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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 외모 비하→모욕' 유튜버 "사과는 생략" 발언 [TEN이슈]

    '뉴진스 외모 비하→모욕' 유튜버 "사과는 생략" 발언 [TEN이슈]

    그룹 뉴진스를 향해 태도 논란, 외모 비하 등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온 유튜버가 고소를 당했다.유튜버'중학교 7학년'은 지난 11일 "뉴진스 소속사가 절 고소했다.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라며 "그나마 다행인 건 수익 창출 신청을 안 했다"고 밝혔다.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앞서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구글이 명예훼손 발언을 퍼트리고 있는 유튜브 계정 소유주에 대한 신원을 공개하도록 명령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이에 중학교 7학년은 "저도 사람인지라 무섭고 떨린다. 처음엔 아이돌에 관심도 없었는데 재미 삼아 영상을 올리다 보니 여기까지 와버렸다. 이렇게까지 유명해지길 바란 건 아닌데"라고 전했다.그는 "사과문은 민지님이 대신 썼으니 생략하겠다"며 끝까지 자신이 비판해 온 아이돌을 조롱하기도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표절 시비' 에드 시런 "모욕적인 의혹…사실이면 은퇴할 것"

    '표절 시비' 에드 시런 "모욕적인 의혹…사실이면 은퇴할 것"

    '표절 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에드 시런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2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피플은 "에드 시런이 'Let's Get It On' 표절 소송에서 패소하면 음악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에드 시런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곡은 2016년 미국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글로벌 히트곡 'Thinking Out Loud'다. 표절 시비 의혹은 1973년 발매된 마빈 게이 'Let's Get It On' 공동작곡자가 주장하면서다. 이와 관련 에드 시런은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끝이다. (음악을) 멈출 것"이라며 "그건 나에게 정말 모욕적이다. 이 일을 위해 정말 열심히 해왔다"고 덧붙였다. 또 "내 성공을 깎아내리려고 하고 있다. 'Thinking Out Loud'는 내 첫 그래미였다"며 억울함을 호소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서예진의 BJ통신] BJ봉준, 유관순 열사 비하·모욕 발언…조용할 날 없는 '술먹방'

    [서예진의 BJ통신] BJ봉준, 유관순 열사 비하·모욕 발언…조용할 날 없는 '술먹방'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술 먹방'을 펼치던 BJ 봉준의 술이 확 깨고 말았다. 유관순 열사에 대한 모욕적인 언행으로 도마 위에 오른 것. 노련한 BJ답게 발 빠른 사과로 대처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듯하다.봉준은 10일 새벽 아프리카TV를 통해 동료 BJ인 오메킴 등과 술 먹방을 진행했다. 방송 중 봉준은 여자 BJ들에게 "어떤 자세로 수갑을 차냐? 이거냐? 대한독립 만세냐?"라는 발언을 했다. 이를 본 오메킴은 "2021년 유관순이네"라고 발언했고 봉준은 "2021년 유관순이야?"라며 폭소했다.유관순 열사는 일제강점기 아우내 3·1만세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다. 그는 만세운동을 펼치다 일본군에 붙잡혀 모진 고문 끝에 18살의 꽃다운 나이에 옥중에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시청자들이 이를 지적하자 봉준은 "내가 비하라고 느꼈다면 (오메킴에게) '형 그만해' 라고 했을것이다"라며 "근데 내가 여기서 한 번 더 받아 친 것은 내가 그렇게 느끼지 않아서 그렇게 한 거다"라고 해명하면서 '그럼에도 불편을 느꼈을'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대화의 맥락에서 생뚱맞은 유관순의 등장하자 대중의 비난은 쇄도했다. '유관순 열사 모욕 논란'에 휩싸인 봉준은 같은 날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긴급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2021년 5월 10일 새벽 1시경 동료BJ

  • 걸그룹 '러블리즈'에 성적 모욕한 30대…2심서 벌금 100만원

    걸그룹 '러블리즈'에 성적 모욕한 30대…2심서 벌금 100만원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를 상대로 인터넷에 성적 모욕 글을 쓴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최한돈)는 최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1심과 같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4일 인터넷 사이트 국내야구 갤러리에 '러블리즈 성노예 만드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러블리즈 멤버의 이름을 대며 성적 모욕 표현이 담긴 글...

  • '그것이 알고싶다' 모욕과 망각,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그것이 알고싶다' 모욕과 망각,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텐아시아=김유진 기자]‘그것이 알고싶다’ / 사진제공=SBS‘그것이 알고싶다’에서 12.28 합의를 심도 있게 다룬다.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다가오는 제98주년 3.1절을 맞이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베일에 싸여 있는 12.28 합의를 취재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에 대해 취임 이래 줄곧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돌연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추진한 이유는 무엇일까?지난 2015년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관련해서 한·일 양국 정부는 이른바 ‘최종적, 불가역적’ 합의를 타결했다. 모두를 당혹게 한 갑작스러운 정부의 발표. 과연 ‘위안부’ 합의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그리고 합의 이후에도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의 강제 연행 사실을 부정하는 논란을 야기하는 이유는?“(가능성은) 두 가지겠죠. 일본이 합의와는 정반대의 언동을 보이거나, 일본의 언행을 뒷받침하는 별도의 이면 합의가 있다고 봐야겠죠“– 송기호 변호사제작진은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미국, 일본 전문가 취재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12.28 합의의 실체를 추적,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보장안전국장이 일본군 ‘위안부’ 합의 막후에서 움직였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두 사람 (이병기, 야치 쇼타로)은 최소 6-7 차례 만났습니다. 외교부 국장이 이 엄청난 (‘위안부’) 합의를 진행할 수 없어요. 양국 최고 지도자와 교감하는 라인이 작동한 거죠.“– 한국 외교부 고위 관계자“일본 사람 편에서 우리가 (어떻게) 외교를 합니까? 나중에 다 알려질 건데요. 지금은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