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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구독자 23만명' 방미 "200억 투기꾼? 100억 넘게 잃어…20년 동안 놀아" 해명 ('마이웨이')

    [종합] '구독자 23만명' 방미 "200억 투기꾼? 100억 넘게 잃어…20년 동안 놀아" 해명 ('마이웨이')

    가수 방미가 20년 간 연예계를 떠나있었던 이유와 자신을 둘러싼 투기꾼 루머에 대해 해명했. 1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80년대 대표 디바이자 원조 한류 스타 가수 방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미는 20년 동안 연예계를 떠났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내가 돈을 안 벌고 20년 동안 놀았다. 욕심 더 있어서 무대에 서면 돈은 벌겠지만, 난 욕심이 없다. 이 정도에서 만족한다. 노래보다 더 좋은 것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미는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방미는 "우리 집이 아름답거나 특별한 건 없다. 보통 제주도 산다고 하면 웅장하고 멋진 집이나 자연과 어우러진 주택을 상상한다. 저는 편안하게 아파트형 리조트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1개월 만에 한국을 찾았다며 "미국에서는 주로 LA에서 지내고 세컨 하우스는 하와이에 있다. 많이 돌아다닌다"며 "집이 리조트형이라 무슨 일이 있으면 데스크에 전화해서 봐달라고 한다. 주인 없어도 쾌적하게 관리가 가능한 대신 월 100만 원씩 관리비가 나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가 부동산 투자 고수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방미는 "80년대 활동할 당시에 2400만 원 주고 샀던 방배동 집에서 여의도로 이사 왔다. 집을 사서 옮기다 보니 팔 때마다 조금씩 값이 올라가 있더라. 2400만 원에 샀는데 3500만 원에 팔았다. 그때 '부동산은 사면 오르는구나'라고 생각했다. 부산 공연에 가도 아파트들을 보러 다니고 틈날 때마다 부동산 가서 시세를 체크했다"고 설명했다. 요즘에는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도 지식을 나누고 있다고. 그렇게 모은 구독자는 어느덧 23만명. 방미는 "요즘은 개인 유튜브 영상을 찍고 있

  • 정미애 "혀 3분의 1 도려냈다"…설암 판정 당시 심경 고백('마이웨이')

    정미애 "혀 3분의 1 도려냈다"…설암 판정 당시 심경 고백('마이웨이')

    ‘미스트롯’ 선(善) 출신이자 다둥이 슈퍼 맘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시기 심정을 고백한다. 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정미애가 출연한다. 2019년 ‘미스트롯’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정미애는 최종 2위인 선에 올랐다. 하지만 2021년 12월경 돌연 활동을 중단했고, 뒤늦게 설암 투병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미애는 귀와 입의 계속된 통증에 찾은 병원에서 설암 판정을 받아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무섭지만 애는 넷이고. ‘노래? 내려놓자. (일단 가족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먼저 살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라고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다. 정미애는 8시간의 대수술을 받으며 혀의 3분의 1을 도려내야 했다. 혀 절제 때문에 발음은 물론 웃는 것까지 연습해야 했지만, 굳은 의지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이후 10개월의 피나는 재활과 노력 끝에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방송에서 3남 1녀를 둔 ‘다둥이 슈퍼 맘’ 정미애가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정미애는 “투병 생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항상 버팀목이 되어주는 남편 덕분”이라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그녀는 “설암 판정 당시 남편이 뭐든 잘될 거라고 옆에서 담담하게 말해준 덕분에,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탓에 아이들에게 많은 시간을 주지 못한다며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녀는 동생들을 챙기는 어른스러운 중학생 큰아들의 모습을 보며 “첫째가 어른 못지않다. (제가 아이를) 그렇게 만

  • [종합] '들꽃처럼' 이혜리 "이만기와 스캔들→밤무대 전전…생활고 시달리기도" ('마이웨이')

    [종합] '들꽃처럼' 이혜리 "이만기와 스캔들→밤무대 전전…생활고 시달리기도" ('마이웨이')

    가수 이혜리가 스캔들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혜리가 출연했다. 이혜리는 1985년 ‘들꽃처럼’으로 데뷔하며 ‘자갈치 아지매’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당시에 반응이 좋았다. 어딜 가도 저를 알아보고 동료들도 축하한다고 하더라. 내 노래가 많이 알려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성기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혜리는 씨름선수 이만기와 스캔들 루머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고. 이혜리는 “상상도 못 한 내가 의도치 않은 스캔들이었다. 앨범이 반품되고 방송 스케줄이 다 취소됐다. 원망하기엔 이미 때가 늦었고 힘없는 저로선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15년 동안 밤무대만 전전하며 자연스레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이혜리는 “집에서 쇼 프로그램 같은 걸 보지도 못 했다”며 “많이 울었다”고 전했다. 그는 “하룻저녁에 5-6군데를 돌았다. 점심을 못 먹었다. 점심 먹을 돈이 없어서. 물로 끼니를 때우고 무대에 섰다. 집에 들어가면 밥 먹었다고 했다. 아주 오랜 시간을 그랬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당시 좁은 단칸방에 모여 살았던 어머니와 5남매였기에 이혜리는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먼저였다"면서 "내가 여기서 좌절하면 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생각을 했다. 이겨내야지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안성훈 "무명시절 부당한 대우 받아…부모님 눈물에 가수 꿈 포기" ('마이웨이')

    [종합] 안성훈 "무명시절 부당한 대우 받아…부모님 눈물에 가수 꿈 포기" ('마이웨이')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무명시절의 겪었던 부당한 대우에 대해 토로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미스터트롯2’ 진선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출연했다. ‘미스터트롯1’ 탈락 후 재도전 끝에 ‘미스터트롯2’ 우승자로 거듭난 안성훈은 부모님을 위해 전원주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는 뒤에 있는 빌라에 전 월세로 살다가 이사를 왔다. 나도 꿈꿔온 거고 부모님도 꿈꿔온 거라 모두 꿈을 이룬 셈”이라며 “내가 이룬 게 아니라 시청자 분들의 응원 덕에 이룬 거라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린다”라고 감사해했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진이 되기까지 많은 일들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릴 적 집안의 식당일을 돕느라 무명 시절에도 가수 생활을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면서 “나는 신인 가수여서 출연료도 없었다. 제가 사비로 기차표 끊어서 가야 됐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초대 가수로 초청이 돼서 가면 아침 일찍 오라 해서 갔다. 그런데 그쪽 관계자 분께서 신인 가수는 ‘이건 다 해야 된다’ 의자 다 깔고 무대 세팅 준비해주고 해서 제가 관객 의자 깔고 무대 설치 도와주고 이러는 와중에 부모님이 저한테 말씀을 안 하시고 오셨다. 아버지가 보셔서 눈물을 흘리셨다”라고 털어놨다. 안성훈은 결국 이 계기로 가수를 포기할 결심을 했었다고. 그는 “아들이 초대 가수로 갔는데 일하고 있으니까 그 모습을 보신 거 보고 너무 속상했다. 내가 이거를 계속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정말 속상했다.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려고 했지 속상하게 해드리려 한 건 아니었는데, 그때 가수를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

  • "정다경 누나가 잘 챙겨줘"…'미스터트롯2' 박지현, 든든한 우애('마이웨이')

    "정다경 누나가 잘 챙겨줘"…'미스터트롯2' 박지현, 든든한 우애('마이웨이')

    가수 정다경이 ‘미스터트롯2’ 선(善) 박지현과 남매 케미를 뽐냈다. 정다경은 1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이날 스타다큐에서는 ‘미스터트롯2’ 진선미의 리얼스토리가 그려졌다. 정다경은 ‘미스터트롯2’ 선(善) 박지현의 초대를 받아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지현이 “누나 무대를 감명 깊게 봤었다”라며 ‘미스트롯’의 ‘열두 줄’ 무대를 언급하자, 정다경도 과거를 회상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다경은 “(박지현을)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처음 만났다”라며 기억을 떠올렸고, 박지현이 방송에 서툴렀던 자신을 챙겨줬다며 고마워하자,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박지현이 ‘미스트롯’ 끝나고 어떻게 지냈는지를 묻자, 정다경은 “2022년에 신곡 ‘좋습니다’도 냈었다”라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언급, 보는 이들을 귀 기울이게 했다. 한편, 정다경은 앞으로도 여러 방송을 통해 팬들을 꾸준히 만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바니걸스 고재숙 "언니 고정숙 위암으로 떠난 뒤 6년 칩거→첫째딸=배우 전소니" ('마이웨이')

    [종합] 바니걸스 고재숙 "언니 고정숙 위암으로 떠난 뒤 6년 칩거→첫째딸=배우 전소니" ('마이웨이')

    바니걸스 고재숙이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70년대 ‘원조 군통령’으로 활약한 쌍둥이 걸그룹 ‘바니걸스’ 고재숙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고재숙은 36년 만에 집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애들도 독립한 지 3년 됐다”라며 최근 사업으로 바빠진 근황을 알렸다. 고재숙의 집안 곳곳에는 바니걸스 활동 당시 사진들이 여전히 남아있었다. 바니걸스는 7-80년대 군통령(군대 대통령)이었던 쌍둥이 걸그룹으로 이들은 파격적인 의상으로 패션을 선도하며 ‘군부대’를 휩쓰는 등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점점 활동이 뜸해진 이유를 무엇이었을까. 고재숙은 “아무래도 결혼이다. 언니가 먼저 결혼하지 말자고 했다. 독신으로 살자고 했는데 언니가 먼저 깼다”라며 1986년에는 언니 고정숙이, 1987년에는 동생 고재숙이 결혼했다고 밝혔다. 한창 가수 활동을 하던 중 결혼을 했기에 후회도 있지 않았을까. 이에 대해 고재숙은 “솔직히 아쉬움 하나도 없고, 오직 애들이 우선이었다. 노래는 나중에 아이 다 키우고 하면 되지 생각이 많았다”라고 답했다. 고재숙은 두 딸을 홀로 키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홀로 키운 이유에 대해 묻자 고재숙은 말하기도 전에 울컥하면서도 “아이들에게 가장 미안한 거, 아빠 없이 키웠다는 거다”라며 아이들이 어릴 적 이혼을 했던 일을 언급했다. 이어 “이혼하고 더 책임감을 갖고 더 예쁘게 키워야겠다. 애 아빠 도움 하나도 받지 않고 키웠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은 그걸 안다. ‘엄마 이혼은 창피한 게 아니야’고 한다. 성인이 된 애들이 생일안 그럴 때 ‘건강하고 예쁘게 키워줘서 감

  • [종합] 황기순 "도박이라 생각 안 한 나, '죽지만 말고 살아 돌아와' 문구에 희망"('마이웨이')

    [종합] 황기순 "도박이라 생각 안 한 나, '죽지만 말고 살아 돌아와' 문구에 희망"('마이웨이')

    개그맨 황기순이 도박에 빠졌던 과거에 관해 이야기 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개그맨 황기순이 출연,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황기순은 만 19세 나이에 MBC 개그 콘테스트 2기에서 금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척 보면 앱니다"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다. 황기순은 "(1980년대에) 못해도 한 달 수입이 2~3000만 원 되지 않았나. 엄청난 돈이다. 지금 생각하면 그 돈을 절반씩만 저축했어도 너무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개그맨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황기순은 도박에 빠졌다. 그는 "유일하게 참여하던 경조사를 가면 재밌더라. 고스톱을 치면. 수입이 많으니까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50만원, 소위 돈을 잃게 돼도 재밌게 놀다가 집에 갔다. 하면 안 되겠다고 하면서도 그 분위기가 되면 본전 생각해도 나더라. 나는 도박이라고 단 한 번도 생각을 안 했다. 본전을 찾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황기순은 상황이 안 좋았을 때 선택한 곳이 카지노라고. 그는 "죽지만 말고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 엄마는 너 오기 전에 눈 못 감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항상 각인이 돼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다가 뉴스를 통해 해외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황기순은 "뉴스에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에 나는 눈을 뜨고 있어도 무대 장막이 내려오듯이 내려오는 느낌이었다. 몸이 확 가라앉는 느낌, 체념했다.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난 끝이네, 죽어야 하네? 어떻게 죽지?' 했다. 이때 내가 밥을 먹을 기회가 생기면 배가 터질 때까지 (먹었다) 버텨야 하니까, 막 쑤셔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황기순은 "(필리핀 도피 중) 나는 아무한테도 연락

  • [종합] '80세' 서수남, 16살 연하 여자친구 공개 "2년 째 연애 중, 우울증 지워"('마이웨이')

    [종합] '80세' 서수남, 16살 연하 여자친구 공개 "2년 째 연애 중, 우울증 지워"('마이웨이')

    가수 서수남이 16살 연하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1세대 포크 & 컨트리송 가수 서수남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수남은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 그는 "그냥 내 노래에 관심도 많고 나한테 힘이 되어주는 사람. 때로는 나한테도 그런 친구가 필요하더라"고 밝혔다. 서수남을 기다리는 의문의 여인이 있었다. 서수남은 "먼저 왔어요? 여자가 왜 먼저 와있고 그래. 남자가 딱 기다리고 그러는 거지"라고 말했다. 의문의 여인은 "저는 오로지 서수남 바라기"라면서 웃었다. 서수남은 의문의 여인에 대해 "여자친구"라고 설명했다. 그는 "누구보다 나에게 위로를 많이 해주는 사람이다. 내가 즐거움이 있으면 즐거움도 같이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있는 게 확실히 좋겠다고 생각해서 만나고 있다"라고 했다. 그렇게 2년째 연애 중인 서수남과 여자친구다. 서수남은 "아마 내 전시회장에서 처음 만났나. 근처에 사는 분이 지인끼리 만나서 식사하는데 통화하게 됐다. 그런데 나한테 내 노래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더라. 심도 있는 팬을 못 봤는데 유일한 팬"이라고 말했다. 서수남의 여자친구는 "순수하다고 해야 하나. 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이 나이에도 그런 노래를 부르시구나. 그 매력에 흠뻑 빠진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반응은 둘로 나뉘는 거 같다. 네가 행복하다면 응원해줄 게 이러는 사람도 있고, 고생길로 접어드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왜냐하면 제가 남편을 10년 동안 간호했기 때문에 저는 그게 경험이 돼 선생님이 편찮으시고 힘들어하실 때 제가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지 답을 알

  • 서수남, 아내 금융 사고·母와 이별·딸 죽음…절망 속 만난 인생의 동반자('마이웨이')

    서수남, 아내 금융 사고·母와 이별·딸 죽음…절망 속 만난 인생의 동반자('마이웨이')

    가수 서수남이 온갖 루머에 시달렸던 과거에 대해 언급한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1세대 포크 & 컨트리송 가수 서수남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62년 차 베테랑 가수 서수남은 60년대 대한민국에 흔하지 않았던 포크 & 컨트리송 장르를 선보이며, 통기타 하나로 미8군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카우보이 복장과 190cm에 가까운 키는 대중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수남은 개그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하청일과 함께 콤비로 활동했다. 이들은 전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돌연 해체 선언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이에 따라 불화설을 비롯한 온갖 루머가 떠돌며 서수남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서수남은 루머와 달리 멤버였던 하청일의 사업이 경제 위기로 힘들어지면서 그의 이민이 결정되었던 것이라고 밝히며. 이후 자연스럽게 해체됐다고. 지금도 해외에 거주하는 하청일과는 각별한 사이라고 전했다. 서수남은 "(앞으로 남은 생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저도 건강하고, 하청일 씨도 건강해서 옛날에 늘 지내던 것처럼 가까이 지냈으면 참 좋겠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해체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했던 서수남은 다수의 히트곡 덕에 여전히 섭외 0순위를 기록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갑작스러운 아내의 금융 사고와 어머니와의 이별, 딸의 죽음으로 시련을 맞게 된다. 절망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남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되고, 그 과정을 공개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결혼 허락 "내년 4월…악착같이 지킬 것"('마이웨이')

    [종합]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결혼 허락 "내년 4월…악착같이 지킬 것"('마이웨이')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트로트 가수 원혁의 결혼 계획을 최초로 밝혔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데뷔 49년 차 개그맨 이용식이 출연했다. 이용식은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이후 예비 사위 원혁과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용식과 가족들은 회를 좋아하는 원혁을 위해 부산의 자갈치 시장을 방문했다. 이용식은 "원혁이 회를 좋아해서 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용식 가족 등장에 시장 상인들은 "사위 최고!", "사위 잘 봤다" 등 원혁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회를 먹던 중 자연스럽게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 이야기도 나왔다. 이용식 아내는 "시장 상인들이 오는 내내 '결혼 언제 시키냐'고 하더라. 원혁 팬이 많다. 나는 그 말이 고맙게 들리더라. 예쁘게 잘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크리스마스가 지나기 전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4월 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4월인 이유에 대해 이요식은 "4월에 MBC 코미디언에 합격했고 나와 수민이 생일이 4월이다. 결혼식을 4월 말쯤 해서 4월을 축제의 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이수민, 원혁에게 "잘 살아라. 내가 언제까지 너희들을 지켜줄지 모르겠지만 악착같이 지켜주겠다. 기적이 일어나서 너희들이 만난 거다. 잘못해도 서로 용서해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원혁 널 믿는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최근 '뽀식이 유랑단'을 결성한 근황도 전한다. 이용식은 "예전에 섭외가 들어오면 나만 찾았었는데, 이제는 수민이와 원혁이까지 찾아 '1+1+1'로 활동하게 되면서 '뽀식이 유랑단'을 만들었다"며 단장 이용식, 메이크업·댄스 담당·매니저 일까지 하는 딸 수민, 소속 가수 원혁으로

  • '딸바보' 이용식, 4월 이수민 결혼식 계획 공개 "'예비 사위' 원혁, 널 믿는다"('마이웨이')

    '딸바보' 이용식, 4월 이수민 결혼식 계획 공개 "'예비 사위' 원혁, 널 믿는다"('마이웨이')

    개그맨 이용식이 딸 수민과 예비 사위 원혁의 결혼 계획을 최초로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개그맨 이용식이 출연한다. 데뷔 49년 차, 우리들의 원조 '뽀통령' 뽀식이 이용식이 '마이웨이'에 등장한다.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했던 이용식은 방송 이후 예비 사위 원혁과 더 가까워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식과 가족들은 회를 좋아하는 원혁을 위해 부산의 자갈치 시장을 방문한다. 이용식 패밀리 등장과 동시에 시장 상인들은 "사위 최고", "사위 잘 봤다" 등 원혁을 향한 응원을 끊임없이 보낸다. 이용식 패밀리는 원혁의 '면치기'가 아닌 '회치기' 특기를 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진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용식은 "크리스마스가 지나기 전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4월 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계획 중"이라며, 4월인 이유는 이용식 데뷔와 생일, 수민의 생일이 모두 4월에 포함되기 때문에 "4월을 축제의 달로 만들고 싶다"고 특별한 이유를 덧붙였다. 이용식은 "(수민아, 혁아) 잘 살아. 내가 언제까지 너희들을 지켜줄지 모르겠지만 악착같이 지켜줄게. 기적이 일어나서 너희들이 만난 거다. 잘못해도 서로 용서하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원혁 널 믿는다"면서 예비 사위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최근 '뽀식이 유랑단'을 결성한 근황도 전한다. 이용식은 "예전에 섭외가 들어오면 나만 찾았었는데, 이제는 수민이와 원혁이까지 찾아 '1+1+1'로 활동하게 되면서 '뽀식이 유랑단'을 만들었다"며 단장 이용식, 메이크업·댄스 담당·매니저 일까지 하는 딸 수민, 소속 가수 원혁으로 각자 일까지 분담돼 있다고. 수민은 "항상

  • [종합] 정은혜, '우블스' 인연 언급 "한지민, 예쁜데 나이 많아…김우빈은 짝 있어"('마이웨이')

    [종합] 정은혜, '우블스' 인연 언급 "한지민, 예쁜데 나이 많아…김우빈은 짝 있어"('마이웨이')

    배우 겸 작가 정은혜가 한지민, 김우빈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겸 작가 정은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은혜는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저는 '니얼굴' 캐리커처 은혜 씨 작가이고,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옥이(한지민) 친언니 영희 역을 맡은 귀요미 은혜 씨라고 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정은혜는 자신의 연기에 대해 "그냥 뭐 타고난"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저를 보고 놀라워한다. 전 세계에서 저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은혜는 양양의 프리마켓 부스에서 캐리커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알아보는 팬들의 사인, 사진 요청에 응하기도. 정은혜에게 사인받은 한 팬은 "한지민 배우님 예뻐요?"라고 물었다. 정은혜는 "예쁘다. 근데 나이 많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김우빈 배우님은 어때요?'라는 질문에 "멋있다. 멋있긴 한데 나이 많다. 짝이 있다"라고 답했다. 정은혜의 어머니 장차현실은 "지민 언니한테 다 이를 거야"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정은혜는 "지민 언니 본인이 한 말"이라고 받아쳤다. 정은혜는 1990년 11월 18일에 태어났다. 그는 "태어나기 전에 의사 선생님이 다운증후군이라고 했다. 처음부터. 이상하게 말도 더듬고 어렸을 때부터 이상하게 보였다"라고 털어놓았다. 정은혜의 어머니 장차현실은 뇌졸중까지 왔었다고. 정은혜는 "내 힘든 시절 때문에 엄마도 뇌졸중이 왔었다. 가족들도 무너져 내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한테 화내지 않았다면 엄마가 괜찮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장차현실은 "정말 충격받았다. 그래서 제가 뇌졸중이 왔다. 뭐랄까, 제 삶

  • '한지민 언니' 정은혜, 다운증후군에 시선 강박증·조현병 이겨낸 예술가('마이웨이')

    '한지민 언니' 정은혜, 다운증후군에 시선 강박증·조현병 이겨낸 예술가('마이웨이')

    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 정은혜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 정은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정은혜는 드라마 데뷔작인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이영희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그녀는 드라마에서 만난 한지민, 김우빈과 찐 가족(?)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두 배우는 정은혜의 개인 전시회까지 참석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이 푹 빠진 그녀의 매력은 바로 개성 넘치는 캐리커처였다. 따뜻한 응원과 뛰어난 작품의 시너지 효과로 많은 팬이 전시회를 찾아 그녀와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며, 그림 부스에도 찾아가 자진해서 캐리커처 모델이 된다.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이렇게 당당한 모습이 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태어나면서부터 다운증후군이란 시련을 마주한 그녀는 어릴 때부터 '나는 왜 태어났을까'라는 슬픈 물음이 담긴 시를 쓸 정도로 편견 가득한 세상에서 힘든 시절을 보내야 했다. 점점 사람들을 피해 자신만의 동굴로 숨어들다가 어느새 시선 강박증과 조현병도 찾아왔다. 그녀가 암흑의 동굴에서 나와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될 수 있었던 건 만화가인 어머니 덕분이었다. 어머니 장차현실은 딸이 안쓰러워 화실로 불러 간간이 일을 시켰는데, 우연히 딸이 그린 그림을 보고 처음 딸의 재능을 발견했다. 장차현실은 "'나는 은혜를 장애인으로만 보고 있었구나' 그 이후에 이제 은혜를 다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라고 말한다. 이후 정은혜는 그림에 대한 재능과 흥미가

  • [종합] '윤복희 오빠' 윤항기, 시한부였는데…"♥아내 덕 폐결핵 말기 1년 만에 완치"('마이웨이')

    [종합] '윤복희 오빠' 윤항기, 시한부였는데…"♥아내 덕 폐결핵 말기 1년 만에 완치"('마이웨이')

    가수 윤항기가 폐결핵 말기 판정받았지만, 아내의 간호 덕에 1년 만에 완치됐다고 밝혔다. 23일 방송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세대 록그룹 키보이스 멤버 윤항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항기는 키보이스 멤버들과 함께 모였다. 그는 "오늘 모인 이유는 세계적인 록 페스티벌이 대한민국에서 열린다. 우리 키보이스를 전설로써 초청받았다. 우리가 옛날에 했던 곡들을 연습해서 참여하기 위해 모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윤항기는 많은 상 중 가장 뜻깊은 상으로 서울 국제 가요제 대상 트로피로 꼽았다. 이 트로피는 윤복희의 '여러분'으로 받았던 것. 1979년 열린 국제 가요제에 뮤지션 남매가 함께 출전했다. 오빠 윤항기의 작곡 실력과 동생 윤복희의 목소리가 만나 전설이 됐다. 윤항기는 동생 윤복희에 대해 "지금도 그렇지만, 최고가 아니냐. 대단한 실력을 갖춘 동생인데 그때 동생이 개인적으로 좀 아픔을 겪었다. 동생을 내가 위로해 주고 싶고 그래서 다시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그런 용기를 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복희는 "제가 치유를 받은 곡이기 때문에 그걸 좀 알리고 싶었다. 누구든 듣고 치유 받으라고"라고 말했다. 윤복희의 '여러분'은 많은 가수가 리메이크하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노래다. 윤항기는 "내가 만든 곡이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기억되고 불리고 사랑받는다는 게 내가 복을 받은 것"이라며 웃었다. 윤항기는 아내를 "가장 무서워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작은 인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갔다고. 윤항기 아내는 "(남편이) 노래하는 모습이 좋았다. 만났을 때 연애 감정보다는 자연스럽게 만나게

  • '귀순 1호' 김혜영, 두 번의 이혼으로 심각한 우울증 "상심 컸다"('마이웨이')

    '귀순 1호' 김혜영, 두 번의 이혼으로 심각한 우울증 "상심 컸다"('마이웨이')

    '1호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이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25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혜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혜영은 대한민국 안방을 들썩이게 한 1호 귀순 배우로 등장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 심지어는 코미디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2015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뒤 연예계를 떠나 그 사연을 궁금케 했다. 김혜영은 "한국에 정착해 가정을 꾸렸지만 연이은 이혼으로 상심이 컸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했던 결혼도 끝내 이혼으로 막을 내리며 심각한 우울증까지 찾아왔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 김혜영을 잡아준 건 하나뿐인 아들이었다. 아들의 "엄마는 뭐할 때 가장 행복해?"라는 한마디에 방송 활동했을 때의 행복함을 떠올리며 복귀를 결심했다고. 8년 만의 복귀에 날개를 달아준 건 다름 아닌 설운도였다. 설운도는 김혜영을 위해 직접 작사 및 작곡한 노래를 선물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설운도는 "스스로가 새로 시작해 보려는 의욕을 갖고 있다는 마음에 감동했다"라며 회상했다. 설운도의 기타 연주와 김혜영의 목소리로 맞춘 남남북녀 두 사람의 무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개그콘서트'에서 '꽃봉오리 예술단'에 출연하며 끈끈한 인연을 쌓은 개그우먼 김지선도 만난다. 힘들었던 시절 김지선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라며 그녀를 이끌어준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김혜영은 덕분에 연예계를 버틸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혜영은 조선시대 춘향전을 재미있게 재해석한 악극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