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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블 NEW 히어로 '마담 웹'…스파이더맨 세계관 확장

    마블 NEW 히어로 '마담 웹'…스파이더맨 세계관 확장

    마블의 새 히어로 드라마 '마담 웹'의 주인공이자 마블 코믹스 동명의 캐릭터 '마담 웹'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다코타 존슨 역시 주목받고 있다.마블 코믹스의 마담 웹은 1980년 첫 등장 하며 예지 능력과 같은 강력한 정신적 능력으로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확장을 이뤄낸 캐릭터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담 웹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에서는 휠체어에 앉아 있던 원작의 캐릭터 설정과는 달리 마담 웹이 휠체어에 앉기 전, 그 시작에 대해 그려낼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니고 구급 대원으로 활약하고 있던 캐시 웹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던 도중 사고를 당하고 극적으로 구조된다. 이후 그는 환영을 계속 보게 되는데, 그것이 앞으로 벌어질 미래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과정에서 운명으로 엮인 세 학생들에게 닥쳐올 위험을 미리 알게 된 ‘캐시 웹’이 점차 새로운 히어로 ‘마담 웹’으로 변화하는 과정은 타 마블 작품과는 차별화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특히 그의 능력이 미래의 모든 운명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더불어 같은 능력을 지닌 강력한 빌런의 등장으로 어떤 대결이 펼쳐질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캐시 웹이자 마담 웹을 맡으며 첫 히어로를 연기한 다코타 존슨은 “마담 웹은 날아다니지도 않고, 괴물처럼 변하지도 않아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 다르다”라고 전하며 “저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애정을 드러내 그가 완성할 마담 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

  • "입이 있지만 말할 수 없어요" 넷플릭스·마블, 사실 확인 불가인 이유 [TEN이슈]

    "입이 있지만 말할 수 없어요" 넷플릭스·마블, 사실 확인 불가인 이유 [TEN이슈]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넷플릭스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관련 취재를 하다 보면 종종 듣게 되는 말이다. 캐스팅을 비롯해 후속 취재에 대한 질문에 관계자들은 '유구무언'이다. 15일 한 매체는 배우 임시완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감독 황동혁)에 주연급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와 임시완 소속사 플럼이엔티는 텐아시아에 "현재로서는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했다. 이 같은 경우는 또 있었다. 앞서, 배우 박서준 역시 '더 마블스' 캐스팅 보도에 입을 열지 못했다. 지난 2021년 6월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텐아시아에 "박서준의 '캡틴 마블2' 출연과 관련해 '노코멘트'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기자들의 취재 요청에 협조적이었던 관계자들이 사실 확인조차 하지 못하는 이 상황은 어찌된 일일까. 이와 관련 한 업계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넷플릭스와 마블 같은 해외 제작사 작품의 경우 공식적인 프로모션이 시작되기 전에는 작품과 관련한 어떤 언급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모든 출연진에게 이 같은 계약 사항이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어 "'맞다, 아니다' 등 사실 확인조차 드리기 어렵다. 계약사항이기 때문에 말을 잘못하게 되면 문제가 커진다더라"고 덧붙였다. 박서준의 마블 선배인 배우 마동석 역시 영화 '이터널스' 출연설이 불거졌을 당시 편하게 입을 열지 못한 바 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 같은 신세지만, 이같은 배경을 고려할 때 관계자들의 '노코멘트'는 사실상 인정인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 출연설이 불거진 지 약 45일 후 해당 영화의 출연진 명단에 배우 브리 라슨(캡

  • '배우 데뷔' 제니 마블 출연설…외신 "설희 역"vs YG "제안받은 적 없다" [TEN초점]

    '배우 데뷔' 제니 마블 출연설…외신 "설희 역"vs YG "제안받은 적 없다" [TEN초점]

    외신들이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마블 합류를 보도한 가운데,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제안받은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아시아원 등 외신들은 제니가 마블의 새로운 시리즈물 '팀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Team Agents of Atlas)의 루나 스노우(설희) 역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마블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이 제니의 개인 채널을 팔로우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텐아시아에 "확인한 결과 출연을 제안받은 적 없다"고 전했다. 양 측의 입장이 엇갈려 팬과 대중의 혼동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제니는 HBO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을 통해 배우 데뷔했다.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위켄드를 비롯해 배우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이 주연 조슬린 역을 맡았으며, 이 밖에도 트로이 시반, 댄 레비 등이 출연했다. 제니는 팝스타를 꿈꾸는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다만 '디 아이돌' 속 배우로서 제니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다. 제니는 10분 이하의 분량에서 19금 댄스를 선보였을 뿐, 연기적 기량을 펼치진 못했다는 평가다. 작품성 면에서도 '디 아이돌'은 수위 높은 선정성과 여성 혐오적 묘사, 남성주의적 성적 판타지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마블 꺾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1위 행진…주말 왕좌 정조준[TEN무비]

    마블 꺾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1위 행진…주말 왕좌 정조준[TEN무비]

    '분노의 시리즈: 라이드 오어 다이'의 흥행 질주가 시작됐다.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더니 이제 개봉 첫 주말 왕좌를 정조준한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는 5월 17일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했다. 개봉 첫날 13만 2517명을 동원했다. 시사회 등으로 누적 관객 수는 13만 6406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부터 '분노의 질주10'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4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를 밀어낸 것. 그동안 대한민국은 '마블민국(마블+대한민국)'이라는 수식어로 불렸다. 마블 영화는 팬덤을 앞세워 절대적인 인기를 사수해왔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연이어 마블 세계관의 실패로 점점 수식어의 명성은 잃어갔다. '가오갤3'는 팀 가디언즈 10년 역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마지막이라는 이름과 팀 가디언즈가 가족이 된 이야기를 담아서일까. '가오갤3'는 글로벌 흥행 성적도 나쁘지 않다. 5월 3일 개봉한 '가오갤3'는 개봉 17일째인 5월 19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 '분노의 질주10'이 개봉함에 따라 '가오갤3'의 성적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은 적중했다. '분노의 질주10'이 1위에 오르면서 '가오갤3'의 순위는 한 단계 떨어졌다. '가오갤3'와 '분노의 질주10' 개봉 첫날 관객수만 비교하더라도 각각 16만 3315명, 13만 2517명이었다. 개봉 2일 차 성적도 20만 870명(가오갤3), 9만 2040명(분노의 질주10)으로 차이가 벌어졌다. '분노의 질주10' 흥행 성적의 시험대는 개봉 첫 주 주말인 5월 19일부터 5월 21(금~일)일이다. 시작은 좋았지만, '가오갤3'와 단순 수치만 비교하면 차이가 난다는 게

  • 10년史 피날레 '가오갤3', 어린이날 비 날씨→연휴 효과 톡톡…'왕좌' 굳히기[TEN스타필드]

    10년史 피날레 '가오갤3', 어린이날 비 날씨→연휴 효과 톡톡…'왕좌' 굳히기[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시작된 3일간의 연휴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웃었다. 이에 '가오갤3'은 개봉 첫 주말부터 글로벌 흥행에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어린이날을 낀 연휴 내내 전국에 비가 오면서 영화관은 날씨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비로 인해 매진이었던 잠실, 사직 등 야구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경기들은 아쉽게 취소됐다. 이에 관객은 비를 피하기 위해 영화관을 선택했다. '가오갤3'과 더불어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어린이 관객을 위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이하 극장판 짱구)'를 선택한 관객이 많았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3'은 5일부터 7일까지 126만 5529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63만 964명을 기록했다. '가오갤3'은 3일 개봉한 뒤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같은 기간 73만 5977명, 3위인 '극장판 짱구'는 30만 4001명을 동원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더 할리우드 리포트 등에 따르면 '가오갤3'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오프닝 1억 1400만 달러(한화 약 1505억 원)를 벌어들였다. 52개국에서 1억 6800만 달러(한화 약 2218억 원)를 벌어들였다. 특히 중국에서 2810만 달러(한화 약 371억 원), 영국에서 1470만 달러(한화 약 194억 원), 한국에서 1360만 달러(한화 약 180억 원)를 벌어들였다. 멕시코 1300만 달러(한화 약 1

  • 역대 흥행 3위 '아바타2', 마블 잡는다…제임스 카메론 자신과의 싸움[TEN스타필드]

    역대 흥행 3위 '아바타2', 마블 잡는다…제임스 카메론 자신과의 싸움[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이제 '아바타'와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두 계단 남았다. '아바타: 물의 길'이 '타이타닉'을 제치고 역대 글로벌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마블을 넘어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한다.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전 세계에서 22억 4330만 달러(한화 약 2조 9276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로써 '타이타닉'(22억 4280만 달러, 한화 약 2조 9269억 원)을 넘어 역대 글로벌 흥행 3위로 안착했다. 1위는 '아바타'(29억 2000만 달러, 한화 약 3조 8106억 원), 2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7억 9000만 달러, 한화 약 3조 6410억 원)이다.'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영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아바타: 물의길', '타이타닉'까지 세 편의 영화로 2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유일한 감독이 됐다. 박스오피스 수석 분석가 숀 로빈스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계속해서 박스오피스에서 자신을 쫓고 있다. 그는 현대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버라이어티는 '아바타: 물의 길' 성공에 대해 원작 '

  • 힘 못 쓰는 현빈→이하늬…'더 퍼스트 슬램덩크', 마블 오기 전 1위 '굳히기'[TEN스타필드]

    힘 못 쓰는 현빈→이하늬…'더 퍼스트 슬램덩크', 마블 오기 전 1위 '굳히기'[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3040의 관객을 사로잡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성적이 심상치 않다.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서더니 10일 연속 자리를 지킨 것.'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1990년대 농구 붐을 일으킨 일본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이기도 하다. 특히 원작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감독,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2월 6일 기준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 관객 수 234만 8332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했다. 현재 '교섭'을 제치고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3040의 추억을 소환하며 극장가로 불러 모았기 때문. 더빙 버전과 자막 버전 두 가지로 상영 중인 가운데, N차 관람 열풍이 불고 있다. 여기에 하하, 천우희, 이청아, 박은혜, 서지석 등 스타들도 관람 인증에 동참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한국에서 개봉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너의 이름은'(379만 명), 2위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 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8만 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16만 명)의 기록을 넘어섰다.현재 진선규 첫 원톱 주연 '카운트', '다음 소희

  • [TEN피플] 일본선 폭망한 '아바타2', 글로벌 흥행 4위…마블 넘어 자신과의 싸움

    [TEN피플] 일본선 폭망한 '아바타2', 글로벌 흥행 4위…마블 넘어 자신과의 싸움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글로벌 흥행 순위 4위로 점프했다. 일본에서는 생각보다 스코어가 나오지 않았지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제 자신과의 싸움에 나선다.28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제치고 전 세계 글로벌 흥행 순위 4위를 차지했다. '아바타: 물의 길'의 현재 글로벌 흥행 수익은 20억 7500만 달러(한화 약 2조 5626억 원)를 기록 중이다.'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수익이 높은 국가로는 중국, 프랑스, 한국, 영국, 인도, 호주, 멕시코,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올해 첫 1000만 관객 돌파한 작품이 됐다. 한국은 국가별 흥행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아바타: 물의 길'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제치고 역대 글로벌 흥행 순위 5위를 차지했다. 하루 만에 4위로 점프해 시선을 끈다.하지만 일본은 13위에 머무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아바타: 물의 길' 대신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원피스 필름 레드', '아치케이의 까마귀' 등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은 개봉을 앞두고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일본 방문과 흥행은 비례하지 않았다.당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물의 길' 손익 분

  • 흥행 하나는 이종석이 TOP…'데시벨', 마블 제치고 1위[무비차트TEN]

    흥행 하나는 이종석이 TOP…'데시벨', 마블 제치고 1위[무비차트TEN]

    영화 '데시벨'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2')를 제쳤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데시벨’은 이날 하루 동안 6만8539명을 동원하며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만 160명이다.'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는 6만 30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밀려났다. 누적관객수는 128만 6932명이다.'블랙 팬서'(2018) 이후 4년 만 속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다.'데시벨'과 같은 날 개봉한 '동감'은 5만674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6만9314명이다.영화 '동감'(00, 김정권 감독)을 리메이크한 '동감'은 1999년의 남자와 2022년의 여자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이 출연했고 '고백'의 서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양조위 "마블 '샹치'로 할리우드 진출? 인연과 타이밍…韓 등 어디든 의향"[27th BIFF]

    양조위 "마블 '샹치'로 할리우드 진출? 인연과 타이밍…韓 등 어디든 의향"[27th BIFF]

    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마블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6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양조위,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영화 '비정성시',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홍콩 영화를 이끌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양조위로 선정됐다.이날 양조위는 "마블 '샹치'로 미국 진출이라기 보다는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인연이 나타나면 미국이 아니라도 한국, 일본, 대만 등 어디든 갈 의향이 있다. 작품이 나타나는 게 인연이고 타이밍이다"고 말했다.이어 "인연이 나타나면 어디든 갈 마음이 있다. '샹치'는 사실 비밀처럼 준비 과정에서 나에게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샹치' 감독님과 전화 한 통을 했다. 통화를 하면서 감독님의 진심을 많이 느꼈다. '이 사람을 믿어도 되겠다'고 해서 도전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양조위는 "배우라면 자기 작품을 다양하고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있기 마련이다. 저 역시 글로벌한 관객에게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한편 양조위는 오는 7일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핸드 프린팅 및 오픈 토크 '양조위의 화양연화'를 개최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토르: 러브 앤 썬더', 북미 제외 흥행 수익 1위…6일 연속 정상

    [공식] '토르: 러브 앤 썬더', 북미 제외 흥행 수익 1위…6일 연속 정상

    마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글로벌 흥행 수익 3억 달러(한화 3926억 원)를 돌파한 가운데, 한국에서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12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 첫 주 글로벌 흥행수익 3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북미를 제외한 인터내셔널 기록에 따르면 한국이 흥행 수익 1위 국가에 등극했다.이 같은 기록은 앞서 북미 제외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를 한국이 차지했던 마블의 '블랙 팬서', '블랙 위도우', '이터널스'의 괄목할 만한 전적 그리고 국내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신드롬을 통해 드러났던 한국 팬들의 놀라운 사랑을 떠오르게 한다.또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토르: 러브 앤 썬더'는 개봉 이후 6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1일 10만 3059명을 불러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186만 7936명을 기록했다.한편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킹 발키리(테사 톰슨 분),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분)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나탈리 포트만 분)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로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마블 '토르 4' vs 톰 크루즈 '탑건: 매버릭'…韓 텐트폴 개봉 전 '패권' 경쟁[TEN스타필드]

    마블 '토르 4' vs 톰 크루즈 '탑건: 매버릭'…韓 텐트폴 개봉 전 '패권' 경쟁[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마동석 기획, 제작, 출연 영화 '범죄도시2'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았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톰 크루즈의 '탑건: 매버릭'이 입소문을 타며 개봉 3주차에도 이례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탑건: 매버릭', 박찬욱 감독 신작 '헤어질 결심', '범죄도시2'가 박스오피스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한 가운데, 마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이하 토르 4)'가 개봉했다.'토르 4'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이어 2개월 만에 선보이는 디즈니 마블 시리즈다.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킹 발키리(테사 톰슨 분),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분)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나탈리 포트만 분)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755만 명)의 사전 예매량은 개봉 당일 기준 75만 장이었다. 두 달 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588만 명)의 사전 예매량은 103만 장을 기록했다. 반면 '토르 4'의 사전 예매량은 46만 장.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셈.사전 예매량 40만장 돌파 시점 역시 세 작품을 놓고 보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6일 전으로 가장 빨랐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이

  • [공식]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6일째 200만…'블랙 위도우'·'이터널스' 보다 빠르다

    [공식]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6일째 200만…'블랙 위도우'·'이터널스' 보다 빠르다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6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이날 오전 11시(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이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쥬라기 월드'의 개봉 6일 만에 돌파한 속도와 동일하다. 마블 '이터널스'의 개봉 10일만, '블랙 위도우'의 개봉 12일만 속도보다 빠르다.더불어 2022년 개봉 영화 중 '범죄도시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이어 3번째 2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됐다. 200만 이상 관객 동원 기준 2020년 단 4편, 2021년 총 9편뿐인 점을 감안했을 때, 2022년 5월 이후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조만간 '소울'(204만 명), '베놈2: 렛 데어비 카니지'(212만 명),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8만 명),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29만 명)의 최종 관객수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스크린 독점 이긴 '범죄도시2'…마블 유니버스 보다 '마동석 유니버스'[TEN스타필드]

    스크린 독점 이긴 '범죄도시2'…마블 유니버스 보다 '마동석 유니버스'[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제작자 마동석은 앞날을 예측했을까. 그가 제작, 기획하고 출연한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스크린 독점, 제작비 오버를 이기고 흥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한국 영화가 살아있다', '극장은 살아있다'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선 '범죄도시2'가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줬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밀어낸 것.이제는 '마블 유니버스' 대신 '마동석 유니버스'가 더 익숙한 상황이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2224개 스크린을 확보했다. 같은 날 개봉한 '아치의 노래, 정태춘'의 스크린 수는 140개, '매스'는 60개, '쏴! 쏴! 쏴! 쏴! 탕'은 3개. 수치로만 봐도 '범죄도시2' 역시 '닥터 스트레인지'와 같이 스크린을 독점했다. 물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832개)와의 차이는 608개였다.개봉 전 유료시사회를 개최해 입소문을 탄 '범죄도시2'. 정식 개봉 첫날부터 한국 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범죄도시2'의 오프닝 스코어는 46만 7600명. 이는 2019년 12월 18일 개봉한 영화 '백두산' 오프닝 45만 171명을 뛰어넘은 기록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및 2022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이다. 특히 역대 5월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최고 오프닝 영화 '기생충'(56만 8092명)의 뒤를 이은 성적

  • '닥터 스트레인지2', 주말 171만 동원…오늘(9일) 350만 돌파

    '닥터 스트레인지2', 주말 171만 동원…오늘(9일) 350만 돌파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가 폭발적인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2'는 지난 8일 어버이날 하루 동안 48만 192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49만 5718명이다. 6일부터 8일까지 총 171만 6,489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지난 4일 개봉해 첫날에만 71만 명을 모았다. 이틀차인 5일에는 106만 명을 모았고, 개봉 3일 만에 200만, 4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2'는 날개를 달았다. 여기에 '마블' 영화에 유난히 열광적인 관객들이 개봉과 동시에 몰리면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흥행세를 타고 있다.'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