티켓 오픈

    오는 3월 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뮤지컬 배우 고은성 콘서트 ‘LES CHANSONS’이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2년 만에 진행되는 콘서트로 팬들의 기대와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특히 공연명 ‘LES CHANSONS’에서 알 수 있듯이 샹송이 메인 테마이며, 뮤지컬 배우 고은성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미로운 선율부터 파워풀한 선율까지 다채로운 샹송의 매력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는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보여준 프랑스 인기 가수 Gims의 ‘Reste’, 큰 인기를 끌었던 프렌치 팝 가수 Vitaa & Slimane의 ‘Je te le donne’ 무대를 통해 원곡자들과 프랑스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한차례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능숙한 프랑스어, 다양한 무대에서 선보인 프랑스 음악 등으로 샹송에 대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 그가 들려줄 샹송이 더욱 기대된다.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새롭게 선보일 샹송 콘서트 ‘LES CHANSONS’은 관객들에게 마치 프랑스에 와 있는 듯한 환상과 이 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이라 예상된다.고은성 콘서트 ‘LES CHANSONS’은 오늘(15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매 가능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