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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작곡가, 폭설 출근길 나체로 활보…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TEN이슈]

    30대 작곡가, 폭설 출근길 나체로 활보…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TEN이슈]

    마약을 투약하고 서울 강남 일대를 활보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30대 작곡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작곡가 3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 한 카페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 씨는 출근길 시내에서 나체로 활보하다가 경찰에게 체포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황하나, 또 다시 마약 혐의 입건…이센스→김태원, 연예계 '마약 재범史' [TEN초점]

    황하나, 또 다시 마약 혐의 입건…이센스→김태원, 연예계 '마약 재범史' [TEN초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또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황하나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황하나는 지난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 A씨, 배우 고 이선균씨 등과 함께 경찰 수사 내사 단계에 올라있던 인물이다.황하나는 이미 여러 차례 마약 투약으로 처벌받았다. 그는 2020년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집행유예 기간 도중 마약을 투약해 징역 1년 8개월을 살았다.경찰은 조만간 황하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간이시약 검사 등을 통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마약은 한번의 치료로 끊을 수 없다. 마약범죄 관련 연예인 재범 사건이 계속적으로 보도되는 이유다. 2014년 9월 가수 조덕배, 같은 해 래퍼 이센스, 2015년 3월 배우 김성민 등 잇따라 마약 복용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과거 한 차례 이상 마약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국내 통계에 따르면 마약범죄의 재범률은 60%를 웃돈다. 적발되지 않은 건까지 고려했을 때실제 처벌 뒤에도 마약을 끊지 못하고 다시 마약에 손을 대는 비율은 훨씬 높은 것 추정된다.이외에도, 가수 전인권은 1987년 필로폰, 1992년 대마초, 1997년과 1998년 필로폰, 2007년 다시 대마초로 총 5회나 마약 범죄로 물의를 일으켰다.또 현진영은 대마초와 본드를 포함해 세 번,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가수 고 신해철 역시 각각 두 차례 대마초로 입건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법무

  • '마약 음성' 지드래곤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아는 것"

    '마약 음성' 지드래곤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아는 것"

    가수 지드래곤이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11월 일상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의 심경이 담긴 글귀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지드래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문제로 보여도 그게 내게는 문제가 아니라면 답 또한 달라지겠죠. 제 인생을 제가 사는 거라면 지금 현재의 제가 답일 테고요, 누가 맞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이라며 "제 기준이 확고해진 지금은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상황에 저를 대입하거나 흔들리지 않아요. 누군가 내 걱정을 아무리 진심으로 한들, 겉으로 사는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든 간데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본인을 알면 된다는 거예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알고 있는 이는 말하지 않는다. 말하는 이는 알지 못하는 것이다"는 등의 글이 담겨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논란이 휩싸인 바 있다. 지드래곤은 경찰에 자진출석 후 마약 검사를 진행했다. 간이시약검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의 모발 손톱 발톱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나는 뽕쟁이, 모든 걸 잃어"

    [종합]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나는 뽕쟁이, 모든 걸 잃어"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KBS 1TV '추적 60분'은 대한민국 마약 치료, 재활 시스템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마약을 끊지 못했던 이유' 편을 방송했다. 서민재는 정비사 출신으로,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하며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남태현과의 마약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서민재는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제 회사 캐비넷 보세요. 주사기랑" 등의 글을 올렸고, 이를 본 다수의 누리꾼들이 서민재와 남태현을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재판을 통해 모든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한 서민재. 그는 방송에서 "정말 가진 걸 다 잃었다. 안정된 직업, 명예라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가졌던 이미지가 다 박살났고 가족들도 직업을 잃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마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다만, 여성 재활 시설이 없어 불편하다고 밝혔다. 서민재는 "혼자 있어 잡생각도 들고 괴로운 것도 많고 우울한 게 생긴다. 시설에 입소해 있으면 더 쉽게 안 좋은 것들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또 "지금은 내가 혼자 회복하고 잡생각도 많이 들고 괴로운 것들도 많아지고 우울한 것도 생기고 그런다. 시설에 입소하면 규칙적으로 프로그램도 하고 입소했으면 더 쉽게 이런 안 좋은 것들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숨어 있으면서 혼자 고통스러워하는 분들에게 혼자 괴로워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나도 회복해 나가고 있으니 다들 잘 회복해서 건강한 삶을 찾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누나니까" vs "긁어부스럼"…권지용 누나 권다미 분노에 엇갈린 시선 [TEN피플]

    "누나니까" vs "긁어부스럼"…권지용 누나 권다미 분노에 엇갈린 시선 [TEN피플]

    마약 투약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권지용의 누나 권다미가 동생을 향한 의혹 제기에 대해 공개적으로 분노했고, 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권지용은 현재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권지용이라는 거물급 스타의 마약 의혹. 그 때문에 다양한 억측과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가족이기에 이해가 되지만, 감정적인 행동은 동생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일단 지켜보자'라는 덤덤한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권지용의 누나이자 패션 디자이너 권다미가 최근 자신의 SNS에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아주 소설을 쓰네"라는 글과 함께 동생의 노래 '가십맨(Gossip Man)'을 BGM으로 삽입했다. '가십맨'은 스타를 향한 오해와 억측에 대한 이야기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사실은 그게 다가 아닌데', '수많은 눈들이 너무 무섭네 이젠 뭐 이 정도는 우습네' 등의 가사 내용을 통해 스타의 삶 속 억울한 순간들을 엿볼 수 있다. 권다미의 반응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왔다. "누나로서 당연히 분노해야 한다" "누나가 동생에게 큰 힘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목소리가 있는 한편 "가만히 있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는 더 맞는 것 같다" "아직 정밀검사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혐의가 사실이면 어떻게 할 건가"라며 부정적인 입장도 있다. 해당 게시글은 권지용이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직후다. 앞서 한 매체는 경찰이 지드래곤의 첫 소환조사 당시 정밀 감정을 위해 모발과 다른 체모를 채취하려 했으나, 머리카락을 제외한 몸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그간 "마약 한 적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던 권지용. 그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한 의심의

  • '마약 투약 혐의' 권지용, 오늘(6일) 경찰 자진출석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 권지용, 오늘(6일) 경찰 자진출석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오늘(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오후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권지용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유흥업소 직원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권지용이 의사 A 씨로부터 마약을 제공 받았다는 단서를 포착, 지난달 25일 입건했다. 이에 권지용은 혐의를 전면부인하며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고, 모발과 소변 검사 등 해당 혐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인천경찰청은 현재 배우 이선균, 지드래곤, 유흥업소 실장 A씨를 비롯해 총 10명에 대해 수사, 내사 중이다. 지난달 28일 첫 소환된 이선균은 당시 간이 시약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국과수는 최근 모발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대마, 향정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경찰에 통보한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마약 안 했다, 자진출석하겠다" 지드래곤, 억울함 호소하며 혐의 강력 부인 [공식입장 전문]

    "마약 안 했다, 자진출석하겠다" 지드래곤, 억울함 호소하며 혐의 강력 부인 [공식입장 전문]

    최근 마약 투약 의혹으로 입건된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혐의를 강력 부인하며 자진출석해 조사에 임하겠다며 나섰다. 지드래곤은 30일 변호인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미 분명히 밝혀드린 바와 같이 권지용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오늘 오전 변호인 1인을 선임하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지용은 자진출석의향서와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자진출석 의사와 적극적인 수사협조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하면서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빠른 실체적 진실규명으로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제출하고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경찰에 전달하였고 현재 자진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 마약 혐의 입건과 관련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변호인은 "이 사건에 관련하여 최근 헌법재판관 출신 변호인 선임, 거액의 선임료 지급 등 추측성 허위보도나 유튜브 영상 등이 무분별하게 나오고 있는 바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이러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초강경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지드래곤은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 '인정도 부정도 안한' 이선균→"마약 안 했다" 지드래곤, 같은 혐의 다른 입장 [TEN초점]

    '인정도 부정도 안한' 이선균→"마약 안 했다" 지드래곤, 같은 혐의 다른 입장 [TEN초점]

    같은 혐의지만, 다른 입장이다. 배우 이선균(48)은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고,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은 전면 부인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추가해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선균은 대마 등 마약 외에도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마취제 수면제 등을 오남용했다고 보고 있다. 이선균과 소속사 측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상태다.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이선균은 변호인은 텐아시아에 "현재로서는 말씀 드리기 어렵다"며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차 묻는 질문에도 같은 답만 내놨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달랐다.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약 이틀 만인 27일 오전 변호인을 통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지드래곤은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혐의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이선균과 "마약 안 했다"며 정면으로 혐의 부인한 지드래곤, 두 사람의 마약 혐의 향배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주목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지드래곤 "마약 투약 안 했다, 조사는 적극·성실 협조" 혐의 정면 부인 [공식]

    지드래곤 "마약 투약 안 했다, 조사는 적극·성실 협조" 혐의 정면 부인 [공식]

    최근 마약 투약 의혹으로 입건된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혐의 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지드래곤은 27일 변호인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지드래곤은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이하 지드래곤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권지용씨의 변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입니다. 최근 언론에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뉴스에 대해 아래와 같이 권지용씨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권지용입니다.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마약 투약' 로버트 할리, 연예계 퇴출→감옥살이 후 전한 진심[TEN피플]

    '마약 투약' 로버트 할리, 연예계 퇴출→감옥살이 후 전한 진심[TEN피플]

    방송인 겸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 로버트 할리가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로버트 할리는 마약 투약으로 연예계 퇴출, 구속, 교도소 입감 등 논란을 빚었던 인물이다. 그가 지적한 것은 마약 투약에 대한 단순 법적 처벌이 아니라, 완전한 치료와 향후 관리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할리는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마약의 쾌락은)잊을 수 없다. 잊게 하는 약은 없다"며 "그러니까, 마약을 접하면 그 기억이 계속 있는 것이다. 그래서 중독자들이 힘들어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일상의 쾌락과는)비교가 안 된다. 그래서 그게 문제인 것"이라며 "제가 케이크와 빵을 좋아한다.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빵집에 가면 (그 빵집에)또 다시 가야한다"며 "마약도 마찬가지다. 잊을 수 없는 그런 기억 탓에 중독자들이 생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제 경우에는 주변의 지지 시스템이 있어서 손을 대지 않게 된 것"이라며 "가족이 큰 힘이 됐다. 아들이 계속 제 옆을 지켜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나라에서는 교육을 위해 사람들을 보내고, 강사들이 마약의 나쁜 점을 얘기하지만 다시 (교도소)방에 들어가면 다시 얘기를 한다"며 "처음부터 치료를 해야 한다. 제 경우에는 처음부터 치료를 받았다. 그렇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약 투약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다시 말해, 마약청정국이란 말도 옛말이 됐다는 뜻이다. 실제로, 대검찰청이 내놓은 지난해 마약류 범죄백서를 보면 지난해 마약류 사범 1만8395명 가운데 30대 이하가 59.8%를 차지했다. 30대 이하 마약류 사범은 2018년 5257명이었지만, 지난해 1만988명으로 109% 급증했다. 과거 50대 위주에서 젊은 층 위주로 빠르게 확산

  • '마약' 남태현, 가난 코스프레 논란…"팬 선물" 변명과 해명 사이 [TEN이슈]

    '마약' 남태현, 가난 코스프레 논란…"팬 선물" 변명과 해명 사이 [TEN이슈]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가난 코스프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을 내놨다. 남태현이 최근 KBS 1TV '추적 60분', 유튜브 콘텐츠 등에 출연 마약 파문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남태현은 마약의 위험성을 이야기했다. 또한 관련 시설 기관을 통해 치료받고 있음을 밝혔다. 더불어 "마약 투약으로 가족과도 멀어지고 주변 사람들도 다 사라졌다. 어떻게 해야할지 더이상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빚이 거의 5억원 대가 된다. 마약 논란이 되니까 계약 위반 사항이 많아 위약금도 물게 되고 살던 집은 물론 부모님이 사는 집도 내놨다. 이제 식당가서 주방 일을 하려고 한다"라고 호소했다. 다만, 그의 고백에도 여론은 서늘하다.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다는 남태현의 럭셔리한 의상들 때문이었다. 이에 "시청자 기만" "가난 코스프레" "명품 입고 생활고라니 황당하다" "생활고가 맞는 거냐"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남태현은 해당 논란을 의식했고, 자신의 채널 계정을 통해 "제가 입는 옷들은 다 팬분들이 선물해준 옷이다"라고 설명했다. 남태현의 마약 투약 사실은 지난해 연인이었던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연인 사이에 다툼으로 벌어진 일"이라며 사태를 마무리하려 했으나,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검찰은 남태현에 대해 구속영장까지 신청했다. 현재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받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유아인, 이태원 클럽서 '마약 투약'…모델·방송인 공범 가능성[TEN이슈]

    유아인, 이태원 클럽서 '마약 투약'…모델·방송인 공범 가능성[TEN이슈]

    경찰이 배우 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범을 수사 중이다.지난 10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유아인의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범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차 소환 조사가 알려진 가운데, 11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이 이태원 클럽에서 지인들과의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고 보도했다.유아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인들과 이태원 A라운지와 B클럽, C클럽 일대에 자주 모습을 보였다고. 지인 가운데 모델과 방송인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목격자는 유아인이 B클럽 가장 안쪽 자리를 지정석처럼 활용해 담배와는 다른 무언가를 태웠다고 밝혔다.또한 술을 주문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과도하게 취한 유아인의 모습도 봤다고 전했다.유아인은 현재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프로포폴을 총 73회, 투약량만 4400㎖가 넘는다고 알려졌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에서 코카인과 케타민 등도 검출됐다.유아인은 지난달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 유아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개인적으로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식의 자기합리화 속에서 잘못된 늪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며 고개 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돈스파이크 → 남태현, 잊을만하면 또…사라지지 않는 '약쟁이'[TEN피플]

    돈스파이크 → 남태현, 잊을만하면 또…사라지지 않는 '약쟁이'[TEN피플]

    잊을만하면 나온다. 끊임없이 터지는 연예계 마약 논란. 최근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고, 가수 남태현은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유명인들의 잇따른 마약 이슈에 대중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돈스파이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21일 그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돈스파이크는 9회에 걸쳐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5회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투약했다.앞서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돈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은 20g에 달한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 약 667회분의 양이다.한 사람이 소지하기에는 다소 많은 양의 필로폰. 일각에선 돈스파이크가 투약뿐만 아니라 마약 유통책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그의 변호인은 "마약을 많이 안 해본 사람들은 희석·투약하는 게 서툴러서 손실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약을) 여유 있게 갖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마약 투약 시작 시기를 "최근"이라고 주장한 돈스파이크. 하지만 그는 이미 동종 전과 3회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특히 돈스파이크는 아내와 함께 지난 8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나와 "다중인격"이라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다중인격은 정신 질환 중 하나다. 이에 감형의 '밑밥'이었냐며 비난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 역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사건의 시작은 남태현의 여자친구인 서민재의 폭로. 서민재

  • [종합] 돈스파이크 감싼 김부선 "나도 마약 끊는 데 6년 걸려, 범죄자 아닌 환자"

    [종합] 돈스파이크 감싼 김부선 "나도 마약 끊는 데 6년 걸려, 범죄자 아닌 환자"

    배우 김부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 스파이크를 언급했다.최근 김부선이 '마약과 인권에 대하여 ~~ !!'란 제목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김부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돈스파이크에 대해 언급하며 “오래전 우리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40년도 더 전에 서울에서 마약을 했다. 특수층 자녀들과 춤추러 갔다 알게 돼서 우연히 히로뽕(필로폰)이라는 무서운 마약을 경험하게 됐다”고 떠올렸다.앞서 김부선은 1983년부터 2004년까지 총 5차례 마약을 복용한 전과가 있다.그는 "마약이 그렇게 무섭다. 재산을 다 탕진한다. 자기 건강은 물론이고 뇌는 물론이고 영혼은 다치고 재산은 다 탕진한다"라고 말했다.또한 김부선은 "나도 우연히 마약을 했다. 모델을 할 때였고 다이어트를 하려면 정말 힘들다. 만약 마약을 안했으면 어땠을까"라고 덧붙였다.그는 "(돈스파이크도) 전과가 있더라. 안타까웠다. 마약중독자는 마음이 아픈 환자지 범죄자는 아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원한다. 도취감, 행복감이 너무 강해서 끊을 수가 없다. 나도 완전히 끊는데 6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나라에서 (마약사범의) 치료를 도와 완전히 끊게 해서 사회로 복귀시켰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구 일대 등에서 여성 접객원 등과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달 28일 서울북부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도망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마약 의혹' 남태현, 불안 행동 반복... 사과문도 '올렸다 지웠다'[TEN피플]

    '마약 의혹' 남태현, 불안 행동 반복... 사과문도 '올렸다 지웠다'[TEN피플]

    남태현을 둘러싼 마약 투약 구설이 식을줄 모른다. 남태현이 '필로폰 투약'과 '폭행' 의혹에 관한 사과문을 지웠다 다시 올리는 등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이면서 논란은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서민재는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과 폭행을 주장했다. 서민재는 남태현의 여자친구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아 녹음있다, 내 폰에"라고 적힌 메모장을 올렸다. 아이돌그룹 위너의 전 리더인 그가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증언이 나오자, 연예계는 들썩였다. 남태현에 대한 신고가 이어졌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위기감을 느낌 두 사람은 말을 바꾼다.  서민재는 다음날 입장을 번복했다. 당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과다 복용하고 이성을 잃은 상태로 쓴 사실과 무관한 글이라는 것. 남태현 역시 연인 사이의 다툼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남태현은 이후에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 남태현은 이틀 만에 사과문을 삭제했다. 23일 오전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사과문을 찾아볼 수 없었다.  누리꾼들은 사과문이 사라진 것을 두고 "며칠 됐다고 해명글을 지우지", "태도에 2배로 충격이다", "해명글 왜 지웠냐"라며 그의 행동을 비판했다.남태현은 결국 다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