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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중식 셰프' 여경래 "막걸리 장사하던 母·돌아가신 父, 교복 살 돈도 없어"('금쪽상담소')

    [종합] '중식 셰프' 여경래 "막걸리 장사하던 母·돌아가신 父, 교복 살 돈도 없어"('금쪽상담소')

    셰프 여경래가 가정사를 고백했다.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중식의 대가 여경래, 여경옥 형제가 오 박사를 찾았다.형인 여경래 셰프는 세계 중국 요리 연합회 회원 1300만 명 중 100인의 중국요리 명인으로 인정 받았다고. 냉장고에 하나쯤 있는 감칠맛 치트키인 굴소스 회사에서 최고의 셰프를 고문으로 영입한다는 사실이 내려왔는데 여경래 셰프가 18년째 참여하고 있었기도 했다. 최경래 셰프는 "중식 셰프들 사이에서는 굉장한 영광이다"라며 흐뭇해 했다.여경래는 "어린 시절 극빈자였다. 내가 6세, 동생이 3세 때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났다. 홀어머니가 막걸리 장사를 했다. 학비를 감당하기 버거웠다. 중학교 교복을 살 돈이 없어서 반 친구들의 도움으로 교복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여경래는 눈앞에서 아버지의 사고를 목격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겨울에 어머니가 절 안고 있고 아버지가 차에 태웠다. 건너편에 짐이 있어서 길을 건너는데 차가 와서 부딪히는 걸 봤다. 아직도 6살에 '엄마, 아버지 죽었어'라고 한 말이 기억 난다"라고 전했다.여경래 셰프는 "환경적인 요소가 많은 것 같은데 중학교 졸업 후에 어머니가 '학교를 더 보내줄 수 없으니 기술을 배워라. 서울에서 왕서방 아저씨가 오시니 따라가라'라 하셨다.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싶어서 일주일을 울었다. 이런 악의 구렁텅이에서 나를 꺼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고백했다.또한 여경래는 "후배들에게 이 세상에서 내 덕을 가장 많이 본 사람이 여경옥이라고 말하곤 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내가 먼저 겪는

  • 이지아, 백종원 막걸리로 혼술? 반병 마시고 '해롱해롱' [TEN★]

    이지아, 백종원 막걸리로 혼술? 반병 마시고 '해롱해롱' [TEN★]

    배우 이지아가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만든 막걸리를 마셨다.이지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지아는 막걸리로 혼술을 즐기고 있다. 그는 막걸리에 얼음을 넣어서 마시고 있다. 막걸리는 반병 가까이 비어있는 상태로 보인다. 특히 이지아는 해롱해롱한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yum'이라는 문구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지아는 지난 10일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 출연했다.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종합] "영탁 母, 남몰래 상표 출원"…막걸리 모델 150억 원 몸값의 전말[TEN이슈]

    [종합] "영탁 母, 남몰래 상표 출원"…막걸리 모델 150억 원 몸값의 전말[TEN이슈]

    트로트 가수 영탁이 막걸리 모델의 재계약과 관련해 몸값 150억 원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가운데, 예천양조 측의 새로운 주장이 등장했다.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천양조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영탁은 지난해 4월 1일 예천양조에 1억 6000만 원을 받고 막걸리 모델에 계약했다. 관계자는 "3년에 150억 원을 요구한 것에는 비하인드가 있다. 우리 회사의 매출이 굉장히 크다고 착각했거나, 영탁이라는 상표가 본인들 것이라고 오해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예천양조는 지난해 1월 23일 영탁의 '막걸리 한잔'을 접했다. 이후 1월 28일 영탁이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4월 1일에는 영탁과 모델 계약을 마쳤고, 5월 13일 영탁의 생일에 맞춰 '영탁 막걸리'를 출시했다.상표 출원 뒤 지난해 7월, 특허청에서 상표 등록을 위해 영탁의 승낙서를 받아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당시 영탁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5월부터 매일 예천양조를 찾았고, 관계자는 심사 소식을 듣고 특허청에서 온 서류를 영탁의 어머니에게 주면서 사인을 받아달라고 요청했다.그러나 몇 개월이 지나도록 승낙서는 받지 못했다. 이유는 영탁의 바쁜 스케줄 때문이었다. 그렇게 특허청이 요구한 등록 기간인 4개월이 지났고, 결국 상표 등록은 거절됐다. 관계자는 "영탁의 어머니가 소속사와 어떤 계약을 했는지 몰라도, 특허청에서 온 서류를 주고 난 뒤 지난해 8월 19일에 상표 출원을 했더라. 그걸 1월 22일에 알았다"며 "그래도 우리는 1월 28일에 다시 재출원을 했다. 영탁의 어머니가 해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상표법 3

  • "딱 한잔 하고 싶은 밤"...소유진, 백종원 눈물 흘린 '골목식당' 본 이후

    "딱 한잔 하고 싶은 밤"...소유진, 백종원 눈물 흘린 '골목식당' 본 이후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소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이 SBS ‘골목식당’을 시청한 소감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소유진은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은 자고 나는 괜스레. 오늘따라 딱 한잔만 하고 자고 싶으네. 다들 뭐하시나요? 너무 늦었지요? 그런데 냉장고에 있는 게 골목막걸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골목식당’에서 소개된 막걸리가 담겼다. ...

  • '어서와' 핀란드 친구들, 막걸리에 김치 안주 "뭘 좀 아네!"

    '어서와' 핀란드 친구들, 막걸리에 김치 안주 "뭘 좀 아네!"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캡처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 중인 핀란드 친구들이 막걸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친구들의 마지막 한국 여행기가 공개됐다. 창덕궁을 다녀온 후 인근의 식당을 찾은 이들은 낮부터 막걸리 2병을 시켰다. 막걸리가 ...

  • '식식한 소녀들' 루나, 강릉 옥수수 막걸리 홀릭

    '식식한 소녀들' 루나, 강릉 옥수수 막걸리 홀릭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루나 / 사진제공=E채널 ‘식식한 소녀들’ ‘식식한 소녀들’ 루나가 막걸리와 사랑에 빠졌다. 13일 방송되는 E채널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이하 식식한 소녀들)에서는 정진운과 정준하,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 핑크가 청정해역 동해안을 품은 강원도 강릉에서 집밥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루나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