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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서울대 출신' 이상윤 "다음 생은 의사 되고파…그때 아니면 할 수 없어"

    [종합] '서울대 출신' 이상윤 "다음 생은 의사 되고파…그때 아니면 할 수 없어"

    배우 이상윤이 다시 태어난다면 의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최근 매거진 싱글즈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이상윤이 20살로 돌아가다면? 이건 꼭 해보고 싶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상윤은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내 딸 서영이'를 꼽으며 "저라는 사람을 알릴 수 있는 작품이었다. 그전과 그 후에는 선택할 수 있는 폭이나 저에 대한 믿음 같은 게 달라져서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또 데뷔 초와 지금 달라진 부분은 '여유'라며 "욕심을 버리게 되고 그러려고 노력을 한다. 전보다는 훨씬 편하게 임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취미에 대해서는 "'순정파이터'를 재밌게 보고 있다. 정말 열정적으로 격투기에 올인하시는 분들이 너무 멋지더라. 진정성도 느껴지고 그것도 일종의 운동인데 '해보고 싶다',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언급했다.'다시 태어나면 해보고 싶은 직업은?'이란 질문에는 "맛만 본 직업이 의사 역할이다. 어릴 때 저의 꿈도 의사였어서 다음 생에는 의사라는 직업을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라고 답했다.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배낭여행,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다. 그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스무 살 때 그 두 가지를 못 했던 거 같아서 궁금하고 아쉽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저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는 시간이었을지 궁금하다. 저는 너무 즐겁게 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찾아갈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