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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무생, 이영애 향한 순애보+돌직구男…인생 캐릭터 추가('마에스트라')

    이무생, 이영애 향한 순애보+돌직구男…인생 캐릭터 추가('마에스트라')

    배우 이무생이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를 마무리하며 이무생로랑다운 명품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무생은 14일 종영한 '마에스트라'에서 거물급 투자자인 UC 파이낸셜 회장이자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로맨스 직진남 유정재 역을 완성했다.재력과 능력 그리고 비주얼까지 장착한 그야말로 워너비 완벽남으로서 차세음(이영애 분)을 향한 애절한 순애보와 더불어 열린 해피 엔딩의 매듭으로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강렬한 캐릭터 선물을 남겼다. 이에 이무생이 '마에스트라'를 통해 보여준 매력의 순간들을 짚어봤다.포기를 모르는 남자유정재는 자신 대신 음악을 선택해 떠난 뒤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로 금의환향한 전 여인 차세음을 다시 만나게 되자 이번엔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하는 차세음이 누명, 살인, 불륜 등 어지러운 풍파에 휘말리자 넉넉한 그늘막이 되어주는 열정 순애보를 드러냈다.이무생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로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두근거리게 했다. 그는 단호한 말투부터 애절한 눈빛까지 캐릭터의 강약을 유연하게 표현하는 세밀한 연기력에 캐릭터의 날렵한 연기 변주로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패션을 잘 아는 남자워너비 남자 유정재 매력의 정점은 패션에서도 터져 나왔다. 시청자들이 '오늘 이무생의 패션 코드는 뭘까?'라며 눈길을 끌 정도로 매 장면 디테일한 패션 센스를 과감하게 펼쳐냈다. 이무생은 극 중에서 다양한 소재의 와이셔츠 혹은 니트에 체크, 네이비, 화이트, 그레이, 핑크 등 컬러를 가리지 않는 세련된 패션 스타일링으로 유정재의 비주

  • [종합]이영애 남편 불륜녀 이시원에 "좋은 연주자였다", 황보름별과 마지막 공연 ('마에스트라')

    [종합]이영애 남편 불륜녀 이시원에 "좋은 연주자였다", 황보름별과 마지막 공연 ('마에스트라')

    차세음(이영애 분)이 이아진(이시원 분)에게 '좋은 연주자였다'라고 얘기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 연출 김정권)'에서는 차세음이 이루나를 잡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공연을 강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세음을 찾아온 이루나의 언니는 세음에게 "지휘자님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었다. 처음 왔을 때부터. 저희 친자매 아니예요. 지금 부모님께서 둘 다 입양해 주셨거든요. 조심하세요. 사건들이 다 지휘자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면서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루나가 지휘자님에 대한 집착이 커졌어요. 그냥 팬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과해졌다. 나중에 지휘자님 만나러 미국 가겠다고 유학도 준비했으니까요. 지휘자님만 독에 천천히 노출되게 한 건 엄마에게 했던 것과 비슷한 거 아닐까요? 자기 곁에만 두려고"라고 경고했다. 한편, 차세음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정확히 불러낼 방법이 있습니다. 공연을 하는 겁니다. 예정된 날짜에"라고 선언했다. 단원들은 "이 와중에 누가 온다고"라며  걱정했다. 차세음은 "객석에 사복 경찰을 배치할 거예요. 진짜 관객은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라고 설명했다. 단원들은 "그럼 저희도 위험한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고, 차세음은 "그래서 이 공연은 저 혼자 합니다. 전 이루나가 공연을 망치진 않을 거예요 공연장에 온다면 그 타깃은 저일거고요"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이어 그는 "헨델에 파사칼리아 이루나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을 할 수 있다면 분명히 올거다"라고 확신했다. 박재만(이정열 분), 마요섭(양준모 분)

  • '악마를 보았다…', 김영재-진호은-김민규 사건의 범인은 악장 황보름별 '소름' ('마에스트라')

    '악마를 보았다…', 김영재-진호은-김민규 사건의 범인은 악장 황보름별 '소름' ('마에스트라')

    김필, 김봉주, 김태호 사건의 범인이 이루나(황보름별 분)로 밝혀졌다.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 연출 김정권)'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의 주변 인물들에게서 일어난 사건의 범인이 이루나로 밝혀졌다. '미국에 갈 필요가 없어졌다. 드디어 (차세음) 만남'이라고 일기를 쓰는 이루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루나는 이아진이 "정리를 하겠다면서요. 내가 둘이 미국으로 떠날 때까지 가만히 기다렸어야 했나. 차세음이랑 헤어질 생각이 있긴 했고?"라고 말하는 것도 엿들었다. 한강에서 차세음에게 전화를 걸어 '한필 앞에서 기다리겠다'라고 말하던 김봉주를 죽인 것도 이루나였다. 김봉주에게 이루나는 "그렇니까 왜 뺏어. 네가 뭔데"라고 따졌다. 김필에게 '차세음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분명히 이혼 소송에도 유리할 겁니다"라며 문자를 보내 김필을 한강으로 불러내 김필에게 독극물로 공격한 것도 이루나였다. 차세음은 불현듯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이 생각나 유정재에게 "아까 그 제약회사 이름이 뭐라고?"라고 물었다. 유정재가 "현인제약"이라고 답하자 차세음은 이루나의 방에서 봤던 현인제약이라고 쓰여있던 달력을 기억해 냈다. 이어 세음은 추동식이 "범인에게 상처를 남겼겠죠"라는 말을 떠올리며 이루나의 어깨에 있던 상처를 기억해 냈다. 유정재와 차세음은 김태호(김민규 분)을 찾으러 이루나의 집으로 찾아갔다. 추동식과 경찰들도 이루나의 집으로 출동했다. 집 안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김태호를 발견한 유정재는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차세음은 유정재의 팔을 잡아주며 &qu

  • [종합]이영애에 대한 동경 아닌 광기 어린 집착, 황보름별 '독극물 범인' 섬뜩 ('마에스트라')

    [종합]이영애에 대한 동경 아닌 광기 어린 집착, 황보름별 '독극물 범인' 섬뜩 ('마에스트라')

    독극물의 범인이 이루나(황보름별 분)로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 연출 김정권)'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을 독극물에 노출시킨 범인이 밝혀졌다. 오케스트라 리허설 중 계속 실수를 한 이루나 악장에게 차세음은 "무슨 일이지? 오늘 계속 집중을 못 하던데? 사과가 아니라 이유를 말해라"라고 얘기했다.이루나는 "지휘자님, 저 술 좀 사주세요"라고 말했다. "왜요? 왜 그렇게 믿으시는데요? 전 싫어요. 지휘자님이 위험한 상황이"라며 걱정했다. 이어 그는 "저한테 지휘자님은 진짜 소중한 분이에요. 진짜로 너무 소중하다고요. 전 사실 어릴 때 두 번이나 버림 받았어요. 친부모, 그리고 양부모에게도. 하던 사업이 망했다고 다시 저를 보육원에 보냈죠"라고 과거를 고백했다.이루나는 "처음에 믿기지가 않아서 계속 기다렸어요. 양부모님이 준 바이올린과 함께.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지휘자님 연주를 봤다. 그 연주를 보는 동안에는 제가 또 버려졌다는 걸 다 잊었다. 너무 멋진 연주였다. 그날 지휘자님 연주를 듣고 나서 나도 꼭 무대에 같이 서고 싶다고 생각했어요"이어 그는 "그래서 지금까지 버텼고, 아니었다면 바이올린이고 뭐고 다 포기했겠죠. 그래서 지휘자님은 저한테 가족 그 이상 의미다. 제 꿈이니까. 어떻게 만났는데 다시 혼자 떠나신다니요. 안돼요. 계속 함께 하고 싶다. 어딜 가시든. 한국에 계시는 게 위험한 것 같아요. 떠나시는 게 맞아요. 근데 저 데려가시면 안될까요. 어디라도 상관없어요. 저 버리지 마세요"라고 호소했다.술을 많이 마신 이루나를 집까지 데려

  • 이영애, 흑기사 이무생 신뢰…"우리 가족 지켜달라"('마에스트라')

    이영애, 흑기사 이무생 신뢰…"우리 가족 지켜달라"('마에스트라')

    차세음(이영애 분)이 유정재(이무생 분)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 연출 김정권)'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을 독극물에 노출시킨 범인의 윤곽이 드러났다. 형사들은 차세음에게 "저희가 특정한 용의자는 B형이다"라고 전했다. 차세음은 "그럼 제 남편은 아닌 거네요? 증거는 확실한가요?"라고 확인했다. 형사들은 "아마도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김봉주 잭나이프에서 발견된 혈흔이에요. 범인에게 상처를 남겼겠죠?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증거다"라고 말했다. 쓰러진 김필이 입원한 병원에서 차세음에게 의사는 "스코틸라민이 직접 주사 됐다면 더 빨리 퍼졌을 겁니다. 현로선 독극물이 다 빠져나가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 환자가 깨어날 수 있을지 어떤 후유증이 남을 수 있을지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다"라며 환자의 상태를 알렸다. 차세음은 김필의 몸에도 독극물이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추동식은 차세음에게 "범행의 목적을 알 수 없다. 동기가 불분명해서 타깃이 누가 될지 모른다. 신변보호 신청해라"라며 권고했다. 차세음은 "차세음은 전 괜찮습니다. 범인 잡아주세요"라며 거절했다. 이어 한필에 B형 여자는 '이루나, 권수진, 이아진' 세 명으로 압축됐다. 차세음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건강진단서에서 이아진의 혈액형이 B형인 것을 발견했다. 경찰들도 용의 선상에 오른 세 명에 대한 잠복수사를 시작했다. 추동식은 차세음에게 "예상하신 대로 향수에서 스코틸라민 나왔습니다. 혹시 그 향수 호텔에서 사용하셨나요?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했다. 범인이

  • '마에스트라' 이영애, 독극물 사건 범인 찾나

    '마에스트라' 이영애, 독극물 사건 범인 찾나

    '마에스트라'에서 배우 이영애를 중심으로 벌어진 사건들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차세음(이영애 분) 앞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들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먼저, 오케스트라 단원 이아진(이시원 분)이 차세음의 남편 김필(김영재 분)과의 불륜이 발각되고 난 후에 발생한 차량 충돌사고다. 동기가 충분한 이아진의 고의성 사고라 추측한 것과 달리 브레이크에 인위적인 훼손 흔적이 발견되면서 누군가 차세음이 아닌 이아진을 노린 사건으로 추정했다.오케스트라 단원이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김필의 불륜 동영상을 유포하고 차세음을 마약 사건에 끌어들이는 등 차세음에게 적대감을 갖고 위협해온 김봉주(진호은 분)가 변사체로 발견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김봉주는 차세음과 만나기로 한 이후 의문의 죽임을 당했고 차세음은 그 당시의 기억을 잃었다. 이아진과 김봉주 모두 차세음에게 앙심을 품은 자들인 만큼 경찰이 차세음을 의심할 수밖에 없고 차세음 역시 래밍턴병이 발병돼 김봉주를 죽인 것은 아닐지 스스로를 두려워했다.하지만 새로운 사건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졌다. 래밍턴병의 전조 증상쯤으로 생각한 이상증세가 병원 검사 후 독극물 중독에 의한 증상으로 밝혀졌기 때문. 살해 도구 잭나이프에 묻은 혈흔이 차세음의 DNA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더해지면서 차세음은 용의선상에서 완전히 제외됐다.10회에서는 독극물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김필이 괴한에게 피습당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쓰러진 김필 옆에 떨어진 주사기가 차세음의 독극물 사건과 연관성을 예감케 하는 상황이다.tvN 토일

  • "네 목숨도 내 거야" 이무생, 스위트+박력 넘치는 이영애 바라기('마에스트라')

    "네 목숨도 내 거야" 이무생, 스위트+박력 넘치는 이영애 바라기('마에스트라')

    배우 이무생이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명대사 제조기에 등극했다. 그는 막판까지 몰입감을 증폭시키고 있다.이무생은 '마에스트라'에서 UC 파이낸셜 회장이자 만인의 워너비 유정재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그는 캐릭터에 이입된 탁월한 소화력으로 작품의 중심축을 힘차게 끌어내 가고 있다.특히 이무생은 차세음(이영애 역)을 향한 유정재의 직진 로맨스와 돌직구 멘트들이 설렘을 유발하며 여심을 뜨겁게 강타하고 있다. 이에 스위트하면서 박력 모멘트 4를 짚어봤다."네 목숨도 내 거야"(2회)유정재는 어린 시절 바닷가에 빠진 차세음을 구해준 인연으로 그의 연인이 됐다. 이후 자신이 아닌 음악을 선택해 떠나려고 하자 어린 정재는 "너 내 것이잖아. 내가 너 살렸으니까, 네 목숨도 내 것이야"라고 광기를 쏟아내서라도 붙잡고 싶었다. 이 명대사는 시간이 흘러서도 차세음을 향한 유정재의 변함없는 순애보 마음으로 이어져 로맨스 서사의 연결고리가 됐다."보지마"(2회)유정재 로맨스에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군더더기 없는 직진 사랑 고백에 박력 넘치는 돌직구 행동에 있다. 이무생은 유정재 캐릭터가 지닌 강인함과 터프한 면모를 수려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날렵한 눈빛에 중저음의 보이스 여기에 당당한 기세로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워너비 현실판으로 직진 로맨스를 완벽하게 완성 중이다.유정재가 차세음이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게 되자 "보지 마"라고 외친 2회 엔딩 명장면은 유정재의 애틋한 순애보 사랑에 안타까움과 강렬함을 동시에 안겼다."근데 신경이 쓰인다고 바보같이"(8회)유정재는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투자계 귀재이

  • [종합] '마에스트라' 이영애 남편 김영재, 괴한에 의해 습격 당했다

    [종합] '마에스트라' 이영애 남편 김영재, 괴한에 의해 습격 당했다

    '마에스트라'에서 배우 이영애와 이혼을 하게 된 김영재는 괴한에 의해 습격당했다.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10회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은 자신을 독극물에 중독되도록 한 범인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세음은 자신이 공연 도중 쓰러진 이유가 유전병인 래밍턴이 아닌 독에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차세음은 유정재(이무생 분)을 오해했지만, 그는 "나 아니야. 나라도 내가 의심스러웠을 거야. 충분히 오해할만해. 그런데 나 진짜 아니야. 내가 어떻게 너한테 독을 먹여"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하지만 차세음은 "그래. 네가 아닐 수도 있겠지. 그런데 그럼 뭐가 달라져"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유정재는 "네 마음 다 알고 날 믿지 못하는 것도 이해해. 이럴 자격 없다는 거 아는데 네가 진짜 위험한 상황이잖아. 그러니까 이번만큼은 내 말 좀 듣고"라고 설득했다.래밍턴의 증상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독에 중독되었던 차세음은 범인을 잡아내기로 결심한다. 자신에게 음식을 건넸던 이들을 떠올리기로 한 것. 차세음은 남편 김필(김영재 분)이 줬던 티백, 물, 커피를 모아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시각, 유정재는 비서에게 차세음의 증상을 보고받고는 "그럼 누가 일부러 먹였다는 거네?"라며 범인을 색출해내는 작업에 동참할 의지를 보였다. 또한, 김필은 변호사와 상담을 진행하며 차세음의 래밍턴 병이 정당한 이혼 사유가 되는지 묻기도 했다.사표를 낸 차세음에게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다시 돌아와 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는 "내가 지금 무대에 설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같다. 아직 병에 걸린 것인지는 모르지

  • 이영애와 이혼…김영재, 이시원과도 파국 "친권행사하기 전에 떠나라" ('마에스트라')

    이영애와 이혼…김영재, 이시원과도 파국 "친권행사하기 전에 떠나라" ('마에스트라')

    김필(김영재 분)이 차세음(이영애 분)과의 이혼 발표 기사와 함께 이아진(이시원 분)과도 파국을 맞았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극본 최이윤 / 연출 김정권)에서는 차세음이 독극물에 중독된 사실을 알고, 남편 김필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세음은 병원에서 독극물에 대한 주의사항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 김필이 챙겨준 음료, 차를 모두 정리했다. 차세음과의 이혼 기사를 확인한 김필은 차세음이 지휘하고 있는 연습실에 찾아가 공연을 중단하게 했다. 두 사람이 갈등 상황을 지켜본 이시원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차세음은 김필에게 "이게 뭐 하는 짓이야? 원래 하기로 했던 이혼이야. 당신이야말로 왜 이러는데?"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시간 끌 이유가 따로 있는 건가? 내가 래밍턴이라도 걸려서 다 잊어버리는 걸 기다리고 있어? 내가 말했지? 당신이 원하는 대로 안될 거라고"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차세음과 대화를 나누고 나오는 김필에게 이아진(이시원 분)은 "축하해요 이혼. 어떻게든 붙잡을 줄 알았는데 잘 안됐나 봐. 좋은 남편 코스프레 끝나서 어떡해요"라며 약을 올렸다. 김필이 "비키라고 했다"라고 얘기하자 이아진은 "이러다 나 한대 치겠어"라고 응수했다. 김필은 "친권 행사. 네가 날 곤란하고 열받게 만들면. 내가 친권 행사해서 아이 데려올 수 있다고. 그러니까 조용히 떠나"라며 이아진을 협박했다. 차세음은 독극물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 경찰에게 "제 남편은 혹시 용의선상에 있나요? 저는 저한테 독을 노출시킨 사람이 남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증거도 찾은 것 같고"

  • '불륜녀' 이시원 질투심 폭발, 이영애 사표 반대에 "너무 이기적인 생각" ('마에스트라')

    '불륜녀' 이시원 질투심 폭발, 이영애 사표 반대에 "너무 이기적인 생각" ('마에스트라')

    이아진(이시원 분)이 차세음(이영애 분) 지휘자의 사표 반대 서명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극본 최이윤 / 연출 김정권)에서는 사표를 낸 지휘자 차세음을 만류하는 오케스트라 동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차세음은 자신에게 독을 먹인 상대가 있음을 알게 됐다. 이루나(황보름 별)는 "저 알 것 같아요. 이루나 누가 그런 건지. 이것 좀 보세요"라며 유정재가 비서와 주고받은 문자를 보여줬다.유정재를 의심하게 된 차세음은 유정재를 만나러 회사로 찾아갔다.차세음은 "네 비서 김태호 씨. 진짜 네가 보낸 사람이야? 그럼 나한테 뭘 먹인 건데?"라고 따졌다. 유정재는 "독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냐고?"라며 의아해했다. 차세음은 "그럼 나한테 뭘 먹인 건데? 독이라도 먹여서 정신 못 차리면 네 옆에 있을 줄 알았어?"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놔 멍청했어. 잠깐이라도 널 믿어보려 했던 내가"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차세음은 병원에 방문에 의사에게 정확한 병명을 듣게 됐다. "스코틸라민 중독입니다. 균형 감각 장애, 환각, 기억력 상실, 환청. 때로는 폭력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라고 의사가 말하자 차세음은 "래밍턴 증상과 비슷하네요"라고 얘기했다. 의사는 "연구용으로만 사용하는 독극물. 저용량 복용도 치명적일 수 있어요. 그래서 쓰러지신 것 같다. 자연적으로 독이 다 빠질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치료 방법이 없다. 드시는 건 특별히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차세음은 집으로 돌아와 김필이 줬던 음료, 차를 모두 정리했는 모습을 보였고, 유정재는 비서에게 차세음이 독에

  • [종합] "나한테 뭘 먹인 건데" '마에스트라' 이영애 쓰러진 이유? 래밍턴 아닌 독에 중독됐다

    [종합] "나한테 뭘 먹인 건데" '마에스트라' 이영애 쓰러진 이유? 래밍턴 아닌 독에 중독됐다

    '마에스트라'에서 배우 이영애는 공연 도중 쓰러졌다.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9화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은 유정재(이무생 분)이 자신에게 독을 먹인 것이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세음은 공연 도중, 실신했다. 단원 김봉주(진호은 분)의 환각이 나타나 '왜 자신을 죽였는지'를 차세음에게 물었던 것. 경찰은 김봉주의 사망 현장에서 B형 여자의 혈흔이 발견되자, 진범이 여성일 것으로 추측하며 차세음을 의심하기도 했다. 경찰 추동석(백성철 분)은 차세음이 이상하지 않았냐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물었고, 이아진(이시원 분)은 "차마에, 래밍턴 병일 수도 있다"라며 비아냥거렸다.차세음은 자신이 쓰러지는 영상을 확인하고는 어머니의 병이 발병했던 때가 떠오른 듯, 사직서를 제출했다. 유정재는 차세음이 남긴 편지 형식의 유서를 발견하고는 울분을 토해냈다. 유정재는 "오늘 내가 해달라는 거 다 해준 거야? 마지막 선물이라도 되니? 너 정말 이기적이다. 어떻게 너만 생각하니. 네 옆에 애쓰고 있는 난. 안 돼. 누구 마음대로 사라져"라고 말했다.이 말을 들은 차세음은 "나도 살고 싶어. 그런데 방법이 없잖아. 진짜 래밍턴이면 난 못 살아. 다 잃어버리고 살 자신 없어. 그리고 그런 모습, 우리 아빠한테 보여드리고 싶지 않아. 엄마도 그렇게 보낸 우리 아빠한테 나 못해. 차라리 내가 다 잊기 전에, 내가 나일 때, 내가 선택할 수 있을 때, 나도 살고 싶어"라고 이야기했다. 유정재는 차세음을 안아주며 "네가 치료를 받겠다면 세계 어디든 갈 거고, 진짜 여행하겠다면 어디라도 좋으니까 같이 가. 그냥 나랑 조금만 더

  • 쓰러진 이영애에, '불륜녀' 이시원 '얄미운 미소' 섬뜩 ('마에스트라')

    쓰러진 이영애에, '불륜녀' 이시원 '얄미운 미소' 섬뜩 ('마에스트라')

    차세음이 오케스트라 공연 중 실신했다.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9회에서는 래밍턴 병 공포에 잠식된 차세음(이영애 분)이 공연 중에 실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차세음은 지휘 도중에 환영을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망한 엄마 배정화(예수정 분)과 김봉주(진호은 분)의 환영이 보였던 것. 지휘를 마친 차세음은 무대에서 쓰러졌다. 한편, 경찰서에서는 "국과서에서 연락 왔는데, 잭나이프에서 김봉주 지문이 나왔대요. 김봉주게 아니고 B형 여자라는 데요?"라며 차세음을 암시하는 듯한 긴장감이 그려졌다. 추동식(백성철 분)은 "우리 차세음 DNA 갖고 있지? 긴급체포했을 때 마약 검사한다고 모발 채취했잖아. DNA 대조해 봐. 김봉주가 사망하던 날 밤에 차세음이 호텔 밖에 나가서 안 들어왔어. 시간 상 김봉주 전화받고 나간 게 확실하고. 이날 밤 CCTV만 더 확보해서 증거만 찾으면 돼. 만약 차세음이 진짜 범인이면 이게 끝일까?"라며 차세음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차세음이 쓰러진 소식에 유정재(이무생 분)는 차세음이 유정재에게 얘기했던 '내 마지막 오케스트라일 수도 있잖아'라는 차세음의 말을 회상하며 "난 어떻게 해야 될까. 어떻게 하면 차세음이 괜찮아질까"라며 혼잣말을 했다.반면 김필은 차세음이 입원한 병원에 방문해 "차세음 환자 괜찮냐. 많이 안 좋아서 입원을 한 거냐"라고 의료진에게 물었다. 간호사는 "병실 알려드릴까요?"라고 물어지만 김필은 "따로 연락드릴게요"라고 하며 병원을 떠났다. 김필은 "제가 호텔 로비에서 와이프를 만난 게 이상한

  • '마에스트라' 이영애만 본다…이무생, ♥에 미친 재벌→탈북민 출신·멜로남까지[TEN스타필드]

    '마에스트라' 이영애만 본다…이무생, ♥에 미친 재벌→탈북민 출신·멜로남까지[TEN스타필드]

    《강민경의 넷추리》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이무생로랑' 별명을 지닌 배우 이무생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 그는 160km 직구를 던지듯 사랑에 미쳐버린 재벌 유정재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그의 돌직구 로맨스는 안방 1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지난해 12월 9일 첫 방송한 '마에스트라'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다. 4.2%의 시청률로 출발한 '마에스트라'는 최고 시청률 6%를 기록, 현재 5%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 '구경이'에 이어 1년 만에 돌아온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여성 지휘자로 변신한 이영애의 모습도 돋보이지만, 이영애만 바라보는 이무생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무생은 극 중 재력가 UC 파이낸셜 회장 유정재 역을 연기한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유정재는 비상한 머리와 추진력을 가진 투자회사의 대표로, 일이든 사랑이든 거침없이 표현하고 이뤄내려는 불꽃 같은 인물.유정재는 한 번 꽂히면 저돌적으로 변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에 '집착 광공(좋아하는 상대를 지키기 위해 감시 및 과보호한다는 뜻의 신조어)' 모멘트가 시청자의 눈길을 끈다. 유정재는 차세음(이영애 역)과는 전 연인 사이다. 음악 없이는 안 되겠다던 차세음은 세계적인 실력을 지닌 유명 지휘자로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유정재는 차세음을

  • 이영애, 결국 삶의 터전 떠날까…前남친 이무생도 덩달아 우울('마에스트라')

    이영애, 결국 삶의 터전 떠날까…前남친 이무생도 덩달아 우울('마에스트라')

    마에스트라 이영애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난다. 6일(토) 밤 9시 20분에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 9회에서는 래밍턴병 공포에 잠식된 차세음(이영애 분)이 오케스트라를 버리고 돌연 잠적한다. 앞서 단원 김봉주(진호은 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차세음은 자신이 기억을 잃은 사이에 살해했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현장에서는 살해 도구로 추정되는 잭나이프와 B형 여자의 혈흔이 발견돼 진범의 정체가 여성일 것이란 추측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차세음은 ‘래밍턴병이 발병되면 언제든 포디움에서 내려오겠다’고 대중 앞에 발언한 바. 공연 중 환영을 보고 쓰러지기까지 한 차세음에게 래밍턴병의 증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인지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차세음의 음악 인생이 벼랑 끝에 선 가운데 사진 속에는 슬프게 빛나는 그녀의 눈빛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완벽한 무대와 오케스트라를 위해 지독하고 치열하게 살아온 만큼 모든 것을 내려놔야 하는 차세음의 무기력한 현실이 더없이 슬프고 애처롭게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말없이 차세음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유정재(이무생 분)에게선 말로 다 할 수 없는 참담한 심정이 전해진다.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전부를 걸고 차세음에게 진심을 보여주었으나 래밍턴병 앞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일 터. 조금도 틈을 주지 않은 차세음의 마음을 알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순애보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처럼 늘 냉철하고 현명한 대처를 해왔던 차세음이 결국 사랑하는 무대와 오

  • '마에스트라' 이영애→이무생, 단원 죽인 진범 '유력 용의자'

    '마에스트라' 이영애→이무생, 단원 죽인 진범 '유력 용의자'

    '마에스트라' 오케스트라 단원 진호은을 죽인 진범 찾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줄곧 차세음(이영애 분)을 괴롭혔던 김봉주(진호은 분)의 사망 사건으로 전에 없던 긴장감이 드리워지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던 밤, 김봉주를 만나러 간 차세음부터 수상쩍은 행태가 포착된 이루나(황보름별 분)까지, 물증은 없고 동기는 충분한 유력 인물들을 꼽아봤다.유력 인물 NO. 1 기억을 잃은 시간, 김봉주가 죽었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 차세음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꼽히는 인물은 단연코 차세음이다. 술에 취한 밤, 만나자는 김봉주의 연락을 받고 외출했던 차세음은 이후의 일은 기억하지 못한 채 눈을 떴고, 기억을 잃은 시간 김봉주가 주검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 순간 래밍턴병의 증상으로 자신을 죽이려 했던 엄마를 떠올린 차세음은 자신이 범인이 아닐까 두려움에 휩싸였다. 날카로운 것에 베인 손과 더러워진 신발 등의 흔적이 심상치 않은 전날 밤의 상황을 증명하는 듯했고,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잭나이프와 B형 여자의 혈흔은 이러한 심증에 힘을 싣고 있다. 모든 정황들이 차세음을 가리키고 있는 상황. 사건 당일 차세음의 행적이 궁금해진다.유력 인물 NO. 2 차세음을 위해서라면 재력+권력도 영끌! ‘차친놈’ 유정재재력과 권력을 이용해 차세음을 돕는 옛 연인 유정재(이무생 분)도 용의 선상에 오른다. 유정재는 차세음 남편의 불륜 동영상을 유포했던 김봉주를 잡아내고, 차세음이 마약 사건에 연루되자 경찰보다 빨리 내막을 밝히는 등 차세음 관련 일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정재계 인사들을 쥐락펴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